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농장 인증 닭고기는 뭐가 다를까?

[@meatlover]

* 영상 요약&정리 ^00^ 0:29 동물복지란? 1:13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받은 농장이 많이 없는 이유 3:06 동물복지 인증의 기준

[@mitodrum7218]

가축방역으로 몇년 일해본 경험으로 몇가지 말씀드리면 * 소 : 그래도 소가 제일 살만합니다. * 돼지 : 아직도 구시대적인 스툴 안에서 모돈을 고정시켜서 수유를 시키고 있습니다. 비육돈은 조금 낫구요. 이부분이 어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u는 이미 그 시설을 금지한지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실제로 눈앞에서 보면 진짜 눈물납니다 * 닭 :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산란계..그냥 알낳는 기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진짜 무슨 책상만한 정도 사이즈에 6마리가 붙어있는데 엘리베이터에 15명탄 그상태? 그런 상태로 평생을 알만 낳습니다. 상태는 말 안해도 비디오겠죠 엔간한 육계들은 바글바글 모여있지만 그래도 돌아댕기는 시설이구요 여러분 채식을 바라지도 모든 고기를 동물복지로 구매하실것까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진짜 계란만큼은 동물복지 인증된걸로 먹어보세요. 살처분도 엄청했었지만 그 지옥도가 가장 눈에 선명합니다. 가격이 거의 딱 2배에서 2.5배가 되지만 막상 고기는 몇만원어치 사도 계란은 몇천원선이라서 막상 습관들이면 크게 아깝지도 않구요 마트에서 고가의 복지란이 안팔리다보면 결국 코너에서 빼더라구요. 제가 해당업종 관계자는 아니지만 복지계란의 적극 소비 부탁드립니다

[@nyangnyang534]

비싸요 ㅠ

[@ellason13]

@@nyangnyang534 그동안 너무 저렴하게 먹어서 그렇게 느껴지는거죠ㅠ 동물을 생각한다면 안비싸구요. 그냥 음식으로만 대한다면 비싸다고 느끼는듯요..

[@jychannel3185]

맞아요 인간이라면 이렇게 안아프게 세상을떠난 고기를먹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user-ye6od9xn4r]

복지란 먹고있는데 계란 맛이 크게 뭐가 다르겠어요. 그래도 복지달걀 소비해주시면 우리처럼 생명있는 닭들 좀더 편하게해줄수있는거예요. 사람 아니라고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게 아니잖아요.

[@Korea-violate-male-rights]

동물을 생각하면 그냥 쳐먹지마세요 위선떨지말고

[@user-1ligq4gc36e4]

아니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분이 조회수가. 젠장. 짜증나서 고기 먹으러 감.

[@kslovessh]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사장님 덕분에 많은 것 배우고 있습니다^^

[@oyounj]

자유방사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는 것.....ㅠ 수면환경보증에서 놀라고 언제나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는 목살을 선호하는데, 대부분 삼겹살은 정보가 많지만 목살은 없다는거...ㅠ 지금도 고기 먹으면서 댓글 남깁니다.

[@user-qy3tu9bm3n]

저도 동물복지 고기들 자주 사먹는데 영상이 아주 유익해요. 좋아요.😊

[@meatlover]

감사합니다 자주 오세요~~

[@sfdream9332]

와 동물복지농장 98곳 중 자유방목하는 곳이 한곳도 없다니 충격이네

[@oucorp]

동물복지 = 자유방사 이미지 였는데 아니네요.

[@user-er6io4wf8j]

자유방사를 하면 근육이 발달됩니다. 육계의 살이 섬유질화가 잘됐다고하면 질겨졌다로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육계는 자연방사 안합니다.

[@hdi08]

@@user-er6io4wf8j 맞아요. 산란계는 자유방사 하는 곳이 좀 있는데 육계는 없죠.

