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중식 실장 본인 사업까지 겸한 전직 셰프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때 사업이 잘 안되서 거의 5년째 마케터와 가끔 주방일당일을 병행 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요리의 정말 이거 아니면 죽는다 하는 사람만하세요. 그렇게 생각하고 버텨도 힘든 직업입니다. 외국은 안나가 봐서 잘 모르지만 한국은 급여 환경이나 일강도가 힘듭니다. 양식은 그나마 양반인데 .. 그 양반인 직업도 실장할때 팬3~ 4개 기본 돌렸습니다. 참고로.. 중식은 말은 아끼겠습니다... 양식보다 한 10배는 힘듭니다... 요리 보기에는 거창 해보여도 단순작업입니다. 요리 많이 하다보면 들어가는거 비슷하고 플레이팅만 다를뿐 허리 다리 손목 12시간 일하니 안아픈곳이 없죠. 요리도 취미로 하면 즐겁지 2~3명이서 몇백 만원씩 팔아보세요. 입에서 단내 나고 넉다운됩니다. 집에서 한 가지 요리도 힘드시죠? 업장은 전쟁터입니다. 저도 좋아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았는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감당해야 합니다.. 그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합니다. 개인시간은 생각도 마시고 일만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요리사 추천 안합니다.
@Gaby-bo6eo8 ай бұрын
텃세도 있다고 들었는데, 바빠서 그런가봐요. 고객으로서 보기에도 힘들고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특히 한식 코스요리집이나 중식당이요.
단순노동이기 때문에 임금 낮은 것. 자명한 세상의 이치 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대단한 것인냥 포장하려니 군기니 뭐니하면서 사람 힘들게 하는 것임.
@sangsu459808 ай бұрын
@@mine4204기술직이든 전문직이든 모든일은 본인이 익숙해지면 단순노동이됩니다. 요리사 직군이 낮아야할 이유는 하등 없습니다. 고부가치 창출하는 일중 하나입니다. 다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만한 노동가치가 절하되어 있고 제대로 된 보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worldchef588 ай бұрын
현직 요리사이자 지금은 작은 가게 하고 있습니다. 어렸을적엔 적은 급여받고 경력 쌓을려고 참고 여러나라 다니면서 이름있는 호텔에서 고생고생하고 종점 결국엔 작은 가게를 하고있습니다. 요리하는게 아직도 즐겁긴합니다만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돈되는 일을 하고 요리는 취미로 했을꺼 같네요. 화이팅들 하셔요.
@seok97048 ай бұрын
엄청 동감합니다 저도 살면서 젤 후회하는게 조리학과나온겁니다
@이광민-g5e7 ай бұрын
ㄹㅇ 발전 없는 분야가 조리임
@Manzo7687 ай бұрын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는군요 저도 10년째 하는데 박봉급여와 취미였던 요리가 직업이 되니 재미도 떨어지고 요즘 현타와요
@kgn16357 ай бұрын
작은 가게여도 누군가한테는 맛의 즐거움을 알려줘서 고마워요
@ykokokobakk72457 ай бұрын
같은 요리 무한반복 변화없음 그냥 노가다 새로운 요리 창작요리 그딴건 오너셰프가 되어도 현실반영 힘듬 결국 요리대비 마진임 요리는 매일 다른거 집에서하면 엄청 빨리실력늘어남 그냥 집에서 요리하고 돈이되든 안되는 취미로 유튜브하는게남 말그대로 요식업은 낭만임
잘 몰라서 그러는데 프랑스가 그렇게 요리를 잘하는 나라인가요...난 이탈리아 음식들이 좋은데..
@란영-c4d7 ай бұрын
요즘에는 너무 사람구하기 힘들어서 전보단 나이스해진편 인거같음. 물론 그래도 역시 분위기가 다른곳비하면 참 빡셈
@와인팜7 ай бұрын
@@란영-c4d 이거 본 방송은 거의 10년전임ㅋㅋ
@침팬치-p6c7 ай бұрын
벌써 8년 전 다큐네요. 영상에 나오신 프랑스 유학을 꿈꾸셨던 막내 요리사 분, 연극 배우를 하다 그만둔 요리사분,수쉐프등등 다들 뭐하고 지내시는지 요리사의 길을 계속 걷고 계신지 궁금하네요.어디서 무얼하고 있건 행복하시길.
@abc600458 ай бұрын
아버지가 동네에서 쪼그만 중국집 하십니당 ㅎㅎ 이제 한 25년 됐네용 요식업 종사하는 프로 볼때마다 아버지 생각이 나요. 옛날 사람마냥 어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신게 아닌 어깨너머로 배우신거지만 저는 세상에서 우리집 짜장면이 젤 맛있어용..! 아버지가 해주시는 요리 먹을때마다 재벌집 안부럽습니다. 아버지가 직접 해주시는 짜장면, 저만 먹을 수 있는거니깐~ 요리며 배달이며 직접 다 하시며 꾸려나가는 우리 아버지,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joyjon60847 ай бұрын
저 어릴때는 치킨집아들 중국집아들이 거의 재벌집아들이였음 ㅋㅋㅋ
@안중근-o3i3 ай бұрын
저도 옛날짜장님 향수 때문에 오래된 왠만하면 중국집을 가는데 문제는 계산할때 카드내밀면 사장님 표정이 노골적으로 안좋아지세요ㅋㅋㅋ
@game.chaser2 ай бұрын
위치가 어디에요
@TEXT댓글Ай бұрын
부럽습니당~
@MK-gg3re8 ай бұрын
저 셰프님은 그냥 다그치고 혼내는게 우선이 아니라 원인을 찾는게 우선이네 대단
@모도널드18 күн бұрын
한국이나 중국에는 못버티고 때려치지 서양 보면 뭐가 문제인지 알고 버텨낸다.
@withssamin8 ай бұрын
전공은 호텔조리학과 였지만 중퇴하고 다른 공부하고 있어서 이 일이 얼마나 힘든 지 알아요 진짜 존경합니다 리스펙
@jewss228 ай бұрын
저도 대단하게 생각해요 쉬는 것도 잘 쉬지도 못하는데 조리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이는 조리사들이 멋있어요. 전공까지 살린 사람이라면 더 그렇고요
@ohsinnam44738 ай бұрын
중퇴했는데 현장일을 어떻게 아시는?
@hder98 ай бұрын
애초에 대학이 필요 없는 직종인데
@ohsinnam44737 ай бұрын
@@hder9 개인의선택이죠.그렇게따지면 사법고시폐지전기준 의료계열말고 무조건 대학나와야하는 직업있음?
@hder97 ай бұрын
@@ohsinnam4473 개인의 선택을 부정한적 없음. 다만 대학이라는건 더 고차원적인 학문을 배우는 곳이라는 점에서 요리사라는건 필드가 어울리는 곳이지. 도자기 더 잘굽는 도자기 학과, 타일더 잘 붙이는 타일학과 뭐 이런 느낌. 치킨 잘 굽는 치킨학과. 필드에서 자기손으로 해가며 전진하는 곳이 있고, 원서로 책에 매진해가며 대학의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논문을 내야하는 성격은 다른거지.
@Blue-js2lj8 ай бұрын
여기는 그래두 쉐프님이 친절하시네요..저런곳이라면 배울것도 많고 좋을거 같네요 저 다니던곳은 진짜 갈굼의 연속.. 정직원도 아니었고 실습생이었습니다 호텔은 인천 4성급 호텔이었습니다.(인천공항쪽 아님) 대리가 싸대기 떄리고 선임은 재료보관실로 따로 불러서 욕설난무 갈굼의 이유는 제가 실수를 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놀이감의 대상으로 보더군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한달만에 6kg정도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조리계에 대한 꿈을 접고는 다른길로 갔습니다
@jamiejh7days8 ай бұрын
한국 레스토랑은 잘 모르겠는데 외국도 마찬가지죠. 저도 처음 쿡 달았을때 제 실수가 아니었지만 제 스테이션에서 동료가 도와주다 나온 실수여서 쉐프가 스테이션에 접시 던진적도 있어요. 소리지르는거 다반사였고요. 한국인 수쉡은 더 심했습니다. 한국어로 쌍욕을 하도 해대서 동료들이 그게 무슨뜻이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오븐에 데인적도 많고 쉐프가 빨리 하라고 난리 치다가 칼에 베인적도 있고 그렇네요. 무례한 쉐프도 무척 많고요. 저도 벌써 7년차 다되어가는데 몸이 힘들어서 은퇴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lilly99088 ай бұрын
@@jamiejh7days정말 대단하세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7년간 해오셨다니 정신력도 체력도 보통이 아니실 듯 해요. 그럼에도 계속 요리를 해 오신건 일에 대한 애정이 있으셔서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 원동력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erinhwang69468 ай бұрын
작은 곳이 일 배우긴 좋은 것 같아요. 작아도 다이닝급으로 가야 배우는 것 같습니다.
