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에 대한 노벨 문학상 작가의 대답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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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하인리히뵐 #민음사 #알려드림
민음사가 알려드림 [작가 에디션] 여덟 번째 시간은 가짜 뉴스를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설, 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소개합니다.
📌해외문학 지식교양 '민음사가 알려드림'은
한 달 주기로 화요일 오후 5시에 업로드됩니다.
 
📌이벤트
민음사가 알려드림 '하인리히 뵐'편을 보시고
1. 민음사TV를 구독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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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을 선정해 세계문학전집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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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93
@minumsaTV
@minumsaTV 4 жыл бұрын
📌이벤트   민음사가 알려드림 '하인리히 뵐'편을 보시고 1. 민음사TV를 구독한 뒤 2. 아래 댓글란에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5분을 선정해 세계문학전집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발표, 8/25 민음사TV 커뮤니티)
@경민-u1k
@경민-u1k 4 жыл бұрын
발표 언제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minumsaTV
@minumsaTV 4 жыл бұрын
@@경민-u1k 발표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내일 발표하겠습니다!! ㅠ_ㅠ
@경민-u1k
@경민-u1k 4 жыл бұрын
민음사TV 네!!
@정명희-b1g
@정명희-b1g 4 жыл бұрын
뉴스를 보는 우리가 뉴스의 수준이다. 명언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항상 자각해야하는 말입니다.
@박소현-j7t
@박소현-j7t 5 ай бұрын
정말 명언 맞아요. 저도 이 대목에서 딱 꽂혔어요. 늘 깨시민으로 살아가야할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iloveclassicbooks
@iloveclassicbooks 4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봤을 때는 우유 마셔도 넘어가지 않을 듯한 텁텁한 고구마 소설이었는데,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지금 다시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시의성 있는 추천 감사해요!!
@최영은-q5n
@최영은-q5n 4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완전 유익한것 같아요!! 많은 양의 정보가 무분별하게 쏟아져나오는 요즘시대에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건 더더욱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뉴스가 올바르고 덜 자극적인 방향으로 향할 수 있게 뉴스를 판단하는 시청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있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본인의 기준과 판단에 맞춰서 걸러낼 수 있는 필터를 장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요새 고민하던 문제를 이렇게 책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해요ㅎㅎ 책 꼭 읽어봐야겠어요
@sh-rl9ui
@sh-rl9ui 4 жыл бұрын
언론의 무책임한 기사와 그것에 의한 피해를 개인이 온전히 감당해야 하는 것 또한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못한 것이 참 슬프네요..
@김민경-k1v
@김민경-k1v 4 жыл бұрын
“때로는 이해가 안 되는 사실도 있다” 라는 문장이 참 와닿네요. 실천하려고 하는 문장이지만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내 생각에 맞는, 내가 수용하고 싶은 정보들만 수용하게 되고 그에 맞지 않으면 이상하다 생각하게 되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영상을 보는 내내 나는 내가 원하는 정보만을 수용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네요 우리는 뉴스의 수용자이자 생산자라는 편집자님의 말처럼 가짜 뉴스를 생산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국에 맞는 책을 우선으로 선정한다는 그 기준답게 이번 책도 정말 좋은 책 소개해주신 것 같습니다!
@folllo_wmyheart
@folllo_wmyheart 4 жыл бұрын
요즘 같은 세상에 꼭 필요한 영상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도 귀찮고 피곤하지만! 사람들이 가볍게 하는 말이나 자극적인 뉴스를 그대로 믿지 않고 조금 더 확실하게 알아보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ujilee9068
@sujilee9068 4 жыл бұрын
악의없는 수용자들이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네요. 하지만 그 악의없는 수용자들이 가장 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극적인 프레임에 쉽게 넘어가고 결국은 본질은 잊어버리고 흙탕물 싸움만 남게 되는.. 영상에서처럼 수용자인 우리가 먼저 경계하고 최소한의 존중이 없는, 직업윤리의식을 갖지 못한 뉴스들을 소비하지 않고 자꾸 도마 위에 올려주지 않아야 한다 생각해요 !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user-mp9wc5eg6j
@user-mp9wc5eg6j 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발표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언론, 자극적인 sns, 유튜브채널이 떠오르네요. 카타리나 블룸처럼 가짜뉴스로 명예를 잃어버리기는 쉬워도 다시 회복하기는 굉장히 어렵다는 현실도 씁쓸하고요. 단지 재미로 자극적인 뉴스를 소비한건 아니지 저 스스로부터 돌아봐야할 것 같아요. 좋은 책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어봐야겠어요.
