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 하나는 타고났던 친정아버지. 1925년 생이었던 아버지. 일곱살 어렸을때, 동네형아들 따라 놀러갔던 남대문시장에서 형아들의 손을 놓치고 헤매다가 집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인 마포쪽으로 하염없이 걷다가 밤이 되어 길에서 노숙을 했다던 아버지. 다음날 아침, 겁나 멀리 인왕산이 보여(집이 인왕산쪽이었음) 그 일곱살 어린애는 이틀을 쫄딱 굶은채 걷고 또 걸어 저녁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기절을 해버렸다는 무용담을 듣고 또 들었었다. 다섯남매 대학공부 시키고 성실하게 살던 아버지는 늙으막에 엄마의 치매간병을 했다. 엄마는 70대에 치매가 왔었다. 막내인 내가 식구들 데리고 들어가 아버지의 손을 덜어줬다. 그리고 엄마의 사망... 그래도 아버지는 그뒤로도 십년넘게 더 사셨고 작년 98세로 사망했다. 지구의 모든 사람이 치매에 걸려도 내아버지만큼은 치매에 걸리지않을거라 확신했었다. 그러나..94~95세쯤부터 시작한 치매. 거기다가 고관절 골절까지.. 미안한 말이지만, 치매환자는 차라리 들어눕는게 낫다. 행동반경이 침대뿐이니까! 그래도..똥싼 기저귀를 빼서 이마에 덮고, 기저귀 속 똥을 손에 묻혀... 온 이불에 덕지덕지 바른다. 하루종일 악을 쓰고 알 수없는 외계어를 소리지르던 아버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하며 어떡하든 처자식 건사하겠다고 그 힘든 세월을 살아낸 사람의 말로가 이런건가~라는 자괴감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치매가 오기시작했음을 아버지는 먼저부터 알았으리라. 그걸 감추고자 애를 쓰던 노력이 있었다. 달력의 숫자마다 동그라미를 또 치고 또 치고.. 희미해가는 정신을 도저히 붙들 수 없는 본인의 처참함을 누가 알까! 과거지사는 또렷한데, 막상..거실에 앉아있는 식구들이 낯 설 때의 망연자실은 또.... 이건..정상같음에도 정상같지않은..도통 알 수없는 시공간에 갇혀버린것 같은 불안함은 또... 이런 인지도 조만간 꺼져버리게 되는 그 싯점부터는..이미..영혼은 육신을 빠져나간 거라고 본다. 아버지...보고싶어요...
@mondenouveau3903 Жыл бұрын
ㅠㅠ 힘내십쇼.. 정말 치매는 모두에게 비극이네요
@whijaes Жыл бұрын
영혼이 육신을 빠져나간다라.. 적절한 표현인듯ㅠ
@오들휘 Жыл бұрын
누가 알겠습니까 모두 우리이야기같습니다.효도에감사합니다
@zobongericzobongeric7526 Жыл бұрын
님글보니. 내 엄마 아버지가 너무 그립습니다 엄마21년 아버지 22년생 엄마92세 아버지97세 돌아가셨는데 일제 6.25다 겪으신 정신력으로 하늘나라 가시기전까지 오락가락한 정신. 우리6남매 키우시며 창 고생 많이 하신부모님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해외 오래 살다보니 마지막인줄 아시는지. 두손 꼭잡고 그저 두시간 동안 있었던순간 그 후 3개월후 돌아가셨다고 하여. 눈물흘리며 비행기타고 가는도중 깜박 잠들었는데 천국에서 만났는지 60대모습으로 두분이 나를 웃으면서 내려보고 계셔서 깜짝놀라 깼었다. 그 후 늘 그리워하며 보고 싶었던 마음이 좀 편했졌음, 님아버지께서. 어떻게. 사셨는지. 얼마나 강한 정신력 세상을 버티시며 자식만큼은 당신의 삶보다 더 나은 세상살라고 애쓰시고 자신의. 노퇴해지고 정신이. 조금씩 혼미해지는것 자식에게 들키지 않으려 얼마나 애 쓰셨을까 싶네요. 자식 뒷바라지 끝나니 아내 치매 좀 쉬려하니 정신력으로 버틴 노후 자신이 똑같이 되어가니 그 모습 보는 님도 가슴이 메어지며 눈물 짓고 서글펐을것 같아요. 힘내시고 건강챙기십시요
@seongminseo1738 Жыл бұрын