@josammosa988 ай бұрын
전세계가 놀래 자빠지고 가는 한국인 특유의 정문화죠... 미운정 고운정 번역해 보세요 ㅎ
@jamiejh7days8 ай бұрын
@@lilly9908 저는 나쁜 쉐프도 좋은 쉐프도 둘다 겪었어요. 제 아이디어 존중해주고 제가 만든 요리나 디저트를 동료나 손님들이 너무나 좋아해주셨어요. 안 바쁜시간에 저한테 오셔서 편지와 팁을 함께 주신 손님도 있어요. 그것때문에 버텼고요 그러다보니 벌써 기능장 필기 시험을 7월에 앞두고 있네요. 너무 힘들어서 아예 다른쪽 이직할까 고민도 많이했고 이번 기능장 시험이 요리 인생 마지막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최현우-f6y7 ай бұрын
박민재 셰프님 존경합니다 한땐 처음 매장에 방문했다 너무 맛있어서 꼭 다음에 일해보고 싶었는데 지금은 가게가 없어졌네요 아직도 처음 가서 먹었던 음식들 맛이 생생합니다!!
@yjd9398 ай бұрын
9년 전 이맘 때 쯤 태국음식점 창업을 했었는데 하루종일 주방에서 연기 마셔가며 고되게 일을 했지만 음식이 맛있다 칭찬해주시는 손님들과 점점 늘어가는 단골손님들 덕분에 힘든지 모르고 일했습니다. 비록 손목을 다쳐서 2년 만에 접을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도 주방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user-vh5yz8rx1j8 ай бұрын
@user-vm8yk8sb7y햐…. 요리사한테 손목이 얼마나 중요한데; 생각없이 글 싸지르지 마세요 제발
@sungwooyeo78008 ай бұрын
@user-vm8yk8sb7y 요리를 안해본 분이군요 ㅎㅎ
@El-ri2yy8 ай бұрын
웍 오래 잡으면 어쩔수 없는 과정 같아요 또 무리도 많이 하셧을듯...
@Ysy852637 ай бұрын
@user-vm8yk8sb7y어떤일이든 손목이 다치면 일 못합니다
@_-zn5rw7 ай бұрын
@user-vm8yk8sb7y아파본적없으면 말이 쉽게나오죠 ㅠ 돈도 잘벌리는데 그만두는 저분마음도 좋앗을까요
@aidenpark877 ай бұрын
주방에서 가장 힘든 건 기싸움의입니다 별것도 아닌 작은 일로도 기싸움 엄청 하고 일을 다들 열심히 하고 성실하면 다행이지만 그럴 리가 없죠 어떻게든 하는척하고 좋은 이미지 쌓으려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하루 종일 몸을 움직이고 신경을 날카롭게 세워서 집중을 하고 일해야 하다 보니 에너지 소모가 더 심해지고요. 진입장벽이 쉽다 보니 정말 생각지도 못한 비상식적이도 비도덕적인 사람들 정말 많이 들어와요.
@꼬마아빠-t9i8 ай бұрын
저긴 진짜 좋은곳이네...요리계 군기가 엄한건 전세계 공통인데, 한국과 일본은 여기에 고참의 사적인 스트레스 해소까지 들어감....군대랑 똑같음. 아니 더하지.. 그래놓고 월급은 계속 이백대. 카페알바랑 별 차이없는 급여받으며 열정페이로 메꾸고싶으면 요리하면됨
@crescent77338 ай бұрын
20, 30대에 업으로 요리를 했습니다. 30대 후반까지 배운 거, 할 줄 아는 게 크게 없어서 요리를 쉽게 손에서 놓지 못했습니다. 40대가 되는 것이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몇 년간 수많은 생각과 방황을 한 후 글 작가가 되었습니다. 글 써서 버는 돈은 요리할 때보다 적지만 정신과 마음이 풍요롭고 마음이 평온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종종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요리를 해줄 때 행복을 느낍니다.
@곰익8 ай бұрын
어느 사이트 연재중이신가요? 현재 모사이트에서 5~10만원 용돈 삼아서 벌고 있는데 ... 진전이 없네요
늦은댓글이지만 보통 식품사업부 계열이 모셔갈정도로 급이 높은게 경력높은 셰프들이에요ㅎㅈㅎ 😂
@-OnceLife-8 ай бұрын
차라리 일이 힘든건 낫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힘들게 하는건 답이 없다.. 그게 책임자라면 더 답이 없다.. 출근해서 퇴근까지 안 힘든 사람 없다고 본다.. 짬날때 일을 알아서 찾아서 하고 안 하고 마인드 차이지.. 연차 고작 2~3년인데 허드렛일 안 하려고 하고 자기보다 덜 중요한 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차별하는 인간들이 문제다.. 결국 그런 사람들 때문에 그곳에서 더 일하고 싶은 사람이 떠난다..
@enfrance66698 ай бұрын
비단 한국주방만 힘든게 아닙니다. 노동자의 나라 프랑스 조차도 초고강도 육체노동과 긴 근무시간이 요구되는 직군입니다. 그리고 인풋 대비 아웃풋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직종이구도 하구요. 좋은대하구나와도 실습이든, 인턴이든 열정페이로 몇년을 견뎌내야 박봉이지만 간판이라도 있는 호텔에 취업 할 기회라도 열리고 최종적으로는 자영업루트를 타게되죠. 워라벨 이런거 전혀 없이 최소 하루 14시간 주6일 할 수 있다 싶으면 일단 도전해보세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니까요
@dreamingchef8 ай бұрын
요리 시작한지 20년이 넘었고 지금 가게 시작한지는 8년이 넘었네요. 요리사 일이 워낙 힘들어서 쫓아오는 후배들이 없으니 나는 건강/체력관리만 잘하면 엄청 오래 해먹을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영상보고 이렇게 열정적인 젊은이들, 후배님들이 있구나! 하고 놀랬어요. 열심히 정진해야겠습니다.😊
@joyjon60847 ай бұрын
그냥 직장만 다녀도 집에오면 기진맥진에 운동따로 할 기운도 안남는데 , 요식업 종사자들은 다 체력관리로 운동 따로하나요? 맨날 10~12시간 일할탠데 따로 시간내서 운동하는게 가능한가요?
@dreamingchef7 ай бұрын
@@joyjon6084 출근전에는 해야할일들에 대한 생각들로 마음이 급해져서 운동에 집중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허기를 채운 다음 소화도 시킬겸 운동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2~3번이라도 운동하면 당시엔 힘들지만 확실히 나중에는 컨디션이 좋아짐요👍😄
@키치요7 ай бұрын
이게 맞지
@춘식이-w6q8 ай бұрын
스트레스없는일이 어디있겠냐만은 주방일만큼 밀도있게 바쁜일이 없습니다.
@모든볼수있는영상3 ай бұрын
17살때 알바로 시작해서 양식으로 요리 배워보겠다고 갔는데..학교 그만 두고 검고 보고 요리시작했는데..30년쯤인가 다섯달동안 70만원 받고 숙식하면서 일했는데..잠은4시간자고 일어나면 재료준비..시작 끝날때도 재료 준비..재고 정리 마무리 하고 새벽 새벽 4시쯤 끝 아침8시 기상 또 재료준비.. 진짜 너무 힘들어서 그만둠.. 버티느냐 못 버티느냐 차이인데..진짜 너무 힘들었음 욕도 많이 먹고 노예인가 했음..