[@sfdream9332]

@@user-er6io4wf8j 근육이 발달해서 좀 질겨봐야 닭다리 뿐인데 그건 핑계죠 다른 이유가 있겠지

[@user-er6io4wf8j]

@@sfdream9332 운동해본적 있으신가요? 지금 누위서 다리와 머리를 올려보세요 ㅎㅎ

[@nyangnyang534]

토종닭이 그래서 질긴건가

[@user-nq4mx1it5q]

좋은 정보 늘 감사합미더 늘 응원합미더 잘되시면 잊지마이소ㅎㅎ

[@user-1ligq4gc36e4]

머리 파마 하신거 정말 잘 어울려요! 훨씬 더 세련되 보이십니다! 떡상할 때 까지 조금만 견뎌주세요. ㅜㅜ 항상 궁금한거 해결 잘하고 갑니다.

[@user-ie7um4sp5x]

맛있는 닭고기 계란 먹고싶어서 닭 직접 키우는대 사먹는거보다 10배이상 돈이 많이드는듯해요 이런가격주고 사먹으라고 하면 사먹을 사람도 별로 없지요^^ 물론 맛은 차이가 느껴지니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지요 ^^

[@meatlover]

맞아요. 닭을 직접 기르면 3000원에 판매는 할 수 없다는 걸 알죠...

[@co-musician640]

동물복지는 모순이죠. 결국 더 영양가 있고 맛있는 고기 얻으려 한건데, 방생하지 않는 아상 복지는 없죠

[@His_grace_love]

유기 축산 형태도 있어요. 달걀은 난각번호 1번이 자유방사형태입니다.

[@koo1106]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user-oj5kb9oi1t]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엔딩멘트 살려주세요~때문에 ㅋㅋㅋㅋㅋ 구독박고 갑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세용~

[@junghunseo]

모 치킨집에서는 무항생제 닭고기를 안 쓰면 1억원을 배상해준다는 치킨집이 있더군요.

[@user-ol7kj3ln6d]

자유방사닭 먹어봤는데 육질하고 육색부터가 다릅니다. 먹어보면 시장에서 파는 일반닭 못먹습니다.

[@k_soo513]

맞습니다요, .옛날, 시골에서 키웠던 닭과 계란은 보약 이었을 정도였으니까요..많은 가축 동물들이 자연방사로 키워졌으면 좋겠네요ㅜ 먼저 축산업 법이 개정 되어야 할듯요ㅠ

[@MacJJangE]

부탁이 있습니다. 삼겹살 관련하여 칠레, 독일, 스페인등 기타등등 상당히 많은 나라들에서 수입되고 있는데 가성비 및 추천과 특징, 그리고 가격이 요즘 꽤오른거 같은데 관련하여 설명해 주시는 영상을 올려주시면 정말고 고맙겠습니다.

[@user-gs1qv5tl6h]

수입 삼겹은 칠레산이 가장 맛있습니다. 한돈대비 맛과 가격까지 생각하면 칠레산이 가성비 최고입니다. 타 수입국 제품에 비하면 조금 비쌉니다

[@tripchoe]

내용이 좋아요

[@kei96227]

회사 복지.....ㅠ

[@user-iz1zu2nh4x]

아아....앗...그건 아직 많이 부족하죠.....

[@poong2013]

저한테 너무 유익합니다. 홍익유튜버님!!

[@Dragonchansun]

어차피 죽는인생이지만 사는동안이래도 잠잘재우고 쉴수있는곳넓게쓰는게좋긴하네요 가격이비싸긴하지만

[@baborobos]

개그와 재미는 없지만 내용이 알차서 구독해요.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구독해야 할듯

[@user-gq4lg5ox3b]

ㅋㅋ 인성 ㅋㅋ

[@diver2795]

당장 냉장고에 있는 달걀 끝번호를 확인해보세요!!