눈물납니다...저희 할아버지도 치매로 고통받다가 돌아가셨는데 다행스럽게도 과학의 발전으로 치매예방 혹은 치료 물질이 상당 수 개발되고 있습니다. 제 전공은 아니지만 생명공학과 화학공학을 연구하는 교수님들을 보면 근 시일 내에 치매가 치료될 거란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부디 저나 제 아버지가 치매에 마수에 잡히기 전에 치매란 질병을 정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jennyuoo6855 Жыл бұрын
어휴 빨리 돌아가셔야 모두가 편할탠데 ㅠㅠ 그게 마음대로 돼는것도 아니고 ㅠ 정말 맘이 아프고 답이 없는 우리들 인생 이네요 ㅠㅠ 따님 힘내세요 ㅠㅠ
어머니 음성들으니 아직도 짱짱하시고 식사도 잘하시니 오래사실것 같은데요ᆢ 따님 어서 벗어나셔야합니다 본인인생도 살아보셔야지요 ! 지금 나오지 않으시면 폐인됩니다
@liiililliliiilililiiliili Жыл бұрын
벽에 똥칠😢 심각하죠.. 외할머니 치매로 사시다가 고생하시다 돌아가심.울엄마가 외할머니 가장 정성것 보살폇음. 다른자식들 잘안옴. 특히 아들인 외삼촌.. 불효자최고봉같앗음. 명절에도 발끊음. 치매라고안온듯. 반대로 셋째이모나 큰딸인 울엄마는 절대 치매걸리지않길..😢 건강이 최고입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user-Griezman Жыл бұрын
치매는 인간모두 피해갈 수 없음
@오늘도-z2h8 ай бұрын
치매가 암보다 더... 가혹한 병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효순-h3f7 ай бұрын
에효 아기가되셔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순한치매이신가봐요 그래도 따님이 곁에 계시니 다행입니다
@donti44743 ай бұрын
대병에서 일하는데 대학병원 아니라도 요양병원 요양원에 모시고 죄책감 갖지 말고 그대신 자주 들리고 생활 환경 잘 감시 하세요! 치매노인의 경우 잘해주는 병원이 자녀들 수발보다 나은 경우도 많아요. 영상 속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종일 귀여움 독차지 할 타입이신데 따님 너무 힘들어하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손영순-w6h Жыл бұрын
94세 우리엄마 6년째 누워서 밥 떠먹이고 대.소변 치워드립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평상시보다 순합니다 그런데 밤에 주무시지를 않고 고함을 지릅니다 안정제. 수면제를 .처방받아 먹여도 약효과가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습니다 항상 잠이 부족해 피곤의 연속이라 너무 힘들때도 많지만 그래도 이세상에 엄마가 살아계심에 엄마 냄새를 맡을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치매환자 증세가 여러가지로 나타나니까 사연자처럼 감당이 힘든분도 정말 많을것 같습니다
@Ghong9 Жыл бұрын
말 그대로 벽에 똥칠을 하시는구나… 너무 무섭다 치매라는 병 꼭 정복되길
@레이튼-p9u Жыл бұрын
지인 시어머니도 집에 가보니 벽에다 ×칠을 해놨더래요 왕래가 자주 없었는지
@Happiness-s4m Жыл бұрын
어쩔수 없이 마음이 아파도 요양원에서 케어 받으셔야 따님도 행복하시지 않을까요ㅠ안타까워요~
착한분인건 확실함.. 근데 돌본다고 착하다착하다 옆에서 그러면 개빡침. 그런 소리 듣자고 하는게 아니거든요… 듣기 좋은말도 한두번… 주변에 있으시면 그냥 말없이 간식이라도 사다주시는게 더 위로가 됩니다 😢
@백은자-o1g2 ай бұрын
이 화면 보고있으니 눈물이나네😢😢 언니 고생많았어 앞으로 좋은일만생길꺼야 아프지말고 건강 잘 챙겨
@ysh5944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아프네요...남의일갖지 안은일들... 따님 훌륭하십니다
@김순이-i3z7 ай бұрын
맘이너무아파요 고생너무 많으세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쎄이유-v4h5 ай бұрын
