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할수록 상처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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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율의마음찻집

신기율의마음찻집

Жыл бұрын

가까이 할수록 불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가 나에게 특별히 잘못하거나 내가 상대를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어딘지 모를 불편하고 불안한 느낌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똬리를 틉니다. 이런 상대와의 관계는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불편한#관계#고민

Пікірлер: 72
@naramal24
@naramal24 Жыл бұрын
친언니 중 그런 언니가 있어요. 그냥 같이 있는 것만으로 불편한.. 전엔 내가 이상한 줄 알고 감정을 숨겼는데, 지금은 터놓고 이야기하고 나서 가급적 왕래 안하는데 너무 편해요.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그렇게 터놓고 내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것도 서로를 위해 굉장히 필요한 용기인거 같아요. 지금 내 마음이 어떻다는 걸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상대도 내가 어떤 마음이라는 걸 알기 힘들테고, 상대에 대한 불편함과 어려움은 점점 커져갈테니까요^^ 잘 하셨습니다~
@user-qc9gp5ry9t
@user-qc9gp5ry9t Жыл бұрын
가까이 할수록 더 불편한 사람들은 시어머니와 시누둘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서 스트레스 받는다. 표정관리 못하고 싫은티를 팍팍 내는것을 볼때 그들이 안쓰럽다.
@thedumbry849
@thedumbry849 6 ай бұрын
그런 시어머니 시누이를 감싸는 남편이 더 밉다.
@nabi603
@nabi603 Жыл бұрын
관계도 시간을 두고 유연하게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하고요 ! 감사합니다 ^^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이 열린 마음인거 같습니다~ 내 마음이 닫혀 있으면, 내가 원하는 답, 내가 원하는 모습만 상대에게 원하고 요구하게 되니까요... 열린 마음 속에 존중과 배려가 함께할 때, 좋은 관계는 시작되겠지요^^ 선생님께서도 그런 좋은 관계를 맺어가길 바라겠습니다~
@user-tw7kt1nk8l
@user-tw7kt1nk8l Жыл бұрын
좋은 깨우침을 배우고 갑니다
@Dachshund_Kkamsun
@Dachshund_Kkamsun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user-bn8td2qm5b
@user-bn8td2qm5b Жыл бұрын
어디서도 들을수 없는 미묘하고 신기한 말씀 감사하고 선생님의 음성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욕심도 내려놓게되는 느낌이고 몸도 이완되는거 같아요 선생님이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미묘하고 신기한' 이란 말을 들으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잠시라도 편한 시간이 되셨다니 다행이고요. 서진님의 마음에 그런 편안함이 일상에서도 더 자주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bn8td2qm5b
@user-bn8td2qm5b Жыл бұрын
선생님께서 직접 답글도 주시고 영광입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제가 더 감사합니다^^~
@Soul_talker
@Soul_talker Жыл бұрын
마음 알레르기는 알아채는 순간 더 나아진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몸 알레르기와 비교해주시니 더 이해가 잘 갔습니다. 어디서 잘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선생님만의 적절한 단어들로 설명해주시니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예전 대휴, 소휴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도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대부분 마음의 병은 내가 내가 그 병의 실체를 알아채는 순간 치유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점점 깊이 있는 자각에 이를수록 그 과정에서 고통의 뿌리를 발견하게 됐을 때, 용기를 내 뿌리를 잘라냈을 때, 고통에 이끌려 다니던 마음도 자유로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힐러님에게도 그런 알아차림의 순간이 이어지기를 바랄게요^^
@VloG-fu8jn
@VloG-fu8jn 8 ай бұрын
추워지니~~~주전자에 물끓은소리 정겹습니다 ❤❤❤❤❤ 구독은.몆년에했었지용 사람의알레르기~멋찐 표현입니다😊😊
@기치죠지의치킨난반
@기치죠지의치킨난반 Жыл бұрын
