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본 글이지만 '지나치게 개인적이기에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다' 타일러의 활동들을 관통할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영어를 잘 못하는 한국인이라 처음엔 단순히 신기하고 독창적인 사운드에 매료되어 타일러의 팬이 되었는데 알면 알수록 더 매력적이고,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아티스트라고 생각이 들어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gek2sound14 сағат бұрын
퍼렐 칸예 누자베스...내 20대 시절 영웅들 그리고 크로마코피아까지 나온 지금 돌이켜보니 타일러를 영웅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virgo420512 сағат бұрын
어쩜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지..
@ulmusf89359 сағат бұрын
누야베스 무슨 음악이에요?
@수빈-w4n9 сағат бұрын
@@ulmusf8935프로듀서 이름입니다.. 재즈힙합으로 유명하신 분이죠
@noe_guy9 сағат бұрын
@@ulmusf8935 세바준.. 꼭 그의 앨범과 곡을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정태영-t8m7 сағат бұрын
평생들어도 안질리는 음악이 뭔지 알려준사람들
@gulbi-stealer14 сағат бұрын
Like him이 요즘 너무 좋다...
@노승찬-w8h13 сағат бұрын
신보를 통해 이렇게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 궁금하게 되고 찾아보게 되죠 이게 사랑의 과정과 비슷하다 생각하는데 우키팝 님은 이런 저희들의 사랑에 편의성을 더해주는 존재 같네요 영상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DotoLee3h8413 сағат бұрын
타일러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가 매번 새롭게 다가온다. 듣자마자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데 또 그게 익숙한 사운드가 아니라 또다른 세계처럼 느껴진다. 때로는 여리게, 때로는 거칠게 휘몰아치며 서로 아름답게 어울리는 사운드는 내게 어느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길고도 깊은 인상을 선사한다. 내가 극도로 사랑하는 래퍼는 MF DOOM 이후로 없었던 것 같은데 그는 그 기억을 깨부수고 내 귀에 두 번째 걸음을 내디딘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 타일러 만세 ★ (타일러 텍스트아트는 PC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팜응옥12 сағат бұрын
my goat
@ca_va_sans_dire13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예술이라는 단어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제대로 보여주는 사람임 그것도 늘 매번 신선하게
@나비-t5c14 сағат бұрын
오래기다렸어요~ 👍
@leehyunsung020813 сағат бұрын
드디어ㅠㅠ 감사합니다
@트루맨힙합12 сағат бұрын
각 곡의 사운드 가사도 미쳤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의 가장 핵심인건 타일러의 어머니 목소리인거같음 타일러의 서사에 더 몰입할 수 있고 각 트랙의 주제를 암시하거나 요약해주는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함
@user-fifa4minjok10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해요 우키팝님 이런 영상 또 만들어주세요 !
@yobepyh13 сағат бұрын
드디어….. 타일러 영상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
@Blonde_de11 сағат бұрын
드디어!!!!!!!! 항상 감사합니다 멋진영상 만들어주셔서
@slow585412 сағат бұрын
세상에 타일러다!!! 매번 시각적, 청각적 놀라움을 주는 게..
