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드림이 나눠드림✔ 알려드림 편 즐겁게 보셨나요?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중 다섯 분께 프란츠 카프카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는 단편선 『돌연한 출발』을 선물로 드립니다. 당첨자는 11월 29일 수요일에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하세요! (´▽`ʃ♡ƪ)
@rev65628 ай бұрын
혜진 편집자님의 알려드림 기다렸어요🎉🎉
@winter-morning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시리즈 정말 좋아하는데 혜진 편집자님과 돌아와서 기뻐요!! 한 작가의 여러 책들을 유기적으로 볼 수 있고, 작가에 대한 배경지식을 좀 알고 책을 접하면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 같아서 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더라고요! 독서를 재밌게, 함께 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계속 운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ophielee76188 ай бұрын
혜진편집자님의 알려드림은 정말 보물같은 컨텐츠입니다❤ 이 컨텐츠를 통해 문학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문학을 더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다시 돌아오셔서 넘 기쁘네요 :)!!
@blueflower_43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시리즈 너무 좋아하는 컨텐츠에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혜진 님은 어떻게 작가와 작품에 흥미를 가지게끔 스토리텔링을 잘 하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을 달군 바퀴벌레 논쟁은 돌고돌아 제가 팬인 아이돌 팬미팅에서도 질문으로 나와서 진짜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ex. 팬들이 바퀴벌레로 변하면 어떡할 거예요?) 성격에 따라서 다른 답을 듣는 재미도 있었구요 ㅋㅋㅋㅋㅋ
@user-xd6qe4us7q8 ай бұрын
드!디!어!왕의 귀한…🫡 혜진 편집지님과 알려드림의 조합은 언제봐도 완벽해요..❤ 책 꽤나 읽는다고 했지만 아직 카프카 작품은 아직 “제대로” 읽어본적 없는데 이제는 진짜 카프카 탐독을 시작을 해야할 것 같아요😂 실종에 대한 혜진님의 해석이 너무 와닿아서 심금을 울리네요 이번에 소개해 주신 작품들 먼저 읽어봐야겠어요😊 혜진 편집자님, 정말 애타게 기다렸어요 알려드림 호스트로 다시 돌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dd69437 ай бұрын
민음사TV에 박혜진편집자가 있다는건 정말 독자로서는 큰 축복. ❤
@user-gn1nw9eg8q8 ай бұрын
정말 오랜만이에요!! 돌아온 알려드림도 알차게 즐겨볼게요! 🥳🎉🥳🎉🎂
@hyemi95458 ай бұрын
엉엉.. 알려드림 시리즈 기다렸어요 사랑해요❤❤
@eunbicho23198 ай бұрын
혜진 편집자님 오래오래 열일해주세요❤️
@evaforeva018 ай бұрын
혜진 편집자님 알려드림 너무 쥬아여 ~ 목소리도 좋으시고 자주 뵙고싶어용 ❤
@junil20034 ай бұрын
너무 유익한 컨텐츠입니다. 힘드시겠지만 계속해주세요^^
@dd088d8d8 ай бұрын
어머 알려드림ㅜㅜ 영화나 드라마도 비하인드를 알면 더 재미있듯이 작가의 전체적인 삶을 알면 책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Sophy8910268 ай бұрын
아침 출근길 동행해주시네요❤
@user-kc9gx8lu9p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재생목록 돌려듣고 또 들려듣던 지난 날들…보물같은 새 영상이에요🥲✨✨
@womynalwaysright_8 ай бұрын
민팁 최애 콘텐츠가 알려드림인데.. 드디어 알려드림 새 편이 올라오다니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milymonologue8 ай бұрын
너무 좋아요
@user-du6xd5im5h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시리즈 저도 좋아하는데 혜진 편집자님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즐거웠어요! 시대를 살아간 작가의 다양한 생애와 활약을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어요. 이번에 알려준 카프카가 쓴 작품들도 흥미진진하게 다가와서 천천히 읽으면서 그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느껴보고 싶어요^^ 인간 내면이나 심리에도 재주를 보이면서 좋은 작품을 나긴 그이기에 더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 추운 겨울 따뜻한 코너를 만나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hjlee24708 ай бұрын
하 넘좋아ㅜ 혜진편집자님의 유려한 말솜씨와 적확한 단어 선택을 듣고 있노라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요😘🫶
@user-er1vq5fs9s8 ай бұрын
우와~ 돌아온 고전코너🎉 넘 반갑네요. 카프카는 변신만 읽어봤는데, 고독3부작 모두 읽어봐야겠어요. 다시 만나뵙게되어 무척 좋았구요. 우리 자주 뵈어요. 😊
카프카! 항상 마음 한 켠에 자리잡아 있는 작가인 것 같아요. 바퀴벌레 질문이 변신이었다니 이렇게 연관지어서는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생애랑 엮어서 설명해주셔서 이 겨울에 세 권을 다시 연달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단편선도 함께 보고 싶어 댓글 응모합니다🥰 혜진님도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되세요!!
