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는 계급이 있다. 가난한 10대가 과학고에 입학하면 벌어지는 현실적인 상황│수능에 모든 걸 거는 대한민국 고3 이야기│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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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Documentary

EBS Documentary

Күн бұрын

※ 이 영상은 2016년 5월 16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공부의 배신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홍천. ‘공부 잘했던 아이’, 민기
하지만 특목고에 진학한 후 사정이 달라졌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 수학도 영어도 친구들을 따라갈 수 없는 것.
기초생활수급자인 민기는 사교육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다.
“제가 수학공부를 안 하는 게 아니거든요.
자습시간 절반을 수학공부에 투자하는데..
오를 수 없는 계단 같아요, 경사진 계단“
출발선이 달랐던 경쟁, 예비 고3 민기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민기는 시작점이 달랐던 레이스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공부의 배신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
✔ 방송 일자 : 2016.05.16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인생 #공부 #명문대 #2030 #포기 #저출산 #출산 #결혼 #가난 #취업 #수능 #과학고 #특목고 #외고

Пікірлер: 2 900
@irenejang5414
@irenejang5414 9 ай бұрын
혼자할 수 있는 힘, 버틸 수 있는 힘, 회복재생력이야말로 지금 세대에는 아무도 갖지 못한,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강한 정신력과 높은 지능까지 갖췄으니 저 학생은 나중에 다른 친구들보다 대성할 겁니다.
@kibunttak
@kibunttak 9 ай бұрын
초격차 사회 초학력 사회,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한국인은 자살을 하거나 치킨집에서 일을 해야한다죠? 한국의 교육은 반일교육과 우상화 프로파간다교육으로 가득 차있고 국민성이나 매너는 개발도상국 수준이고...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정말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
@leelee7359
@leelee7359 9 ай бұрын
부모 케어속에서 자란 애들과 달리 자생력을 가졌으니 뭘해도 잘 될거임!!! 응원합니다!!!
@happyik6078
@happyik6078 9 ай бұрын
맞아요! 회복재생력, 사교육으로 주고 살 수 없어요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user-ew3ny1fc2u
@user-ew3ny1fc2u 9 ай бұрын
이미 저 학생이 여기까지 온것만으로도 루저충들 상식에 벗어난거. 위에처럼 팩트니 현실이니 어쩌구하며 합리화하기만 바쁜 루저종특들 하곤 애초 급이 다른 부류
@shihtzu5555
@shihtzu5555 9 ай бұрын
사교육없이 혼자힘으로 공부하는 민기학생 그 누구보다 대단하고 응원합니다!
@212aDa
@212aDa 9 ай бұрын
민기 이미 졸업했다 ㅠ😢
@ILoveJungSungHa
@ILoveJungSungHa 9 ай бұрын
😂부모 복이 온복이라더니 개천에서 용 나올 수 없다 콩콩 팥팥😅 현타! 어찌 살아야 행복할지 삶에 정답없으니 지혜로운 오누이 멋지다! 대학입학전형 정보 돈ㅡ부모의 자산력 자본의 흐름 가진 자들이 대를 이어가고자 욕망으로 갈수록 없는 자의 자식이 좋은 곳에 진입하기를 오히려 복잡하게 어렵게 만든다! 계급 간의 생존 싸움이라니 😅
@wf9ss
@wf9ss 9 ай бұрын
정시 100프로가 답이다 딱히 인성교육이 되는것도 아니고 학교교육에 충실해지는 것도 아닌데 공정하게라도 해야지 아직도 수시유지하자는 놈들 이 범인이다
@user-fp1yy3le9y
@user-fp1yy3le9y 9 ай бұрын
무조건 최고 잘됨
@garden238
@garden238 9 ай бұрын
@@wf9ss 정시 100프로 하면 오히려 공교육이 약해져 버림. 학교에서 배우고 시험 보는게 대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애들이 열심히 할까?
@user-ze6ge6du9x
@user-ze6ge6du9x 9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기초수급자 + 다문화로 지방과학고까지 온 고2 입니다. 사실 기대 안 했는데, 이렇게 까지 현실적일 줄은 몰랐어요. 살아가면서 대학과 성적으로만 인생이 평가되는 것은 아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며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이미 해온 것들을 따라가기에는 제 머리가 둔하더라고요 히히 부모님 월급도 합쳐서 200정도 인데, 부모님 월급이 제가 1년동안 받는 장학금 금액보다 작습니다. 장학금 속에는 분명 세금도 어느정도 포함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나라 모든 기업과 어른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덕분에 공부는 원없이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주신 선한 영향력,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서 똑같이 사회에 보답하겠습니다.
@dainism121
@dainism121 9 ай бұрын
이렇게 선하고 아름답게 큰 글쓴이님께 감사드립니다. 글쓴이님께서 더욱 크게 성장하셔서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주실 수 있기를 함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글쓴이님 파이팅!!!
@JP-er5gb
@JP-er5gb 9 ай бұрын
멋지다
@jinri3116
@jinri3116 9 ай бұрын
가는 모든곳에 행운과 축복이 있길
@user-bc4kf5xy2h
@user-bc4kf5xy2h 9 ай бұрын
보영아 1등해라 지면안대제~
@jklasdfgh6996
@jklasdfgh6996 9 ай бұрын
부모님 월급이 200이면 어때요. 정당하게 노동하신 소득은 부끄러운게 아니예요. 이렇게 자식을 훌륭하게 기르셨는데 정말 부모님도 이런 마인드를 가진 자녀분도 훌륭합니다.
@deehee23
@deehee23 9 ай бұрын
처음 과학고 왔을 땐 정말 벅차고 설렜을텐데... 아이가 좌절하고 무너지지 않으면 좋겠다 요즘 세대 아이들 보면 이전보다 더 계급을 나누려하고 선긋기가 강하게 두드러지던데 따뜻함을 더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고 싶음
@user-vcfh7su98f
@user-vcfh7su98f 5 ай бұрын
이미 무너짐
@user-dj2cs9ge9m
@user-dj2cs9ge9m 3 ай бұрын
이전보다 강하다는건 뭐냐
@joorba7708
@joorba7708 9 ай бұрын
여기 학생들보다 곱절 이상의 나이가 되어 보니 부모가 주는 것만 받아먹는 학생들보다 스스로 챙기는 자립심 강한 애들이 사회 나가서도 잘 살더군요.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화이팅입니다.
@saenayuk5877
@saenayuk5877 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ChloeCho-yr6cv
@ChloeCho-yr6cv 4 ай бұрын
맞아요, 서울대 나와서 취업도 설렁설렁 하고는 있는데 잘 안 되거나 취업해도 금방 그만두고 집에서 용돈 받아쓰는 애들도 많이 봤습니다.
@user-yv5nf3kw1v
@user-yv5nf3kw1v Ай бұрын
받을 것도 많으면서 자립심 많은 애들은 못이김.
@user-ef4vh6bu1o
@user-ef4vh6bu1o Ай бұрын
@@user-yv5nf3kw1v 님 친구 많으세요? 진짜 궁금해서 그럼
@user-yv5nf3kw1v
@user-yv5nf3kw1v Ай бұрын
@@user-ef4vh6bu1o 친구 많이 찾으세요~
@KIKIKKi-vk6dn
@KIKIKKi-vk6dn 9 ай бұрын
누나도 대단하네.. 이 집안 남매 넘 멋있다. 공부가 아니라 인생을 먼저 경험하고 있구나 인터뷰 내용만봐도 그냥 학생들이지만 깊이가 느껴짐
@user-sh5ik4ty9h
@user-sh5ik4ty9h 7 ай бұрын
맞아요. 공부랑 대학 살다보니 별거아니더라구요. 자기인생 자기가 야무지게 살아가는 저 모습들 너무 멋져요
@mcokgre4ef2sd
@mcokgre4ef2sd 9 ай бұрын
슬프네요.. 실력이 아닌 정보력 싸움이라니.. 입시에 입도 모르는 부모님이 계시면 학원도 입시정형도 왜 중요한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자식들이 다 알아서 하겠지 학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생각합니다.. 부모가 경제력 정보력이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따라가요.. 우리나라 입시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누구의 도움없이 학생들의 힘으로도 준비하고 알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user-ml3jl9bz4n
@user-ml3jl9bz4n 9 ай бұрын
노력하면 대학가는줄 아는 부모가 많음ㅋㅋ공부를 해본적도 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공감해줄수가 없는거임... 학력이 대물림되는건 지능의 유전보다도 환경적인 요인이 아주 큰거같음
@user-mo7sx8ks8n
@user-mo7sx8ks8n 9 ай бұрын
정보력도 능력인듯 경제구조가그렇지않은것처럼 입시역시 마찬가지인데
@buger282
@buger282 9 ай бұрын
울 부모님이 그랬지... 뭐빠지게 열심히 공부해도 효율이 안생기고 대입 실패하고, 결국 돈벌고 전역후 재수학원 250씩 내면서 5개월 다니고나서야 성적이 안정적으로 1,2등급 나오고 입시 컨설팅도 받아보고.캐어받고.. 재능이나 요령이 있었다면 몰라도 공부만 하던 방치된 아이의 입시는 진짜 휘어진 못에 망치질 하는것 같아.