[@ibach79]

동물복지 인증 매우 까다롭습니다. 육계농장들 동물복지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시장이 제한적이다보니 생산비용을 관리를 위해 생산 가능한 회사에서 농가의 인증 추진을 조절합니다. 유기농 사료에 자유 방목하는 농장들 중에서 동물복지 기준 적용하면 떨어지는 농장 제법 많습니다. 닭의 수면 환경 보증(?)도 맞는 얘기인것 같지만 실제로 더많이 자게 하는 농장들 많습니다. 규정에서 의도하는건 자연에는 낮과 밤이 있는 것 처럼 해가 뜨고 지는 효과를 주면서 낮과 밤의 효과를 만들어주라는 겁니다. 다시 읽어보시면 명기, 암기와 시간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동물복지 시작은 언급한것보다 오래 됐습니다. 서양이라기보다는 세분화해서 서유럽입니다. RSPCA의 설립 시기와 목적 변화과정을 알아보심 됩니다. (EFSA 들어가면 축종별 관련자료 많아요) 닭이 본능적으로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서 홰를 쓰는건 맞습니다. 다만 육계농장같이 군집사육을 하는 경우에는 놀이 또는 서열에 의한 사용 특징이 나타납니다. m^2당 19수가 기준이기는 하지만 면적당 생산 중량에 대한 기준도 있습니다.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16~17수 정도로 사육해야 합니다. 언급하신 22.7수의 일반농장보다 25% 정도의 사육수수가 감소하고 생산가능 중량은 훠얼씬 더 많이 감소 할 수 있습니다. 동물복지 육계 가격은 첫단추를 잘못 뀌어서 그런지 저렴한 편입니다. 농장의 투입비용, 생산성 저하, 인센티브 지급으로 인해 생산 단가가 높아지는 것에 비해서죠, 그래서 농장이 안늘어납니다. 농장 늘리면 늘리는 만큼 적자 확대라서요, 다만 시장 변화 조짐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늘겠네요 그리고 육계는 타 축종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모든 축종 자료를 모아서 연도별 증가 추이를 보면 이상한 부분 나올겁니다. 항생물질 사용 예는 설명이 잘 되다가 중요한 내용이 빠졌네요 화면에 나오는 인증규정은 한 항목당 몇 시간도 떠들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고기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것과 관련된 사항도 많고요, 뭐 그렇습니다. 세세하게 공부해보면 재미있어요

[@user-hz3sl7lo3j]

회사도 복지인증 있습니다^^ 가족친화우수기업인증 있어요!

[@user-kf7jg7vi6d]

교수님포슨데 사장님이셨군요

[@user-ch2nd8kj2e]

잡아먹히는데 복지라니 아이러니하네요.불쌍하면 안먹어야하나.

[@user-vr9jo4tu8q]

멋짐

[@Green_kurry]

이런 문제는 단순히 동물복지 인증된 육류를 먹고 안먹고의 여부보다는 한 번 쯤은 생각해볼 만 한 문제를 제시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romancepower1482]

흔적 투척 툭 엎드려 터진다 빵

[@FrostwoodForest]

복지를 어찌했기에 밥상위에 누워있소😢

[@jaehoonlee4082]

결론은 동불복지육류는 사실 말만 복지고 크게 의미없다는 거구만,,,

[@user-ri1qu1kf5z]

마지막에 회사도 복지인증 하는것에 빵터짐ㅎㅎㅎ

[@prebis1312]

시골가면 자기가 먹거나 잔치때 잡아먹으려고 하우스에 몇마리 넣어두고 심심할때 한번씩 방목시키는 집들 있는데 달걀은 확실히 질좋고 맛좋은 달걀이 나오는데 고기는 애들이 쉴새없이 푸닥대서 뼈는 튼실한 통뼈에 육질이 단단함. 야들한거 좋아하는 한국인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육질이죠 아마...?

