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기름은 주로 중유,경유가 쓰입니다😊 중유: 쉽게말해서 아스팔트 기름과 유사합니다. 항구에 입항하기 약 1~2시간 전쯤 Bunker Change해서 경유로 들어가야 합니다. 나라마다 황산화규제가 있어 일정량을 넘으면 안되기에 두가지 기름을 사용하고, 쓰는 기름에 따라 사용 가능한 온도도 달라지고, 회전수도 달라집니다. 온도의 경우 중유는 Heating을 하여 80도 이상을 유지해야합니다. 그래야 유동점이 생겨 기름사용이 가능해지고, 경유는 일반 차량에 들어가는 경유와 흡사합니다. 회전수의 경우 중유는 허용가능한 회전수가 높지만 저속RPM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경유는 중속까지 허용 가능하며 선박 엔진의 경우 차량엔진과 비슷하여 대부분 출력의 75~80%까지 사용합니다. 특이점이라면 차엔진은 한방향으로 회전하지만 대형선박엔진은 가변 캠샤프트를 사용하고 고정 프로펠러를 사용합니다. 소형선박의 경우(어선같은통통배) 고정캠셔츠트를 사용하고 가변프로펠러를 사용하며 엔진 스타트 걸면 항상 프로펠러는 회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박엔진도 터보차저 있습니다.(차엔진과 원리는 흡사합니다.) (전 선박기관사 MBTI T(90%)의 연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