@user-tk5je3jy3u8 ай бұрын
헉 알려드림이다!!!!! 너무좋다
@app1e_8088 ай бұрын
혜진 편집자님도 알려드림 시리즈도 너무 좋아요💚
@hbooks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자주 올려주세요😂😂
@Iamwhatiread8 ай бұрын
헐 ㅠㅠ 알려드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user-yq2bh3vv7s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시리즈 자주 해주세요 민음사 책도 너무 많아서 뭐를 읽을지 손이 안나가다가 알려드림에서 알려주시는 책을 먼저 읽는데 너무 좋습니다! 화이팅
@ahr5308 ай бұрын
카프카 변신은 언제 읽어도 질리지 않고 반복해서 읽을때도 건너뛰지 않는 몇안되는 소설이에요! 단편선도 읽어보고 싶네요!! 무조건 읽고싶게 만드는 마법같은 책소개도 잘 들었습니다
@ddangddang_kim_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돌아왔군요... 세문전에서도 뜨거웠던 그 바퀴벌레 이야기 (!!) 너무나 좋아하는 카프카를 혜진 편집자님이 들려주셔서 더더욱 좋다...❤
@yoniemo89248 ай бұрын
어머... 이게 무슨일인가요 영상 재밌게 볼게요 너무 기다렸어요😮
@user-sb9gz6lj2t8 ай бұрын
민음사의 예전영상들을 우연히 접하고 세계문학 관련 컨텐츠를 정주행하게 되면서 매력을 느껴 일주일에 한두 권씩 사서 읽은 지 3주 됐습니다. 카프카의 책은 아직 읽은 것이 없는데 꼭 읽어보고 싶네요! 꾸준한 컨텐츠 업로드 감사해요❤
@user-fw3xl4ys2d8 ай бұрын
민음사 아니, 유투브 제일 최애 컨텐츠 알려드림이 돌아와서 행복합니당 ㅎㅎ 카프카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혜진 편집자님으로부터 일목요연하게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hanhan-mp1dc8 ай бұрын
한참 유행했던 바퀴벌레 밈이 소설로 있다니 안 읽어볼 수가 없네요! 이번달이 가기전에 카프카의 변신 읽어봐야겠어요!!!
@soozie65468 ай бұрын
어딘가에 속하기 위해 자신을 바꾸고 속여야 할지, 속하지 않고 나 자신을 지키면서 혼자서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요즘입니다.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요새 문득 고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프카도 소속감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고독 속에서 살아간 것 같아 한편으로는 위로가 됩니다. 멀게만 생각했던 카프카였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보면서 시공간을 넘어선 공감과 이해를 주고받아보고 싶습니다
@aphilos2624 ай бұрын
진짜 재밌어요
@heesukpark6335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너무 좋아요!!! ^^
@Daejang_bo8 ай бұрын
돌아온 알려드림,, 바뀐 인테리어 덕분에 눈도 즐겁고 내용도 넘 알차네요 😊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정말로 우리 안의 바다를 깨기 위해 계속 책을 읽는 것만 같아요,,,ㅎ_ㅎ 오늘 영상 덕분에 카프카의 생애와 작품을 더 깊게 느끼고 갑니다!
@tomatoisgoodd8 ай бұрын
카프카의 작품 변신밖에 몰랐는데 새로운 작품과 그의 내면세계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어요! ㅎㅎ🤗 어쩜 이렇게 말을 청산유수로 하시는지요! 감탄 또 감탄입니당👍🏻
@hwang5588 ай бұрын
드디어 ㅠㅠㅠㅠㅠ 알려드림 다시 시작인가요????❤❤❤❤
@user-lf5qf6ej1i2 ай бұрын
정말 설명 잘 하세요.