@soonwookkwon2396
@soonwookkwon2396 9 ай бұрын
노무현 시대 이후로 좌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 ^오^ 수시라는 이름의 기득권 강화 작전!
@garden238
@garden238 9 ай бұрын
도대체 정보력은 뭘 말하는 거임? 대입 정보는 학교 입학처에 다 공개되어 있잖아
@TV-hl8bu
@TV-hl8bu 9 ай бұрын
남매가 참 잘 컸네요~~민기 학생 정말정말 응원합니다. 잘 돼서 다시 한번 출연해서 여러 학생들에게도 빛이 되주면 좋겠어요.
@user-ge9bv2rw5c
@user-ge9bv2rw5c 9 ай бұрын
ㅋ4ㄱ😊😊😊😊😊😊😊😊😊😊😊😊😊😊😊😊😊😊😊😊😊😊😊😊😊😊😊😊😊😊😊😊😊😊😊😊
@jjm8948
@jjm8948 9 ай бұрын
유퀴즈 나왔음 좋겠어요
@so.sweet_life7994
@so.sweet_life7994 9 ай бұрын
저 남매들 유퀴즈.좀 나오게 해주세요~
@yeonhuikeem850
@yeonhuikeem850 9 ай бұрын
과학고 안에 있어서 그렇지 더 넓고 크게 보면 민기학생도 이미 높은 계단위에 있어요. 상처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학우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히 자기 자신만을 믿고 나아가길 바래요! 어떤 꿈을 꾸고 있건 멋진 미래가 민기학생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
@sss-ic3pz
@sss-ic3pz 6 ай бұрын
특별전형인데 삽소리....
@jinijin3980
@jinijin3980 6 ай бұрын
특별전형이래도 성적안돼면 못가는거 아닌가요?
@이편한대림부동산-r3v
@이편한대림부동산-r3v 24 күн бұрын
​@@sss-ic3pz에고 인격
@Amy-oi7bc
@Amy-oi7bc 9 ай бұрын
민기, 진영 두 학생 너무 대단하네요. 그 누구보다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지기를. .
@user-hf3zr4ch6h
@user-hf3zr4ch6h 9 ай бұрын
난 저 나이때 저 학생들처럼 필사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다. 때문에 저렇게 노력하는 이들을 보면 대단함이 느껴지고 저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그럼에도 저들 사이에서도 가정의 부유함과 태생으로 인해 갈리고 갈린다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jihyeonchoi3671
@jihyeonchoi3671 7 ай бұрын
모든 만악의 근원은 결국 애 입장 고려안하고 무책임하고 이기적이게 낳은 기성세대 부모들이구나..
@user-yh9ct8we6e
@user-yh9ct8we6e 6 ай бұрын
​@@jihyeonchoi3671 출산율 떨어짐
@user-df8xx7tf5m
@user-df8xx7tf5m 9 ай бұрын
민기야, 진짜 응원하고 존경한다 꼭 행복하고 너의 꿈을 이뤘음 좋겠다. 넌 이미 대단해, 자존감 상하기보다 너 자신에 대견함을 갖고 당당했음 좋겠다, 응원한다!
@user-gy2uc7rk3h
@user-gy2uc7rk3h 9 ай бұрын
눈물이. 많이 납니다 민기랑누나 세상을원망하지 않는 모습을 보니 꼭 훗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날이 올거라 믿어요.응원합니다
@kibunttak
@kibunttak 9 ай бұрын
초격차 사회 초학력 사회,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한국인은 자살을 하거나 치킨집에서 일을 해야한다죠? 한국의 교육은 반일교육과 우상화 프로파간다교육으로 가득 차있고 국민성이나 매너는 개발도상국 수준이고...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정말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cheesekiller
@cheesekiller 6 ай бұрын
ㅋㅋ 뭐만 하면 눈물이 난대 😂
@freek8293
@freek8293 9 ай бұрын
민기학생..지금은 힘들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열심히 가세요...응원하고 적극 지지할게요...화이팅입니다..!!!
@user-dn3nf8kp7b
@user-dn3nf8kp7b 9 ай бұрын
화면 되게 옛스럽다 생각했는데 나랑 동갑이네
@seojinhee328
@seojinhee328 9 ай бұрын
9:56 홍진영 양 생기부 어마어마하다 저걸 사교육 도움 없이 혼자 해내다니 너무 대단함! 면접도 잘 본 거 같은데.. 수능을 잘 못 봤다고 속상해하는 모습 보니 너무 마음 아프다... 그래도 저 정도 자기주도학습, 노력, 창의성이면 학벌에 관계없이 자수성가하여 잘 살고 있을 듯합니다
@ericesthere3571
@ericesthere3571 9 ай бұрын
어린아이인데... 의지할 곳도 기댈 곳도 없는 아이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ㅜㅠ
@hyunsunkoo8305
@hyunsunkoo8305 9 ай бұрын
민기학생과 누나가 각자 상황과 형편에서 최선을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현실상 갑갑하고 공평하지 않다고도 느낄수 있지만 무엇보다 열심히 최선을다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바라던 일들을 이룰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은 마라톤이고 일찍 성공을 이루던 늦게이루던 명문대를 나온다고 꼭 성공하고 행복하다는 보장은 없답니다. 단지 분명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다해 살고있는 민기학생과 누나를 보면 언젠가 반드시 소망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이뤄낼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JKsjHaja
@JKsjHaja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duuckiee
@duuckiee 9 ай бұрын
와... 학교가 너무 익숙해서 봤더니 모교였네요. 졸업한지 15년 넘었는데 반갑네요. 학교가 3년동안 가르쳐야 할 교육과정을 1.5년 안에 끝내려고 하기 때문에 공부량이 살인적입니다. 1.5년 안에 수학 과학을 가르쳐놔야 과학고 전형 수시로 대학을 쓸 수 있거든요. 그 수시 때문에 수학 과학은 대학교 1학년 수준까지 배우지만 역사 등 다른 교과 과정은 쳐다도 안 보고 2년간 수능 공부도 거의 안합니다. 2년동안 그 수시만 바라보는데 대학 못 붙으면 더 처참한 일이 펼쳐집니다. 갑자기 1년만에 수능 공부해서 번듯한 대학 가야하는거죠. 네다섯 시간 밖에 못자고 어떻게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과는 재밌었는데 정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입니다. 저희 때도 중학교 때 선행학습 하고 들어온 친구들 많았고, 고등학교 때도 강원도 기숙사에 갇혀있는 애를 굳이 꼼수 부려서 대치동 데려가 사교육시키는 유난스러운 부모도 있었지만, 그런 친구들이 사회적으로 더 성공한 건 아닙니다. 실제로 저희 때는 평범하게 사는 친구들이 서울대 많이 왔습니다 ㅎㅎ 고등학교 때는 대학 이름이 세상의 전부였어서, 설카포 말고 연고대 간다면 무시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살아보니 그때 더 좋은 대학 갔다고 인생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더군요. 혹시 이 글을 보는 과학고 학생들이 있다면, 계단이 경사졌더라도 좌절하지 마세요. 부잣집 친구들이 처음 몇 계단은 쉽게 오르겠지만, 결국에 자수성가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겁니다. 특히 이공계는 한국과 해외에서 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지옥같은 시간 잘 버텨내고 훨훨 날아가시길.
@user-ln1or3js9m
@user-ln1or3js9m 9 ай бұрын
제 후배군요.^^ (꼰대 아님)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덕기님 느끼는 바와 정확히 일치 합니다. 저 또한 선택의 순간들에서 잘못된 선택(혹은 자신을 과대평가한 선택)을 해서 지금 고생 중이지만, 결국은 어디로 흘러가게 되겠죠? -_- 암튼 모두 화이팅 입니다.