@frkdear4998 ай бұрын
현직 5성급호텔 알라카르트 업장에서 commis로 일하고 있는 사원이지만 호텔은 다릅니다 모든일을 정해진 시간내에 끝내지못하면 퇴근은 꿈도 꾸지 못하며 음식을 준비하지만 내가 음식 먹을 시간은 없으며 손목 , 허리 , 어깨 등 안아픈 곳이 없습니다. 특히 바쁜 시즌은 10-12시간 근무는 기본이고 박봉에 월 200만원 겨우 받습니다. 연차도 마음대로 쓸 수 없고 업장상황에 따라 새벽 근무도 많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원들 비교질에 나이든 주임 대리 과장들은 나때는 시전하며 아직도 본인들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얘기합니다 오퍼레이션이 바쁠땐 소리지르고 욕하고 핍박하고 밤낮없는 업무 카톡에 쉬는날 전화오고 이 모든걸 버틸 수 있다면 시작하십쇼 ㅇㅇ
@boyoungkim25646 ай бұрын
이거 리얼입니다. 사실 요리 뿐만 아니라 음식 만드는 건 뭐든 그렇습니다. 오마카세에서도 근무해본 베이커인데, 요리사보다 더 한 직업이 제과제빵사입니다. 12시간동안 먹지도 앉지도 뭘 마시지도 못하고 일한 적도 많구요, 라떼는 시전하면서 열정페이 운운하고, 힘들게 일 쳐냈더니 일만 계속 계속 심하게 얹어줍니다. 어차피 월급제니까 돈을 더 안줘도 되니 일을 좀 잘한다 싶으면 기존의 아르바이트생 근무시간을 줄이고 그 일이 다 저희한테 넘어옵니다. 작은 업장으로 가면 경력 5년 이상도 자기보다 윗경력 있으면 그냥 허드렛일만 합니다. 저는 조만간 진지하게 직업변경을 생각중이구요, 이 글을 보는 제과제빵업이나 요리사를 꿈꾸는 모든 분들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화려하게 퍼포먼스하는 셰프들은, 1%도 안됩니다. 그사람들에게 현혹되지 마세요. 저는 초콜릿을 배우기 위해서 좋은 대학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한국에서는 초콜릿을 다루어 본 거라고는 케이크 위 데코레이션 만들 때 뿐이었네요. 그것도 작은 업장 가면 장식을 다 사서 쓰는 바람에 저는 초콜릿과 연관이 거의 없는 일을 하면서, 월급은 정말 심하게 박봉입니다. 일 평균 근무시간 11시간이고, 제가 일하는 업장에서 행사를 1달에 2번 이상 여는데, 그거 준비한다고 11시간이지 행사 전날과 행사날은 12시간이상 근무합니다. 집에 빨리 가기 위해서 점심식사도 거르기가 태반이고, 점심은 아무리 빨라야 1시반-2시 사이입니다. 3시반이나 4시에 먹은 적도 허다합니다. 본인이 정말 부자면 차리라고 권장하는데, 이 일이 몸 약하고 돈 없는 사람들은 정말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일하는 분들 윗세대건 아랫세대건, 배움의 차이가 나다보니 사람 대하는 것도 예의없이 정말 막 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요리는 모르겠는데 제과제빵은... 관련 학교(고등학교건 대학교건) 졸업했다고 해도, 일반대학 다닌 사람들과 마인드나 생각차이, 사람 대하는 것 차이가 정말 심합니다. 폭언 욕설 물건던지는 것. 아직도 존재합니다 ㅎㅎ 예의없고 일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손찌검이나 욕설, 막말 가스라이팅 정말 허다하구요. 이 모든걸 견디면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으신 분들은 도전하세요. 저는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서서 주저하고 주저했는데, 이제라도 이 직업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정말, 요리나 베이킹은 취미로만 하세요. 업으로 삼을 게 아닙니다. 사업하는 게 아니시라면요.^^
@user-HarryWinks6 ай бұрын
5성급호텔이 삐까뻔쩍하고 주변사람들 시선때문에 입사한거 같은데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근무시간이 짧은 개인업장에 가서 일을 하고 몇년뒤 창업을 하세요 코미스면 사원인데 스쉡정도까지 달라면 군대보다 더 힘든 오랜 시간을 보내야할겁니다.
@DDDDTTTTDDDD5 ай бұрын
식당 찬모가 돈 더 받네. 조선족들도 350만원 가져가는데
@이지환-k8u4 ай бұрын
안 그런 데가 어딨음 ㅋㅋ 주방일만 힘든가
@harryjung17404 ай бұрын
꼬미면 한창 ㅈ 빠지게 열심히 할땐데..
@홍성주-z7p8 ай бұрын
멋지네요 목표있는 삶을 사는 이들이 모여 일과를 보내는게~ 응원합니다.
@worldtutorial87318 ай бұрын
예전에 알바였지만 어쩌다 주방으로 들어갔는데 식당 매니저가 홀들은 무쟈게 혼내고 잔소리해도 주방에는 아무말도 안하시더라구요ㅠ 자기도 주방서부터 시작했는데 얼마나 힘든지 안다면서,, 저도 딱 1년 했는데 하루 13시간씩 주6일,,, 매일 퉁퉁 붓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전로블리2 ай бұрын
가족들 반대 무릎쓰고 요리 시작했지만 몸사리지 않다가 몸이 안좋아져 여러 시도 끝에 결국 그 길을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개인사업하며 그때 경력과 열정 살려 투잡으로 조리수업 중입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 배우고 노력해서 외식관련 사업까지하는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주방에서 조리사로 일하는 거 외에 여러방향이 있습니다.
@anonymousjin118 ай бұрын
본연의 업무를 잘 수행하시는 분들 멋있어요.
@wunderbar-q6y7 ай бұрын
마지못해 죽지못해 하는거지. 돌이킬 수 없으니까. 학교에 학비 갖다바치고 식당에 몸 갖다바치고 ㅋㅋ 평생 갖다바치는 인생들
@MJ-oj4hm8 ай бұрын
셰프님 진짜 천사중의 천사다
@ohiojail_11207 ай бұрын
방송이라 참은거지
@dynamicsmash2077 ай бұрын
@@ohiojail_1120 방송 의식해서 하시는 행동이 아니에요 , 예전에 셰프님과 일해봐서 알지만 진짜 좋으신 분입니다
@ice_cream_WWWA3 ай бұрын
진짜 방송아니여도 그렇게 보이긴함
@모도널드18 күн бұрын
@@ohiojail_1120천사이라 해도 한국에는 셰프 될려다가 못버티고 그만둔다. 잔소리나 욕 퍼붙어서 서양에는 뭐가 문제인지 이해하고 참고 인내심 테스트 지켜내 ㅋㅋㅋㅋㅋㅋ
@4allgreen8 ай бұрын
요리일은 진짜 엄청 힘든일일거 같아요. 전 식당 알바도 힘들다고 여김. 요리로 성공헌 요리사들 그만큼 대단. 리스펙.
@nanu-x8y8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유독 먹는거에 대해서는 만드는 기술이나 노력에대한 값을 쳐주는데 거부감을 느끼는듯 그냥 이거 재료값이 이거면 되는데 이 값을 받아 하니까 인건비가 바닥인 시장
@유주나-i2c8 ай бұрын
경쟁이 치열해서 그렇고 그게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이지
@Lawyeroldman8 ай бұрын
후진국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되서 후진국 마인드임.
@TV-ff5ot8 ай бұрын
가부장제여서 요리포함 각종 집안일은 공짜인줄 아는 문화
@유주나-i2c8 ай бұрын
@@Lawyeroldman한심한 소리하네 에휴 선진국 후진국 문제가 아니라 수요와 공급의 문제지 무식한 소리 좀 집어치워라
@injaebaek96058 ай бұрын
나도 그래서 요리 때려쳤는데 날 갈구는 선배들보다 막막한 미래가 더 힘들었음
@sarahpark21377 ай бұрын
저는 독일에서 일식당 헤드쉐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자 쉐프가 꿈도 못 꿀 일이지요. 유럽쪽에선 수쉐프 이상 달면 먹고살만 합니다. 물론 업장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처우가 좋습니다. 특히 양식 쉐프들은 처우가 더 나아요. 여기선 선임이 소리지르거나 군기 잡지 않아요. 인권이 워낙 강해서 다들 매너있게 대해요. 직장내 인권침해를 매우 나쁘게 여깁니다. 젊은 쉐프들은 외국어 공부하셔서 해외 진출하시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초심초심-m9v7 ай бұрын
@soso-gl4ku아뇨 그냥 요리 말고 다른거 하세요
@초심초심-m9v7 ай бұрын
@soso-gl4ku너~~~무 힘들어요 자살충동 매일 느껴요
@yunlifangyan7 ай бұрын
。。한국도 여자헤쉪많은데..뭔 소릴하세요?
@MiNa-pc9ou7 ай бұрын
미국에서 남편이 일식 executive chef 예요. 30년 가까이 꾸준히 한 우물 판 결과인지 연봉도 좋고 분기별로 순이익의 10% 보너스도 받습니다. 어느 분야든지 기회와 장단점이 있는 듯합니다. 이번에 아들도 요리 전공 대학 진학합니다.