@firstanger
@firstanger 4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살면서 진실된 정보를 어떻게하면 선별할 수 있을까?를 고민 많이하는데 나의 상황과 맞는 문학책이라 관심이 많이 갑니다. 항상 양질의 책과 작가들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hdb6134
@dhdb6134 4 жыл бұрын
이번 편은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소비자이자 생산자인 우리가 옳은 것을 소비하고 생산 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되었고. 저부터 옳은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롣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장해민-k8g
@장해민-k8g 4 жыл бұрын
기숙사 학교에 재학하면서 몇 일 동안 24시간 친구들과 붙어있다보면 사소한 일도 금방 크게 부풀어 오르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게 떠오릅니다. 남의 얘기를 할 때면 모르는 척 하거나 조금씩 거들며 웃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제 본인이 소문의 주인공이 되었을 땐, 그것도 좋지 않은 주제로, 그렇게 기분 나쁘고 당혹스러울 수가 없더군요.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영상 속 설명을 들으면 저는 진실에 무관심한 대중이었다가 카타리나 블룸과 같은 처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것은 한순간인 듯 합니다.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제와서 저의 무지에 아쉬움을 느낍니다. 지금이라도 알게되어서 다행입니다. 항상 몰랐던 명저를 소개해주는 민음사 가족분들께 감사합니다.
@user-dn4ff5cm2j
@user-dn4ff5cm2j 4 жыл бұрын
민음사의 알려드림은 매번 기다려지는 컨텐츠예요. 저도 가짜뉴스에 대해 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이 올라와 반갑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황미미-t1p
@황미미-t1p 4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어떤 영상보다도 가장 공감이 가고 울컥하는 부분이 많네요. 소설 속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여성이어서 더욱 공감가는 것 같아요. 물론 수 많은 다양한 피해자가 있겠지만 여성은 악녀라는 고전적인 프레임에 갇히기도 쉽고 피해자가 된 이후에는 책 속의 사례처럼 악플이나 성희롱에 더욱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항상 시의적절한 책을 책의 내용은 물론 시사점까지 속시원하게 콕 집어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잘 모르는 책이었는데 꼭 여러 번 읽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kikirak433
@kikirak433 Жыл бұрын
출퇴근길에 팟케스트 아무리 찾아봐도 이렇게 만족스러운 컨텐츠는 못 찾겠어요 ㅠ 혜진님 목소리 반복 들으며 출근 중입니다. 팟케스트 하시면 어때요...? 너무 잘 어울리세요
@witch6223
@witch6223 4 жыл бұрын
민음사 해외문학전집 너무 어렵고 재미없어보여서 잘 안 읽었는데 알려드림 보면서 매번 영업당해서 한 권씩 읽고 있어요! 언론이 제대로된 역할을 하지 못할 때가 많은 현재의 분위기와도 정말 잘 맞는 책인 것 같아요.. 오늘 책도 너무 읽어보고 싶게 설명해주시네요오
@홍홍-u5i
@홍홍-u5i 4 жыл бұрын
쏟아져 나오는 뉴스들을 어떻게 분별력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던 일이에요 같은 사건이라도 자극적인 내용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짜집기한 기사가 더 눈에 띄고 꼭 헤드라인을 장식하니.. 이질적인 정보는 누락한다는 말에 찔림 ㅜ 언론과 대중이 책임감을 막중히 가져야 하는데..! 제가 소설 속의 대중이었다면 과연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좀 더 냉철하고 꼼꼼해져야 한다는 말에 스스로 반성.. 빌트지 얘기하면서 의도도 우연도 아닌 불가피한 일이라는 거 통쾌하면서도 씁쓸헙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돌아와 펜을 잡았다는 것도 인상깊음 그 덕에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니까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더
@somyilee491
@somyilee491 4 жыл бұрын
‘다정함’과 ‘치근거림’, ‘선량한’과 ‘친절한’ 사건과는 다소 관계가 적은 내용을 적는 조서에 적히는 단어 하나에도 적확한 의미전달을 하고싶어했던 카타리나가 단순히 명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하고 넘겼었어요. 한편으로는 독일작가들 특유의 진지함, 확실함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유튜브 설명을 들으니 그런 카타리나의 모습이 작가의 의도에 꼭 필요한 장치였고 이 장면이 작가 성격과도 닮아있네요. 이 책을 더 깊게 그리고 더 좋아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gommilee9372