@duuckiee
@duuckiee 9 ай бұрын
@@user-ln1or3js9m 선배님 반갑습니다~ 삶이 힘들 때는 차라리 과학고랑 대학 이름이 밥먹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해봅니다 ㅋㅋ
@user-ln1or3js9m
@user-ln1or3js9m 9 ай бұрын
@@duuckiee 삶이 힘들다고 하기에는 아직 젊고 살아갈 날들이 많습니다. ^^ 되려 과학고와 대학 간판이 짐이 되는 순간도 생깁니다.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못 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어떤 삶을 살든 응원 하겠습니다.
@HanipOmoolOmool
@HanipOmoolOmool 9 ай бұрын
진짜 멋진사람. 항상 화이팅하십시오!
@user-it5eb6vk7k
@user-it5eb6vk7k 9 ай бұрын
저희애들은 동네에서 꼬지다고 소문난 일반고출신이라서 민기가 느끼는 절망감을 잘 이해할수 있었네요 저희애들 둘다 사교육 없이 인강으로 공부했거든요(영어학원도 중/고 1년 다닌게 모두임) 그런데 대학가니까 혼자 할수밖에 없던 그상황들이 오히려 강점이 되더군요 지치지않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공부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지금은 이공계라서 두아이 모두 미국에서 석박사 공부중입니다 거의 돈도 들지 않구요 그러니까 지금 좀 억울하더라도최선을 다하시고 열정을 유지하면 뒤엎을 기회는 넘칩니다
@ihbae8035
@ihbae8035 9 ай бұрын
예전에 20여년전에 과학고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에도 시작점은 각자 아주 달랐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꾸준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굴곡은 있겠으나 결과는 능력자체보다는 근성이나 끈기의 차이에서 옵니다. 화이팅
@user-xb4cj7ip3q
@user-xb4cj7ip3q 9 ай бұрын
이야! 지나가던 사람인데 선생님의 글을 보고 힘을 얻습니다! 저는 적성과 부모님과 입장차이등으로 뒤늦게 돈벌이를 위한 자격증과 대학입학을 위한 공부로 고민중인데 그간 너무 뒤쳐져 있는 것 같아서 괴로웠지만 꾸준함으로 극복해보겠습니다 위의 과학고학생도 경제력 선행진도등으로 힘들어 했는데 여태까지 혼자서 계획세우고 노력해서 과학고까지 온 저력이 있으니 분명 잘하리라 생각됩니다😂🎉
@pounding325
@pounding325 7 ай бұрын
공교육이 강화되야 하는 이유입니다. 함께 삽시다
@ADOT__17
@ADOT__17 7 ай бұрын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돼야
@user-xn4lk1xw8l
@user-xn4lk1xw8l 7 ай бұрын
@@ADOT__17 되에 긁히네 ㅋㅋ 배운게 되랑 돼 구별하는거 밖에 없는것처럼
@rrjdhsiw1112
@rrjdhsiw1112 3 ай бұрын
수시를 다 없애야 공정해지지.. 수시전형 많은거 봐라
@user-yv5nf3kw1v
@user-yv5nf3kw1v 16 күн бұрын
@@rrjdhsiw1112 개돼지들이 많아서 그럼. 개돼지들 선동해서 수시전형 늘리고 그 틈새전형으로 기득권들이 입학한다는 사실은 모름. 농어촌, 지방 타령하는데 요즘같이 인터넷 강의가 잘되어 있는 세상에서 환경타령하는게 아이러니(기초수급자 등 제외)
@user-dr7uc1qy2g
@user-dr7uc1qy2g 9 ай бұрын
두 남매가 정말 야무지고 잘 컸네요. 입시 치뤄본 학부모 입장에서 저런 자소서를 스스로 만든다는게 힘들다는걸 알기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user-kr7dt5gf1r
@user-kr7dt5gf1r 9 ай бұрын
영상보고 저의 과거가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외로웠던 상황도 못 느낀채 지나간 그 시절.. 수능준비도 가족은 몰랐고, 말해야되는건지도 모르고 20대 초 직장다니며 주경야독으로 공부해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학에 입학해서 4년 장학금과 알바로 등록금과 생활비 충당하고요. 그때 너무 바쁘고 홀로서기를 해야해서 힘들다는것도 잘 못 느끼고 지냈어요. 4년 대학생활이 도서관ㅡ강의실ㅡ학생식당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졸업 후 꿈의 대학원까지 등록금 혼자 감당하며 공부하는데.. 지금 돌아보면 석사 끝마친게 기적같습니다. 등록금과 교재비, 생활비 등 감당하느라 버거웠을 나의 20대.. 위 영상보니 생각나서 서럽게 눈물이 납니다. 젊음과 패기로 도전했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지내는게 목표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Lara-xp7ol
@Lara-xp7ol 9 ай бұрын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
@user-mf8cz5mj3t
@user-mf8cz5mj3t 9 ай бұрын
열심히 성실히 사셨네요.
@user-yv6qb9jg8v
@user-yv6qb9jg8v 9 ай бұрын
고생 많으셨습니다
@user-ug3lp4ne3t
@user-ug3lp4ne3t 9 ай бұрын
존경 합니다 !!!!!
@dnejsjdjnd
@dnejsjdjnd 9 ай бұрын
아니 근데 저렇게 아침에 남자 여자 막 섞어서 줄 서있어도 되는거임..? 남자들 뒤에서 몰래 여학생들 성추행 ㅈㄴ 할거 같은데..
@taehwankim8215
@taehwankim8215 9 ай бұрын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의 대입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조건이라는 걸 어디선가 들은 게 10년은 더 된 것 같다. 당연히 점점 더 심해지겠지.. 슬픈 일이다.
@sijun6430
@sijun6430 9 ай бұрын
아빠의 무관심.. 그저 씨뿌리는 도구였을뿐
@huahua821
@huahua821 9 ай бұрын
맞는말인거같다.엄마의 정보력이 굉장히 크더라....
@user-jg6jp6is4y
@user-jg6jp6is4y 9 ай бұрын
아버지의 학벌 아니었나요?
@sjpark1085
@sjpark1085 9 ай бұрын
엄마의 정보력으로 엄마에 의해 엄마를 위해 만들어진 아이들이 무기력한 우울감에 빠져드는 일이 너무 흔하다. 그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길을 만들어 가는 저 아이들이 뿌리깊은 나무처럼 이 사회에 튼튼히 뿌리내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주길...
@user-md4xh5uz5p
@user-md4xh5uz5p 9 ай бұрын
할재 0점 아무 100점 엄정 50점 결국 교대감 가슴 아프다 전교1등 교대감
@stellarlee7160
@stellarlee7160 9 ай бұрын
민기학생과 누나인 진영학생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혼자서 꿋꿋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 보였어요. 주위의 다른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등대삼아 포기하지 말고 전진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선물처럼 쏟아질거예요. 직진이 아니라 여기저기 들러서 내자리를 찾아가는거라고,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학교생활 20여년 졸업하면 다 끝난거 같지만, 100세 인생 그때부터 시작이예요. 사회생활 하면서도 많이 바뀝니다. Good luck to you all.
@roy108
@roy108 9 ай бұрын
다른 이야기지만 이 남매의 앞날이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똑부러지게 인생 잘 살것 같아서이다..
@user-gr4rw9ik8w
@user-gr4rw9ik8w 9 ай бұрын
당신들은 사회의현실적인 경쟁에서 벌써 성공했어요. 지금은 아직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성인이되서 어려움이 있을시 지금의 당신의 홀로서기가 빛을 발할겁니다.