@mintly9910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편 기다리고 있었어요❤ 언제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한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라는 문장이 넘 좋네요😊
@coolnikiii8 ай бұрын
헉헉 잘못봤나 했어요!! 잘보겠습니다♡
@usualc73028 ай бұрын
카프카 작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고독한 사람이었네요.. 알려드림 귀환 대환영🫶
@user-zm2tj1ul8j8 ай бұрын
혜진님의 알려드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user-yq9fv5mo9q8 ай бұрын
전 영상으로 카프카를 처음 알게됐어요! 고전 책을 어려워해서 올해 가기 전에 카프카 책 힌 번 꼭 읽어보고싶네요
@ninaninagolila8 ай бұрын
맨날 궁금해만 하다가 카프카에 대해 알아가니 넘 좋아요 ❤
@BBYAM28 ай бұрын
유퀴즈 같은 인터뷰 콘텐츠를 보고 있으면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일지라도 진심어린 면모가 느껴지면 어쩐지 좋아하게 돼요. 카프카도 대학 교양 과제로 읽을 때는 부담과 막막함 뿐이었는데, 그의 생애를 알고 나니 저와 공명하는 부분이 보이고 또 카프카라는 사람이 궁금해졌어요. 그가 사랑마저 저버릴 정도로 생을 바쳤던 문학을 호기심과 함께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완벽한 발음, 멋진 목소리와 유익한 내용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nr8ng3ze9n24 күн бұрын
나에게 도끼가 되어줄 책~~카프카의 책들에 설레네요.
@user-pw7rm7nx8z4 ай бұрын
카프카 .... 체코에 놀러 갔을 때 그저 체코 프라하 출신의 유명한 작가로만 알고 있었는데 대표 작품 소개 영상을 보니 그 작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강렬하지만 슬퍼보이는 인상이 작가의 생각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와민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좋아요
@As_you_know_2 ай бұрын
혜진님 알려드림 컴백 너무 조아요~~~ 세문전월드컵, 알려드림까지 제 대확행입니다. 두 분 덕분데 다시 민음사 세계문학 다시 읽어요~~
@user-ld7rz3ps5u8 ай бұрын
카프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때 변신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고전문학에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ㅎㅎ 그 뒤에 법 앞에서라는 단편의 해석을 읽고 더 카프카에 빠지게 되었네용 카프카의 꿈도 참 좋더라구요 매번 좋은 작가들을 소개해주시니 다시 그 책들이 떠올라서 한번씩 더 펼쳐보게 되어요! 다음 작가도 기대할게요! 혜진 편집자님 자주 보면 좋겠어요❤
@user-dn4ff5cm2j8 ай бұрын
최근에 주변인이 카프카 얘기를 많이 해서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읽어보고 싶어요
@kkitosan9998 ай бұрын
돌아온 알려드림 !
@user-ci9ql8oe8u8 ай бұрын
역시 탁월해요 혜진 편집자님
@user-vk2qj2dw2x8 ай бұрын
저와는 전혀 다른, 넘사벽 천재 카프카에게 이런 동질감을 느끼게 될 줄 몰랐네요. 아버지 때문에 괴로워했다는... 저는 마흔 중반이 넘은 지금까지도 엄마 때문에 괴롭거든요. 남편이 신경정신과 상담을 제게 권유할 정도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저와 같은 상황(?)에서 카프카는 문학적 예술성을 터트렸군요. 카프카의 작품을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전과 다르게 읽힐 것 같아요.