@TV-nx6do12 сағат бұрын
아티스트이자 동시에 한 인간으로서 타일러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이 아닐까 싶어요. 아티스트로서의 평가가 수직상승한 시점이 본인의 자전적인 내면 이야기를 담은 Flower Boy 때이기도 하고요. 때문에 CHROMAKOPIA에 대한 평가는 더욱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일러 본인이 직접 밝혔듯이 켄드릭의 Mr. Morale & The Big Steppers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은 앨범인데, 그렇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 때론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억지로 서사를 구축하거나 구태여 설계하려 하지 않기에 자연스러운 그의 삶 그 자체를 이해하기 더 용이한 것 같아요. 다루고 있는 주제가 다양해 산만하다는 평도 본 것 같은데, 가사에 집중해 들어보면 결국 궁극적으로 하나의 줄기로 연결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타일러가 CHROMAKOPIA에서 끝내 전하고자 하려는 메시지는 결국 ‘나'다워지는 거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요소, 나를 고통받게 하는 요소, 결국 그 모든 원소들이 자신이고 자연스러운 거니까. 이런 면에서 칸예, 켄드릭, 타일러는 참 유사한 삶의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아요. 때문에 타일러는 본인의 취향에 진솔하고, 팬보이임을 자처하는 데 꺼리낌이 없어요. 퍼렐의 팬보이, 칸예의 팬보이, 켄드릭 라마의 팬보이, 2000년대 팬보이, 본인이 발굴한 아티스트들의 팬보이, 때로는 영화와 패션까지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엿볼 수 있는 그의 취향은 때로는 공감으로, 때로는 영감으로 작용하죠. 가장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CALL ME IF YOU GET LOST에서는 음악에 대한 타일러의 사랑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어요. 웨스트사이드 건과 그레이브디가즈의 비트 위에 그대로 랩하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그러고 보면 타일러가 남 비트들 위에 랩하는 걸 참 좋아해요. 칸예, 카티, 제이지, 등등등… 아, 오늘 나온 켄드릭 hey now 리믹스 버전도 있네요 ㅋㅋㅋ 그냥 랩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가장 모범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니까요. CHROMAKOPIA의 프로덕션도 정말 엄청났고요. St. Chroma는 제이펙마피아의 BMT!를 연상시켰고, Thought I Was Dead와 Balloons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시네마틱했달까요. 그렇지만 Darling, I와 Sticky만큼 놀라운 곡이 없었어요. Darling, I는 화성학에 대한 타일러의 방대한 재능을 한 곡으로 압축시켜 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Sticky는… 정말 엄청난 랩 트랙이었네요. 후드 동요, 클립스의 Grindin’를 연상케 하는 넵튠스 타입의 드럼셋, 프로젝트 팻, 솔란지의 알앤비까지 너무나 상이한 요소들과 사운드 소스가 어이없을 정도로 유기적으로 잘 맞물렸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요즘 타일러의 재능 중 가장 고평가하는 건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이긴 하지만, 타일러만큼 자유분방하면서도 실력이 좋은 프로듀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아요. 영상의 내용처럼 얼터니티브의 정석이랄까요. 저는 CHROMAKOPIA 당시 타일러가 자기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트들을 직접 자화자찬하는 걸 보고 좋은 의미로 어이가 없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자기 음악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취할 수 있는 것도 축복이라니까요? 자신의 창조물을 사랑해 마지 않는 창조주라니, 이처럼 이상적인 모습이 어디 있겠어요?
@TV-nx6do12 сағат бұрын
덧붙여서, 전 아티스트들이 부모가 되는 것에 착잡해하며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걸 보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전 아직 아이를 갖기에 너무 젊은 나이지만, 묘하게 공감이 된달까요. 라나 델 레이의 Fingertips, 찰리 XCX의 i think about it all the time, 그리고 타일러의 Hey Jane까지 이들이 아이를 가지는 걸 어떻게 바라보는지 관찰하는 건 참 재밌어요.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두 번째 기회, 어떤 면에서는 속박이면서 어떤 면에서는 구원, 혹은 평범으로의 회귀이기도 하고.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저와 달리 이미 부모가 된 리스너들은 또 어떻게 느낄지도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팜응옥12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
@hL-fx2sw5 сағат бұрын
한 앨범, 혹은 아티스트에 대해서 이런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음악적 견해와 시야가 부럽네요...
