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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공부 #양순자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어른공부 2]꽃집 주인을 보면서 봉사는 큰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내주는 것이라는 걸 느꼈어..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져라/양순자/인생9단/삶의가치를 일깨워 주는 책/
* 낭독문의 e_mail : kingcap707@naver.com
제 목 : 어른공부
저 자 : 양 순 자
발행처 : 가 디 언
* 배경음악출처
저작물명 : Fall * 저작자명 : 서지현
출 처 : gongu.copyright.or.kr/gong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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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 Cloud * 저작자명 : 유민규
출 처 : gongu.copyright.or.kr/gongu/w...
인생에도 계급장이 있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상병, 병장으로,
인생도 진급을 해야 해요.
그리고 그 계급에 어울리게 처신을 해야 어른이 되는 겁니다.
마냥 이등병으로 인생을 살 수는 없잖아요.”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져야 해요
저자 양순자씨의 말입니다.
사형수 교화 위원 30년,
사형수들이 일깨워준 삶의 가치들,
그리고 암 선고를 받고 삶의 끝에 와서 알게 된 것들!
저자 양순자씨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해두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가 환히 보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한 번 뿐인 인생’이라는 말은 이미 식상한 단어일지도 모르지만
수술대에서 깨어난 후,
한 번 뿐인 인생의 남겨진 시간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삶의 우선순위를 재 점검하는 기회를 갖게 되죠.
그리고 깨닫게 됩니다.
삶의 가치들만 제대로 세워두면
나이 먹을수록 인생이 어려워지는 게 아니라
풍요로워지고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삶의 끝에서 진짜 어른 되었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어른 공부는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마음을 따라가는 계산 해보기, 내 눈에 맞는 안경 끼고 살아보기,
돈으로 못 드는 인간 보험 들기, 횡재를 바라며 거저 얻으려고 하지 않기,
남보다 조금 앞섰다고 뽐내지 말기, 따듯한 말 한 마디로 죽어가는 사람 살려주기……,
이 책에서 다루는 소재들은
어쩌면 우리가 한번 쯤은 들어봄직한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할 만큼
충분히 공감을 일으키는데요.
저자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현실에 뿌리박은 지혜,
세월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지혜,
또 땀냄새가 폴폴 나는 지혜가
고스란히 묻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 내 눈에 안경이면 어때서?
2. 삶은 원래 힘들다. 엄살떨지 마라.
3. 어른도 고물고물 혼자 잘 놀아야 예쁘다.
4. 결국에 바보가 웃는다.
5. 진짜 사랑은 눈으로 느낌으로
6. 마두역 꽃가게
7. 마음으로 보낸다.
8. 어머니의 가슴은 절대 차면 안된다.
9. 에필로그 : 지상에서 마지막 기도
누군가는 위로를 받고,
누군가는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이렇게 살지는 말아야지’라는
추임새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읽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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