[@user-bl4nc4fg5g]

동물복지가 말장난이긴 한데 이게 시작되어 방생하여 잡을 수 있을 만큼 판매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user-gq2kg9zs4h]

집 옆 산쪽에 30평? 정도에 닭 20마리 정도?키우는데 진짜 드럽게 많이 먹음 하루죙일 먹기만하는거같고 몸은 진짜안큼 자유방목... 없는게 이해가 됨

[@hdi08]

그래도 계란을 얻는게 목적인 산란계는 자유방목 하는 농장이 좀 있는데, 고기가 목적인 육계를 기르는 농장은 자유방목이 거의 없어요. 닭들이 막 뛰어다니면 아무래도 고기가 좀 질겨질 수 있죠.

[@user-er6io4wf8j]

육계는 자연방사하면 육질이 질겨져서요. 자연방사 안해요.

[@user-uq5xe5yg3v]

4:28에서 기존 사육방식이 공장식축산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해요

[@발큰]

동물복지인증제품이 2배가격이면 유기농 마크 달고 비싸지고 해썹인증받고 비싸진 경험에 비추어 마크만 달고 비싸게 파는 사기꾼들 반드시 나온다.

[@user-sb6fd7jc5n]

왜 먹는모습은 안보여줘여

[@luansen0]

전.. 그저.. 고기가 맛있으면 그만이라는.. 같은 고기라도 맛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데 맛있다는건 그만큼 좋은 생을 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전에 다먹고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평생 좌절과 우울한 삶의 고기와 행복한 고기가 얼마나 맛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user-oq5vu7mh7k]

맛보다 스트레스 받은 고기가 건강에 안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서 그게 신경쓰임

[@dude4731]

아니 복지면 안먹던가...

[@jchoi8220]

숲속청계농장 이분 계란이 최곱니다. 완전 닭의 천국임

[@jiha134]

인정

[@user-si9gx5qd6q]

​@@jiha134 우리 댕댕이가 아토피로 고생해서 아무거나 먹일 수가 없습니다 그기 달걀 사 먹이면 괞쟎을것 같으네요.주문하게 연락처를 쫌 알려주심 너무너무 감사하게습니다

[@moongilbert]

소고기 돼지고기 노래 어디갔나요?ㅋㅋ

[@hwat21]

닭털 닭 누런 지방 제거 어케하죠

[@user-xl9ph2ri1m]

혹시 동물 복지 농장의 수평아리는 분쇄기에 갈리지 않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Korea-violate-male-rights]

동물을 위한다면 자연에 풀어주거나 죽을때까지 기르기만 해야지 동물복지 타령하는건 위선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user-mm5ll5ou1f]

동물복지인증을 받으면 농장에 이득이있나요?

[@user-wv6nv5jo2p]

동물복지는 개소리다 인간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아기때 어렸을때 미열만 있어도 위험할 수 있다 여러 병이 생겼을때.. 인간은 어떤가?? 해열제도 먹여볼테고 경우에 따라서는 항생제도 먹일것이다 닭이라는 이유로.. 아파도 항생제도 못먹는다 치킨이 되어야 하고.. 달걀을 낳아야하니까 이딴걸 복지라 할 수 있는가?? 사육환경?? 동물복지??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면서 조금이라도 덜 유해한 치킨과 달걀과 삼겸살을 먹기 위한 인간의 노력일뿐이다 동물복지?? 얼마나 황당한 개소린가??

[@user-nf6im9fg5g]

이런 동물복지가 좋은 곳은 실제로 맛차이가 얼마나 있는건가요? 유의미한 차이가 있나요?

[@user-pm2dv4zz8x]

어라... 이거 뭐죠?? 뭔가 포인트가 다 빠진 느낌인데요... 동물복지농장이 뭘 어케 다르게 했다는거죠?? 6시간 수면??

[@1nvincible410]

막연하게 스트레스를 덜 받은 동물의 고기를 먹는게 사람에게도 좋을 것이다 보다는 과학적으로 어떤 장점이 검증됐는지 조사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user-ij8uw8re2m]

마블링 좋은 한우들은 죄다 고통받았다고 생각하면 됨.

