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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 #괴담 #무서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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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1998년 포르투갈의 교외에 낡은 열기구가 추락했다.
등나무로 짠 곤돌라에는 두구의 백골 시체가 들어가 있었다.
열기구는 19세기 초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감정되었다.
열기구는 200년 가까운 시간동안 어디를 방황하고 있었을까.
1112. 지구는 원반형태이며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며
고집스럽게 믿고 있던 남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서 세계의 끝을 찾으려고 남극으로 탐험을 떠났지만
조난되고 말았다.
그가 죽기 전날의 일기에는 '드디어 끝을 발견했다'라고 쓰여 있었다.
그 끝이 찍혀 있어야 할 카메라는 케이스가 깨져 필름에 빛이 들어가 모두 감광되어 있었다.
그는 정말로 세계의 끝을 본 것일까?
1113. 미국 서부에서는 1980년대경 부터 불규칙 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중 몇건에서 작은 기구가 착지와 동시에 불타올랐다는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군이 전쟁 말기에 날린 풍선 폭탄은 지금도 적지를 찾아 헤메고 있다.
1114. 미국 조지아주의 오크발리라는 마을에서
쇼핑몰 건설 중에 대량의 오래된 비석들이 출토되었다.
비석의 숫자는 583개.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은 모두 달랐으나, 죽은 연월일은 모두 같은날로
1838년 4월 1일이었다.
더욱더 기묘한 일은 부근에서 한 개의 인골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1830년대 당시 이 부근 일대의 숲에는 마을이 존재했다는 기록은 없었다고 한다.
1115. [밤눈 먼눈 갓 속] 이라는 일본 속담이 있다.
여성은 밤에 볼 때, 멀리서 볼 때, 머리에 무언가를 쓰고 있을 때는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 세가지 조건이 갖추어졌다면 함부로 접근하지 않는것이 좋다.
이는 사람이라면 갖추어선 안될 것을 갖춘 존재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1116. 2003년 한국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에 열중하고 있던 한 명의 소년이
'나는 계속 이 안에 있기로 했어' 라고 말하며 자살했다.
게임의 계정은 유족에 의해 탈퇴되었지만,
그 후에도 그의 이름으로 자주 로그인되는 듯하다.
현재 회사 측에선 이 악질적인 부정액세스를 조사중이다.
1117. 각지의 유전에는 반드시 정령 능력을 가진 영능력자가 상주하고 있다.
유전 발굴을 시작할 무렵 짐승의 신음 소리가 나는 등 괴현상이 잇따랐고,
원인불명의 사고가 빈발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늘도 고대 생물의 시체를 파헤치고 있다.
1118. 후쿠오카현의 모 중학교에서
1개 반 전원, 담임을 포함한 33명이 목을 매고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매스컴에서는 보도되지 않았고
인터넷의 게시판 등에서 그 사건에 대한 글들이 모두 삭제되었다.
근처에 살고 있는 그 학교 학생도 사건이 있있던 건물에는 들어갈 수 없었고
그 학교의 교사들도 조사중이라고밖에는 말해주지 않아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1119. 산악인 A씨는 어릴 적 할머니로부터 [정말 곤란할 때 외우는 주술]을 들었다.
그러던 A씨가 산에서 조난을 당했는데
엄청난 눈보라로 움직이지 못해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A씨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예전에 들은 그 주문을 중얼거렸다.
그러자 눈보라는 순식간에 그치고, 곧바로 구조대가 왔다.
구조된 A씨는 그 주문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1120. 영국의 도미니크 스타이너는 도플갱어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어느 날 그는 가슴을 찔린 채 발견됐다.
그는 죽기 직전 친구에게 '가짜를 죽이고 오겠어'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시신으로 발견된 것은 정말 스타이너 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