@user-oc3kq2oi9w13 сағат бұрын
와 진짜진짜 너무좋아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김도헌-l6c9 сағат бұрын
좋은영상이니까 좋아요 눌러야지
@Skxnanc13 сағат бұрын
난 힙합 아티스트 중에서 현시대 타일러를 능가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함. 프로듀싱 능력, 랩 실력, 그리고 가사적인 면에서 일반적인 래퍼들을 압도하고. 나처럼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타일러의 프로덕션의 미친 퀄리티 덕분에 자연스럽게 가사보다는 사운드 자체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근데 가사 해석본을 통해 내용을 접하면 단순히 음악을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작업을 하고 있구나 알게됨. 솔직히 요즘 이런 앨범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냐고 본인이 믹마까지 다해서 만드는데. 칸예도 돈다랑 벌쳐스 들어봤을때 독창성과는 이제 많이 멀어졌다고 생각함 아무래도 늙었으니까. 타일러 똥꼬 빠는 댓글 맞으니까 거부감 들면 타일러 이길 수 있는 디스코그래피 가진 래퍼 대댓에 써주셈. 독하게 본인이 프로듀싱 했는지도 찾아서 까버릴거임ㅇㅇ뿡뿡똥뿌직
@정지훈-d8v3i12 сағат бұрын
현시대 힙합계의 모차르트
@IncognitoOnezz11 сағат бұрын
반박 하나만 하자면 타일러는 힙합 아티스트 중 제일 뛰어난 존재가 아님 솔직히 힙합이라는 틀도 좁음 그냥 현 시대 예술가 중 가장 위대한 존재인가 고민해봐야 함
@Skxnanc11 сағат бұрын
@@IncognitoOnezz 너 좀 치는구나
@user-pz8bp4jy9y10 сағат бұрын
제이펙 마피아
@08_dhdh10 сағат бұрын
PEGGY
@lolo_corellein13 сағат бұрын
미쳤다....타일러 이번 정규앨범 꽤나 ㄱㅊ게 들었는데 우키팝이 마침 소개해준다닝....페기 구도 해주세요
@Cartier-v1n10 сағат бұрын
제일 알고싶었던 타일러 인생사 정보가 한정적이라 알기 어려웠는데 감사합니다
@ZERO-zw8cn10 сағат бұрын
26:00 물론 이쪽으로 해석이 되기도 하지만 저는 Like him의 어머니의 고백 부분이 마치 애가 울고있어서 억지로 거짓말하는 부모님의 모습처럼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모든 일을 자기탓으로 돌리는게 저희 어머니를 보는것 같아서 그랬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쪽 해석이 더 공감이 가는거 같네요
@김도비-z7s9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이번앨범 그냥 예술작품임 creater 그자체
@Lemonsugar531914 сағат бұрын
드디어 타일러 해주셨네ㅠㅠㅠㅠ
@goodmanwarwar9 сағат бұрын
최애 음악 유튜버가 다루는 최애 뮤지션의 이야기 너무 답니다 달아서 이가 썩을것만 같아요ㅠㅠ cmigl 디럭스 버전도 정말 좋은 가사 내용과 곡이 많아서 곡에 관한 언급도 궁금했는데 오늘 해주고싶은 이야기에 흐름적으로 맞지 않아 짧게 넘어간것같아 이해되지만 정말 좋아하는지라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ㅠㅜ
@yungeonoh42017 сағат бұрын
타일러는 래퍼보다는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사람같다 랩앨범에서 나레이션을 쓰고 스토리탤링이 있으며 또다른 자아가 있고 시집을 읽는거같은 깊음이 있음 나는 줄곧 아버지의 부재나 성숙같은 키워드는 문학으로만 풀어나갈수있는 소재인줄알았는데 chromakopia를 통해 음악으로서도 충분히 전달력이있으면서도 흥행까지 성공할수있다는걸 보여줬다 정말이지....그저 고트....
@mneme06027 сағат бұрын
24년 연말결산 컨텐츠도 기대해봐도 될까요? 항상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우키팝님~~❤
@lIlllIlIl-w5s6 сағат бұрын
lone의 마지막 바이올린 소리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놀랐음 가슴이 찢어진다는 표현을 음악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냄
@yanmoyy10 сағат бұрын
😊 너무 좋은 컨텐츠..
@tact210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오늘 that guy 뮤비보고 타일러는 난 놈이다 생각했음
@Sbunny329114 сағат бұрын
요즘 타일러가 너무 좋아요.. 크로마코피아 lp 사고 싶은데 가격 너무 이상함
@woooooooahh14 сағат бұрын
몇달 정도 기다려봐야할듯 아직 초판 밖에 발매 안 해서 그럼
@Djaqmfhbro13 сағат бұрын
@@woooooooahh나도사야겟당
@127jaejae87 сағат бұрын
드디어...!