[@soakaslaka7258]

그렇기 보다는 출하 전에 곡물사료를 어느 기간동안 먹었는지이지요~

[@user-ij8uw8re2m]

@@soakaslaka7258 결국 마블링은 신체균형이 깨져서 근육에 지방이 끼는거라 그과정이 소에게는 고통이지않습니까? 도축장소 3할은 내장이 망가져서 팔지도 못하다고 다큐에서 봄

[@soakaslaka7258]

@@user-ij8uw8re2m 육우에게 있어 곡물사료는 달콤한 디저트같다고 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그런걸 주식으로 삼는다면 신진대사가 망가지는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육장 청결 등 환경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저는 호주에 있어서 이곳 사정은 조금 나은지도 모르겠지만, 육류소비를 멈추지 않는 이상 마블링 육우에 대한 찬반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마블이 적다면, 그만큼 육질은 질겨질테고, 구입가격은 낮아질지 모르나 조리과정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테니까요. 단순 계산으로 더 많은 조리시간 = 더 많은 에너지 소비 = 환경문제 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저는 어서 빨리 배양육이 상용화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user-fd8vh9fd6h]

역시 그냥 좋은품질의 식품일뿐이로구만 ㅎㅎ

[@user-mo6mk8wh3i]

닭보다 불행하게 사는 사람 누구야!!!

[@Korea-violate-male-rights]

그저 마케팅의 일종일뿐

[@Kim-kk2lm]

어차피 죽이고 잡아먹을것인데 복지를 논한다는것 자체가 애초에 모순같고.. 비씬기만해지는듯

[@user-ep1uh1pr9w]

야생에서도 어차피 많이 잡아먹혀요.

[@user-gc8th5tu7r]

난 좁은 우리에서 살다 대량으로 도축된 닭을 원해

[@maruan7985]

그래도 저보다 복지 잘 받아서 비싼 닭 보다는 저처럼 살집있고 싼 닭이 더 좋습니다

[@jjong1023]

근데 어차피 키워서 도축하려는 가축들인데..복지라..희망고문 아닌가? ㅎㅎ;;

[@user-gq2kg9zs4h]

그냥 사람 마음 편하자고 하는거임

[@user-fw6kx1cs1q]

나는 최저임금 보다 비싼 닭따윈 먹고싶지않아 자살하기 직전인 닭을 먹고싶다고~

[@user-ym3pj8yn9n]

난 이런거 너무 싫음 동물복지? 인간복지가 중요한거지 먼 동물복지야? 나랑 내 고등학교동창들은 부산 동구에 있는 미애원이란 고아보육시설을 14년째 후원중인데 가장 많이 나오는 고기가 닭고기다 애들이 치킨을 좋아해서? 영양가가 많아서? 개코나.. 그나마 싸서 닭고기를 주2횟 주는데 동물복지니뭐니 해서 가격이 오르면?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대체할거 같나? 동물의 학대 가혹한 사육환경덕에 그나마 미애원의삼십여명 원생들이 고기 맛이라도 보는거다 제발 좀..

[@user-ep1uh1pr9w]

좋은 일 하고 계시는군요... 다만 현 축산 시스템을 전부 동물복지로 단번에 바꾸자는 게 아닙니다. 이를 확대해서 선택의 폭을 늘리고 소비가 가능한 사람들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안 되는 이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되겠지요. 가격적 측면에서도 동물복지 축산품이 더 비싼 건 사실이나 여러 기술들이 도입되고 생산성이 증가하고, (언제 해주나 의심스럽지만)정부의 지원이 들어오면 가격도 많이 내려갈겁니다. 그저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일부 닭들이나마 배려하자는 측면에서 시행되는 것이니 너무 분노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user-ym3pj8yn9n]

