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양자역학 그리고 초끈의 눈으로 바라 본 우주 그리고 공간_by이성재 / 2023 가을 카오스강연 'INCREDIBLE QUANTUM' 9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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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ай бұрын

🔸2023 가을 카오스강연 'INCREDIBLE QUANTUM' 9강🔸
🔹강연 | 양자역학 그리고 초끈의 눈으로 바라 본 우주 그리고 공간
🔹연사 | 이성재 교수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정다면체를 통해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했던 플라톤,
행성 운동과 원뿔 곡선의 관계를 밝혀낸 뉴턴, 시공간의 휘어짐으로
중력의 정체를 규명한 아인슈타인의 사례에서 보듯 고전 물리학과
기하학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 속에서 상호 발전해왔다.
그렇다면 현대 물리학의 주인공인 양자역학을 통해 바라 본 우주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놀랍게도 그 모습은 고전 물리학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더 나아가 초끈 이론으로 바라 본 우주 공간은 기존 기하학의 언어로
상상하기 힘든 근본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 강연에서는 양자역학과 초끈 이론을 통해 드러난 우주 공간의
새로운 얼굴을 엿보고자 한다.
✔️강연 자료는 카오스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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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2

@KAOSscience 7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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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eurkim5619 5 ай бұрын

그 어렵다는 초끈 이론의 냄새를 살짝 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런 유형의 (물리학의 깊은 부분에 대한) 강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강의해주신 이성재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mahleryun7862 7 ай бұрын

2년만에 다시 뵙네요. 고급진 물리학의 향현을 펼쳐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rp1bl3gl5i 7 ай бұрын

양자역학 가설 1.원자와 전자는 지구의 시공간으로 측정이 가능한가? 원자와 전자는 우주의 물질이지 지구인이 만든 수학적 이론으로 관찰하고 판단할 것이 아니다. 지구의 모든 물질 또한 원자와 전자이고 우주의 시간과 공간에 적용되기 때문에 지구의 중력, 질량, 속도를 입혀 관측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 우주의 관점에서 관찰해야 한다. 우주의 시간과 지구 중심에 시공간은 다르기 때문에 지구생물인 인간이 관찰하면 현재만 보이는 것 2.우주는 관점에서는 4차원적 관점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지만 3차원 인간이 관찰하는 순간 현재만 관찰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써봤어요 궁금해요

@modulardiscriminant1274 7 ай бұрын

교수님 직관적이고 잘 와닿는 멋진 강연 감사합니다! 또 마지막 질문까지 다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modulardiscriminant1274 7 ай бұрын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끈 이론에서 끈을 점입자를 승격시킨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시공간 상에서 점입자가 움직이면서 상호작용하는 모습 (파인만 다이어그램) 에서 점 (세계선) 을 끈 (세계면) 으로 대체하면 부드러워서 ∞ (UV 발산) 가 사라진다..고 소개하는 것을 들어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양자장론에서 파인만 다이어그램은, 그저 섭동 전개의 각 항을 계산하기 위해 그리는 다이어그램에 불과하며 실제로 현실에서 입자들이 그렇게 만나서 사라지고 가상 입자가 나타나고 하는 것이 저어언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은, (1) 끈 이론에서 말하는 기본 대상인 ‘끈’도, 양자장론에서 ‘파인만 다이어그램 상의 점입자/가상 입자’처럼 실재하는 대상이 아니라 그저 다이어그램에 불과한 건가요? (양자장론에서는, 저는 어렴풋이 양자 장이 실재하는 것이고 점입자는 그저 수학적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끈 이론에서도 실재는 따로 있고 끈은 그냥 직관적인, 계산을 돕는 수학적 도구에 불과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끈 이론에서 진정으로 실재하는 것, 본질적인 존재의 주체는 무엇으로 보아야 할까요? (끈의 배후에 숨어 있는 그 무언가..인가요) (2) 양자장론의 양자 장은 끈 이론에서는 어떻게 기술되나요? 파인만 다이어그램의 점입자는 그저 섭동 전개의 적분식을 비유적으로 그린 것일 뿐이며 그 본질은 양자 장인데, 끈 이론에서는 점입자의 대응물인 끈의 이미지만 보여 주니 끈 이론에서 양자 장의 대응물은 어떤 이미지일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끈 장론? 이라는 것이 있다고만 들어 보았는데, 그 구체적인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3) 끈 이론의 끈이 정말 파인만 다이어그램의 (그저 다이어그램 상의) 점입자를 승격시킨 끈을 주체로 한다면, 끈 이론은 선천적으로 섭동론적인 이론인 건가요? 그렇다면 끈 이론의 비섭동론적인 묘사는 혹시 발견이 되었나요? (만일 그렇다면, 정말 끈은 섭동 전개를 위한 비유이고 도구일 뿐 실재는 아니다라고 이해하면 옳을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