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의 연애, 나쁘지만은 않은 이유

[@kuagdugi]

하트시그널은 못봤지만 영상은 매우 유익하네요! 항상 을의 연애를 하는데 자존감이 높지 않은 건지 선뜻 표현을 제대로 해보질 못해서 23살 나이에 모태솔로이네용 요즘은 표현하는 법도 많이 익히고있고 이전까진 몰랐던 밀당의 중요성도 느꼈기에 적당히 거리를 둬주는 연습도 해나가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이런 영상까지 접하니까 힘이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bodabetter]

감사합니다.🙏 꼭 좋은 사람 만나게 되실거에요!!

[@kuagdugi]

@@bodabetter 좋은 말씀 너무너무 감사해요,,,!

[@유승종-k5i]

극강의 행복 동의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별하면 극강의 슬픔도 함께 온다죠?ㅋㅋㅋㅋ

[@bodabetter]

업다운이 마치 파도와도 같은 ㅋㅋㅋㅋ

[@darkgskoo2390]

정말 가슴에 와닿는 좋은 응원이었어요. 감사합니다!

[@bodabetter]

제 응원이 전해졌다니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

[@임성호-k4y]

크으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bodabetter]

잘 들어주시고 소통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힘!!

[@motivator3483]

감정을 온전하게, 솔직하게 전달하는것도 대단한용기같아요 ..!! 상대방이 다가올 수 있는 거리와...시간주기..(메모) 평생을 눈치보고살아와서 그런지 감정전달이 미숙해요. 아예 숨겨버리거나, 표현하게 되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정도로 하게되거나.. ㅎㅎㅎㅎ 적당선이 어려운거 같아요...

[@bodabetter]

맞아요 언제나 적당히가 가장 어렵죠 ㅠ 인간관계는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어렵지만 그래도 화이팅!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관계야 말로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니까요 :) 소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sfas3381]

문뜩 든 생인데 전 을일때가 더 이기적이였던 것 같아요.. 을일땐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보단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빨리 질러버리고 관계를 마무리 짓고 싶어서 귀찮게 표현했던것 같네요.

[@bodabetter]

저도 그랬던 때가 분명 있어서 어떤 마음인지 잘 알아요. 이 가슴 벅찬 마음을 도저히 가만히 가지고 있을 수가 없는... 하지만 상대에게 그것을 받아드릴 시간과 거리를 주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면 더 좋았겠죠. 그래도 지금은 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 보아요. 다시 같은 상황이 오면 다르게 행동하게 될테니 :)

[@가가미-l7h]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bodabetter]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나리-l2t]

이렇게 좋은 영상이 조회수가 낮다는게 이해가 안대용! 잘봤습니다ㅡ♥

[@bodabetter]

안녕하세요 나리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다른 영상에서도 또 봬요!

[@이에단]

서로 머리쓰면서 밀당시전하는 연애보단 마음 움직이는 대로 하는 적당한 갑을연애가 더 좋은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

[@bodabetter]

백번 공감해요~! 이리 저리 재고 따지는 연애는 할때도 하고난 후에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jobstudio2167]

하트시그널을 생각하면 Sleeping beauty라는 노래만 떠오르네요:) 끝나면 또 공허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아프네요ㅠ TV 프로그램을 챙겨보지는 않지만, 유일하게 하트시그널만 정주행하는 편이네요. 이가흔의 발언들은 정말 매력있게 느껴졌는데, 박지현이 등장을 하면 천인우가 바보가 되는... 저번주 아직 못 봤는데 곧 봐야겠네요.