전 제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범위가 늘어났는지 이제 사람들이랑 있으면 즐겁지 않아요😔😔 뭔가 하는 행동이 뻔하고 다들 좋은 사람인척 하고 누가 잘났나 비교하고 내가 잘사는지 못사는지 재는것 같아요.. 듣고있으면 대화주제가 돈으로 이어지거나 누구 부럽다고 아니면 누가 걱정된다고 이런 말들을 하는데 이제 그런 말을 들으면 에너지가 빠지면서 그 시간이 낭비처럼 느껴지고 도파민 분출이 없어지면서 그 자리가 재미가 없어집니다... 친한 친구랑 있을때는 서로에대해 얘기하니까 괜찮아요 단지 그 외의 관계에서 더 이상 반응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ㅎ 서로 진심으로 얘기하는거 아니면 멍때리게 됩니다..ㅎ 직장에서는 서로 비교할만한 관계가 아니기때문에 그런 스트레스가 없어서 제가 먼저 관심 주고 진짜 잘지내요 ㅎ 단지 개인적인 관계에서 이 알레르기가 심해졌어요.. 사람들한테 관심이 안가요 ㅎ 😣😣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비교하고, 과시하고, 견제하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좋은 사람이고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하는 사람들과의 얕은 관계... 이런 관계가 지속되다보면 관계 자체에 회의가 들고 무의미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모두가 그런 상황을 겪고 회의감을 느끼면서도, 사람들이 모이면 다시 이런 관계가 반복되는 건, 슬프고 안타까운 일인 거 같습니다... 제가 관계에 대한 책을 쓰고 영상을 올리는 이유도, 이런 상황에서도 덜 아파하기 위한, 혹은 좀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가 위한 방법과 마음을 찾기 위해서가 아닐까 해요... 영서님도, 힘든 관계지만, 그 안에서 영서님만의 해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운내세요~
@user-oi2ft9kv6s
@user-oi2ft9kv6s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인간관계알레르기 지금까지이것이답이였네요
@skyusa21
@skyusa21 Жыл бұрын
신기율 선생님,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도 귀한 말씀 나눠주셔서 푸근합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네^^ 고맙습니다~ 와!! 그런데 그곳은 아침이네요. 함께 SNS라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아침과 저녁이리는 서로 다른 하루를 살고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 즐겁고 힘차게 보내세요😊🎉
@user-lj1ty6bq6s
@user-lj1ty6bq6s Жыл бұрын
저는 '복숭아 털 알레르기'가 있어요 그래서 남이 복숭아 껍질을 까줘야 먹을 수 있어요^^~ 껍질까주는 사람이 그렇게 감사하더라구요. 관계에 대한 겸손함! 건강한 관계! 항상 재미있고 알찬 강의 감사합니다 🙏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복숭아 껍질을 까주는 사람이 있으면 복숭아를 먹을 수 있듯이, 관계에서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대할 때, 그런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그때, '껍질 까주는 사람' 은 나를 남몰래 도와주고 있는 귀인일 수도 있구요^^ 제 주위에도 그런 귀인이 있는 지 찾아 봐야겠습니다~ 성은님, 고맙습니다~
@user-lj1ty6bq6s
@user-lj1ty6bq6s Жыл бұрын
@@giyul 오! 귀인~ 선생님 답글을 보니 주위의 사람들이 귀인이 되네요~ 시선을 부드럽게 바꿔주셔서 제 관계를 풍요롭게 만들어 주셨어요. 선생님이 제 귀인이십니다^^
@user-gk6rl4yu6i
@user-gk6rl4yu6i Жыл бұрын
마음 알레르기 참 좋은 언어네요ㆍ늘 지혜롭게 살수있는 말씀 감사합니다ㆍ솜결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가끔, 알 수 없는 관계의 사람을 만나게 될 때, 알레르기는 상대에 대해 조심스러운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나와 타인에 대해 많은 부분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해주고요.^^ 솜결님에게도 관계에 대한 솜결님만의 삶의 지혜가 함께 하길 바랄게요~
@minibookie9109
@minibookie9109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한결같이 따뜻한 말씀을 담은 영상으로 여러 마음들을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멀리서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요, 늘 감사합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와^^!! 오래간만에 뵙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제가 한참 유튜브를 쉬는 바람에, 이렇게 글로 뵐 기회도 없었네요... 눈 앞에 함께 있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 주고 격려해주는 힘이 저를 멈추지 않게 하는 연료가 되는 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늘 북키님을 응원할게요. 오늘도 힘을 내서 파이팅^^!!
@haekyungyoo5137
@haekyungyoo5137 Жыл бұрын
좋은말씀감사합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마지막 명절휴일에 알레르기 증상없는 평온한 하루 보내세요~
@user-ix6dc5tp7g
@user-ix6dc5tp7g Жыл бұрын
진짜.. 유독 한놈... 만나면 무조건 트러블생겨요 겉으론 아닐지 몰라도 내속이 뒤집어짐... 해답은 손절입니다.