@gommilee9372 4 жыл бұрын
가짜뉴스의 생산자는 결국 비판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공감되네요.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겠어요
@tell4956
@tell4956 4 жыл бұрын
고등학생 때 언론정보학과를 지망해서 급히 읽고 생기부에 써넣었던 책이네요 !! 그 때는 단지 황색언론의 문제점을 다룬 소설이구나- 하고 말았는데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으니 훨씬 생각할 점이 많아보여요 ㅠㅠ
@앵앵-v1k
@앵앵-v1k 4 жыл бұрын
박혜진 편집자님 사랑해요으아악
@duribunduribun
@duribunduribun 4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 우리는 어쩌면 독자이면서 기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황색 언론이 개인의 명예를 앗아가고,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할 수 있음을 알았으니 독자들은 더 눈에 불을 켜고 가짜 뉴스를 구별해내야겠네요. 그것이 바로 올바른 독자로서 올바른 신문이 만들어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테니까요. 가짜 뉴스를 구별해내기 위해서 오늘부터 저는~! 기사 내용이 자신의 상식에 맞지 않더라도 때로는 받아들일 것이고(세상 만사가 모두 논리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고, 내가 알고 있는 논리가 사실은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기), 그렇다고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는 않을 것이며, 뉴스거리를 단순 '재미'로만 소비하지 않을 것이고, 뉴스를 읽은 후에 내가 취할 입장과 태도가 과연 올바른 것인지를 따져볼 거예요! 저는 지금 중학생인데, 여태껏 신문 읽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지금 깨달았네요...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신문 올바르게 읽는 방법을 더 공부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의미에서 소개해주신 책도 읽어보고, 자료도 찾아보고 싶네요!ㅎㅎ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민음사TV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잘 보고 있답니다😀
@RaonFXC
@RaonFXC 4 жыл бұрын
제가 처음으로 읽은 고전이자, 가장 인상깊게 남은 책이기도 한 '카타리나의 블룸의 잃어버린 며예'를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거의 10년 전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하인리히 뵐이 이 책을 작성했을때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놀라웠는데 2020년이 되어서도 여전하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고전은 역시 고전이다, 라고 생각해야하는건지 다른 의미로 생각해야하는건지 ...여러 생각이 드네요. 요즘따라 그런 뉴스들에 너무 지치고 피곤해서, 의도적으로 뉴스기사를 보지 않고 있어서 과연 이것이 옳은 걸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민음사TV의 이 영상으로 인해 조금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sihyunjung6520
@sihyunjung6520 4 жыл бұрын
민음사가 알려드림 코너 너무 기다렸어요! 라는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작품을 읽어본 적도 없었고, 작가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읽어봐야겠어요. 작품이 발표된 지 수십 년이 흘렀지만 지금 시대에도 적용되는 얘기네요.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영상의 후반부에 나오는 "때로는 이해가 안 되는 사실도 있다"라는 부분이 인상깊어요. 평소에도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줄거리도 흥미로워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오늘 영상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nowmeow
@nowmeow 4 жыл бұрын
어느 시대를 살든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내는 일은 항상 약자의 몫이네요 🥺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진위만을 구별하게 하는 세상이 이상하게 느껴져요 이번 영상을 보니 하인리히뵐 책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편집이 나날이 발전하네요!!)
@uuujinum
@uuujinum 4 жыл бұрын
내용이 너무 유익하고 편집자님 진행 능력도 감탄스러운데 좋아요를 한 개 밖에 누를 수 없는 게 아쉬워요.