@user-xg7nh3vf4e8 ай бұрын
카프카! 책을 읽게 된지 얼마안되어서 접했던 변신이 정말 오랫동안 기억 한 구석에 자리잡아있어요. 처음 읽었던 칙칙하다 해야할까 어둡다고 할까그 분위기가 저의 독서취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죠. 카프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지만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독보적인 작가중 한 명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프카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접할수있어서 정말 좋아요
@_Anna_Lee8 ай бұрын
와.. 진짜 올만이네요
@worrykim49298 ай бұрын
헐..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알려드림🥹🥹🥹🥹🥹
@user-zb8wl1id9f8 ай бұрын
해결책이 아닌 그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말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cz4nb8pr1k8 ай бұрын
책은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라는 말이 너무 멋져요...! 안그래도 카프카 책 읽으려했는데 감사합니다~
@user-tz7dw4wg9h7 ай бұрын
책이 좀 어려워보여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혜진님 설명 듣고 나니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용 항상 감사합니다 ㅎ_ㅎ
@dmdu05178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알려드림 감사드림^^
@9doranijjangАй бұрын
카프카 생애에 기대서 작품을 바라보니 속시원히 해석되는 것 같아요 최고
@user-uj7ee4rf7p8 ай бұрын
드디어 내 시계가 돌아간다😂❤
@user-mj2wi1cs5u8 ай бұрын
민음사tv 구독하고 나서 다양한 책과 작가를 접하고 독서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독서의 방향을 제안하는 선생님 같은 채널이에요^^ 특히 알려드림을 통해서 막연히 어렵게 느껴져서 피하고 싶었던 작가와 책을 소개받으면 꼭 서점에서 책을 찾아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문해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실제로 읽을 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요새 읽던 책들에 카프카가 꽤나 등장해서 이름만 들어봤지 어떤 작가일까, 너무 난해하고 재미없는 건 아닐까 지레짐작하고 있었는데 오늘 도서관에서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카프카의 단편선 읽을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user-on4rp7zm6k3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최고❤❤
@driftedapart8 ай бұрын
가족과 떨어져 홀로 해외에 나와 보이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차별 안에서 소속감을 찾겠다고 애쓰는 상황에 이 영상을 보니 마음이 이상하네요 카프카와 동질감을 느끼게 되다니... 카프카 작품 중 제대로 읽어본 책은 변신 밖에 없지만 다른 카프카의 책들도 읽고 싶어지게 만듭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user-yu5ox2ct5j8 ай бұрын
드디어🎉
@user-mi1ki6qj7w8 ай бұрын
SNS에서의 카프카 챌린지가 딱 생각났지 뭐예요! 카프카 많이 들어보지만 여전히 어려운 작가 같아요. 믿고 갑니다 민음사^ㅇ^
@user-ct5sc6jc3i8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만난 알려드림. 카프카로 강렬하게 시작이군요. 마침 카프카의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를 읽고 있어요. 카프카의 소설과 이 편지글 속에서 당시 고뇌하던 카프카 자신의 모습이 보여 쓸쓸해지네요. 다음 알려드림은 누구일지 벌써 기대됩니다.❤
@user-gn3sm1wl1b8 ай бұрын
중학교 때쯤 변신이라는 책을 읽어보고 벌레로 변한다는 소재가 흥미로워 집에서 엄마한테 내가 벌레로 변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마구 물어봤던 기억이 나요 ㅋㅋ 혜진 편집자님의 문화, 철학적인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책을 잘 먹고 소화시킨 기분이에요 작가에 대해 찾아볼 생각 못했는데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게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실생활에서 이런 해석을 들을 기회가 잘 없는데 유튜브라는 창구를 통해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일 부탁드려요✨🧸♥️
@user-nh9dg9jq7w8 ай бұрын
카프카. 함께 고민하는 것으로도 위로가 되는 작가. 우리에게 또 이 시대에게 공감이 진정한 위로라는 생각이 들게 해 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Ps. 혜진님, 많이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민경님은 요즘 바쁘실까요? 두 분 함께 뵙고 싶어요.
@jazz230498 ай бұрын
돌아온 알려드림 시리즈!!! 너무 반가워요!!👑🤍📚♥️ 고등학교 때 처음 카프카의 을 읽었는데 하루아침에 벌레로 변한 묘사가 섬뜩하고 충격적이었어요. 어린 마음에 읽고 나서 불쾌한 기분이 들었고 ‘이 작가는 왜 이런 생각을 하지? 왜 이런 글을 쓰지?’하며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혜진 편집자님 설명을 들으니 가정에서도, 사랑에서도, 종교적으로도 불안정한 마음이 창작의 영감이 되었나봐요. 어느덧 처음 변신을 읽은지 10년 가까이 지났는데 20대 후반에 다시 읽는 카프카 작품들은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알차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다음 알려드림 작가로 이디스 워튼이나 찰스 디킨스 살포시 추천하고 갑니다…🩵
@1llsang4 ай бұрын
작가 소개 많이해주세요~~ 책 소개 만큼 재밌어요!!
