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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총선을 앞둔 독일에서는 ‘대마 합법화’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모든 성인의 30% 정도가 한 번 이상 대마초를 피워봤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이고 대마 등 마약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다는 공원에서는 실제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과 단속 현장, 경찰의 예방 활동 등을 쉽게 취재할 수 있었습니다.
대마를 재배할 수 있는 설비를 파는 ‘그로스 숍’ 운영자들은 현 상황이라면 대마를 합법화해 질 좋은 대마를 공급하는 게 낫다고 주장하지만 여전히 대마는 마약이며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대마를 합법화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가운데 대마 구입이 쉬워지면 미성년자의 마약 중독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마 합법화를 둘러싼 독일 사회의 고민을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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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9:40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