@user-jq2bh1dh9u
@user-jq2bh1dh9u 4 жыл бұрын
요즘처럼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에 맞는 멋진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릿터 23호에서 탈진실을 다루었던게 떠올라 다시 펴보았습니다. 박인성. 허윤 문학평론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인용한 책들도 읽고 싶어졌네요. 민음사tv 덕분에 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좋은 책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지영-q3f
@천지영-q3f 4 жыл бұрын
정말 무서운 일인 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그렇게 가짜 뉴스에 속는 경우도 분명 있을 거구요~ 조심에 또 조심을 하는 수밖에요~ 작가가 책을 썼던 시대보다 훨씬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변한 건 없고 오히려 더 정교하게 속이려 드니까요~ 정말 작가들의 통찰력이란~
@blueflower_43
@blueflower_43 4 жыл бұрын
알려드림 코너 편집이 점점 깔끔해지는 느낌이에요!ㅎ_ㅎ 오늘 영상을 보니 학교 다닐때 사회시간에 배웠던 '정보화 사회에서 우리의 태도'가 갑자기 떠올랐어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정보를 잘 골라야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런 얘기를 초등학생 때부터 들어왔는데도 잊고 살았네요😣 역시 기본이 제일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어요. '뉴스의 질은 소비하는 사람이 결정한다' 이 말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user-up8th5mb4l
@user-up8th5mb4l 4 жыл бұрын
역시 선과 악이 분명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얘기 들으면서 언론이 못됐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나라고 그 자극적인 뉴스들에 유혹당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말과 글이 때로는 힘이 되고 우리를 성장하게 하지만 아주 무서운 살인동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 최근 여러 다양한 이슈들도 많이 스쳐갑니다 ㅜㅜ 참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편집 디자인도 점점 더 예뻐지고 ㅜㅜ 다음 책으로는 에버린 워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shk2973
@shk2973 4 жыл бұрын
올바른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울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진실되고 검증된 정보만을 알리는 언론인의 신념과 덕목이다. 는 대중의 무지함과 이러한 무지함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 누가 더 책임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담긴 소설인 것 같아 꼭 한번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싶은 소설이다. 읽고 나서 이 영상을 다시 본다면 새롭게 느껴질 것 같다.
@경민-u1k
@경민-u1k 4 жыл бұрын
우리는 항상 자극적인 가십거리를 듣고싶어하고 정작 그 가십이 진실인지가 아닌 그냥 우리가 듣고싶은 대로 믿는다는게 가장 슬픈 일인것 같아요. 제가 만약 그 뉴스의 피해자라면 정말 억울하고 고통스러울 것 같네요ㅠㅠ 페이크 뉴스로 인한 피해자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도 자극적인 뉴스보다 진실된 뉴스를 믿을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어요! 책 꼭 읽어보고싶어요
@오잇-y7e
@오잇-y7e 4 жыл бұрын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가짜 뉴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뉴스가 모두 사실인 것은 아니라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영상을 보고 나니 뉴스를 수용할 때 좀 더 신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짜 뉴스를 쉽게 수용함으로써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섬뜩하기까지 하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user-qy4jl4ss3k
@user-qy4jl4ss3k 2 жыл бұрын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상황은 반복되네요... 세계문학 소개 너무 재밌어요.
@hayounglee9645
@hayounglee9645 4 жыл бұрын
매번 영상만 보다가 댓글은 처음 남겨봐요...!! 이제 막 책에 관심을 두고 이것저것 읽어보며 취향을 찾아가는 중인데 고전의 어려움을 ‘알려드림’을 통해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흔히 보는 유튜브 영상, 인터넷 기사, SNS 등을 통해 거짓광고, 거짓 뉴스 등을 쉽게 접하고 사회적 문제가 이는 요즘 사회에 더욱 와닿는 느낌이라 꼭 읽어보고 싶네요. 늘 좋은 책 소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태건-o5m
@정태건-o5m 4 жыл бұрын
옛날부터 이런 가짜뉴스가 문제가 되었다는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고질적인 언론의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현실을 보면 그만큼 가짜뉴스의 이익이 지대하거나 사회 구성원들이 무감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ㅜㅠ 뉴스를 더 꼼꼼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네요..