@hvhjxhvd8916
@hvhjxhvd8916 9 ай бұрын
맞네요.😅
@confident9056
@confident9056 9 ай бұрын
맞는말씀이십니다 저렇게 불리한 조건에서도 포기하지않고 부딪히는 멘탈로는 어떤 시련이와도 잘 적응하고 이겨낼거라고 믿습니다
@user-mf8cz5mj3t
@user-mf8cz5mj3t 9 ай бұрын
민기학생 너무 훌륭한 학생입니다.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전진하시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
@user-gj2un1sl8h
@user-gj2un1sl8h 9 ай бұрын
벌써 8년전이라 대학 졸압반이겠네요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user-lg7vj9bk5h
@user-lg7vj9bk5h 9 ай бұрын
그냥 애인데 애가 걱정할 게 아닌걸 걱정하는 애다..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파이팅
@seiyoungseo4492
@seiyoungseo4492 9 ай бұрын
2016년도나 지금이나 과학고의 현실은 똑같았군요. 치열하게 공부에 메달린 과고생과 졸업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user-fp6tt6mb1b
@user-fp6tt6mb1b 9 ай бұрын
이런거 요새부모들한테 필수로 보여줘야된다 진짜 좋은회사가서도 집안도움 받은사람이랑 안받는사람 집안에 도움을 줘야된느사람들 인생은 어마어마한 차이다
@user-nb5rd1yw7b
@user-nb5rd1yw7b 9 ай бұрын
씩씩한 아이들은 울지도 않고 헤쳐 나가는데, 영상을 보는 내가 이렇게 속이 상하는지.. 주변에 물어보니 소위 명문대는 자사고 과학고 보낼 수 있는 있는 집 자식들이 다 가고, 남는 자리에 나머지 아이들의 싸움이라 하더군요. 과학고에서도 계급이 있네요..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User11737
@User11737 9 ай бұрын
이제암? 그사실을? 코로나이후로 한국인들 빨간약 ㅈㄴ먹어서 계급제 받아들이는중이노 ㅋㅋ 코로나전엔 ‘노오오오력’ 하면 마 다돼! ㅇㅈㄹ하면서 부모 잘만난애가 성공할가능성 더높다 이러면 ㅉㅉ 악바리가 부족하다 이러던거 기억나노. 코로나 지나고 지금 한국도 급격한 서구화가 진행되며 자본의 대물림이 눈애보이니 이제서야 ‘허걱스 있는집 애들이 대학 더잘가고 인생 더 잘사네 ㅠㅠ’ 이러는게 뭔가 신기하농
@cjcs2002
@cjcs2002 9 ай бұрын
태어나자 마자 생기는게 계급이죠. 이미 태어나는순간 삶이 어느정도는 정해집니다.
@user-ql6uj5nk5u
@user-ql6uj5nk5u 9 ай бұрын
일반고도 마찬가지죠. 아니 일반고가 더 할걸요? 요즘 의대 보내려고 고등도 자퇴하는 경우 숫하고 다들 재수,삼수 기본으로 시키는건 부모들 아닌가요? 안타깝지만 어딜가나 경제적인 영향력은 있지요.ㅜㅜ
@user-pe5ml3ct4v
@user-pe5ml3ct4v 9 ай бұрын
과학고라 이 정도인거죠 일반고면 낙오임
@younglee2563
@younglee2563 9 ай бұрын
​​@@0beforesunrise0 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시작했으면 안당할 불합리가 그대 눈엔 안보이노 ??? 공감능력 제로인가봐 ..
@app.y1309
@app.y1309 9 ай бұрын
고딩때 저를 보는것같습니다. 그러나 10대 때부터 험난한 인생을 극복한 경험은 살면서 어떤어려움도 도망치지않게 합니다. 성적이 세상의 전부로 보이겠지만 아닙니다. 대한민국 10대 화이팅 !!
@_army132
@_army132 9 ай бұрын
멋진 말씀입니다.
@JKsjHaja
@JKsjHaja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user-lg5sq9mi5d
@user-lg5sq9mi5d 9 ай бұрын
한국대학 입학시는 철저히 과정보다 결과만 보는 군요. 고3학생 스스로 준비했다는 것 만으로 엄청난 가산점을 받을 일인데 보여지는 결과가 전문가들이 만들어준 것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유로 낙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 절망감을 느꼈을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lalala_la_lala
@lalala_la_lala 9 ай бұрын
전문가들이 만든 틀이긴 하죠. 틀린 길인 줄 알면서도 당장 지들 책임 안 지고 욕 덜 먹는 길이라면 눈 딱 감는 데 전문가들.
@board-sr1qz
@board-sr1qz 7 ай бұрын
이해찬때부터 시작된거죠
@user-fd4hv2wi5x
@user-fd4hv2wi5x 9 ай бұрын
정보싸움 맞아요. 전형이 얼마나 많고 복잡한지.대학 입시 제도 미쳤어요.
@user-hi6ty2rn9d
@user-hi6ty2rn9d 9 ай бұрын
사회가 바뀌길 기다리며 투정부리지 않는 모습을보니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드네요~^^ 멋진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꼭 보답받을 거예요~❤
@user-do5th8lh9c
@user-do5th8lh9c 9 ай бұрын
부모가 과외, 학원, 학비 컨설팅 다 꽂아주는 남고 친구랑 연애를 했었는데 진심으로 개인이 노력을 안했기 때문에 성적을 못 받는거라고 그게 당연한거라는식으로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날 세 시간동안 공원을 하염없이 걸었어요. 걔 옆에 있으면 나도 그런 사람인것 같은 그 기분을 사랑하는 나 인거고 걔는 이런 내 마음의 가난을 평생 알 수 도, 알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제가 미술을 그만두게 만들었죠. 제 모든게 부정당한 느낌이였어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는게 마냥 좋은거라던 우리 부모님이 가난해보였어요. 4등급이던 5등급이던 웃고 넘어가는 엄마가 미웠어요. 담배를 피던 술을 퍼마시고 집을 오던 너가 알아서 살라고 쿨하게 자러가는 아빠. 그리고 제일 혐오스러웠던건 너무 부족하고 노력하지 않고 부모탓만 해대는 입시미술인인척 하는, 방황하는 저였어요. 평생 호빵만 먹는 아이가 케익을 처음 먹어본 느낌. 이제 호빵에 순수하게 감사하지 못하겠는 느낌. 걔는 좋은 사람, 빡빡하지 않은 제 부모를 부러워하는 사람, 할아버지가 돈이 많은 사람, 여친이랑 헤어지고 공부하라고 집착하는 엄마를 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학생 중 한 명. 그리고 그게 당연하다는게 피부로 느껴지는 순간 왠지모르게 아픈 나. 고2 4월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9월 쯤에 그 친구와 헤어지고, 자퇴를하고 수상 개념부터 다시 잡았어요. 그냥 해야겠다 생각이 든 순간부터 분노와 희망이 뒤섞여서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어요. 가난이라는건 내가 그것을 본 순간부터 정말 비참하고 화가나지만 정신만 똑바로 차린다면 그것만큼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는건 없다고 봐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하고, 노력한다는건 다 결핍과 상처에서 오는 깨달음들 덕분이겠죠. 저도 그 친구가 처음엔 데미안마냥 미우면서도 부럽고, 존경하고, 너무 화가나고..그랬지만 제가 제 스스로에게 나자신을 증명하는 순간부터는 그냥 지나오면서 겪은 수많은 사건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덤덤하게, 어쩌면 허무하게, 꾸준하게.. 내 속에 있는 마음의 가난을 조금씩 채우면서 살아가보겠습니다. I see you
@user-rs5zx9fi8j
@user-rs5zx9fi8j 9 ай бұрын
진심으로 놀랐네요. 경험을 풀어내는 작문 깊이가. 저 역시 오래간 방황하다 비슷한 시기에 공부 시작했고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어요. 마음의 가난을 느껴본 사람은 역설적으로 일상에 수없이 찾아올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생각해요. 꾸준한 노력은 생각 이상으로 강합니다. 응원할게요.
@miryekim2286
@miryekim2286 9 ай бұрын
놀랍게 똑똑한 젊은이군요. 전략을 촘촘히 짜서 쭉 밀고 가면 좋은 날 옵니다. 저도 젊어서 같은 생각을 했었거든요
@user-rl2sv1du9c
@user-rl2sv1du9c 7 ай бұрын
그래서 어디감?
@user-qe8og2yx9w
@user-qe8og2yx9w 7 ай бұрын
남친이 특별한 케이스고..그걸 알아차린 님이 특별히 똑똑한 겁니다..어린나이에 깨달앗다니 직진속도가 남들과 다르겟지요..화이팅입니다 ~~
@user-tw5xg5rm1x
@user-tw5xg5rm1x 19 күн бұрын
영상보다 댓글이 더 감동입니다. 좋은날 오면 많이 웃으세요.^^
@user-ms5qf8nj9c
@user-ms5qf8nj9c 9 ай бұрын
내일 수능시험 보는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 입니다!
@anarchist9661
@anarchist9661 9 ай бұрын
야랄하네
@user-jf8co9hs7d
@user-jf8co9hs7d 9 ай бұрын
수험생 화이팅
@JKsjHaja
@JKsjHaja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jaaaaaa48
@jaaaaaa48 9 ай бұрын
막내 동생이 오직 자기힘으로 과학고에 진학했는데, 교육에 관심없던 부모님은 과학고에 진학하면 철저히 계급에 따라 성적이 결정된다는 점을 알지 못했어요. 삼남매 중 가장 똑똑했던 막내는 친구들처럼 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수 없었어요. 진도 따라가기도 벅찼고 수능 준비도 잘 못했기 때문이죠. 삼년내내 자퇴를 고민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해서 그만해도 된디고 했는데, 그럼에도 다녀보겠다고 했던 막내. 학교 다니던 삼년간 얼마나 힘들었을지 너무 미안해요. 매 순간이 돈과의 싸움이었을 것 같아서..