@voyagev9330
@voyagev9330 7 ай бұрын
오~~~☕️~🌸~🎶 관계 알레르기…지켜 봐야겠네요.
@subin1500
@subin1500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연휴끝에 선생님 영상을 보니 힘이 납니다^^ 관찰자 시점에서 제 마음과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잘 살펴야겠습니다. 유튜브 채널도 알레르기 반응 처럼 30초만봐도 힘든영상이 있는데 역시 마음찻집 채널은 너무너무 마음에 와닿으며 평온합니다^^😃👍와~~~^^ 갑자기 너무 기쁩니다.😁오늘 영상도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수빈님, 한 주동안 잘 지내셨지요? 연휴의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아주,살짝 아쉬운 마음이 드는 하루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그런 거 같아요. TV를 보거나, 책을 읽을 때도, 보자 마자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채널을 돌렸던... 단순히 '재미'라고 생각하기에는 그 순간 마음의 울림이 컸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알레르기가 꼭 음식과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과 취향의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개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습니다^^!! 그럼,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Lee-wi5pq
@Lee-wi5pq Жыл бұрын
저와 제 청소년기에 인연이된 저희 새어머니와의 관계가 딱 그런 관계입니다.. 서로 잘 하고 싶고 잘 지내고는싶은데 뭔가 계속 안맞고 틀어지고 평행선 같은 관계.. 성인이되어 독립후 부모님과 따로 지내고있는데도 아직도 원망과 죄책감의 복잡한 감정에 시달리며 무기력한 그 관계에 대해서 자책할 때가 많았어요. 오늘 선생님의 말씀이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어요 ㅠㅠ 한결 마음이 편해진 느낌입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원망과 죄책감이라는 양가감정은 특히 가족간에 품게 되는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레이첼임의 마음이 어땠을지, 물론 레이첼님이 느끼고 있는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도 공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어린 시절 그런 상황이 일어나고,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으로 살게 된건 레이첼님의 잘못이 아니겠지요.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시고, 그때의 힘들었던 '나' 를 따듯하게 품어주세요. 잘하고 계십니다^^ 기운내세요~
@Lee-wi5pq
@Lee-wi5pq Жыл бұрын
@@giyul 감사합니다..!!
@user-eo7bd3nb9n
@user-eo7bd3nb9n 6 ай бұрын
신기율 선생님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꾸벅 ()()
@giyul
@giyul 6 ай бұрын
네^^ 선생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ioyat
@Hioyat Жыл бұрын
분명 무의식적 원인이 있겠죠 그걸 탐구하고 알아내는게 도움이 될거예요 세상에 그냥은 없으니까여
@arty5818
@arty5818 Жыл бұрын
나는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알레르기 있어요. 그 알레르기가 좀 나아질까 하고 일부러 도망가지 않으려고 노력도 했는데...면역이 안 생겨서...결국 관계를 끊었어요. 그 후 마음이 편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그들의 공통적인 면을 발견하면 아예 관계를 안 맺으려해요.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상대에게 정서적인 균형의 문제를 넘어, 정신적인 병이 있을 경우에는 정말 대하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내가 그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이상, 혹은 그 대상이 내가 거리를 둘 수 없는 사람일 경우, 더욱 섬세하고, 조심스러운 관계가 필요한 거 같아요. 선생님처럼 관계를 끊거나 거리를 두는 것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잘 하셨습니다^^
@breeze2773
@breeze2773 Жыл бұрын
그들의 공통적인 면이 뭔지 좀 알려줄 수 있나요?
@arty5818
@arty5818 Жыл бұрын
@@giyul 가족이나 절친과 연을 끊는 일 정말 어렵지요. 동정심이나 죄책감을 유발시키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는 선한 가면으로 더 속기가 쉬워요. 그들은 늘 타인의 감정, 생각, 행동을 조정,지적,폄하시키고 가스라이팅 합니다. 거짓은 기본이고요.특별히 책임감이나 동정심이 많은 사람들의 시간,에너지, 정서, 돈, 자존감을 서서히 뺏아가요. 그들과 함께 할 수록 우울증에서 부터 암까지 걸릴수 있답니다. 실제 경험담입니다. 살기 위해선 도망쳐야 합니다.
@user-of1se5yo6r
@user-of1se5yo6r Жыл бұрын
알레르기 관계…. 피해야겠네여 아무래도
@user-ji9tq7qs6l
@user-ji9tq7qs6l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
@user-oy5mz6uk8f
@user-oy5mz6uk8f 7 ай бұрын
단순히 내 감정의 문제로 봤는데, 찾아보니 있긴 한거 같네요. 그 사람 문제도 아니니 적당히 조율해야겠군요.