@hyunwookwon
@hyunwookwon 4 жыл бұрын
1등! 선댓글 후감상 ㅋ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참 좋은 책입니다! ㅎㅎ 요즘 책이 아니라서 급하게 읽을 수 없고 천천히 읽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ㅋ
@COSMOS-THEATER
@COSMOS-THEATER 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는 가짜뉴스라는것을 만들어내는 기자가 있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갓었는데 때로는 이해가 안되는 사실도 있다 라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작가 뵐이 군에서 탈영하려고했던 이유가 뭔지도 궁금해 집니다. 책을 꼭 읽어보고싶네요.
@hy857
@hy857 4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아하는 소설, 고전이 현대에도 통한다는 게 어떤 건지 깨닫게 해 준 소설입니다 특히나 영상 말미처럼 가짜뉴스 유튜브 개인의 sns조차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요즘 많이 생각나네요 주인공이 여성인 부분에서 페미니즘 면에서도 여러 생각이 들게합니다 좋아하는 소설인데도 실제 바탕이 된 이야기는 찾아보지 못했는데 영화 바더 마인호프도 찾아봐야겠어요
@whitefanta
@whitefanta 3 жыл бұрын
세계문학전집 검색하다가 민음사티비가 연관되어 시청 후 구독하겠되었습니다 책은 어떻게 디자인되고 번역되고 출판되는지 설명하는 것도 재밌었고 작가 한분에 대해 짧은 시간에 상세히 설명해주니까 너무 좋습니다. 작가님에 대해 계속 소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user-td9tk8eh2g
@user-td9tk8eh2g 3 жыл бұрын
하인리히 뵐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소설도 좋아요
@dlskfktoa
@dlskfktoa 4 жыл бұрын
정보를 의심 없이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보여주는 소설
@손군
@손군 4 жыл бұрын
우와...작가가 엄청 똑똑하네요 소설 내용도 신선하고 진짜 살인과 명예를 실추시키는 살인의 비교도 인상깊어요.
@영은-j1k
@영은-j1k 4 жыл бұрын
학보사 기자 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곤 하는데요, 책을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자꾸 퇴트게스의 시점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이슈를 모으는 기사가 곧 성과가 되고 자극적인 주제에 당연히 사람들의 이목은 집중될 것이고.. 물론 퇴트게스는 변명할 여지 없이 잘못을 저지른 인물이지만 그가 그렇게 한 이유도 사실 좀 이해가 되긴해요, 아직 햇병아리 같은 학보사 기자인 저 자신도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읽어보고 싶네요
@user-pz9uh8ts4j
@user-pz9uh8ts4j 4 жыл бұрын
과연 지금만큼 거짓 뉴스와 자극적인 기사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시대가 있을까 싶어요. 그만큼 현대 시민에게 비판적 사고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이런 책 소개 영상을 만나게 되어 기쁘네요.!! :) 이전부터 여러모로 관심이 많이 가는 내용이에요. 사실 몇 주 전부터 민음사 TV를 알게 되어 구독을 했어요.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영상에 나오시는 분들의 발음과 전달력이 다들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나운서이신가 하다가 지금은 그저 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민음사 화이팅 :)
@slow_slow365
@slow_slow365 4 жыл бұрын
자극적인 기사에 환호하는 사람들이 없앗다면 가짜뉴스 선동적인 뉴스는 존재조차 하지 않았겠죠.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그들도 존재한다고 봐요. 매체를 욕하기전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hey_4226
@hey_4226 4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이 들면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인 것 같아요! “가짜뉴스의 생산자는 수용자가 있기에 존재한다. 진실을 다룬 기사는 자극적이지 않아 큰 반응이 없다.” “수용자인 우리의 자세가 중요하다.” 대중은 왜이렇게 타인에 대한 자극적인 정보를 열을 내며 소비하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인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 더 나아가 비난하고 혐오하는 것에 무뎌져 가는것 같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다양한 정보가 넘쳐남에 따라서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을 인식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이 정죄할 대상이 보이면 타당한 검증을 검토하지도 않고 돌을 던지기 일쑤인 게 아닐까 싶어요. 돌을 던질 아래를 통해 자신이 위에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요. 