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독일어를 아직 잘 못하신다고 해서 팁(?) 하나 남기자면, 챗 지피티에게 상황별로 대화를 미리 만들어달라고 하고 그것만 이해하고 있으면 돼요. 정 안되면 그냥 그거 보여주면 되구요. 그 자리에서 말 못하는 건 ein Moment 하고 검색하고요. 일상 생활이 이제 한 달 차라 당연히 어렵지만, 지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똑같은 말 또 하고 또 하고 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저는 처음에 마트 갔을 때, 계산대에서 들고간 장바구니 안 보여달라고 하는 걸 못 알아들어서 난처했던 적이 있어요. 누구나 그렇고, 못 알아 듣는 거 당연한 거예요. 너무 작아지지 마세요. 물론 이 이야기에도 어쩔 수 없이 작아지는 날들이 한동안은 계속 되겠지만 힘내세요 아직 34일 밖에 안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