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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천의 명동'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의 역할을 담당했던 곳을 아시나요? 그곳은 바로 동인천입니다.
그러나, 인천시청 이전, 신도시 개발 등으로 상권과 인구가 이동하면서 지금 동인천의 모습은 과거의 모습과 사뭇 달라졌는데요. 지상에 건설된 경인선 철도를 기준으로 남쪽 지역과 북쪽 지역을 이어줄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부족하여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낙후된 주변 환경은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과연, 이런 동인천을 다시 '연결'의 도시로 만들 수 있을까요?
'연결'과 '소통'을 중시한 재정비를 통해 사람들에게 잊혀진 공간을 사람들과 연결된 공간으로 바꾸는 데 성공한 일본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동인천 또한 다시 '연결'의 도시가 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