저는 영상의 마지막 메세지에 감히 덧붙이고 싶은데요, “내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은 현재 우리나라의 다양한 갈등에 적용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상태는 ‘내가 속한 집단을 상정하고 그에 속하지 않는 적을 상정한 전쟁’ 같아요. 예를 들면 남녀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 등, 돌을 던지는 자는 절대 반대 쪽에 서게 될 일이 없죠. 전쟁은 양 측이 가해자이자 피해자이죠. 하인리히 뵐의 전쟁 중 탈영처럼, “이 전쟁이 왜 필요한 것이고 이 전쟁으로 과연 사람들이 다쳐도 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정보를 통해 논쟁의 장이 펼쳐진다면, 이 논의가 정당한지(객관적 사실 검증) 확인해야만 하고, 이 논의의 쟁점이 가치없는 피해와 가해일 뿐이지는 않는지, 그리고 논의를 빙자해 내가 자격없는 판단과 정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sz4vc6wx7u
@user-sz4vc6wx7u 4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다자이 오사무 작가 영상도 보고싶어요 :)
@user-kj8jl1ds9w
@user-kj8jl1ds9w 4 жыл бұрын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책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런 내용인지 몰랐어요!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도 바로 영업당헸는데 이번 책도 얼른 읽어보고 싶어요. 가짜뉴스가 판 치는 요즘 가장 읽어봐야 하는 책이네요. 남들에겐 흥미 위주로 소비할 가십거리 밖에 안 되겠지만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큰 영향력으로 다가와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파급력을 지니는지, 양심의 가책 없이 본인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비윤리적인 언론사의 행태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상 마지막에서 언급하신 '과연 언론사만이 악한 것인지'에 관해서도 공감이 가요. 흔히 '먹이를 준다'고 표현하잖아요? 언론의 그러한 행태를 부추긴 것은 가짜뉴스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열렬히 반응해준 독자들이자 시민들인거죠!
@user-os1jy5en1t
@user-os1jy5en1t 4 жыл бұрын
대작이 개인적인 동기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fromcarrot
@fromcarrot 4 жыл бұрын
민음사 tv 잘 보고 있습니다! 매번 흥미로운 내용들이 너무 재미있어요🤍 추천해주시는 책들을 다 챙겨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번 책도 역시나 영상을 보니까 읽어보고 싶네요! 오즘 사회의 문제와도 연관성이 있으니 더더욱 깊게 다가올 것 같아요~
@래-h3x
@래-h3x 3 жыл бұрын
아,,, 지금 일어나고있는 언론지형과 너무 닮아있네요 . 슬픕니다 .
@amator8468
@amator8468 4 жыл бұрын
가짜뉴스는 구분하기가 어렵다 피해자가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나서야 밝혀진다 모르는 건 용서받을 수 있지만 생각하지 않는 건 용서받을 수 없다(한나 아렌트) 우리도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 요즘 면도날 잘 읽었습니다 나프치스와 골드문트도 읽고 있는 중
@user-sf7oi1fs3n
@user-sf7oi1fs3n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술과 매체의 변화로 인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된 지금, 다르면서도 여전한 현실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네요. 유튜브만 해도 공중파채널의 권위가 아닌 개인으로서 뷰수를 높이려고 수많은 이들이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을 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민음사 티비, 순한맛이면서도 항상 좋은 콘텐츠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이름만을 들어본 작품인데, 이번 기회에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birdbird8194
@birdbird8194 4 жыл бұрын
이번 편도 너무 좋아요 나중에 맥카시도 꼭 해주세요...
@권이삭-k5c
@권이삭-k5c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나의수준이 뉴스의수준 이었음을 또 생산자였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HK-cq4zo
@HK-cq4zo 2 жыл бұрын
이 책 너무너무 궁금하네용!! 꼭 읽어봐야겠어요💓
@eesk2694
@eesk2694 4 жыл бұрын
참 선명하게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ㅎㅎ 오늘도 잘 봤습니다
@쟝장-s4e
@쟝장-s4e 4 жыл бұрын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유튜브로 인해서 점점 공인의 경계가 모호해져가면서 개인의 단면만 보고 자극적인 프레임을 씌우고 엄청난 비판을 퍼붓는 일이 잦아졌죠.. 40년도 더 전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의 상황과도 연결되는 지점이 많네요.