@lil94868 сағат бұрын
타일러가 퍼렐을 아주 존경해왔다는게 인상적이네요. (예전은 몰라도) 제가 보기에 지금의 퍼렐은 Music Businessman이라, 그가 타일러 스스로 음악세계를 좀 더 파고들만한 동기를 제공해줄지는 모르겠어요. 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앨범의 주기적인 발매의 어느정도의 동력이 되었다면, 2년 텀을 깨고 이번에 발매한 크로마코피아는 타일러의 자본적 성장의지를 보여주는걸로 보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노래도 그렇게 보여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폭주얼그레이차9 сағат бұрын
형님 영상 잘보고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도미닉파이크 한번만 다뤄주실수있을까요?🙏
@마차를준비했지13 сағат бұрын
이고르는 꼭 가사를 보면서 앨범째로 들어쥬세용...😢😢
@d0om3r_0813 сағат бұрын
어렸을 때 처음 오드퓨처로 접하고 타일러를 알게됐을 때 그 신선함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ㅋㅋㅋㅋ
@hL-fx2sw5 сағат бұрын
크로마코피아를 처음 들었을 때 Igor, Goblin, Flowerboy, Call me if you get lost 등의 앨범들을 처음 들었을 때 만큼의 새로움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이젠 크로마코피아를 제일 많이 듣는듯.
@마차를준비했지14 сағат бұрын
사랑해용 뽀뽀쪽쪽❤❤
@크라우만12 сағат бұрын
드디어 떴구나,,, 이제 힙합씬을 이끌어갈 위치가 된 타일러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이질10 сағат бұрын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우키팝님! 제가 센트럴 씨의 빅팬인데 센트럴 씨 이야기도 컨텐츠로 다뤄주실 수 있나요?
@djbabykoool8246Сағат бұрын
최고!
@user-sohji12 сағат бұрын
이걸 기다리고있었어
@leegyujin299814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감사합니다
@yxxnkxm8 сағат бұрын
참고로 퍼랠은 사실 스케이트보드에 빠졌던적은 없습니다. 퍼랠이나 트래비스스캇이나 둘다 퓨쉬오프 겨우하는수준의 초보자임. 둘다 그냥 스케이트보드 문화와 패션애 영감을 받고 좋아했을뿐 타일러나 얼처럼 실제로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살았던건 아님.
@jun142811 сағат бұрын
타일러는 음악만큼 패션도 독특하고 잘입는듯
@PARKSARAM6 сағат бұрын
영상도 정리가 미쳤네
@ye777313 сағат бұрын
Joji도 해주세요
@kimgguing10 сағат бұрын
아 우키팝사랑해요
@rxexwxn10 сағат бұрын
오늘도 밥친구를 내려주신 우키팝❤❤❤
@89hgb994 сағат бұрын
제이딜라편 만들어주세용 ㅎㅎㅎ
@IGOR-m1g1h13 сағат бұрын
Cherry Bomb을 처음 들었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 존나 충격이었는데
@뉴진스072214 сағат бұрын
14살 때 2020그래미를 보던 중 처음 타일러를 보고 충격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TheKugs1007 сағат бұрын
19:17 이 때 즈음에 한 인터뷰에서 자기는 DJ칼리드처럼 화려한 피처링진 없이도 빌보드 1위했다고 당당히 말했죠
@travelingg137514 сағат бұрын
전례가 없는 아티스트 타일러 ㅠ
@왜또칭얼거려자기야12 сағат бұрын
이렇게 보니까 칸예도 그렇고 대단하신 어머니들이 참 많구나
@qqqqqqqqqqqqqqqqqqqqq766211 сағат бұрын
드디어 떴구나 타일러는 진작에 만들었어야됬음 ㅇㅇ