😢😢너무 오래살아도 좋은것도 아니고 적당히 70에서~ 80세에 살다가 저승으로 가는게 좋은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ㆍ 저건 사는게아니고 지옥같고 사는게 아닌것같음😢따님이 대단합니다
@눈이부시게-u7y Жыл бұрын
긴병엔 효자 없어요 해드리고 싶을 만큼 하시다 너무 힘드심 요양원 모시다 또 모시고 오셨다 반복할수 밖에 없어요 자식도 살아야 하고 자식또한 늙었잖아요
@meecho7850 Жыл бұрын
참 ~대단하시네요! 말로는 표현 할수가없네요. 힘 내세요
@김희순-q2p2 ай бұрын
아휴치매걸리기전에 죽는게좋은데 맘대로안되는게인생길~~~!!따님힘내셔요❤
@user-dafdacccc Жыл бұрын
저도 몇년전까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과 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약먹으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유산소 운동을 추천해서 바로 수영을 등록하고 마인드키퍼도 먹고 틈 날때마다 산책을 하니까 진짜 이상하게 좋아졌어요 좋아질 때까지 기간은 꽤 걸렸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해결하다는 것에 보람찬 시간이었씁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마음 건강에는 이도저도 없더라구요...
@숙희김-s4i Жыл бұрын
애쓰십니다. 누구에게나 닥쳐올일들인데 ..어찌하오리.
@표범-u9z Жыл бұрын
슬프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분은 성격이 귀엽고 착하시네요 대소변 못가림 말기네요ㅠ ㆍ
@user-lo3mp7hr9x8 ай бұрын
긴병엔 효자도 효녀도 남편도 부인도 없습니다 요양원에 버린다고 생각 마시고 인생의 순리라고 생각하세요..멀쩡한 사람은 살아야지 평생을 간병으로 고통받다 죽을순 없잖아요
@lilychung96717 ай бұрын
시어머니가 시할머니를 치매6년 수발하시다 대소변 못가리게 되자 요양원 보내셨는데...시어머니는 60대 후반에 치매에 걸리셨음...인생이 참!~ 따님 보면서 시어머니 생각남... 시할머니의 수발과정도 봤기때문에... 내가 치매끼가 있단말에 죽고싶었다는 시어머니의 말이 자꾸 떠오른다.
약을 먹을 것 같다는 얘기에 눈물이 나네요. 이젠 저희들도 멀지 않은 나이가 되다보니 더 뭉클합니다
@슬기로운줄리쌤 Жыл бұрын
저도 치매와 파키슨병이신 친정엄마를 수년간 간병하다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첨에 우울증이 심하게 오더군요. 1년 후 모두 극복하고 열심히 돈 벌어 요양원비 내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간병까지 하는 심정은 안해본 사람은 모르실거에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은영육-k8o8 ай бұрын
저희 가족도 10년을 어머니를 돌봤습니다 요양원은 죽어도 못보내겠어서 돌봤지만 지금은 가족들 모두 골병이 들어 건강이 다들 나빠져 또 다른 환자들이 되었습니다 젊은 남동생과 저도 건강이 나쁩니다 가족들이 지금까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고 저 또한 그 과정을 겪었기에 영상을 보면서 남일같지 않아서 많이 울었습니다 어머니를 힘드시겠지만 시설에 보내시는게 나중을 위해 좋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어머니가 평생 농사만 짓고 고생만 하시다가 병을 얻어 마음이 아파 요양원에 보내질 못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후회가 되서 글을 남깁니다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코스모스-s7w5gАй бұрын
눈물이나서...따님! 아프네요.