@user-qw7gc2rf6f
@user-qw7gc2rf6f 9 ай бұрын
지금은요?
@user-ep9xs6nd5y
@user-ep9xs6nd5y 9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맞는말...중학교때 혼자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전교권하던애들은 좀 무리인듯요 중학교때부터 돈쏟아부어서 완성된 과도한 선행학습과 입학 후 사교육(동네학원x)이 안받쳐주면 등급 못따요 애초에 시험문제도 수업시간에 배운걸 내는게 아니던데. 수업도 좀 괴상하게 하고요 일반고처럼 칠판에 적고 지식을 주입해서 그걸 바탕으로 시험 문제를 내는게 아님.
@user-meumya
@user-meumya 9 ай бұрын
​@@user-ep9xs6nd5y저는 과학고 졸업생인데 어느정도까지는 노력으로 커버됩니다 개중에는 아주 성적향상이 빠른친구도 있었구요 하지만 소위 학원뺑뺑이를 돌고오지 않으면 너무할것도 많고 해도안오르는 상황이 나왔던거 같네요 그친구들이 미리고생한거 몰아서 한다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했던것 같습니다 인원수가 너무 적으니 내신등급이 안나와 고통의 굴레인건 똑같지만요ㅋㅋ.. 지금은 공대생활도,공부도 적성에 안맞고 질려서 공학도 꿈을 버리고 다른길을 찾고있습니다
@8xsoldier
@8xsoldier 9 ай бұрын
​@@user-meumya정말 국가적으로 낭비네요. 똑똑한 학생들 공부에 질려버리게 만들고
@fianchettoBg7
@fianchettoBg7 9 ай бұрын
재능의 벽 + 조기교육의 힘
@slee6899
@slee6899 Ай бұрын
후속 취재 부탁해요. 이제 2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가 됐을텐데 건실한 사회인이 된 모습 보고 싶슴당
@user-jo7bi7hs8i
@user-jo7bi7hs8i 9 ай бұрын
주변에 보면 의대나 SKY대 가는건 절대 학생 실력만으론 될 수 없더라구요. 아이들이 부모탓 사회탓 하지않게 교육시스템의 대변혁이 절실한 때입니다.
@spjm99
@spjm99 11 күн бұрын
저는 가난한집안에서 자라서 서울대 나왔는데 예전에는(25년전) 충분히 가능했어요 실제로 대학다닐때 집안이 좋은 애들 구경하기도 어려웠구요 하지만 이제는 수시비중을 너무 늘리는 바람에 불가능해진것 같더라구요 제 자식이 대학갈때쯤엔 공부만 잘해서는 못할것 같은데 다시 예전처럼 학교공부만 열심히 해도 좋은 대학갈수있게 바뀌면 좋겠네요~
@user-fw8kk4ov5p
@user-fw8kk4ov5p 9 ай бұрын
제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저도 더 높은 수준으로 가면 내 환경이 변화될까 중학교때까지 최상위권 성적이었기에 자신있게 과학고를 입학했지만 현실은 정말 달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준이 높다기 보다는 더 낮은 것 같네요.. 선생님들도 차별을 했고 친구들도 왜 사회배려자 전형이 있느냐에 항상 불만을 얘기했습니다.. 부모님께는 과학고를 다니는 제가 자랑거리였지만 그곳에서는 그만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항상 죄송스럽고 제 자신에 대해서도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학교에서 겪은 감정을 나눌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누구도 그때의 감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오로지 스스로 이겨내고 버텨야 했습니다 그곳에서의 생활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고등학교 졸업후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는 더이상 시간낭비, 나 자신을 낭비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누구는 평생 경험하지 못할 감정들을 느꼈기에 그걸 무기삼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힘내 봅시다 가난은 죄가 아니니까요..
@user-nj8js6bv7q
@user-nj8js6bv7q 9 ай бұрын
과고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받았고, 성적 꼬라박아 대학포기 했다가 이제 재수 시작해보겠다는 말인가요?
@gombur25
@gombur25 9 ай бұрын
혼자 버티느라 정말 힘드셨겠어요.. 그 경험을 무기삼아 힘내 보겠다는 결심이 멋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당신 앞에 밝은 미래가 있길 기도합니다
@50kim-iq9dx
@50kim-iq9dx 9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남의말!! 무시하세요. 그래도 정정당당하게 똑같이 시험보고 들어간거잖아요. 더 보란듯이 성공 하세요. 그러실거예요.. 꼭 꼭!!😊
@ggu-june
@ggu-june 9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입니다. 좌절했던 시간들을 극복하면 더욱 더 성장해서 큰 사람이 됩니다. 과거의 시간을 디딤 삼아 하고 싶은 일을 목표로 잡고 일하세요. 만약 무너지더라도 포기만 안하시면 언젠가는 됩니다. 똑똑한 분이니까 잘 되시길 꼭 빌겠습니다.
@user-th4sm7dn3i
@user-th4sm7dn3i 9 ай бұрын
님은 자기자신을 믿어도 될 만큼 현명한것 같아요^^ 주위 신경쓰지말고 반드시 하고자하는걸 이루는 사람이 될꺼예요.....응원할께요!!!
@lovewin486
@lovewin486 9 ай бұрын
간판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민기남매학생들 자기주도적인 삶은 미래에 친구들보다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다줄꺼예요. 부모가 밀어줘도 과학고 발끝도 못가는 학생들 많은거알죠? 정보력과 사교육 서포트에 밀려도 대학후에 어마어마한 성장이 남매들에게 있을거라는거 잊지말고 지금처럼꾸준하게 공부하세요❤ 진짜 축복하고 행복하게 성공하길 기도할께요❤
@MiKa-yg8px
@MiKa-yg8px 9 ай бұрын
이렇게 힘이 하나도 없는 나레이션은 처음 들어본다. 영상이 더욱 슬퍼보임. 기운을 내요 나레이터…그리고 수험생 친구들. 화이팅이야
@원타임재결합기원
@원타임재결합기원 9 ай бұрын
ㄹㅇㅋㅋ
@rhajznqhahha
@rhajznqhahha 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저도 같은 생각했습니다ㅜㅜ너무 기운이 없네요
@cocoranliz1339
@cocoranliz1339 6 күн бұрын
대학교 가면 사교육없이 혼자 공부한 학생들이 빛을 발하죠. 건강에 유의하며 꿈을 이뤄나가길 바래요. 화이팅!
@seul.214
@seul.214 9 ай бұрын
본인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모습 존경스러워요. 항상 당당하고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user-gz9fy9by1o
@user-gz9fy9by1o 9 ай бұрын
아침 일찍 기상한 민기의 덥수룩한 머리, 19장의 진영이의 생기부만 보더라도 그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했는지 작게나마 느껴지네요.. 제대로 된 등받이도 없는 의자에서 장시간 공부했을 진영이의 뒷모습을 보니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인생을 많이 살진 않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본인의 것을 일구어나가는 의지와 노력은 그 어느것보다도 대단한 능력이란걸 알아주었으면 좋겠네요
@namrnam5413
@namrnam5413 9 ай бұрын
두 학생의 추적다큐를 만들면 좋을것같습니다. 어떻게보면 손에 꼽힐정도로 치열하게 사는 학생 두명인데 보답받으면 좋겠네요.
@user-vt6bi4zv4q
@user-vt6bi4zv4q 9 ай бұрын
일찍이 샌덜 교수가 '공정이라는 착각'이라는 책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미 대학은 특권을 공고히 하는 수단으로서 작용하고 있다. 능력주의는 틀렸다. 우린 우리 각자가 가진 다른 출발점과 부모로부터 내려받은 '행운'에 대해 인정하고, 보다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연대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득권의 위치는 더욱 공고해지고, 사회는 발전 동력을 상실한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우리 사회 모두가 감당하게 될 것이다.