@@user-ep1uh1pr9w 저는 상과대학을 나온 사람입니다 나름 시장경제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복지로 쓸 예산을 사람복지에 써서 사람들이 더 맛있는 고기를 많이 군인들도 많이 보육시설의 어린이들도 많이 먹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사람들은 꿈을 많이 꿉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그리고 동물들도 행복한 세상 식물들도 행복한 세상 박테리아도 행복하고 그런세상을 만들자고 하죠 틀렸습니다 사람이 행복해야 행복한 세상입니다 이왕이면 한국 사람이 행복하고 이왕이면 우리동네가 행복하고 이왕이면 내 가족이 행복한게 행복한 세상입니다 혹시 학교다닐때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나 질량보존의 법칙에 대해 배우셨습니까?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구상에 행복의 총량은 정해져 있는겁니다

[@user-ep1uh1pr9w]

@@user-ym3pj8yn9n 보통 동물복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닭들이 얼마나 괴롭던 상관없고 치킨값만 중요시 여깁니다. 허나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하는 분께서 반론을 제기하시니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9/2020042900364.html 일단 동물복지는 수요층이 존재합니다. 비싸더라도 그 값을 지불하고 가축이 본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거죠. 결국 모든 상품이 그러하듯 '사먹는 사람만 사먹는' 그런 겁니다. 사먹을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이를 강요하는 것은 당연히 올바른 일이 아닙니다. 때문에 기존 축산물 가격은 동물복지 축산물 가격에 영향을 받지 않고, 따라서 동물복지 농장이 정부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아직은 동물복지 농장에 대한 별다른 정부 지원이 없고, 축산물 가격 변동도 동물복지 때문은 아니거든요. 치킨값이 오르는 것도 동물복지와는 무관합니다. 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63214 현 동물복지 농장은 거의 다 개인의 노력과 투자, 그리고 동물에 대한 배려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동물복지 농장의 경우 규모가 커질수록 수입도 증가하는데, 농장주도 세금을 낼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더 좋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는 저렴하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여기에 여러 축산 기술들이 더해지면 현재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동물복지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www.hani.co.kr/arti/animalpeople/farm_animal/852688.html 두 번째로 봐야 할 것은 현 축산 시스템이 정부에 유리한가 입니다. 현재 공장식 사육으로 인해 닭들이 외부 질병에 취약헤지고 결국 대량 살처분이 일어나는데, 관계자들의 정신적 문제도 있으나, 매해 2천억원이 손실됩니다. 현재 방식대로 가다간 매년 조류독감 바이러스에게 수만마리의 생명과 2천억원을 헌납하는 꼴이 되겠지요. 동물복지 양계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질병에 영향을 크게 밭지 않습니다. 2천억원 정도에 낭비되는 세금 더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이요 닭들도 나름대로의 본성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 행복의 양이 일정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누군가가 얻으면 누군가는 잃는 법이죠. 하지만 동물복지가 지향하는 것은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나눠주자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닭들을 도울 마음이 있다면 어려운 사람을 도울 마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고 이 중에서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 모두를 바라보아야 하고 개개인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사회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H-ek5bn]

@@user-ep1uh1pr9w 다시말해 매해 2천억 손실이 있더라도 그걸 커버치고 복지로 안넘어갈 정도로 효율적이란게 아닐까요? 비건도 있는 마당에 동물복지를 원하는 사람도 있는건 당연하지만요

[@user-ep1uh1pr9w]

@@JH-ek5bn 영국이나 호주에서 정부 단위로 동물복지를 추진하는 것도 이유가 있어서일겁니다. 또한 현 상황에 정체되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올바른 건 아니죠. 현재 법률만 생각해봐도 수많은 허점들이 존재하지만 큰 수정이나 개선 없이 유지되고 있지 않나요? 득이 많을지 실이 많을지는 연구와 조사를 거듭해야 알 수 있는 법입니다.

[@user-qi7xr7nf1w]

동물복지라는 말자체가 개똥싸는소리지 잡아죽일꺼면서 복지는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