@user-cb6vz2ud7r
@user-cb6vz2ud7r 4 жыл бұрын
커다란 매체와 다수의 사람이 모였을 때 사실성이라는 가치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을 매일매일 느끼고 있는 요즘인 것 같아요. 다수가 작정하고 몰아세웠을 때 개인이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어쩐지 책 가 생각나는 영상입니다. ㅜㅠ +) 다른 이야기인데.. 저... 아직.. 브론테 자매 알려드림...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smalltree7762
@smalltree7762 Жыл бұрын
2023년 지금도 반복되는 끔직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지, 묻게 됩니다
@MrYulku
@MrYulku 3 жыл бұрын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고 기다리는 중 찾아본 영상인데,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bs06201
@cbs06201 4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내용은 유익하면서도 책 영업을 제대로 하시다니 민음사티비 영업능력 최고이십니다.. ㅎㅎ 가짜뉴스와 뉴스라고 칭하기엔 거창한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식들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입맛대로 뉴스를 수용하는 태도인 "아니면 말고" 식의 심리가 현실에서도 너무나 만연하기에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물론 자신들의 수용 태도에 대해서 문제를 못 느끼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테지만, 누군가 그 태도를 지적했을 때 자신들은 특별하게 악의적으로 의도하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여과없는 태도를 정당화해선 안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별히 가십거리의 대상에게 해를 끼쳐야겠다는 의도가 아니었어도 결과적으론 그 대상에게 소리없는 잔인한 폭력이 되었을테니까요. 최근에 '사람들은 대체 남들에게 관심이 많은걸까 없는걸까' 이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때론 많은 것도 같고 어떨 땐 없는 것도 같은데, 전 혼자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해서 힘들었거든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사람들은 남들의 가십거리에만 관심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제 '느낌'이라는 점..!) sns에서 연예인의 소식을 다룬 게시물 하나만 보고 그 사람을 너무 쉽게 판단하는 인터넷 상의 경향은 말할 것도 없고, 현실에서도 외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십거리의 대상이 되니까요. 중요한 건 그 순간에 사람들은 진위여부에는 상관없이 그 순간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는 거죠. 이 맥락에서 가짜뉴스의 탄생 수용자라는 말씀이 정말 공감됩니다. 가짜뉴스를 생산하지도 않아야겠지만 생산을 막을 수 없다면, 맹신을 막음으로써 확산은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텐데요. 때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사실도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이를 새기면서 여과없는 판단을 경계하고, 항상 한 걸음 떨어져서 생각하기를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hys4092
@shys4092 4 жыл бұрын
다음 편에는 분노의 포도를 작성한 존 스타인벡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면 어떨까요?
@user-sq1if3kc4i
@user-sq1if3kc4i 4 жыл бұрын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욕하면서도 인터넷에 떠있는 자극적인 제목을 보면 저도 모르게 누르게 되는 것 같아요 참 아이러니ㅠㅠ
@jasminejo1367
@jasminejo1367 4 жыл бұрын
언니... 포스트맨 같은 거 또 추천 좀 해주세요.... 재미있는 고전이요 ㅠㅠ
@chounical
@chounical 3 жыл бұрын
8:32 때로는 이해가 안 되는 사실도 있다
@user-lh5vn9pd8n
@user-lh5vn9pd8n 4 жыл бұрын
대중은 자극적인 뉴스에 관심을 가집니다.언론은 이를 놓치지 않습니다. 진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직 대중들의 관심에만 집중하고, 가십거리만 찾아 다니지요. 언론의 속성에 대하여, 댓글 기능이 있어서 이제는 뉴스의 생산자 이자 소비자가 되어버린 요즘 저도 가짜 뉴스의 전파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찬찬-h2k
@찬찬-h2k 4 жыл бұрын
김지은입니다. 책이 생각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MILIAMILLIE_
@EMILIAMILLIE_ 4 жыл бұрын
다음엔 '루이자 메이 올컷 '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ㅜㅜ
@물티슈좀그만써라
@물티슈좀그만써라 4 жыл бұрын
[차이퉁지가 카타리나는 영리하고 이성적이라는 자신의 표현에서 "얼음처럼 차고 계산적이다"라는 말을 만들어 냈고, 범죄성에 대한 일반적인 입장을 표명한 말에서는 그녀가 "전적으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다."라는 말을 만들어 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런 부분은 가짜뉴스 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들이 취하는 태도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건조한 문체였던 걸로 기억해요. 카타리나블룸이 화자가 아니다보니 꼭 사건조서 읽는 느낌이더라고요.