@Eumbongs
@Eumbongs 6 күн бұрын
민기학생 걱정마세요 혼자서 잘 일궈낸 힘으로 다른 학생들보다 사회에 나가면 크게 성장할거예요 언젠가는 다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 누구보다 대단해요 기특해요
@suryunmin4035
@suryunmin4035 9 ай бұрын
학생의 실력과 선생님의 경험과 정보로 가는 대학이 아니라 조부모나 부모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이 받쳐줘야 가는 대학이라니… 대한민국 살기 정말 힘듭니다. 다른 나라는 어떤지 궁금해요!!
@Allaboutstudy4u
@Allaboutstudy4u 9 ай бұрын
2016년도 다큐라는데 여전히 우리는 이런 사회에 있군요 ㅜㅜ
@user-ud2sh7yw7h
@user-ud2sh7yw7h 9 ай бұрын
코로나로 더 격차가 심해진 걸로 알아요..
@Vusse
@Vusse 9 ай бұрын
이젠.갈 생각도 못함.
@user-zo5yb9bv5s
@user-zo5yb9bv5s 9 ай бұрын
근데 과학고갔다는건 머리가 좋다는건데 ㅋㅋ 왜 그런거 물려받는건 머라안그럼? 돈도 실력이지 iq가 실력이라면
@Wakple
@Wakple 9 ай бұрын
@@user-zo5yb9bv5s너는 다큐나 다시 보고와라 ㅋㅋ 생각이 짧다는걸 직접 표현하고있네
@user-zo5yb9bv5s
@user-zo5yb9bv5s 9 ай бұрын
@@Wakple 맞는거지 재능을 물려받고 외모를 물려받는건 아무말안하몀서 재력은 왜 발광함?? 부모가못생기고 키짝은거나 부모가 능력이없어서 돈이없는거나
@user-kr4dv9ny1o
@user-kr4dv9ny1o 9 ай бұрын
공부잘하는걸로 성공할려면 공부잘하는애들하고 경쟁해서 이겨야됨. 그냥 공부만 잘하면 그냥 밖에서 돈벌고 회사다니는 직장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개념과 다르다
@jusickim3955
@jusickim3955 9 ай бұрын
사교육 종사자입니다. 사교육을 받는다고 다 성적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을 응원합니다.
@user-cz9im6mw6w
@user-cz9im6mw6w 9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건 일반 학생들 얘기죠. 과고 특목고 애들은 선행 안돼서 들어오면 극한 경쟁에서 시작점이 달라집니다. 대입시까지 2~3년 동안 아주 힘듭니다. 대입시후 상황은 케바케구요.
@ksw7776
@ksw7776 7 ай бұрын
진짜 어마어마한 남매네요~~ 뭘하든 크게 될 인물들이예요~~ 두 남매에게 축복을 보냅니다~~^^
@user-ed4ms8dh7d
@user-ed4ms8dh7d 7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앞뒤가 맞는 교육영상을 보는거 같습니다.... 진짜 응원합니다. 힘들 수 있겠지만 화이팅했으면 좋겠어요 ... 지구과학 문제푸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지구과학은 좋은 인강강사가 없어서... 과외받아야하는데 혼자 열심히 공부한다니 ㅠㅜㅠ 응원합니다. 진짜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user-md5tu7dm8v
@user-md5tu7dm8v 9 ай бұрын
진짜 이친구들 대단하다 잘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화이팅입니다 진심 대단하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JKsjHaja
@JKsjHaja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user-vu9fz4ob1s
@user-vu9fz4ob1s 9 ай бұрын
너무나 힘든, 너무나 아픈 ..대한민국의 현실을 살아가는 학생들... 가슴이 아프네요.
@dnejsjdjnd
@dnejsjdjnd 9 ай бұрын
아니 근데 저렇게 아침에 남자 여자 막 섞어서 줄 서있어도 되는거임..? 남자들 뒤에서 몰래 여학생들 성추행 ㅈㄴ 할거 같은데..
@user-ws2mu7jj3y
@user-ws2mu7jj3y 9 ай бұрын
@@dnejsjdjnd현실을살아라
@kibunttak
@kibunttak 9 ай бұрын
@@user-ws2mu7jj3y 초격차 사회 초학력 사회,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한국인은 자살을 하거나 치킨집에서 일을 해야한다죠? 한국의 교육은 반일교육과 우상화 프로파간다교육으로 가득 차있고 국민성이나 매너는 개발도상국 수준이고...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아 정말 행복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ppano-no
@Alppano-no 9 ай бұрын
​@@dnejsjdjnd어떤 삶을 산거냐..
@CarrolWolfgram
@CarrolWolfgram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ztm21
@ztm21 9 ай бұрын
문제는 저것도 각잡고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투철한 학생한테나 해당되는 것... 안되는 애들은 때려죽여도 안되더라구요. 밑빠진독에 물붓기.. 민기학생은 포기하기만 하지않으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듯합니다.
@smartbee_3498
@smartbee_3498 7 ай бұрын
가난하든 말든, 과학고 출신인 저 친구가 사회에서 적당한 성공을 거둘 확률은 아주 높음 전혀 불쌍하다거나 동정어린 시선으로 볼 필요 없고 대견하게 바라봐주고 응원하면 됨
@june830
@june830 3 ай бұрын
벌써 8년전 영상인데, 이 학생들 잘 살고 있으면 좋겠네요.
@MrSamff
@MrSamff 9 ай бұрын
좋은 대학 , 대기업 에 취직해도 고작 사는데 큰문 하나 여는걸 교육시키는 사회가 왔음 좋겠다 결과 보다 과정을 인정하는 어른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 너 이렇게 열심히 살면 성공은 보장 못해도 어떤 고난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주어진다는 그런 것을 가르치는 , 그런것을 봐주는 어른들과 사회가 되어가길 바란다
@SHKim-hl9rw
@SHKim-hl9rw 9 ай бұрын
저렇게 까지 해야만 하는 현시대가 너무 안타깝다 대입과 시험에 저렇게 아름다운 시절인 10대를 온전히 바쳐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user-xo4ur1uy6n
@user-xo4ur1uy6n 9 ай бұрын
대학 당락을 떠나 누군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과정과 경험들은 훗날 어떤식으로든 두 사람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사는 두 남매의 앞날에 밝은 미래가 함께하길 기원합니다...화이팅!
@jesssicaxiaia6439
@jesssicaxiaia6439 9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스스로 준비했던 그 과정이 훗날 인생 살아가는데 거름이 될 거에요. 두 분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JKsjHaja
@JKsjHaja 9 ай бұрын
[ 대주고 가는 유부 많은곳 찾았다 ] =들려서 어딘지 보고 가=
@youngheather5988
@youngheather5988 9 ай бұрын
민기학생 지금도 대단합니다 주눅들지 말고 당당히 노력으로 일어서는 멋진 사람이 되길 응원합니다!!
@ryanpark7905
@ryanpark7905 9 ай бұрын
민기님도 대단하지만 수시 혼자 준비하는 누나분이 진짜 대단한 듯
@user-yf2qu8dr2n
@user-yf2qu8dr2n 9 ай бұрын
진영이 민기 너무 기특하네요🎉🎉🎉
@xjoon
@xjoon 9 ай бұрын
예전에 EBS 강화하고, 수능위주의, 그리고 정시 위주의 입시판이 그나마 공정했던거 같은데. 고등학교 3년 내내 과외한번 인강한번 본적 없지만 수학같은 것도 1등급 맞을 수 있었는데... 지금의 내신위주와 수시는 능력평가가 아니라 선생님비위 맞추기라 공정하지가 않음. 정시는 그래도 본인 실력이라도 있지 수시는 부모님 입김이 훨씬 중요함... 이상한 입시판이 되어버림. 10프로 정도만 남기고 없애버리고 순수 정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jeromemoon9675
@jeromemoon9675 9 ай бұрын
적극공감입니다.
@zion0328
@zion0328 9 ай бұрын
그래도 수시도 있어야 합니다. 전라도에서 1등급찍고 의대가는것만큼 개꿀전형이 없는데요?
@coldhumanist
@coldhumanist 9 ай бұрын
순수 정시로 가면 지방하고 저소득층 아이들은 인서울 가기 더 어려워짐
@user-ub6fq2vx6b
@user-ub6fq2vx6b 9 ай бұрын
요즘 수학'능력' 시험지를 보시고 이런 얘기 하시는 건지. 학력고사 세대들은 쌩암기로 성적 올리기가 가능했지만 요즘 수능은 그게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사고력'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 암기력은 극히 일부밖에 커버하지 못해요. 일반고 '평범한 학생들이 평범한 노력으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평범한 노력과 암기력으로 내신은 커버할 수 있으니 이런 학생들에게는 수시가 훨씬 유리하고 넓은 길이예요.