@pp1027a12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
@조건우-z1t13 сағат бұрын
요약 - 창조자의 모습으로 나타난 "타일러"라는 남자의 이야기
@ajsclzls10 сағат бұрын
24:33 최근에 이 더빙 안해줘서 섭섭했는데 자주 해주세요🥲
@GoatedTlqkf14 сағат бұрын
플라워보이부터 크로마코피아까지 4엘범런은 2010 ~ 2020 중 켄드릭 다음으로 탑인듯
@BUBRND12 сағат бұрын
estate sale도 존나 맛있음
@기특한너구리10 сағат бұрын
MBDTF, 이져스, TLOP도 2010~16인데 ㅋㅋ;
@GoatedTlqkf10 сағат бұрын
@@기특한너구리 그러네ㅋㅋ
@진짜뭐하지10 сағат бұрын
크로마코피아가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몰아 들은 앨범인데, 그 이후로 진짜 푹 빠져벼렸다
@unicoba153 минут бұрын
시작이 좋네용
@김선우011 сағат бұрын
와 타일러
@오소리참깨무침11 сағат бұрын
우키팝 타일러만 기다렸습니다 ㅎㅎ
@jaewookimm113 сағат бұрын
CHROMAKOPIA 2024 나만의 최고의 앨범 Tyler 다뤄주신 우교수님 싸랑합니다 !!!!!!!!!
@justinbyeon614113 сағат бұрын
하 드디어 나왔다
@레츠귀리7 сағат бұрын
0:53 에서 나오는 휘파람 소리의 노래의 제목은 뭔가요..?
@nhoiwuopsu75859 сағат бұрын
빈스 스테이플스도 해주세요!!
@BUBRND12 сағат бұрын
근데 나만 체리밤 좋았나... 당연히 플라워보이 이고르 등등에 비하면 많이 아쉽지만 대놓고 뇌절하는 맛으로 들으면 꽤 맛있던데
@hdgshshskxnnxml9 сағат бұрын
라키도 만들어 주세여… 아 돈비덤브 안나와고 안되나…
@user-bk8xk9bc1c8 сағат бұрын
맥밀러 사후 앨범 나오면 맥밀러 영상도 만들어 주실수 있으실까요? ㅠㅠ
@crop_9 сағат бұрын
Tylerrrrrrrrr
@검정-e4l7 сағат бұрын
현시대의 가장 위대한 예술가중 하나
@DATRO_ONDABEAT11 сағат бұрын
16:40 노래 뭔가요??
@dnst888814 сағат бұрын
❤
@youngyoung642210 сағат бұрын
24:34 급발진 ㅋㅋㅋㅋㅋ
@김보근-x1j13 сағат бұрын
아버지 안계시는 타일러 VS 어머니 안계시는 칸예
@Devil.In.A.NewDress13 сағат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넌 나가라
@기봉준-k1z9 сағат бұрын
그래 이걸 원해왔어
@셰이디-m8y13 сағат бұрын
아버지가 어머니를 패고 제 손으로 아버지를 경찰에 보낸 적이 있는데, answer나 like him을 들으니까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potato_jacky12 сағат бұрын
오드퓨처는 당시 진짜 충격이였는데 ㅋㅋㅋㅋ
@김태경-g9j7 сағат бұрын
제발 sza 영상 돌려도 ㅠㅠㅠ
@cad27110 сағат бұрын
24: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majigo13 сағат бұрын
24:34 괜찮으세요?
@Musicstorage-e7t3 сағат бұрын
형 텐타시온 62일차 이젠 해줄만하자나
@v1ncen34 минут бұрын
크로마 코-피아
@바다바다-g9e8 сағат бұрын
”감다살“
@gdhg2hb9bbdjbjbjw12 сағат бұрын
이고르가 아니라 이고어가 맞는 발음이래요
@Wock-n8k7 сағат бұрын
한국에선 다 이고르라고 합니다;;
@tjdmswo_o13 сағат бұрын
미친거아니야?
@judejuice1213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구라없이 노래 듣다가 우키팝님 영상 올라왔나? 내가 알람 꺼놨나?(계정 바꿈) 하고 쳐서 들어왔는데 32분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