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와이너리가 문을 닫았거나 너무 이른 아침이여서 입장 못하고 지나치기를 수차례.. 그러다가 이날 드디어 들어갔네요 ㅎㅎ 31.2km는 정말 힘들었지만 좋은 하루였어요^^
@진혜-m2m3 ай бұрын
체리 따서 먹고 사서도 먹고~~즐거운 체험 와인너리에서 맛본 와인맛도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가도가도 포도밭~~ 아름다운 전경을 보며 가는 길인데 가도가도 끝없는 길~~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
@LovenDream_3 ай бұрын
체리 원없이 먹었죠 ㅎㅎ 오전에 복숭아랑 주스도 잔뜩 샀는데 체리까지 사서 무거워진 베낭 메고 긴 거리 걷느라 다리에 열꽃이 핀 날 ㅜㅜ 와인 한병까지 사서 짊어지시고 고생 많으셨어요~ 앞에서 바짝 끌어 주셔서 그래도 쳐지지 않고 걸었네요^^
@채해병을위하여3 ай бұрын
저도 저곳에 묵었어요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부엔까미노~~
@LovenDream_3 ай бұрын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같은 추억 공유 감사합니다~^^
@박용민-y5q3 ай бұрын
에 나온 알베르게를 보니 너무 반갑네요^^ 김치와 라면을 팔던 El Mono del Camino는 지금 구글을 찾아보니 중간 휴식 시간이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매우 기네요... 아니면 수요일이 휴무라서...ㅎㅎ
@LovenDream_3 ай бұрын
맞아요 ㅎㅎ 저도 그곳에서 직접 하룻밤 하숙을 하게 돼서 참 좋더라고요^^ 아.. 한낮에 태양이 뜨거우니 오랫동안 가게 문을 닫나 보네요. 저날이 목요일이라 휴무일은 아니였는데 무슨 사정이 있었나 봐요. 대신 만두(?)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걷거나죽거나3 ай бұрын
스페인 하숙은 안봤지만, 순례길 언급도 많이했겠죠? 방송 덕에 순례길 관심있는 이들도 많아지긴 했겠어요. 유튜브만 봐도 우리나라분들 산티아고 영상은 진짜 많네요.
@LovenDream_3 ай бұрын
스페인 하숙에 나오는 순례객들은 가끔 외국인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한국인들이였어요. 남편과 2019년에 자동차로 유럽 여행하던 해에 방송된 프로그램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갔었죠 ㅎㅎ 저도 그랬으니 그 프로를 본 다른 사람들도 순례길에 많은 관심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희망빛-d2l3 ай бұрын
누구나 쉼을 목적으로 하루를 정한다 축배를 위한 샴페인을 일찍 터트렸다는 말도 어쩌면 마지막이라도 즐겁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소망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바라겠지만 그런 익숙함과 같은 패턴 일지라도 가끔은 기쁘게 웃고 즐긴다면 그 순간이 오늘 하루의 마지막이라고 표현 하고도 싶다 그 이유는 별거 없다 과정은 늘 힘들지만 행복한 결말이 많다라고 느끼고 싶은 오늘이다 여전이 삶은 힘들테니까
@LovenDream_3 ай бұрын
과정은 힘들어도 마지막이 좋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되.. 중간중간 힘을 내서 샴페인 터트리면서 살면 그 과정도 어찌저찌 지나가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