@xjoon
@xjoon 9 ай бұрын
@@user-ub6fq2vx6b 저도 10때 수능 봤구요. 10년도라고 암기과목만 봤다고 생각하시는 건 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때도 사고력 요하는 시험이었습니다. 저도 지방출신이고 과외 인강 본적도 받은 적도 없고요. 성적이 안나오는 건 지역, 부모님 소득을 떠나 공부를 안한겁니다. 지역 부모님 소득보다 공부를 얼마냐 했냐가 훨씬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지방을 우대하고자 공부를 안한애를 뽑는 게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지방민이지만.
@sungjunjung4496
@sungjunjung4496 9 ай бұрын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죠...... 집이 가난해도 "똑똑한 것"도 물려 받은 유전 요소가 가장 크죠. "혼자서 씩씩하게 해내는 능력"도 유전적 요소가 아주 큽니다. 게다가, 유전 다음으로 큰 변수는 가정 교육. 모두 타고난 변수.
@user-vt7qo8yl3e
@user-vt7qo8yl3e 8 ай бұрын
민기학생과 누나 너무 멋지고 대단합니다! 아무리 사교육 받고 해도 자기주도학습을 해내는 아이들을 못 이기죠!! 응원합니다!!!
@user-yq9dq9gr8s
@user-yq9dq9gr8s 9 ай бұрын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공부할 수 있는 머리와 근성은 부모님이 물려주셨네요! 전 환경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user-bg1uf1db4b
@user-bg1uf1db4b 6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근성과 열정도 유전자입니다 힘내세요 훗날 큰 자양분이 될것입니다
@dia4816
@dia4816 9 ай бұрын
미술,음악,체육,공부 다 타고 나야 하지만 그걸 밀어 줄 수 있는 부모의 재력 또한 너무 중요하죠... 돈없는 집은 예체능으로 타고나도 집에서 밀어주지 못해요
@Tanghuru888
@Tanghuru888 9 ай бұрын
예체능은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원래부터 귀족들이 하던 분야라...ㅋ
@tpalssla
@tpalssla 9 ай бұрын
정말 타고난 재능있으면 집을팔고 개고생을하더라도밀어줘서 성공한케이스많잖아요. 박세리 손흥민 김연아
@tpalssla
@tpalssla 9 ай бұрын
@@IlllIllIIlll 오히려 재단도많이생기고 정말 재능탁월하면 부모능력보단 후원받아서 꿈펼칠기회가더많죠. 아물론 스포츠쪽이그렇고 예술쪽은 정말 부모재력은 거의 필수에가까운듯.. 조수미같은케이스는 거의 유일한케이스고
@humanchuchu4169
@humanchuchu4169 9 ай бұрын
엄청난 재능 있으면 어떻게서든 됩니다. 적당한 재능은 힘들구요
@user-he9fx6cx8h
@user-he9fx6cx8h 9 ай бұрын
어느정도 타고나면 스포츠재단이나 예술재단에서 교육비에 학생 용돈까지 주면서 키움ㅋㅋ 학생이 타고났는데 돈 없어서 못한단 소리는 옛말이고 가난한데 후원이 안들어 오는건 본인이 가진 재능과 능력이 부족한거
@DANIELJANGLEE
@DANIELJANGLEE 9 ай бұрын
30년전 지방과학고에 입학했었는데, 1학년때 제가 느꼈던 감정이 데자뷰되네요. 사교육없이 입학했는데, 기초수학의 정석 공부할때 다른 친구들은 수II하고 있더군요. 처음에 그 격차를 따라잡기 참 힘들었습니다. 노력을 해서 어느정도 따라잡기는 했는데, 넘사벽이 있더군요. 천재도 분명 있더군요
@chrispark6377
@chrispark6377 9 ай бұрын
6:37 그 중요한 면접장에 와서도 동생을 챙기는… 여러방면으로 너무 공감하면서 봅니다. 그 나이때에서 얻은 단단함은 쉽게 가질 수 없어요. 앞으로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user-xb4cj7ip3q
@user-xb4cj7ip3q 9 ай бұрын
정말이지 응원합니다! 남매분들이 모두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과학고에서 정말 우수한 인재들이 공부하는데 거기서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 잘하는 친구들을 보고 공부하면 상대적인 비교와 좌절등으로 힘들텐데 나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명문대는 실력뿐 아니라 정보에서도 복잡하게 되어서 신경쓸게 많은 것 같고 지금은 가난하고 어렵게 공부하지만 분명한 목표의식속에서 꼭 성취감을 느끼면서 지난 과정들이 좋은 결과와 조화되는 날이 찾아오시길 소망합니다!😂🎉
@user-jn9rd2dk6z
@user-jn9rd2dk6z 9 ай бұрын
안타깝지만 대학을 가면 더 큰 절망을 느낄겁니다 학비와 생활비까지 감당하며 알바하며 힘들게 살아갈때 다른 누군가는 수백만원 용돈을 쓰며 어학연수에 스펙을 쌓는걸 보게 될거다 더 안타까운건 졸업을 해도 상황은 크게 바뀌지않고 살면서 계속 마주하게 될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thehannurimarukim7466
@thehannurimarukim7466 9 ай бұрын
저런영상만보면..저렇게..갭차이를느낀수있지만, 막상..사회나와서살다보면..꼭..계급이라는것이..뚜렷하게..구분되는것도아니에요.
@user-zk8wo3bc9b
@user-zk8wo3bc9b 9 ай бұрын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시대입니다. 공부 만큼은 같은 선에서 출발해야 진짜 인재를 발굴할 수 있지 않을지.... 참으로 씁쓸합니다.
@user-bp2uw5bx9t
@user-bp2uw5bx9t 9 ай бұрын
7년 후인 지금, 민기는 어찌 되었나요? 그 누나는요?
@user-pg9qi5sq7u
@user-pg9qi5sq7u 6 ай бұрын
누나랑 카이스트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고 지금 한분은 취업 했다는 소문 들었어요 저거 오래됐어요7년 넘었어요 한해 뒤에 들어간걸로 소문 들었어요 거기가 다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
@rddhl7917
@rddhl7917 9 ай бұрын
제발 입시 다시한번 손봐야합니다 부모의 정보력(재력)이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이런 불합리한 입시 빨리 손봐야합니다.
@eunhagongju
@eunhagongju 9 ай бұрын
걱정하지 마! 지금은 대학교 이름이 삶의 전부인 것 같지만 인생에서 어떤 기회를 잡으면 그들을 뛰어 넘을 수 있어! 힘내 고등학생들아💙💙
@Songs-wo2tt
@Songs-wo2tt 9 ай бұрын
근데 웃긴건 이렇게 전형 많아진데에는 민기누나같은 지방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기회주려고 한건데 수시 확대했더니 이제는 오히려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전형 많은 걸 탓하네요. 소득수준에 따라 정보격차 없앤다고 정시를 확대한다고 해도 어차피 8학군이나 특목고 애들이 쓸어갈 겁니다.
@_doms6997
@_doms6997 9 ай бұрын
진짜...돈있는 사람들은 양평까지도 감 군이라서 수시에 유리하니까...
@user-hh8ow5bj9g
@user-hh8ow5bj9g 9 ай бұрын
암울하다~~~ 하지만 민기군 걱정마요. 명문대 안 나와도 자기길을 잘 가고 당당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대학이 전부는 아닙니다. 단지 기회는 많이 주어 지겠지만요. 기회가 많다고 성공하는건 아니잔아요.
@aurellionunguyen
@aurellionunguyen 9 ай бұрын
맞아요. 볼펜은 누가만들고 조선소에선 누가 일합니까.. 안그래도 요새 개나소나 대학간다해서 기술직이 많이 모자라요 ㅠ
@ChoChoCho472
@ChoChoCho472 9 ай бұрын
민기 학생의 근황이 궁금하네요. 멋진 민기 학생을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isabellastyles11
@isabellastyles11 6 ай бұрын
두 남매가 너무나 기특하고 예쁘네요. 두 학생 앞날이 평안하고 이루고 싶은 바 모두 이루며 살길...바랍니다.
@changroh6906
@changroh6906 9 ай бұрын
슬픈데 현실이다. 하지만 민기학생과 누나의 노력이 인생에 보탬이 되는 날이 올거예요. 분명히. 대학이 끝은 아니기도 해요
@sueh1837
@sueh1837 9 ай бұрын
안 가난한 사람이 어딨어.. 다들 아닌척 하는거야.. 가난하긴 한데 이도 저도 아니여서 그런 사회배려자 전형조차도 시도 못하고 자라서 이도 저도 아니게 혜택하나 못받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아. 사회 배려를 받는 다는 것만으로도 너는 사회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거야. 자신만 생각하지말고 힘내라.