@atom_07302 ай бұрын
돌연한 출발 읽다가 카프카소설은 정말 모르겠다는 생각이들어 혜진과장님 설명들으러 왔어요. 역시 혜진과장님 짱!! 마지막에 실종자는 돌연한 출발 책에는 없는 것 같네요.
@user-qv5zw9ey7l8 ай бұрын
올해 프란츠카프카의 성을 읽고 미완이라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알려드림을 통해 미완이기때문에 더 카프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전해질 수도 있단걸 알았어요. 카프카의 고독 3부작 모두 미완이어서 읽기를 주저하고 있었는데 소송, 실종자 모두 읽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ej7vv9qs9d8 ай бұрын
혜진님의 차분한 설명을 따라가니, 카프카라는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 애정이 생기네요. 백년정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불안하고 모순적인. 항상 고마워요 혜진님!
@pahkk4 ай бұрын
영문으로 읽었는데 번역본 몇군데서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혹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까해서 아래에 올립니다. Chap 1 That left the words in their clear shape only for the first moment and then rose up reverberating round them to destroy their senses 그 말들은 처음에만 그 모양을 유지한채 떠나서는 곧이어 서로 울리는 소리로 번져 그 의미를 상실했다. 그레로리의 말이 더이상 인간의 언어가 아님을 그리고 서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로 변신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대목이므로 가능하면 원본 그대로 살려서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Chap 2 Therefore, Gregor must now try to propitiate his father, since he had neither time nor means for an explanation. 따라서 그레고는 이제 아버지를 진정시키려 최선을 다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그는 시간도 그리고 설명할 어떤 방법도 없었기 때문이다. Chap 3 With a kind of mulishness, his father persisted in keeping his uniform on even in the house. 일종의 노쇠같은 고집으로, 그의 아버지는 심지어 집에서조차도 작업복을 입는 것을 고집했다. And the belief that they had been singled out for a misfortune such as had never happened to any of their relations or acquaintances. 그리고 마치 그들의 친지나 아는 사람들에게는 일어난 적이 없는 어떤 불행으로 인해 그들만이 고립되었다는 믿음. It seemed remarkable to Gregore that among the various noises coming from the table he could always distinguish the sound of their masticating teeth, as if this were a sign to Gregore that one needed teeth, in order to eat, 그레고르에게 놀라웠던 점은 식탁에서 들려오는 여러가지 소리중에서, 그는 언제나 그들의 우걱우걱 씹는 이빨 소리를 구별할수 있었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마치 먹기위해서 사람은 이빨을 필요로 한다는 표식같았기 때문이다. 번역본에서 아삭아삭 씹는… 이라고 되어있는데 이들이 먹는 것이 고기와 삶은 감자입니다. 아작아작 보다는 우걱우걱이 글의 내용과 더 일치한다고 여겨짐. He felt hardly any surprise at his growing lack of consideration for the others; there had been a time when he prided himself on being considerate. 그는 그의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점차 줄어드는 것이 놀랍게 여겨지지 않았다; 한때 그는 배려심이 많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긴적도 있었다. And in spite of his condition, no shame deterred him from advancing a little over the spotless floor of the living-room. 그리고 그의 상태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끄러움도 그가 거실의 깨끗한 바닥위로 조금 나아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번역본에 휴지 한장 없는 거실이라고 표현한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여겨짐. 깨끗한 혹은 깨끗이 닦여진.. 이 보다 적절할 것임. Gregore would then raise himself to her shoulder and kiss her neck, which, now that she went to business she kept free of any ribbon or collar. 그레고르는 그녀의 어깨에 대고 몸을 일으키고는, 일하러 나가느라 장식이 없는 옷을 입는 그녀의 목에 키스를 할 것이다. Free of any ribbon or collar라는 표현은 리본이나 칼라가 없는..은 직역이지만 의미는 장식이 달리지 않은 혹은 심플한 옷… 이라는 표현. His father’s thoughts seemed to have lost their vagueness at Grete’s words, he sat more upright, 그레타의 말에 그녀의 아버지는 모호한 생각에서 벗어난듯, (혹은 모호한 생각을 상실한듯) 더욱 바로 앉았다.
