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엔진톱이나 예초기등을 쓰시려면 캬브레터 분해청소를 공부해서 배우셔야해요. 시동이 않되는 경우가 다이아프램이 굳거나 90프로가 캬브레터 l,h 연료 미세구멍에 이물질이 끼어서 다이아프램을 교환해도 시동이 걸려도 꺼지는 거구요.. 초보분들은 엔진톱이나 예초기 연료를 비우고 시동을 걸어서 캬브레터 안에 남아있는 연료를 소진시 까지 엔진톱이 저절로 꺼질때까지 놔두고 그러고나서 보관하면 캬브레터 를 좀더 고장없이 오래 사용하실수 있고 오래된 휘발유는 변질이 되어서 시동성이 매우 떨어져요. 저같은 경우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꺼 엔진톱들에 맞는 부품들을 해외직구를 해서 미리 준비해놓고 사용합니다. 정품 캬브레터 국내서 구입시 5만원대는 최소 줘야 해요. 요새는 중국에서 oem방식으로 생산을 많이 해서 그런지 중국산 캬브레터도 쓸만 하구요. 예초기야 오래전부터 중국산 캬브레터를 수리점에서 쓰고 있구요. 시골에서 정품 캬브레터만 5만원이 넘고 공임비 추가하면 너무 비싸서 답이 않나오니 그런듯 싶네요. 참고로 450e허스크바나 국내서는 5만원이 넘는 캬브레터가 알리바바에서 만원 조금 넘는가격으로 시리얼 넘버 새겨진 정품을 판매합니다. 중국 jama oem제품이 450e에 원래 장착되는 엔진톱이라 알리에서 그리 판매가 될수 있었을듯 싶네요. 구입한 정품과 가품 새제품을 캬브레터 압력게이지 테스트를 해보니 정품이 오히려 압이 새고 가품은 압이 일정하더군요. l,h 나사 공장 출고시 기본세팅값이 있는데 다른곳 엔진톱 유트브영상에서 엔진톱 모델마다 캬브레터 l,h 몇바퀴다고 설명하시는게 있는데 그게 의미가 없어요. 우리가 고치려는 캬브레터는 사용감이 있는 캬브레터라 본인이 직접 감으로 세팅값을 맞춰야해요. L은 실린더에 캬브레터 동그란 뚫려있는 부분 주변에 머리카락 굵기로 뚫려있는 연료를 밀어넣는 구멍에 l나사로 조그만 구멍을 잠그고 풀고 하면서 연료량을 조절할수 있도록하는 역할인데 미세하게 조금만 차이가 나도 시동자체가 걸리지를 않거든요. h는캬브레터 연료가 실린더에 뿜어져 나오는 연료에 공기량을 조이고 풀면서 조절하는거에요. 보통 액셀 손잡이를 잡고 가속시 공기량이 많이 들어가면 고속으로 rpm이 올라가고 너무 잠가버리면 악셀을 잡아도 rpm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T는 악셀을 잡고 놓고 하면 캬브레터에 동그란 구리원판과 관련이 있는데 나사를 풀수록 원판이 꽉 닫히는 원리라 그만큼 캬브레터에 들어가는 공기량이 줄어들고 조일수록 둥그런 원판이 덜 닫혀서 공기 유입량이 늘어서 연료가 더들어가게되어 엑셀 손잡이를 놓아도 톱날이 회전하는 경우 T자를 풀어주면 공회전시 톱날이 멈추게 됩니다. L나사도 너무 풀게 되면 연료 주입량이 많아 공회전시 고속으로 회전하구요. 원리는 대충 이런데 나머지는 감으로 직접 해봐야 알수가 있죠. 자칫하면 l,h 나사 조절할때 톱날이 회전하는 상태라 다칠수있어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풀고 조이고 하는 전용도구세트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몇천원에 구입가능하구요.
@지리산리포터2 жыл бұрын
전문가이시군요. 이렇게 친절한 정보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