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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 [공포 BGM] 시계태엽 인형 죽이기 (...
#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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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1931년, 나이지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다무드라는 남자의 등에 알 수 없는 종양이 생겼다.
사람의 얼굴 같은 형태의 그 종기는 실제로 입을 열고 말까지 했다고 한다.
큰 마을의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남자의 등에서 잘려내지는 순간 종기가 이렇게 외쳤다고 전해지고 있다.
'모두 속지 마! 내가 다무드다! 이 녀석은 내 신체를 빼앗아...'
1052. 2000년, 일본 치바현의 N씨는 몹시 무서운 꿈을 꾸다 공포에 질려 눈을 떴다.
놀랍게도 N씨의 머리카락은 하루 아침에 모두 흰머리가 되어버렸다.
잠에서 깨어난 순간에 어떤 꿈이었는지 잊어버린 N씨.
그가 지금 두려워하는 것은 그 꿈의 내용을 떠올리는 것이라고 한다.
1053.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로버트는 그 이후로 이른바 '환지 현상' 에 시달리고 있었다.
있을 리 없는 '오른팔'이 아프다거나 가려워지거나 했다.
의사에 의하면
뇌가 육체의 일부를 잃은 것에 대해 인식을 못 하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별로 신경 쓰지 않으려 하고있지만 한가지 섬뜩한 것이
없어진 오른팔을 가끔 누군가의 차가운 손이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1054. 뉴버지니아에 사는 F씨.
그의 일과는 세 마리의 개를 산책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특정 장소에만 가면 세 마리의 개 중 한 마리만이 땅을 향해 짖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F씨가 땅을 파자 암매장 당한 인간의 사체가 나왔다.
경찰의 조사 결과 신원이 판명되었는데
땅을 보고 짖은 개와 암매장 당한 피해자는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1055. 이탈리아의 어느 교회에 미래를 비춰주는 거울이 있다.
그 거울 앞에 서면 그 사람 자신의 30년 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10년 정도 전부터 거울은 인간의 모습을 전혀 비추지 않게 되었다.
거울은 망가진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1056. 에리코라는 이탈리아 수학자가 0과 1이 같다는 것을 증명 했다고 한다.
그녀는 친구들 앞에서 종이에 막힘없이 증명을 쓰고 자랑삼아 설명을 했다.
설명이 끝나고 친구가 도무지 믿을 수 없어 에리코를 쳐다보니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
다시 종이를 쳐다 봤더니 방금 썼던 증명식도 사라졌다.
1057. 1970년, 어느 고등학교의 수학 여행중에 전대미문의 심령 사진이 촬영되었다.
그것은 기이하게도 큰 연못을 배경에 두고 찍은 어느 반의 사진이다.
교복을 입은 30명 정도의 남녀 학생이 3열로 서 있었고,
줄의 중앙에는 웃는 얼굴의 교사도 있었다.
아무도 없던 연못의 사진에 30명 이상의 영혼이 정연하게 줄서 비쳐 있던 것이다.
확실히 전대미문의 심령 사진이다.
1058. 독일 슈워바흐 경찰서에 사람이 타지 않은 차가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순찰차가 해당하는 번호판을 추적하였고
곧이어 적발된 차량은 갓길에 정차했다.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운전석에는 마시다 만 뜨거운 커피가 있었다.
컵에는 '뜨거우니 화상조심!' 이라고 일본어로 쓰여져 있었다.
1059. 러시아의 어떤 곳에서 호사스럽고 눈부신 상자가 발견되었다.
그 상자는 도로의 한가운데에 방치되어 있었고,
대형 개 정도의 크기였다.
상자 안에는 인간의 아랫턱이 대량으로 들어가 있었다.
검사결과 그 아랫턱은 모두 동일 인물의 것이었다고 한다.
1060. 스코틀랜드에 사는 한 생물학자의 학설이다.
동물의 세포에는 유전자가 존재하고 그것이 분열할 때 양쪽 끝이 줄어들면 분열은 멈춘다.
이것이 노화라는 것이다.
하지만 링 모양의 유전자라면 짧아지지 않고 생식은 무리이지만 이론상 늙지 않는다.
학자의 말에 따르면 확률상 링 형태의 유전자를 가진 인간이 지금까지 5명은 태어났다고 한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