@user-hv4tk2dg5o8 ай бұрын
오오오오오오오오아오앙 알려드림이다아
@user-hm2oo5ip4t6 ай бұрын
아 오랜만❤❤❤ 반갑습니다🎉🎉
@user-vz1kh4rh6o8 ай бұрын
날이 선 카프카의 도끼 한 자루, '돌연한 출발' 기대합니다.
@user-ui8qn8cj5v8 ай бұрын
카프카 변신은 정망정말 유명해서 대부분 줄거리를 알 정돈데 다른 두 단편 선고와 실종자는 처음 들어봐요! 줄거리 들어보니 기괴하면서도 또 흥미진진하네요~ 꼭 읽어봐야겠어요!❤
@mjhan8 ай бұрын
박혜진편집자님 돌아오신건가요? 두 손 들고 환영합니다 🙌👏🎉
@user-uf1tf1dv9g8 ай бұрын
오! 알려드림 꾸준히 업뎃되는건가요?😮
@user-un1hb6vg4z8 ай бұрын
잘봤어ㅛ
@SK-rc4hf8 ай бұрын
짝짝짝 브라보
@user-nr7ng2xw6i8 ай бұрын
전 처음 읽고 털이 쭈뼛서는 기분이었어요 ‘카프카적’이라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단번에 이해되는 단편이었어요
@eunyul_log7 ай бұрын
왜 이 영상 올라온지 몰랐는지!!!!
@user-kc9gx8lu9p8 ай бұрын
알려드림 폼미쳐따🩵⭐️
@user-qo3jg7gn3h8 ай бұрын
❤❤❤❤❤❤❤
@user-iq2qz2vw1q8 ай бұрын
혜진 편집자님 사랑합니다. 아참, 결혼하셨구나...
@user-qo3jx4yr5e4 ай бұрын
❤
@goldsilverwater8 ай бұрын
혜진 편집자니임 🥹🤍
@_june.47 ай бұрын
카프카의 평전?위인전? 은 어떤것이있을까요?
@user-dm3tw8js5r8 ай бұрын
아싸!!!
@user-ug8nf5lj1p8 ай бұрын
이청준 작가의 벌레 이야기도 떠오르네요.
@chunyang211 күн бұрын
카프카 소설의 특징은 출구가 없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카프카의 소설은 한 개체가 극한의 상황에 몰렸을 때, 이것을 타파해서 나아갈 수 있느냐 삶의 고행에 있어 극복 가능성을 묻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타파해서 나아간다 한들 또 다른 고행이 연속된다는 것이다. 즉 목적도 종착지도 없이 그저 시간에 끌려가는 삶의 움직임에는 정거할 수 있는 출구가 없단 것이다. 인생은 너무나 짧지만 또 그 안에선 무언가를 극복해도 그저 또다시 험준하고 험난한 시련의 직면을 맞이할 뿐, 한 개인의 무력감과 존재성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함과 동시에 독자에게 그 질문의 답을 요구한다. 비단 삶에도 출구가 없을 뿐 아니라 그의 소설의 '결말'과 '주제' 역시도 출구가 없음을 시사한다. 그는 불완전한 삶처럼 소설 역시 미결을 보여줌으로써 독자에게 질문한다. 너는, 이렇게 삶이 고통스럽고 우울하고 권태로워도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가? 하고 말이다. 나아가도 나아가도 그 어떤 보상도 작용치 않지만 그럼에도 강물에 휩쓸리는 토막처럼 급급하게 나아가야만 하는 삶. 고독한 땅에 갇혀있는 개인이 톱니바퀴 굴러가듯 굴을 파고, 파서 그 끝이 어딘지도 모른 채, 약동하는 이유. 그 허비되는 에너지가 우울과 불안, 고통으로 환산되어도 땅굴이란 무엇인가의 의의가 있는 걸까. 카프카는 그런 일말의 가능성을 시인했을 것 같다. 지하의 삶에도 볕이 스며드는 미약한 틈이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