@user-ul7dr1jh6q
@user-ul7dr1jh6q Жыл бұрын
아는 언니들 몇 명 있네요 잘난척에 지적질에 돈자랑에 일방적 성격들 늘 불편하여 가급적 안 보려합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잘하셨습니다^^ 그렇게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과 멀어지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고 결단이 필요한 일인 거 같아요~ 그렇게 자신을 위한 신중한 판단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갈거라 생각합니다~~
@user-ff5td3sd2f
@user-ff5td3sd2f Жыл бұрын
시간의 깊이 세월이 그알레르기의농도를 줄이거나 연하게 하진 않습니다. 각자고유의 주파수 다름은 본질처럼 안바뀌는 진리임 그래서 오랜시간 함께했어도 어느정도 거리가 되었을때의 느낌 그게 맞는것임.
@jadestyle1993
@jadestyle1993 Жыл бұрын
달님에게 빌었던 소원 선생님께서 이뤄주셨어요. 🤭 고맙습니다. 🍀🙏 제가 오랜시간 슬럼프였어요. 오가지도 못하는 마음을 둘곳없었는데 차분하게 저를 마주하는 십분이었어요. 좋은 기준과 안내가 되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컴컴하게 어두운 마음에는 눈부신 명쾌함이 슬픔이었어요. 100년만에 밝았다는 달빛소식과 오가는 모두의 마음을 기원해 주시는 선생님의 덕담이 어제, 오늘의 평화입니다. 🙏🥲 마음찻집 정말 예쁜이름 🌙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마음찻집에서, 힘든 마음을 보듬어주는 선생님만의 차를 찾으신것 같아 저도 기쁜 마음이 듭니다^^. 그 찻잔의 찻물 위로 100년만에 가장 밝았던 달빛이 비춰 선생님의 마음을 달빛으로 빛나게 해주길 바랄게요^^ 오랫동안 겪었던 슬럼프도 잘 마루리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세상이 곧 내 삶의 모습이 되니, 선생님의 그런 애씀이 언젠가는 삶의 소중한 풍경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jadestyle1993
@jadestyle1993 Жыл бұрын
@@giyul 눈물 핑...🥲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Жыл бұрын
저는 가족인것같아요. 가족과 혈연관계인 친척포함. 가족이나 친척들이랑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편온하지가 않아요. 불안할때도 있어서 그냥 경직되요. 그런거보면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 아닌 모두니까 저는 우리가정에서 태어나지 말아야 할 사람은 아닐까 싶기도 해요. 혼자만 융화가 안 되어지는거 같아요. 겉도는거죠. 그렇다고 제가 일부러 어떤 행위를 하는건 아니구요. 그래서 저는 가족모임에 안 나가요. 가면 경직되고 체한거같고 불안하고. 부하직원한테도 그런 느낌 든 적 있구요. 이 감정에 대해 생각해봤는데요. 그냥 온기가 없어요. 그런 사람들과 있으면 친절하고 겉으로 보이는 관계를 떠나 그 사람들과 있으면 그 공간에 온기가 느꼐지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그 느낌이 이상해서 지우려고 제가 필요이상으로 노력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진짜 기운이 탈탈 털려요. 애쓰지 않고 있는그대로 상황을 주시하기만 해도 그렇구요. 마치 상대가 저를 만만하게 보거나 또는 시기, 질투해서 저를 뛰어넘으려는거 같은 기운같은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제가 덤덤하면 어떤식으로든 저와 엮이려고 선을 거침없이 넘는 사람들이 많아요.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반 이상은 그런 경우를 많이 봤어요. 이런 얘기하면 무슨 도끼병이냐 사람들은 너한테 관심없다하는데 저는 사람들이 저한테 관심없으면 좋거든요. 일에도 집중하고 좋아요. 근데 아쉽게도 저를 호감이라는 건강한 기운이 아닌 호기심으로 인한 시기, 질투, 만만 이런 느낌으로 가깝게 다가온 뒤 정복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왜냐하면 그런 뜻이 아니라면 제가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면 자신을 돌아보고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거리를 둘텐데 그걸 안하거든요. 차라리 가족은 안보면 그만이지만 사회생활은 안할수도없고 조용히 성실하게 일에 집중하겠다는데 그게 안되니까 갑갑해요.