@제임스빌딩남4 ай бұрын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어요 엄마가 보고싶으면 엄마랑 같이 갔던곳을 가곤합니다 엄마 미안해 더 잘해주지 못해서 사연자님 조금만 더 햄내주세요
@장금자-v8w8 ай бұрын
누구나 우리한테는 안생긴다 생각하고살죠. 어머님 진짜 진짜 수고하십니다. 저희들도 시어머님 친정어머님 90세 넘도록 기저귀차고 마직막엔 요양병원 갔어요. 그마음 좀압니다. 힘네세요 아고 안당하면 모릅니다. 꼭힘내세요
@byungroberts48038 ай бұрын
잘 드시는거보니 오래 사시겠어요
@단무지-d2nАй бұрын
장하십니다. 복 많이ㅇ받은실겁니다. 저도 치매어머니 혼자ㅇ보살피고 있ㅇ습니다. 힘들어도, 할. 사람이 자식이 없네요, 혼자내버려두니,이상해지고, 건강이 악화되어서, 혼자 짊어졌습니다. 힘 내십시요. 사랑이. 가득하시니, 어머니가. 건강하시네요. 만수 무강 하시길. 바랍니다.
@쿠밍키6 ай бұрын
따님 대단하시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ㅠㅠ
@티콩자 Жыл бұрын
97세라..............참 그만 주무시다 곱게 가시지...
@박연옥-x6x7 ай бұрын
ㅐ ㅐ
@Lily_of_the_valley934 ай бұрын
그래도 또 부모님이 돌아가신다 생각하면 그것도 쉬운 일 아니에요
@윤봄-f1e3 ай бұрын
보호자가 넘 힘들다면 시설로 보내시길 감당할수있는 만큼만 모시기를
@양짱-o6r Жыл бұрын
안모셔본 사람은 모릅니다 근데 왜 요양원 안모시나요? 저도 시어머니 똥오줌 1년 실수 받다가 거동 아예 못하시니 요양원 모셧는데 어머님이나 저나 서로 편해졋습니다
@닐리리-w9u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무겁습니다.
@효자정3 ай бұрын
당신이야말로.휼륭하신 분이내요.건강잘챙기세요 응원합니다🎉🎉🎉🎉🎉🎉🎉🎉🎉🎉🎉🎉
@복순이-k3h3 ай бұрын
맘이아프네요따님병나실것갇아요
@초이사랑-t4c8 ай бұрын
눈물납니다
@황금나무-i6mАй бұрын
따님 천사 같아요. 부디 건강하세요.
@최우정-x8b3 ай бұрын
연명치료거부에 서명햇습니다 70대ㅡ시모간병 30년 치매환자처럼 고집도세고 자기몸 조금도 못건드리게하고.식사도 잘하시고.반대로 나는 못먹고 .나이 40에 골다공증.내가 먼저갈것같더군요.애들아버지 .고생햇다.수고햇다 말한마디 안건냄.ㅡ나는 언제 어떻게가려나?고통없이가면 좋겟네요.
@수호할미-g6f10 ай бұрын
무겁네요 삶이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뭐가 정답일지 저 같음 할 수 있을까 싶어 아무말도 못하겠네요
@보라님-n8bАй бұрын
나도 그런엄마 평생함께 살다가 올5월달 97세로 보내드렸어요 천국으로 그립습니다
@정미박-k2c3 ай бұрын
저도 친정모친이 치매시라 한숨만 나옵니다...모친의 막말에 상처도 많이 받고 오롯이 제가 케어를 하다보니..정말이지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졌기에 엄마의 딸로 태어났을까 ..여형제 하나 없이 남동생만 둘이라..의논도 하기 힘들고 나 말고는 케어할 사람이 없어 어떻게든 버텨보려 합니다만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미워서 눈물나다가 또 가엾고 안쓰러워 눈물나다가....천국과 지옥이 늘 공존하는 하루하루 가 오늘도 어김없이 저를 짖누릅니다
@eliotst28126 күн бұрын
"천국과 지옥이 공존한다"는 그 말씀 저와 같은 처지이신듯 합니다
@oknamhan24068 ай бұрын
정말고생많으시네요. 예고없이오는병.복지센타도움 요청하세요 그리고간병하는가족.복지사.자격증 있으면 공단에서 간병비 받을수있어요
@주-n9u3 ай бұрын
저도 4개월차 치매엄마랑 삽니다 ㅠㅠ 답답하고 미치죠 치매란 병은 없음 좋겠어요
@초이사랑-t4c8 ай бұрын
따님두 나이가 적지않은데 애쓰시네요
@임영조-l1xАй бұрын