@25sivbq4 ай бұрын
해외로 나가라. 어디든 젊을때 고생하는거 한국에서 하지마라.
@warrantofficerclass1j3408 ай бұрын
요리하려면 한국 뜨세요. 해외나가면 대접받습니다. 커리어 체인지하기도 쉽고요. 한국이 맞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난 아니여서.
@잘산자3 ай бұрын
흑백요리사보다 여기까지왔네ㅋㅋㅋ
@Buri7243 ай бұрын
저두요 ㅋㅋㅋㅋㅋㅋㅋ🤣
@니콜키크드만-c7k3 ай бұрын
저도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성-e7t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다 똑같네ㅋㅋ
@언수-o2r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진짜 사람다 똑같넼ㅋㅋㅋㅋㅋ 알고리즘
@벌써1년3 ай бұрын
난 좀 늦었네ㅋㅋ
@대만설명서TAIWANmanual7 ай бұрын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가는 청년분들 응원합니다 ! 나쁜 뉴스들만 보다가 사회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는 것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smithjack34978 ай бұрын
힘드는건 그럴수 있는데. 중요한건 돈이 진짜 짬. 제과 제빵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싹다 노동강도대비 급여가 어처구니가 없음. ㅋㅋㅋ
@n9223607 ай бұрын
요리가 취미인 남자로 경력은 30년 된 홈세프입니다...요리에 대한 집착도 있을정도로 취미지만 하루에 요리하느라 1시간만 서있어도 다리아프고 힘든데 하루종일 서서??정말 상상도 안갑니다...그것도 하루종일 눈치보며 질책속에 박봉의 열정페이로 버티며 몸상해가며 한다고 생각하면 엄두가 안납니다..요리 정말 힘들어요
@bonapark29103 ай бұрын
박민재 쉐프님 음식 플레이팅이 보석처럼 너무 예뻐요. 맛을 안 봐도 정성이 가득 들어간 것이 보이네요. 스토리를 들어보니 간절함을 가지고 운영하셨을 레스토랑을 이제야 알게 되서 가볼 순 없지만 운영하시는 내내 손님들에게 많은 행복한 추억 선사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음식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도 한국에서 파인다이닝을 운영하기 어려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algoon76737 ай бұрын
요리 오래하고 싶으시면 근육운동 미리미리 해두세요 안그럼 관절들이 남아 나질 않아요
@Yangstin72008 ай бұрын
뭐 존경하고 칭찬받아 마땅한데 7:48 이부분은 즐겁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부끄러워 해야 되는 부분임. 요리의 기본이 청결인데, 그만큼 기본기가 안되었다는 뜻인데 그걸 기쁘게 받아들이면 안되는거고, 직장내에 내 자리가 없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내자리가 있는 사람이 더 많지.. 무튼 어떤 마음으로 그런 말을 한건지 이해는 가는데, 더 발전해서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를.
@mhu13708 ай бұрын
직업자체가 박봉일수 밖에없는 직업임, 일단 기본적으로 주말근무가 당연시 되어야하는직업에 일반직장인과는 다른 근무시간, 월급을 많이주게되면 결국 음식값으로 연결되고 음식값이 오르면 매장자체 경쟁력이 떨어질수밖에없음, 그리고 '음식만드는것' 자체가 진입장벽이 너무낮음, 어느정도 숙달되면 경력에 따른 큰차이가 없을뿐더러 10년경력자vs 20년경력자 채용고민할때도 인건비때문에 10년경력자를 고용하기에 경력대우를 받기가 힘듬 근데 이게 3년vs20년해도 3년경력자가 유리한경우가 있음, 어찌어찌해서 개인업장차려서 대박나는게 아닌이상 일반 회사원보다 잘먹고 잘살긴힘든 직업
@user-bg8qx8hk7c7 ай бұрын
요리는 여유가 생길수가 없죠. 1 스케일업이 불가능함. 평생 로컬장사 2 기술장벽이 불가능함. 남들이 다따라함. 3 가격결정이 불가능함. 비용을 낮출수도 가격을 올릴수도 없음. 결국 매출은 안늘고 이익도 안늘고 그냥 평생 제자리가 요식업. 오직 프랜차이즈로 물류 유통 가공 하는것 외에 부가가치를 늘릴 방법이 없음. 만약 할수있었다면 맥도날드가 버거 1개당 2만원씩 받고 스타벅스가 한잔에 3만원씩 받았을것.
@@atnuh 부들대는건 넌데? 팩트충들 밖에서도 그러고 다녀라 제발 친구 하나도 없을듯 ㅋㅋ
@cosmos91596 ай бұрын
@@atnuh본인은 지금 본인 엄마가 강ㄱ 당해서 죽었을 때 사람들이 맥락파악못하고 집 밖에 안 나왔으면 안 당함 이러는 거랑 똑같음
@KvancOzturk-wh8rr7 ай бұрын
제가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오야지나 팀장들 요리하다 왔다고 하면 정말 좋아합니다. 요리하다 왔다고 하는 사람 중에서 현장에서 일 못하는 사람 본 적 없거든요 그런 사람들이랑 대화 하다 보면 노동 강도도 훨씬 낮고 벌이도 나쁘지 않다고 하고 아예 목돈 벌러 왔다가 기공으로 눌러 앉는 케이스도 몇 번 봤습니다. 이쪽으로 오는 케이스 중 젊은 친구들은 가게 창업하기 위한 목돈 때문에 오는데 좀 나이 있는 사람들은 가게하다 망해서 빚을 한가득 가지고 오더군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jaderabbitt3 ай бұрын
기공은 뭔가요? 어디서 일을 해야 하나요?
@KvancOzturk-wh8rrАй бұрын
@@jaderabbitt 기공은 기술인으로 현장에서 1인분 하는 현장기술자를 말하는 은어 입니다. 그리고 일 배우시는 건 지인이 없다면 그닥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너무 험난해요 조공으로 들어가서 일당도 제대로 못받고 어께넘어로 허드렛일 하면서 배워야 되는데 이게 너무 힘들어요 이것도 젊어야 가능한거지 나이 40 넘어가면 이것도 힘듭니다.
@시원한-x7h8 ай бұрын
저런 셰프도 망했습니다. 미슐랭 21년에 한번 받고, 아쉽지만 22년도에 폐업 했습니다. 지금은 이동 세차사업과 사회사업을 겸한 회사에서 식품사업부 총괄로 계시네요. 아직은 식품 사업이라기 보단, 사회봉사로 밥차 운영 하는걸로 보입니다. 회사명은 SSMM. 요리는 집이 부자이거나, 요리에 미쳐서 나중 인생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요리에 올인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게 맞습니다. 각종 TV에 나오는 성공한 셰프들의 모습은 아마...10,000 : 1 정도의 경쟁률을 뚫으면 가능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부와 명예를 갖죠.
@asj41357 ай бұрын
이게맞음 일본에서는 이미 기피직종임ㅇㅇ
@islanduntomyself7 ай бұрын
예술도 그럴까요?