@Chemk-cr9vv
@Chemk-cr9vv 9 ай бұрын
물론 강요할수는 없겠지만 사배자, 기회균등, 농어촌으로 특혜를 입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사회에 기여해준다면 좋겠어요.
@user-uk4ft3nl8i
@user-uk4ft3nl8i 9 ай бұрын
이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내딸도 강원도에서는 뛰어난 수제였습니다 상도 많이 받아서 강원과학고에서 입학하라고 여러번 안내문도 보내왔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그때도 돈이 엄청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서 고민 많이했는데 딸이 알았는지 않가겠다고해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말로는 가도 된다고하면서 정말 간다고하면 어떻하지했거든요 지금은 아주 잘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디나 부모의 능력에따른 불이익은 존재하는것같아요 이걸 보는데 가슴이 짠하고 우리딸 생각이나네요
@user-en1vb1og1u
@user-en1vb1og1u 9 ай бұрын
과학고에 들어가는 순간 친구들 책꽂이에 꽂힌 대학전공서적들이 잊혀지지가않네요. 따라가기위해 발버둥쳤고 잘하는 친구들과는 다른 힘든시간이었습니다. 내 자식은 저보단 덜 힘들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ec5oc8ku5z
@user-ec5oc8ku5z 9 ай бұрын
그럼 대학 경쟁 시키지 말고 노가다 시키세요 ^^ 개소리를 하지 마시던지
@svt____boo__s2
@svt____boo__s2 9 ай бұрын
@@user-ec5oc8ku5z말하는꼬라지 ㅋㅋ 노가다 니나 많이 해 ~
@user-nv2km4zb3e
@user-nv2km4zb3e 9 ай бұрын
ㅉㅉ개소리라고 하는거 보니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 안가나보네요
@yejiel0427
@yejiel0427 9 ай бұрын
대학 진학이 전부처럼 보일 수 있지만, 노력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드러나게 되어있어요. 모두 힘 내세요. 수험기간은 길고 긴 인생의 시작이에요. 빡세지만, 노력하는 그대에게는 멋진 미래가 다가옵니다
@ksg486
@ksg486 9 ай бұрын
와 진짜 훌륭한 인성에 감탄하고 열심이 사는 모습에 50살인 제가 힘을 받고 갑니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고생했을까 고민했을까 짐작해 보니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기본 inner strength 가 왼만한 성공한 어른들보다 더 고수인 듯합니다. 진짜 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밥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찡찡대도 당연할 나이인데 저래 의연하다니. 제가 다 부럽습니다. 이걸 보신 모든분들다 이 두 siblings을 응원할거라 생각해요. 두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sowhatifthen
@sowhatifthen 9 ай бұрын
개인 상담을 저렇게 개방된 곳에서 하는게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비밀 보장이 필요한데...민기 학생분, 응원합니당~❤
@verveine-nl8cj
@verveine-nl8cj 9 ай бұрын
너무 잘하고잇고 잘되길 바래봅니다~~🙏이렇게 훌륭한 남매들이야말로 대학에서뽑아야할 우수한인재라는생각이듭니다~~👏👏👏
@dongkeunlee4985
@dongkeunlee4985 9 ай бұрын
과거 다큐인데 현재 이학생들이 어떻게 인생을 살고 있는지 한번 취재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학생들이 현재 더 잘 되어 있을 때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요?
@jok2759
@jok2759 9 ай бұрын
성공했으면 취재 나감 역시 나라서... 그나마 저 때보다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각종 계라는 차이가 쪼끔 줄어듦
@bhm3610
@bhm3610 9 ай бұрын
대학원행..
@user-qk4on8ij7f
@user-qk4on8ij7f 9 ай бұрын
너무 가난해서 대학원못감.. 그냥 취업함
@user_abcdefg1
@user_abcdefg1 9 ай бұрын
의전원행
@user-mn7nw4qi9z
@user-mn7nw4qi9z 9 ай бұрын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학생들이 한국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user-uk3oc3xv9l
@user-uk3oc3xv9l 7 ай бұрын
8년 전 방송이네요. 지금은 사회의 큰 일꾼이 되었을거 같네요😊
@user-pf8rz3qv4m
@user-pf8rz3qv4m 9 ай бұрын
힘들어도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좀 낮은 대학가도 졸업해서 대학가고 노력하면 나중에 좀 더 나은 상승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hmoon5416
@hmoon5416 9 ай бұрын
지금은 가고 싶은 대학가서 잘 지내고 있을거 같아요 그정도의 열의가 있으면 분명 훌륭한 사회인도 되어있을 것 같구요^^
@hidychoi3942
@hidychoi3942 9 ай бұрын
그래도 사배자라는 다소 후한 기준으로 입시에 얻는 이익이 없지 않습니다. 없이 태어났지만 스스로의 능력으로 채워가는 길을 만들어 내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user-qk8cn5sc2c
@user-qk8cn5sc2c 9 ай бұрын
딸아이의 입시시절을 힘겹게 겪은 나로선 이런 사연들을 보면 무척 마음 아픕니다. 공부를 안하는데도 성적이 좋았던 중학교 시절, 딸아이는 희망고교를 자사고로 써냈다며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희망고교를 xx고교로 써냈던데, 어머니께선 **를 위해 어떤 뒷바라지를 하고 계신가요?" 그 얼마전 민사고 학생들을 다룬 다큐에서 그 아이들이 얼마나 지독하게 공부하고 경쟁하며 생활하는지를 봤던지라 담임샘께 이렇게 대답했어요. "선생님! 저는 자사고나 특목고 같은 곳은 공부를 너무 재밌어 하는 아이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제 아이는 공부가 재밌어 죽겠는 아이가 절대로 아닙니다.." 딸아이는 재밌게 뛰노는걸 정말 좋아하는 애 였거든요. 어린 시절에 많이 아팠던 나는 아이가 그저 건강하게 잘 뛰놀며 자라게 했어요. 아이에게 말했어요. 자사고나 특목고는 고교과정을 모두 선행학습 하고 입학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넌 선행학습 같은거 전혀 안했고, 그 상태로 들어가면 아무래도 경쟁에서 뒤져 힘들어하게 될텐데 괜찮겠나구요. 당연히, 견딜 자신 없다며 결국 일반고로 들어갔고, 그렇게 고등학생이 됐는데 공부를 안했고, 당연한 결과로 성적은 떨어지고.. 좌절만 하더라구요. 이과로 진학했지만 공부를 안하니 중학교땐 수학 영재반 수업을 권유받았을 만큼 잘하던 수학성적도 엉망이 되고.. 나는 직장맘이라 아이에게 많은 정보를 줄 상황도, 실력도 없었고, 무엇보다 대학진학은 스스로 알아서 가는 세대로 살았던 나로선 정보전쟁이 그토록 치열하고 절대적이라는 것도 전혀 몰랐습니다. 아...대입전 마지막 2~3개월을 아이도 나도 얼마나 힘들게 고통속에 보냈는지... 나는 지금도, 공부를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사회가 제도적으로 모든 면에서 충분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다면 억지로 대학을 갈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분야의 기술을 익히거나 해서 경제적 자립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내 아이 고3때에도 나는 아이에게 똑같이 말했어요. 대학 갈거면 지금부터라도 공부해라, 공부 싫으면 고졸과 동시에 뭐든 기술을 배우든가 해서 취업을 하라구요. 여지껏 공부 안하고 놀았으니 재수는 시켜줄 수 없다, 못박았어요. 다행히 딸아이는 대학을 들어가고 난뒤엔 대학생활이 적성에 맞았던지 모든 과목을 all A+ 받고 조기졸업을 할 정도로 열심히 잘 보냈습니다. 명문대 좋은 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한거라 취업은 걱정안했는데, 그런 정도의 스펙을 지닌 학생들은 차고 넘친다는걸 또 나중에서야 알았구요. 결국 지금은 전공과 무관한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하며 잘 지내고 있으니 됐다 고 생각 합니다. 이 땅의 수많은 청소년들 개개인이 어쩌면 치루지 않아도 될 학업 경쟁의 지옥에서 벗어나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아갈 그날을 기원합니다.
@minjeongpark6646
@minjeongpark6646 9 ай бұрын
2016년에 방송한 영상이네요 현재 이 학생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본인들이 원하던 꿈을 이루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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