할머니 어머니 모두건강하세요
@진순-k3n3 ай бұрын
눈물나네요😢 저는시부모 두분다 수발을했거든요😢😢애쓰셨네요😢
@김은경-n9z4 ай бұрын
그래도 딸이 모시니까 복받으실꺼에요
@권명수-p6v Жыл бұрын
요양원에 모셔요
@이마-j3u2 ай бұрын
엄마에 대한 사랑이 저걸 가능하게 했네..슬프다. 할머니ㅠㅠㅠㅠㅠ대하는 따님은 너무 힘들겠지만..댓글들 할머니보고 자꾸돌아가시니 뭐니 그런얘기는 꺼내지맙시다..따님분한테 상처될듯…할머니 돌아가시고 보면
@커피한잔-z2b8 ай бұрын
요양원 보내시지~식당일 하면서도 마음 놓이지 못하고~두분 모두 사는게 사는게 아닌데 왜 요양원 안 보내시고 ~너무 안타깝네
@김현수-m3y2 ай бұрын
남에 일이 아닙니다 내가 제일 걱정되는게 치매 나이를 먹다보니 날로 두려워지네요 누가 돌봐줄사람도 없는데 온전한 정신으로 살다 가는것이 제일큰 축복일텐데
@Ponhugame6 ай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고 죽는 병이라니 영상을 보고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혜성-h3q7 ай бұрын
효녀 시군요 ㅠ
@chosfgktuy2fgh5 ай бұрын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점순-r7j Жыл бұрын
진짜 고생 하시네요 저도 시아버지 모섰는데 미치겟더라고요
@liiililliliiilililiiliili Жыл бұрын
힘들죠. 시아배랑 😢같이살면..전 같이는 안샇지만 홀시아배 근처 살아요. ㅠㅠ
@user-Griezman Жыл бұрын
@@liiililliliiilililiiliili 조만간 가족중에 누가 똥치우기 서로 떠밀겠죠
@카페-x2s4 ай бұрын
눈물이나네요.
@chuchame5 ай бұрын
사람이 병들고 죽는것도 깔끔하게 살만큼살다가 적당한때 가는것도 다 운인것같네요.. 암이랑 치매만큼은 제발..ㅜㅜ
요양원에 모시는것도 돈이 드니 안되는 가정이 많겠지요. 다들 자식이 간병하는건 안된다고 하네요. 건강이 악화되도 눈 딱 감고 맡겨야 되요.
@김마루승려가수겸강사3 ай бұрын
따님께서 훌륭하십니다 !
@tv-ee5gf Жыл бұрын
치매복 입히시면 기저귀 뜯지 못합니다. 그리고 밤에 안주무시면 약처방 받아서 복용시켜주세요. 요양원에서도 그렇게 합니다. 무엇보다 어찌됐든 요양원 보다 집이 좋습니다.
@dakagaya56436 ай бұрын
요양보호사 대단한겁니다
@이영희-j3iАй бұрын
모르시는말씀입니다 저희어머님과동갑이 시네요 97년가저온 고집당신밖에 모르닙 니다 저희어머니는 치매는 1도없습니다 그래도 모든것이 당신 마음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머니한분 에 7명 붙었어요 자식 5명이 매일7일을 돌보고 토일은 또사람 이 오고 교회가야해서 요양사님 오시고 올해 7년째 입니다 그래도 저버릴수 없는게부모 입니다 힘내세요.
@janetornow71932 ай бұрын
다른 형제분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을못주나요? 너무 가슴이아프네요
@처음처럼-f2lАй бұрын
긴병에 장사없다는말이 있듯히 아무리 자식이라도 혼자서는 치매모친을 모실수없답니다~!본인도 이런병이 올수있으니. 가족들과 의논하여 요양원으로 모셔야합니다~!저도 5년동안 모시다 내가 병이올껏 같아서 형제랑의논하어 요양원으로 모셨답니다~!그곳에모셨던니 집에 계시는것보다 훨씬 더 운동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에 엄마는 더 적응잘하셔 요양원은 안좋은것은 아니고 너무 좋은데도 많답니다~!부모를 위해서라도 요양원으로 모시기바랍니다~!엄마처럼 치매올까봐서 겁이나서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만 서로건강을 위해서는 가족이 냉정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