@마시쩌돈까스7 ай бұрын
@@islanduntomyself전 대학원와서 사진하고 있는데 쉽진 않은거 같아요
@c778877887 ай бұрын
셰프가 언제부터 부와 명예가 있었나요. 아주 극소수
@gracemir26 ай бұрын
이 셰프님은 손님을위해서 음식을 만들어야 더 행복할거 같은데
@대성-f1h8 ай бұрын
어떤 직업이든 전문성을 가지려면 엄청난 노력과 결과를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희선-h8q8 ай бұрын
주문이 밀려들때 시간이 흐르는게 정말루~~~시간이 야속하게 느껴지죠 한바탕 지나가면 뒷정리 시작! 뒷정리 끝나고 녹초가 되어 집에가면 눈 잠시 감았다 뜬 것 같은데 다시 전쟁터로 입장ㅎㅎ 일상 반복 ..긴장의 연속 손님들은 메인메뉴도 아닌 딸랑딸랑 대는 메뉴만 골라서 시킨답니다~^^ 주방일은 한치앞을 모르는거죠ㅎ
@씰띠부띠부8 ай бұрын
박봉 연봉에 미친듯한 업무에 주방 안에서는 군대나 다름 없고 더구나 휴일도 남들 다 쉬는 토 일은 일하는건 기본이고 1주일에 하루 있을까 말까고 유명한 쉐프 밑에서 경력 채우다가 나이가 차고 짬이 차면 결국에는 나가서 따로 식당 차리거나 자영업 하는 경우가 태반임 쉐프들도 자영업 경영 차원에서 돈이 벌리는거지 월급쟁이로는 절대 수지타산 안맞음
난 개인적으로 그 사람의 개성이나 창의력이 돋보이는 것들에 대해 매우 존중하고 감사하는 편. 대표적인게 음악과 음식. 소율이 담겨있다 생각하는편
@user-ii5kb3ht1g8 ай бұрын
좋아하는 일 , 이게 꿈이면 된겁니다 진짜 사업가들도 워라벨 없이 일해야 회사 꾸려갑니다 ~ 멋져요
@boyoungkim25646 ай бұрын
죄송한데 그냥 회사차려서 운영하는 것보다 몸노동 마음노동을 하루 온종일 12시간이상 시달린다고 생각하시면 달라집니다. 사업? 제가 돈 들이고 시간들여서 벌어가는 거라도 많지, 하루에 12시간 일하고 최저임금 줄까 했는데 최저임금에 90%까지 삭감때려버립니다. 경력자도 수습3개월이상 보는 데 허다하고 어떻게해서든 월급을 덜 주고 일은 많이 시키려고 합니다. 일의 마지노선도 없고, 남의 업장에서 관절이며 뼈며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무릎관절염 손가락부상 온 몸에 멍투성이 되는거랑 사업하는거랑은 워라밸이 달라도 아예 다릅니다. 사업가가 워라밸 없는거랑, 요리나 베이킹쪽이 워라밸 없는 건 그냥 삶의 수준 자체가 다릅니다. ^^
@noodleparty10668 ай бұрын
평일에쉬고 주말에 일하고. 큰 업장이 아닌이상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 어렵고. 소외되있는 느낌이 들때도 있는.. 그럼에도 작은틈을 만들어 숨쉴공간, 웃을수있는 시간을 잘 만들어놓으시길. 👍
@영상박스8 ай бұрын
어릴때 내가끓여주는 라면이 맛있다고 해서 요리에 소질이있나보다 해서 대학을 호텔조리학과 나와서 아웃백 빕스에서 3년, 대형 레스토랑에서 5년일하고 지금은 배달전문찜닭집 합니다....스타셰프 가 되고싶으면 실력은 당연하고 운과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저는 결국 배운게도둑질이라고 동네음식점하는 청년이되었지만, 다시돌아간다면 호텔조리학과는 안갈듯하네요
@호랑둥이7 ай бұрын
지금 경영하시는 배달 전문 음식점은 가게가 잘 되시나요? 잘 된다면 그래도 요리 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잘하시는게 아닐까요?
@user-HarryWinks6 ай бұрын
@@호랑둥이 잘된다고하지만 가게월세에 배달비에 배민수수료에 식자재비에 가스비에 대충 얼마남을거 같나요? 울동네도 막창배달집 찜닭배달집 오픈하고 1년 지나면 사라지는 배달가게들이 수두룩합니다.
@오리토끼2 ай бұрын
@@user-HarryWinks 사장한 500가져가겠죠
@전지영-f4j16 күн бұрын
막내동생이 2008년도 호텔조리학과 입학후 군대에서도 장성들 드나드는 회관에서 연회부 일하다가 제대하고 그당시 핫플인 씨푸드레스토랑.패밀리레스토랑 다니다가 어깨가 고장나서 그만뒀어요. 요리에 재능이있다해도 체력이나 건강 갈려나가면 더 할수가없죠 . 지금은 가락시장에서 청과물 유통하는데 요리는 다시안한다고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아-i3w2 ай бұрын
요식업 8년차인대 진짜 지금도 뒤질거같이 적응이안됌 이제는 중식 총주방장이 되었는대 크지않은 중식당인대도 진짜 뒤질거같이힘듬 25살 젊은나이이지만 실시간으로 몸이망가지는게 느껴짐 밑에 직원들 일찍퇴근시켜주고 청소같은거 대신해주고 후드 하수구 청소 내가해주고 이렇게 해야지 밑에직원들이 일을 열심히하고 오래함 그래서인지 내몸은 망가짐
@이동찬-f5x8 ай бұрын
10년전 조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잠깐이지만 중식집 주방에서 일해보고 엄청나게 고되다 괜히 요리가 3d직종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비하하는게 아니라 정말정말 육체노동의 극입니다 노가다만큼요 후회없이 제가 갈수없는길 잘 떠난것같네요
@우키키키-x2r7 ай бұрын
중식집에서 일반인 한테 양파 1망에 30개씩 들어있는거 4망 혼자 까라고 하면 그다음날 바로 안나올걸요 ㅋㅋㅋㅋ 저는 양식 2년 한식 1년 현재 중식당에서 5년차인데 다른분야 까는게 아니라 중식이 좀 빡세긴 합니다.그래서 일하는 사람도 구하기 힘들고요.
@ice_cream_WWWA3 ай бұрын
@@우키키키-x2r 버티면 개강해지겠네요...
@우키키키-x2r3 ай бұрын
@@ice_cream_WWWA 네네. 주방일이 다 힘든데 중식이 일하는 스타일이 좀 험해요. 대부분 프렌차이즈는 배울것도 없고 완제품 많이 쓰는데 중식은 하나부터 열까지 수작업으로 하는 요리들이 많으니 버티기 힘들죠. 불 쓰는 화력도 일반식당에 두세배 정도 쎄서 여름에는 덥고 힘들구요. 대신 그만큼 돈은 많이 줍니다.
@ice_cream_WWWA3 ай бұрын
@@우키키키-x2r 하나부터 열까지 수작업... 대단하네요 ㄷㄷ
@phkair8 ай бұрын
요리, 제빵.... 몸을 갈아 제품을 만드는 대표적인 직업이죠. 새벽출근에 퇴근시간은 따로 정해진게 없는....ㅎ 다들 고생하십니다....
@wunderbar-q6y7 ай бұрын
ㅋㅋ 그런거 같더라. 비싼 돈 내고 대학가서 꾸역꾸역 배웟더니만 결국에 몸 아작나고 ㅋㅋ 인생 다 날리는거지 ㅋㅋ
@yon12228 ай бұрын
미국,호주 레스토랑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낮은급여와 엄청난 노동강도..
@리아코-j8v8 ай бұрын
요리사 출신입니다.. 그만두고 나서 방황도 많이 했지만 그만둔 걸 후회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만두길 정말 잘했어요~// 깨어있는 동안 계속 요리 생각 하는 사람 아니면 하지마셔요... 몸버리고 성격버립니다..
@ToryAghissiDo8 ай бұрын
동감
@ddy34368 ай бұрын
혹시 지금은 무슨 일 하고 계세요?
@나빌레라-h7e8 ай бұрын
모든직업 영상에 그 직업을 그만뒀었던 사람들이 하지말라는 댓 달리는듯..본인이 어떤 이유에서든 그만둔 직업이라도 누군가에겐 자랑스러운 직업임 갑자기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은 무슨일을 하나요?
@리아코-j8v8 ай бұрын
자격증 따서 건설회사 취업했습니다 적성에 더 맞는듯 합니다..
@ddy34368 ай бұрын
@@리아코-j8v 서울에서 하시는지요..?? 저도 진로 고민중이라서요 ㅠㅠ 어떤 자격증 따셔서 직책은 어떤 것일까요?
@비닐크롬라이드8 ай бұрын
요리로 대성하거나 정말 장사가 자신있다 하면 괜찮은 직업이고 그게 아니라면 정말 비추하는 직업... 다른 직업 다 마찬가지지만 유독 서비스업 주방일이 어중이떠중이로는 살아남기 힘들고 몸도 버리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시간도 여유롭지 못하고..월급받는 직원이라면 월급도 짜... 관절은 물론이고 불 기름 연기에 노출되니까 기관지도 박살나는거같고 무엇보다 회사급으로 경영하는곳아니면 파리목숨이라도 봐도 무방.
@keunsu22088 ай бұрын
겉으로 보기에는 멋지고 화려해보이지만 박봉에 초고강도 노동에 불과 칼이 있는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있고 내가 1분을 늦으면 코스 전체는 5분이상이 딜레이 되는 매직을 보게되니 쉐프들은 보통 성깔이 더러울수밖에 없음 ㅋㅋㅋㅋㅋ 진짜 옛날생각하니 아득하다
@d.i9118 ай бұрын
일만힘들고 박봉이면 다행이지 인간관계에다가 손님들 비위도 맞춰야하고 그러다보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디 하나가 구멍나있음.... 요리 그만두고 한번씩 생각하지만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qweasd63778 ай бұрын
선후배 관계 쎈직업 특징이 청출어람이 너무 쉬운직업이라는거 ㅋㅋㅋ
@acidholic8 ай бұрын
@@qweasd6377 청출어람을 사전에 차단하려는건가?
