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운동, 여성주의운동, 장애인권운동, 교회봉사에 투신하기전에 소설 악령을 통한 도스트에프스키의 메시지를 들었어야했는데~! 길고 힘들게 돌아왔지만 아직 늦지 않았겠지요~~이제 왜 내면의 선의지가 결과적으로 악령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youngsunlim2 жыл бұрын
감동 그자체 입니다. 감사합니다
@cheers7944 жыл бұрын
멍 때릴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soullee5119 Жыл бұрын
실체가 없는 사상을 군중집단에 의해서 미화되고 선동되는 것이 요즘의 우리 사회에도 존재 하는것 같애요. 그런 집단 선동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수많은 책과 지식을 접해서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키워야 되겠어요.
@TV-uw9lz Жыл бұрын
좋은 생각입니다.^^ 계속 정진하시길 응원합니다!
@전자공학의악마2 жыл бұрын
.. 사실 얼마 전에 읽었는데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내용이 너무 복잡해서 힘들게 읽었었네요...ㅠㅠ 선생님 말씀에서 힌트를 얻고 내년에 꼭 한번 더 도전해보겠습니다
@TV-uw9lz2 жыл бұрын
네, 좋은 생각입니다. 고전은 한번에 소화되지가 않지요. 제로댄스님^^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이효진-o3n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TV-uw9lz Жыл бұрын
처음 뵈어요. 방갑습니다. 효진님^^ 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하는 분 같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beobachter3464 жыл бұрын
도스토옙스키가 보여준 악의 문제를 관계로서 이해하시는 관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선생님의 해석에 따르면 도스토옙스키적인 악은 실체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혼돈에 미혹된 이들이 무의식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어떤 현상처럼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스따브로긴은 악마가 아니라, 실체가 없는 무나 혼란 그 자체인 것이겠죠.
@beobachter3464 жыл бұрын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이 생각나는군요.
@TV-uw9lz4 жыл бұрын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프로레고메나님^^
@beobachter3464 жыл бұрын
@@TV-uw9lz 네 반갑습니다~
@gadasd13422 жыл бұрын
저는 도스토옙스키 정말좋아합니다 자의식을 진정으로 처음 마주했을때 왜그리도 고통스럽고 파괴적인지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고 타인과의 관계도 고민도 많이하고 지금도 많이하고있지만 정답을 모르겠습니다ㅎㅎ 저와 같은 고민을 먼저 심도있게 해준 대문호라 외롭지않게 몰입해서 읽었고 생각하면서 비슷하게 결론에 도달하게되었고 선생님의 강의에 정말 공감과 위로가 많이되는것 같습니다
@TV-uw9lz2 жыл бұрын
방갑습니다. 아다스드님^^ 추석 잘 보내셨지요? 매번 보내주시는 수업료는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이쁜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gadasd13422 жыл бұрын
@@TV-uw9lz 덕분에 추석 잘보냈습니다 ㅎㅎ 선생님도 남은 마지막 연휴의 밤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
@NamastePu4 жыл бұрын
츄스~^^ 감사합니다 ㅎ
@김정기-m2d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정말 단순한 존재가 아닌가봅니다 무의식의 깊은곳에 어쩌면 진실이 있는것이로군요
@형부이러시면2 жыл бұрын
섹스피어의 형님 도스토옙스키 너무너무 좋아 합니다
@yjk66633 жыл бұрын
악령 읽고있습니다 ㅎㅎ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보다 더 복합적인 내용인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TV-uw9lz3 жыл бұрын
네, 평안한 저녁 맞이하셔요! ^^
@yirgacheffesongs34474 жыл бұрын
아직 추운데... 추위 조심하세요..
@TV-uw9lz4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무신 예가체프님^^
@정병숙-d8k3 жыл бұрын
도스트예프스키는 "악령: "에서 스타브르긴과 마리아를 통해 무정부주의와 사회주의 ,허무주의를 말하고자 했던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