[@bodabetter]

역시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과 매력을 보이는 사람은 반짝 반짝 빛나는 것 같아요! 저도 이가흔님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저도 이번 주는 아직 못봤는데ㅎㅎ 주말에 재미있게 봐야겠어요 ㅎㅎ

[@kellahan]

안녕하세요...보다님 오래간만에 보다님 영상을 보게 되어서 기쁘고 항상 구독자들과 소통하시려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유투브를 보다보면 구독자와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서 남.녀간의 문제 또는 자극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한데 님은 정반대의 길을 걷고 계셔서 더(better) 집중하게 됩니다. 오늘은 '을의 연애'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하셨는데요... 만남을 이어가는 남.녀 관계에서 상대방을 더 생각하고 좋아한다는 것을 꼭 갑/을 관계로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에릭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보면, 사랑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적극적인 행위는 "사랑은 받는것이 아닌 사랑은 주는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으며, 성숙한 사랑이란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받는다."라는 원칙을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미성숙한 사랑은 "나는 당신이 필요해서 사랑해"라고 한다면 성숙한 사랑은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해"라고 말을 하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을의 연애'는 성숙한 사랑을 하는 분만이 가질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이라고 하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고 싶습니다...

[@bodabetter]

안녕하세요 Kellaha 님, 언제나 당장의 조회수 보다 단 한 분에게라도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 노력하는데 그런 저의 노력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에릭프롬의 사랑의 기술 저도 정말 감명 깊게 읽은 책인데 댓글을 보고 읽어보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네요. 저 역시 사랑의 '주도권'만 본다면 을의 연애라 칭하고 불리하다 생각 할 수 있지만, 내가 더 많이 좋아해도 상관 없다 생각하는 성숙한 사람만이 재고 따지지 않는 단단한 사랑을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건조해 크고 작은 화재가 많았던 만큼 감사한 비라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보다 better하게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김기태-b2g]

을의 연애.. 전 힘들었었던 경험이 있네요. 저는 연락이 어느정도 되는것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 솔직하게 표현해주는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제 성향과는 다른 사람이었지만 좋아하게 되어 만나게 됬는데 어후 진짜 끌려만 다녔던 거 같아요. 물론 절제도 필요하겠지만 오히려 상대방 배려해서 게속 끌려가고 참고 참다보니까 나중에는 그게 터져서 제 성향을 강요하면서 집착이 되어버린? 나만 좋아하나? 이런 느낌이 들면서 제가 초라해지더라구요.저도 오래가진 않았는데 그 때 깨달았죠. 모든걸 다 만족할 순 없지만 서로의 성향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맞춰 갈 수 있는 사람이 나에게 맞겠구나 하고ㅎㅎ근데 보다님! 저번주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무슨일 있으신가 걱정이 살짝 됬었어요! 이번주는 영상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핱.시. 애청자로서 저는 개인적으로 서민재님을 응원하고 있는데 분량이 아쉽네요 ㅎㅎㅎ 여기서 TMI 질문이요! 보다님은 어느 출연자를 응원하고 계신가요?))

[@bodabetter]

연락과 상대에 대한 배려는 연애에 있어서 기본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내가 더 좋아하나 덜 좋아하나의 문제를 넘어서 상대에 무례에 힘든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런 경험이 있지만 그렇게 예의를 지켜주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는 빨리 끝난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아요! 연휴에 시간 분배에 실패해서 영상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기다려주신 분이 있어 기뻐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자신의 마음이 확연히 보이는 서민재님과 이가흔님을 응원하고 있어요ㅎㅎ 특히 민재님이 좋아하는 사람과 음식 준비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더라구요. 밀고 당기기 없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보이는 분들에게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ㅎㅎ)

[@위성동-n6d]

감사합니다 ~^^! 😊😊😊

[@bodabetter]

감사합니다 :)

[@benedicthan]

하아 하트시그널 첫사랑 이미지 박지현에 치이고 이가흔의 나 밝아(?)에 치였네요 흑흑 을의 연애가 너무 자주 오는 사람은 금사빠인가요 ㅠㅋㅋ🤣

[@bodabetter]

ㅋㅋ저도 요즘 이가흔님의 매력에 푸욱 빠졌어요 ㅎㅎ 사랑이 많아 그런 것이겠죠 :) 감사합니다!

[@sjk2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