@qweasd63776 ай бұрын
@@acidholic 청출어람해서 잡아먹히는거 방어죠
@jeonneo41468 ай бұрын
요리가 좋으면 취미로 하세요, 일하면서 바쁘면 제대로된 음식 안나오고, 또 그게 반복되면 나중에는 양심의 가책없이 이상한 음식이 되어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주나-i2c8 ай бұрын
요리가 좋으면 요리사를 해야죠.바쁘게 일하는데 요리책처럼 만들 수는 없겠죠.그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에요.
@jeonneo41468 ай бұрын
@@유주나-i2c 요리가 좋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요리를 제대로 해야지, 어디서 일하거나 돈, 시간에 제약이 생기면 요리가 이상하게 됨. 예를 들면 튀기는 기름을 자주 안바꾸는 것, 스파게티 만드는데 토마토 소스 직접 안만들고 캔에든거 쓰는거 등등. 맛도 좀 떨어지고 몸에도 좋지않음. 요리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음식을 더 제대로 하는 경향이 많음. 직접 보고 하는 말임
@바보계산기8 ай бұрын
@@유주나-i2c요리책처럼 만들어야한단 글도 없는데 뭔요리책소리인지..자기글에 당연한 소리라고 스스로 칭찬하고있노 ㅋㅋㅋ
@revi00838 ай бұрын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잘 하는 일은 직업으로 잡는 게 좋긴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다가 애증만 남아 힘들어하는 곳들이 좀 있죠. 연예계, 영화계, 요식업, 방송계…
@user-bg8qx8hk7c7 ай бұрын
요리는 여유가 생길수가 없죠. 1 스케일업이 불가능함. 평생 로컬장사 2 기술장벽이 불가능함. 남들이 다따라함. 3 가격결정이 불가능함. 비용을 낮출수도 가격을 올릴수도 없음. 결국 매출은 안늘고 이익도 안늘고 그냥 평생 제자리가 요식업. 오직 프랜차이즈로 물류 유통 가공 하는것 외에 부가가치를 늘릴 방법이 없음. 만약 할수있었다면 맥도날드가 버거 1개당 2만원씩 받고 스타벅스가 한잔에 3만원씩 받았을것.
@김준호-m4y8 ай бұрын
저는 요리사 8년 했습니다. 중식, 여러 외국 음식. 본인 식당 경영도 해봤습니다. 나는 남들이 요리사 한다고 하면,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태어나 처음 가진 꿈이 요리사였고, 그 길을 향해 계속 달렸지만. 남은 건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어깨는 고장 났고 귀도 좀 잘 안 들립니다. 항상 시끄러운 주방에서 일해서 그런가 봐요..ㅎㅎ 이제는 배달일 하는데 지금이 돈을 더 벌고 행복해요. 식당 경영 그만두면서 여자친구는 떠나갔지만, 강아지라는 친구겸 아들 같은놈도 생긴 지금이 더욱 행복한것 같습니다.
@Uvho8 ай бұрын
돈벌이가 적어져서 떠난 사람은 잘 헤어졌다 생각하시고 진짜 반려동물만이 배신 안하고 한결같고 가장 사랑스러우면서 동시에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지금이 아마 가장 행복하실거에요
@user-HarryWinks6 ай бұрын
미련두지마세요 어쩔수 없죠 저도 울강아지가 나 모하냐 문열어볼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울강아지는 국내산 한우만 좋아하는데 항상 돼지고기만 줘서 미안하네요
@e뻔한세상-v4j7 ай бұрын
나의 20대때모습 보는것같네 세계제일의 제빵사가되려던 꿈은 13년만에 그만둠 새벽5시출근 하루종일 빵만들고 마감주방청소 까지 하고 6시 퇴근 마감청소 청결위생에 진심이었던 나는 30대중반에 청소업체로 전향해 40대초간의 지금 연봉 1억이상의 청소업체사장 요리 제빵 관심있는 20대들에게 하고싶은말은 감성이 밥먹여주지않아요
@김상은-y1s7 ай бұрын
누구나 다 세계 제일이 될 수없죠. 예전 한국 부모들 개나소나 영어 교육하듯이 할 사람만 하면 되는데. 지금 요식업 업계는 개판입니다. 죄다 인스턴트 소스 다 나오고 몇 달 일하고 주방장 입네 하는 인간들 천지임
@ori55813 ай бұрын
연봉 1억은 빵집 차렸어도 벌지 않았을까 성수동에 식빵집 돈 긁어모으던데
@ck1737Ай бұрын
난 식당 다 팔고 나니까 돈 보다 중요 한건 내 건강 과 소중한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 과의 소통 이었다는 걸 깨닮았습니다. 업장 에 계신 모든분들 화이팅 입니다.
@히엑스7 ай бұрын
저는 여자고~고등학교도 조리쪽 나오고..대학교도 조리학과 나와서 조리사 5년동안 하고 다치면서 때려 쳤습니다 저도 조리 그만두고 방황 많이 하고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 있어요🙂조리 그만둔거 후회 절대 안합니다!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전 절대 조리 안할껍니댜..
@tasyamaksimenko21627 ай бұрын
잘생각하셧음
@YMtv3214 ай бұрын
어떤 일 하시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psyo1232 ай бұрын
정말 잘 선택하신 겁니다. 굳이 조리쪽 아녀도 딴 길 많습니다.
@Kanekdlaj3 ай бұрын
집안 살림으로 밑반찬이나 명절음식 장만하는것도 힘든데 요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 대단함. 뷔페같은 곳 가면 항상 감사히 먹어요.
@ekdma4158 ай бұрын
15년차 넘는 요리사 이고 직급도 좀 됩니다. 재료비 부터 모든게 오릅니다. 가스비, 수도세, 전기세, 월세 부터 안오르는게 없습니다. 모든게 오르면 밥값을 올리면 되는데 밥값 올리면 손님들이 비싸졌다고 안와요. 모든게 오르는데 그나마 동결 가능한게 임금입니다. 근데 이제는 정해져 있는 임금은 깍거나 동결도 힘든 실정이에요. 그래서 일하는 시간을 줄여서 임금을 줄이거나 일하는 사람을 줄이면서 임금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생기는 문제점이 일하는 시간당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처럼 늘어나게되고 일은 많아지는데 급여는 줄어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레스토랑 같은 비중보다는 일반적인 음식점, 대형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가격 경쟁과 직원 써서 일하는 업장이 대부분 입니다. 이미 다들 무너지고 있고 이제는 일본처럼 혼자서 인건비 아끼면서 싼 자릿세 주며 하는 소규모 음식점이나 가족끼리 부담하면서 월급에서 세이브 할 수 있는 음식점이 아닌 이상은 힘들꺼다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대기업에서 프랜차이즈로 돌리는 단체급식 같은거는 다른 방향입니다.) 요리가 좋다 아니고서는 요리 할 생각 하면 힘듭니다. 그리고 요리만 하지 않습니다. 맛있는요리를 대접하는게 기쁘고 보람되는건 맞습니다. 근데 그 이면에 코스트 관리부터 컴퓨터나 스마트폰 붙잡고 숫자놀음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이게 요리가 맞는지 할 때도 올껍니다. 티비에서 보는 스타 셰프들 보면서 요리 시작하지마세요. 이 사장은 아주 처참하니깐요.
@진희정-t4q8 ай бұрын
정말 외국여행, 특히 유럽가보면 마트물가는 싼데, 사먹는 외식물가는 비싸요.. 우리 나라는 식재료 가격에 비해 외식물가 정말 저렴해요 ㅜㅜ
@case32668 ай бұрын
@@진희정-t4q 이거 정말 너무 맞는 말 같아요..