@sujeonwoo113
@sujeonwoo113 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giyul
@giyul 8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qqoaosjkaoaj
@qqoaosjkaoaj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랑 있으면 딱 그래요.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나와 관계를 맺어가는 수 많은 사람 중에서 알레르기 증상 보이는 사람이 가족일 때가가장 안타까운 것 같아요. 내가 등비비고 의지할 곳이 나를 가장 불편하고 불안하게 하는 절벽이 된 것 같은 마음입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관계의 실타례를 현명하게 잘 풀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user-sf8lm5py4e
@user-sf8lm5py4e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어느집이나 그래요 ㅋ
@user-sr1wu8ds2s
@user-sr1wu8ds2s Жыл бұрын
저도 몇명 있어요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심한 알레르기는 생명에 위협을 주는 큰 병이 될 수 있듯이, 관계에서도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마음에 큰 병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유니버셜 호빵(^^)님이 자신이 다치지 않는 조심스럽고 현명한 관계 맺어가길 바랄게요.~
@user-sr1wu8ds2s
@user-sr1wu8ds2s Жыл бұрын
@@giyul 진심의 글 감사합니다 마음 알아차림을 통해 잘 컨트롤 해갈게요~! 늘 건강하세요~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네^^ 멀리서지만 응원드리겠습니다~ 파잉팅!!
@user-qm2qd5ou4r
@user-qm2qd5ou4r Жыл бұрын
선생님..제 성격에 반복적인 패턴을 발견했는데..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 하면서 내 계획이나 원하는 것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틀어지게 되면 몇번 경험하다가 그게 쌓이면 순간적으로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욱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관계가 서먹해지는 것을 보게 되어요. 제 스스로 방어기질 일까요?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선생님께서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은, 안 좋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막아보려는 직설적인 성향 때문이 아닐까 해요. 그런 성향이 실제로 안 좋은 상황이 더 악화되고 반복해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주기도 하죠. 분명 긍정적인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상대의 입장에서는 선생님의 그런 모습에 상처받고 억울해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차분히, 상대에게 선생님의 감정과 의견을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욱하는 감정이 올라올 때, 열 번 정도, 호흡 수를 세면서 잠시 시간을 두거나, 시선을 상대가 아닌 넓게 트인곳에 두고 1 분 정도 상대에게 집중 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걱정이 나를 좀 더 성장시키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user-qm2qd5ou4r
@user-qm2qd5ou4r Жыл бұрын
@@giyul선생님.. 답글 감사드려요. 순간적으로 제가 의식 하기도 전에 툭 나와버니까 해놓고 후회하고 그러네요. 선생님 말씀대로 해볼게요. 상대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대화를 통해 잘 풀어갈 수도 있는데, 저도 그런 부분이 서툴고 투박한 것 같아요. 관계의 안목 보면서 좀더 성숙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giyul
@giyul Жыл бұрын
네^^ 그렇게 자신의 모습을 알아차리는 모습만으로 이미 성숙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세요~ 앞으로 만날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 맺어가길 바라겠습니다~
@user-qm2qd5ou4r
@user-qm2qd5ou4r Жыл бұрын
@@giyul 네~~ 감사합니다. 좀더 조분조분 상대가 잘 알아듣게 세련되게 표현하면서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게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내적 성장을 키워야 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thedumbry849
@thedumbry849 6 ай бұрын
제가 그사람들에게 그런존재라면? 그래서 그사람들이 나를 투명인간처럼 취급하고 나한테 마음아픈일이 있을때마다 비난하고… 그런데 이사람들이 내식구면? 그런데 이모든일이 내가 못나서 생긴일이면…. 내 잘못이겠죠?
@user-ie4xz3lr2h
@user-ie4xz3lr2h 4 ай бұрын
😂가까이 할수록 상처가되는사람 불안하고 불편하게느끼게 되는사람 관계 알레러기~누구도 잘못없음 누구의 탓도 아니라 서로 안맞는관계
@user-ff5td3sd2f
@user-ff5td3sd2f Жыл бұрын
인간 고유의 주파수가 서로 맞지않는... 분명 느껴지게되고 문제꺼리가 자동으로 만들어짐
@user-gg1vx7cd3t
@user-gg1vx7cd3t 4 күн бұрын
남친이너무애민해 말하면꼬리물고늘어지고 자기판단에방식대로가요하고 숨이막힙니다 좋은점도많은데그점이너무심해알레르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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