@user-kk8yl8mz1b
@user-kk8yl8mz1b 14 күн бұрын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어제 빌렸는데 알고리즘 어케 알고 추천한거지
@김민영-s7g9u
@김민영-s7g9u 4 жыл бұрын
생각할 거리가 참 많은 소설 같습니다. 짚어주신 뉴스 수용자의 무비판적 태도뿐 아니라, 카타리나 블룸이라는 "여성"이 여성이기 때문에 겪는 더 가혹한 대중의 경멸이라든가요. 특히 요즘 또 심심찮게 나오는 현대의 황색언론 - 유튜브 채널들의 필터없는 방송들, 규제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문제까지 생각하게 합니다. 규제 문제는 결국 수용자 태도 문제와 연결되는 것 같아요. 쟁점은 표현의 자유와 차별, 혐오(타인의 권리 침해 행위)의 금지 사이의 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인데, 이게 참 어려우니까요. 의 한 꼭지를 빌리자면, 모든 스피커들은 "기존의 제도로는 온전히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 나날이 늘어 가고 있음을 과시적으로 보여 주는 행위자들"입니다. 따라서 법과 규제로는 그들을 다 통제할 수 없고, 수용자가 곧 생산자가 되는 시대에 그 둘에게 다른 잣대를 들이밀 수도 없기에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한 거겠죠. 그런데 또 모든 책임을 수용자의 책임으로만 돌리기에는 무분별하게 정보를 뱉어내는 스피커에 문제가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짧은 식견으로는 이건 마치 뫼비우스의 띠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교육 같아요. 주입식 교육 말고 이런 책을 읽으면서 여러 쟁점을 생각해보는 게 진짜 중요한 거라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sangdohan1640
@sangdohan1640 4 жыл бұрын
9:19 매끄러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려는 우리의 본능
@carcassonne8280
@carcassonne8280 4 жыл бұрын
서양소설은 특유의 번역체 때문에 거부감이 들어 일본소설 위주로 읽는데 이건 읽어보고 싶네요
@佐々木ユンソン
@佐々木ユンソン 3 жыл бұрын
인격살인! 가짜뉴스! 지금도 현재진행형... 타인에 아이디어, 생각과말도 유행과 상황에맞게 산업적으로이용!! ☝️
@outpocus
@outpocus 2 жыл бұрын
딱 조중동이네.. 자극적인 단어로 혐오와 갈등을 유발해서 이익을 챙기는..
@user-bl9hg7th2q
@user-bl9hg7th2q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user-jm2sw4wm8j
@user-jm2sw4wm8j 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역사도 생각나네..
@user-wc2dh9qv6p
@user-wc2dh9qv6p 9 ай бұрын
인간의 두뇌는 어디까지
@worldhello8908
@worldhello8908 2 жыл бұрын
기술 유튜버와 말투가 되게 비슷하신듯
@배삼현-f8t
@배삼현-f8t 4 жыл бұрын
조선일보
@user-ln3hg4cb1x
@user-ln3hg4cb1x 3 жыл бұрын
Mbc jtbc ㅋ
@따르따랭
@따르따랭 4 жыл бұрын
퇴트세스가 조선일보 현지특파원인듯
@박준석-n7n
@박준석-n7n 3 жыл бұрын
대깨문들이 한번쯤 꼭 봐야 하는책 (읽고 이해하면 대깨문짓 안하겠지만...)
@papalive2002
@papalive2002 3 жыл бұрын
책을 오독하신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조선일보가 보이던데요. 1960년 북한 무장 공비에게 살해된 소년에게 ‘반공소년’이라는 거창한 우상을 덧씌운 그 더러운 면모가 말이죠. 문학작품은 사람마다 해석이 천태만상이라지만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해석은 또 처음봅니다ㅎㅎ
@papalive2002
@papalive2002 3 жыл бұрын
오늘날 보수를 자처하는 극우 세력의 특징은 자신의 도덕적 우월성을 주창한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성의 힘을 발휘하면 그게 왜 잘못되었는지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sep632
@sep632 2 жыл бұрын
틀딱,,,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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