@MrRanegade17 ай бұрын
@@진희정-t4q 우리도 그들과 비슷하게 갈겁니다
@wunderbar-q6y7 ай бұрын
그냥 맛이 없어서 안가는거야 변명하지마
@ekdma4157 ай бұрын
@@wunderbar-q6y 아.. 글을 전혀 안 읽어 보셔셨네요.. (아니면 읽었는데 그쪽 이해력이 딸리는건가요?) 맛없어서 안가는거라는 이야기가 도대체 뭘 읽고 적으셨는지 궁금합니다 ㅎ
@유유-s6p5w3 ай бұрын
흑백요리사 보니까 연관으로 뜨네 ㅋㅋ 난 전자기반 시스템공학자를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요리사는 진짜 존중 받아야 할 직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지금 한국은 너무 저평가되었음. 요리사는 단순히 레피시대로 반복 작업만 하는 직업으로 여기는 것 같은데 그러면 정말 맛없는 음식만 생김. 한국이 못 살 때야 맛에 크게 비중을 안 두는데 이제는 세상이 달라짐. 훌륭한 식감과 맛을 느끼는게 삶을 살아가는 주요한 컨텐츠 중에 하나가 됨. 당연히 이 선두에는 요리사가 있음. 섬세한 미각과 숙련된 손놀림은 기본이고 재료의 점도나 탄력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각이 필요한 직업임. 사업적 성공을 위해서는 리소스 대비 효율 계산, 리더쉽, 시간 감각, 위생, 창의력 등등 섬세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수행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함. 안타까운 점은 요리사라는 직업은 압도적으로 인력 기반의 직업이라는 점임.. 이로 인해 경력자 몸쓰기 힘들어지니 신규 요리사를 통해 재료를 다듬게 만드는 뭔가 철저한 계급적인 분위기, 도제식으로 가는 느낌임. 식품공학에서 배우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부 자동화는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함. 요리사님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 자동화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음. 지금 전국에 깔린 피자 굽는 기계 생각하면 됨. 물론 기존의 도제식, 인력 기반의 요리에 대한 믿음 등을 버리긴 힘들겠지만 점점 힘들어질 수 밖에 없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상위권 이상은 쉽게 대처되기 힘든 직업이고 조금만 자동화에 대한 길을 열면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직업
@candykrith12328 ай бұрын
거의 노가다 예요 힘이 없음 한시간을 못 버텨요
@jjdko28 ай бұрын
어느 일이든 안힘든게 어딨음? 직장도 마찬가지.. 일에 열정과 노력이있어야 하고 먹고 살려면 어떤일이든 할수있어야함...
@외계인-e8g8 ай бұрын
@@jjdko2정치인
@nvvAve8 ай бұрын
괜히 요식업이 전문분야로 갈수록 남성이 많은게 아니죠 힘과 체력
@유영-r6d8 ай бұрын
그럼 하질 말든가 ㅅㅂㅋㅋㅋㅋ 안힘든 일이 어딨어
@lilllililiiillilllililiiil8 ай бұрын
@@외계인-e8g 거기까지 되기가 힘들지 정치인들 스팩보면 죄다 서연고기본임 심지어 sky 정치외교학과 나왔다고 전부 정치계 입문하는것도아님ㅋㅋ
@광교원천역8 ай бұрын
*다른건 대부분 자동화인데.. 일일히 한땀한땀 사람 손으로 가내수공업하는 업종이 요리... 이러니 빡쎌 수 밖에... 게다가 하루종일 일어나서 일해야함.. ㄷㄷ 허리 나가고.. 손목 나가고.. 하지정맥류... 병원비가 더 나옴.. 월급도 박봉....;;;;*
@tcrslchar70877 ай бұрын
다 없어지거 캡슐식사 나와야
@_-zn5rw7 ай бұрын
@@tcrslchar7087ㅇㅈ
@Jay-hf8sk3 ай бұрын
*깝치지마*
@이정현-j5s8 ай бұрын
음식점에서 진짜 일하는거 아닙니다. 몸 다망가져요. 젊은 사람들 정말 잘 생각해야 해요. 40넘어서 허리 망가지고 여기저기 화상자국에 돈도 못벌어요.
@원종동초밥8 ай бұрын
반박을 못하겠어요 ㅠㅠ
@이브-h8d8 ай бұрын
이거 ㄹㅇ입니다...
@psyo1232 ай бұрын
써먹을 데로 써먹고 버려지면 남는건 반쯤 골병든 몸뚱아리 뿐이지 그렇다고 모아둔 돈이 있을리도 없고 차라리 노가다를 뛰어라
@레나타원챔유저7 ай бұрын
주방에서 저 정도면 천사급 셰프님들이네요..
@awdsd-i7b2 ай бұрын
요리사라는게 많이 고되고 힘들고 남들 쉴때 일하고 어려운직업임 근데 내가 하는 노동 대비 돈은 더럽게 안 벌림 왜냐하면 요리사라는 직업자체가 접근성이 굉장히 쉽기 때문에 많은 급여를 안 줘도 일 하는사람은 있으니깐 흑백요리사, 냉장고를부탁해등등 미디어에서 나오는 요리사와 현실적인면에서 많은 거리가 있으니 요리라는 꿈을 꾸는 학생들은 내가 주방에서 알바라도 해보고 판단하길 나또한 요리를 전공하고 주방에서도 일해봤지만 이길을 선택한걸 후회하고있음
@윤챕4 ай бұрын
저도 한식조리자격증있고 요리 나름 오래했는데 자기장사할꺼 아니면 다른 기술배우는게 나음 요리사 접고 할수 있는일은 집밥 하는일 ^^
기술직들 다 마찬가지임 직장생활로 생각하면 안됨 결국 최종은 사업자급의 실력이 있어야 함 아님 엄청난 간신이 되든가
@khvgdzzsc51658 ай бұрын
요식업의 문제는 진입장벽이 낮다는거다. 퇴직하고 뭔가 할건 찾아야 하는데, 젤 만만해보이는게 요식업, 카페 등 눈에 밟히는 것들임. 그리고 식비에 대한 부담이 생기면 집에서 해먹는 쪽으로 생활습관을 바꾸게 된다. 스마트폰과 비교해보자. 밥은 집에서도 직접 해먹을 수 있다. 근데 스마트폰은 집에서 만들 수 있는가? 못 만든다. 그 차이다. 추가로 파인다이닝의 경우 스스로 평생에 파인다이닝을 몇번이나 갔는지 생각해보면.. 왜 고된 노동 대비 급여가 적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heo-y8u3 ай бұрын
7:59 사무직이라 내 자리에 별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좀 소중하네
@jin-s5xАй бұрын
카페 알바보다 페이 적은데 이 사람들은 진짜 요리에 열정이 있어서 하는거
@HANSHINLEE-yf5jj8 ай бұрын
보통 주에 60~66시간 합니다.. 시간당 9860~ 15000원... 그나마 양식이면 양반이죠.. 중식 한식 일식 뷔페등은 강도 꽤 셉니다.. 일 집 일 집.. 사람 만날 시간도 없을 것이며 젊은이들은 데이트할 시간도 없을 것 입니다. 그냥 쉬지 않고 일만 한다고 생각하도 이 악물고 10년 정도 일해 장사해도 한다지만.. 요즘 100개 창업 하면 5년내 90개가 폐업 하죠.. 월급에 비해 일의 강도는 센편 입니다.. 손에 팔 뚝에 비고 디고 꿰메고 수십군데가 생길 것이고 하루 종일 서서 하는 일이죠. 여자가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은 맞습니다.. 한식 찬부 베이커리 정도 빼고 여자들이 오래 버티지도 못하죠.. 즉 한국에서 전문적 요리하는 것 추천 하지 않습니다. 취미로 요리하는 것은 ok 이고요. 가능 하면 박봉도 비슷 할 테니.. 대기업 호텔쪽에 취업 하면 좋다 봅니다.. 대기업 호텔은 최소 복지는 확실히 챙겨 줍니다.. 연차 월차등등.. 어쨌든 화이팅 하세요..
@홍철김-y3c6 ай бұрын
저도 조리학과 나오고 요식업한지20년이 넘었습니다 진짜 남들놀때 일하고 개인여유시간도없고 여름엔 불앞에서 너무덥고 긴시간동안 계속 서서일하고 너무 힘든직업이내요 긴시간일하는데 정작 요리사들의 급여는 정말 너무 열악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시는 요리사분들 항상 응원하고 꿈을 꾸시고 꿈을 이루시길바랍니다
@jhb83077 ай бұрын
17년째입니다..이업계는 변하질 않아요..
@파도-k7z2 ай бұрын
대단하십니다 수양자마음으로 일해야겠어요
@namok12708 ай бұрын
일식 요리사입니다 쉐프님들 엄청 착하신데요..?? 예전에 일할때 실장님이 발로 차더라고요 그자식 잘있으려나..
@muksi20026 ай бұрын
발로 차욤? 손님있는 다이에서 조인트 까던데 ㅋ
@psyo1232 ай бұрын
방송용
@initiativegoo6167Ай бұрын
한국경력 10년 캐나다 경력10년차인 어느 레스토랑 스쉡입니다. 한국에서의 경험은 저를 좀더 빠르고 신속하게 만들어주는 경험을 주었고 캐나다의 경험은 느긋하지만 그속에서 잔뜩오른 긴장감이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있습니다. 음식은 예전 어느쉐프의 말이 제일 맞는거같습니다 "음식은 맛있게 만드는건 쉽다. 음식을 완벽하게 만드건 매우 어렵다" 그 어려운 일은 계속하고있지만 하루하루 떨어지는 체력과 떨어져가는 아이디어가 주방생활을 어렵게하는 요인이 되더군요. 젊은 친구들은 각종매체에서 쏟아지는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을 만드는것도 탁월하지만 정통과 퓨전의 사이에서 아직 갈피를 못잡는 친구들도 많고요. 항상 기본은 중요하니까요 주방에 일하고싶은분들은 공사장에서 한두달한번 일해보세요 그래도 할만하시면 주방들어셔도 쉽게 적응하실꺼에요. 어디나 그러겠지만 주방은 전쟁터가 맞습니다 ㅎㅎㅎㅎ
@Jay-s9l8 ай бұрын
요리하지만... 박봉도 박봉인데 워라밸이 최악이에요ㅠㅜ. 주6일근무 하루 12이상 일하는건 기본이고
@혁신리더기8 ай бұрын
6:30.. 아니그래도.. 수플레 모양 안 잡힌 상태에서 나가는게 맞는건가..내가 요리전공은 아니지만 저런거 내보내면 식당도 같이 일하는 셰프들한테도 안 좋을텐데... 우리 엄마도 고급식당도 아닌 일반적인 국밥 집하는데 맛 좀만 이상해도 몇 백만원짜리 가마솥 다 부어버리고 새로 만드는데.. 옆으로 틀어진 수플레는 그렇다쳐도 터진건 손님한테 양해 구하던가 서비스를 주던가 해야 맞는 게 아닌가 싶다.. 딱봐도 프랑스 고급 코스요리집인디..
@kellyseo77027 ай бұрын
15년차 호주에서 여자 헤드 쉐프로 일하고 있어요. 처음 요리 시작했을때 생각나네요 . 저도 20대 후반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네요. 참 힘든 일이지만 참 보람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이 한개씩 생겨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까진 요리가 참 좋네요. 모든 요리사님들 화이팅 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user-HarryWinks6 ай бұрын
호주에서 지내서 버티는게 대단한겁니다. 요리하면 인대나 뼈에도 문제생기더라구요
@jmieum_11722 ай бұрын
전역하고 바로다음날부터 출근한것 자체가 이미 성공하셨다..난 그저 놀고 먹을생각밖에 안했음..
@sasman59697 ай бұрын
이렇게 이쁘게 보여주니 100명 와서 1명 남는거예요.
@user-kv3bg6ec4m8 ай бұрын
고등학교 조리학교 대학교 조리학과 외국체인호텔인턴까지 하고 한국 파인다이닝 들어갓는데 월급자체로 생활불가인데 일은 미친듯이 많고 하루 12시간 14시간 기본 중노동 항상 남들 쉴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도일하고...주6일근무에 12시간 기본근무 피크때는 한달내내 쉬지도못하고 진짜 큰꿈가지고 도전했는데.. 버티기가 힘들어 5년만에 포기하고 고향내려가서 작은 디저트집열었다.. 그래도 다행히 잘되어서 그때보다 워라벨도 돈도 잘벌어서 만족하며 사는중인데 진짜 10년전에는 저것보다 5배는 열악했음 여자로써 너무 버티기가 힘들더라ㅠ 내 중학교때부터 꿈이였던걸 접으려니 허탈하고 실패자가 된느낌이였는데 지금은 결혼도 하고 다른직업이지만 비슷한 직종에서 일해도 돈도벌고 워라벨지키며 잘사니 추억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요리한다는건 진짜 힘든일인것은 맞음...화이트컬러 직종외 직업은 다 하대하는 분위기에... 외국인턴생활하며 생활했던게 가장 행복했다 워라벨도 지켜지고 돈도 그당시 많이 줬고..다들 요리사를 직업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 10년전만해도 이런분위기가 아니였기에 그냥 한국에서는 공부하는게 제일이구나 싶었음
@user-HarryWinks6 ай бұрын
잘했습니다. 저도 이런 과정을 거쳤는데 정말 후회스러워요 20살에 그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까울뿐이죠 저는 대학앨범까지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우키키키-x2r3 ай бұрын
라떼는 막내때 뭐라도 배우려고 수첩들고 긴장하면서 일했는데. 요즘 애들 막내 들어오면 똑같은거 3번을 말해줬는데도 그 다음날 되면 리셋됨. 뭐라하면 그 다음날 안나올까봐 조마조마.. 사람 차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음 ㅋㅋ 오래 버텨야 2-3개월.. 오는 애들마다 똑같음 ㅋㅋㅋ 10명중 1명 건질까 말까다. 직원이 사장 눈치 보는게 아니라 사장이 직원눈치 보는 시대가 오다니..
@EricK-fc1lx8 ай бұрын
예전에 요리 그만두길 정말 잘했습니다.
@지니-h3o8 ай бұрын
젊은청춘들을 응원합니다^^
@남동훈-i2d8 ай бұрын
진실한 마음은 통합니다~~😊
@ohhaohha53148 ай бұрын
진짜 해외에서 요리하고있지만 .. 빡세 진짜 미치지않고서는 아무나 못해 ... 그래도 한국요리사들은 열정이 있어서 다 요리잘함 .!
@불리온팍3 ай бұрын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 젊은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토마스-y7 ай бұрын
15년전 내가만든 음식을 사람들이 돈내고 먹어준다는게 처음에 믿기지않았다. 그때의 나를보는거같아 흐믓하게 봤습니다.
@ChoonsPatchАй бұрын
주방에서 일해본적도 없고 요리쪽 일도 연관없었는데 영국 워홀가서 일식조리사로 근무 하였네요.10시간 가까이 서서 일하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일했는지 모르겠네요..모든 주방근무자들 파이팅 입니다!
@옵튜리런스8 ай бұрын
진짜 요리사는 열정없으면 힘든직업이네요 저도 한번했었는데 이건 너무 포기하는게 많음 그렇다고 돈도 안되고
@미스터휘핑크림3 ай бұрын
주방은 보이지않는 전쟁터가 맞는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jsazzz136 ай бұрын
음... 요리사로 13년 자영업으로 6년했는데요 정말 이 일이 즐거운분들만 하세요... 수고와 노력에 비해 성과가 매우 적습니다. 다른분야였음 이정도 경력과 능력이라면 훨씬 좋은 대우 받습니다
@gudtkd054 ай бұрын
훨씬 넓은 공간에서 훨씬 많은 인원이 해야 될 일인데, 최저임금 오르면서 예전에 비해 거의 절반정도 되는 인원으로 돌리는게 참 뭣 같음 그렇다고 10년 경력을 쌓으면서 실력 닦으면 뭐하나 주6일 12시간씩 일해도 내 가게 하나 차릴 돈이 안모이는데;; 발 한번 잘못들이면 업종 전환도 힘든게 워라밸은 커녕 내 시간이 없으니까 소속 주방에서 배우는거 말고는 개인적으로 공부 할 시간도 없음 건강하게 오래오래 요리하고 싶으면 학생때 요리 연습하거나 현장직으로 배우기보단, 공부해서 대입하고 기업 f&b 쪽으로 입사하는게 그나마 베스트 인듯 괜찮은 중소기업만 들어가도 각종 수당도 챙겨주는건 당연하고 복지도 좋아서 몸 안상하게 여러가지 길로 나아 갈 수 있음 주방에만 있을땐 몰랐는데, 나와서 보니까 10시간씩 일하는 직원이 휴게시간에 쉴 공간도 없어서 식당 테이블에서 쉬어야 된다는게 말도 안되는 거였음.... 복지랍시고 브레이크 타임에 휴게시간 2시간 준다고 자랑하는데, 장사 안되는 시간에 돈 주기 싫으니까 브레이크 거는거면서(어차피 법적으로 4시간에 30분 휴식이 의무인데) 외국 요리 배우고 싶고 유학 꿈꾸는 분들은 적당한 곳에서 1~2년 유학비 모으고, 학원다니면서 언어공부해서 워홀이나 취업비자로 나가는게 더 좋은듯 (요리 잘해도 언어가 안되면 외국에서 일 안시켜 줌)
@user-uu5wj9nx3h7 ай бұрын
요리 하는 사람들 진짜 존경스러움.. 저런 먼지만한 디테일까지 신경쓰고 긴장해야한다는게 참 웬만한 애정 아니고는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