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만은 망치지 말아달라니까, 정말 가오갤'만' 안 망칠 줄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리뷰

제임스 건과 다시 만난 친구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리뷰입니다.

[@IlIDOOMGUYIlI]

CG로 만든 거미 다리 가진 사이보그 토끼가 페이즈4에서 소개된 그 어떤 신규 캐릭터들 보다도 정이 간다는게 마블의 현주소

[@북방코끼리바다표-l4g]

진짜 팩트 ㅋㅋㅋ

[@kimboondduck7973]

ㄹㅇ ㅋㅋㅋㅋㅋ

[@가래뜨억]

ㄹㅇ 머리가 띵하네 ㅋㅋㅋ

[@stryker607]

로켓 티프스 플로어 고 나우 ㅠㅠ

[@jonicsilver3575]

ㄹㅇㅇ

[@y_lymjer]

로켓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할 때부터 이 영화까지 항상 너구리임을 부정했는데, 우리 문 짝에 '통칭: 너구리'라고 써져 있는 장면에서 진짜 웃음을 참다 못해 울어버렸다.

[@sasunlee2464]

라쿤이라고 부른건 실제로 지구인 뿐이였음 외계인들은 강아지 토끼 막 불렀지요

[@시나브로-c2p]

맞아요! 그 문짝이 참 웃프죠

[@CB-L]

@@sasunlee2464 아스가르드 토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미기]

​@@CB-L근데 아스가르드 토끼 진짜 너구리처럼 생김 ㅋㅋ

[@thanosgauntlet2156]

이번 마블 영화는 마블의 마지막희망 그딴게 아니라, 그냥 제임스 건 개인의 승리....ㅋㅋㅋㅋ 사막 한 가운데에 잠깐 지나치는 오아시스같은 셈이죠 ㅋㅋㅋㅋㅋ

[@question7823]

워너 브라더스의 구세주

[@shinethief]

??? : 이건 저 혼자만의 승리... 뭘봐 씹새야

[@ykc328]

1~3편까지 죽여주는 플리는 항상 옳았고 2편의 욘두에 이은 3편의 89즈 로켓, 라일라, 티프스, 플로어 눈물 버튼 ㅠㅠ 힘 주고 신경 쓴 하이라이트 액션 씬 1편부터 이어져 온 각각의 캐릭터들이 소망 해왔던 것들이 결국엔 모두 이루어진 깔끔한 시리즈의 엔딩 너무 좋았던 시간들과 추억이 되어버린 선물 스건이형 땡큐!!

[@cgfrog5]

로켓: "너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게 아니야. 그저 지금의 세상이 싫었던 거지." 디즈니의 원작 파괴와 PC화를 관통하는 대사 ㅎㅎ 제임스건 DC에서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LJM02]

@@unknown-j7v5l ㅂ

[@옼케발]

아!

[@euny7]

그게 그 의미였군요!

[@시나브로-c2p]

정말 가디언즈만 살아남았네요 마지막에 다들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나는 스타로드부터 멘티스 그리고 행복하게 웃으며 춤추는 네뮬라와 로켓,그루트 춤 싫어한다고 한 드렉스가 춤추는 장면이 정말까지..... 정말 가오갤만은 실망시키지 않았네요

[@유정호-b2j]

1~3편 모두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가지고있지요 특별한 힘을 가지고있던 1부 보스를 잡은건 어딘가 나사 빠져있는 가오갤이었고 엄청나게 특별한 힘을 가진 2부 보스를 무너트린건 특별함을 포기할줄 아는 가오갤이었으며 특별함을 원하고 평범함을 싫어하던 3부 보스를 무너트린건것도 가오갤이었죠 그들은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이야기를 하고있었던거 아닐까요

[@다비-k1n]

저는 개인적으로 네뷸라가 인상 깊었어요. 그렇게 차갑고 잔인했던 캐릭터가 이제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까지 바치는 가슴뜨거운 빌런이 된것인지...ㅠㅠ 흑흑... 딸 키워낸 기분이랄까ㅠㅠ 가오갤은 정말 모든캐릭터들의 성장드라마 같아요.. 3편 모두 명작입니다. 여튼 막바지로 어제 가오갤을 봤는데... 마블영화 실망한지 오래이던참에 너무나 재밌고 기분좋아서 영화관 나오는데 미소가 멈추질 않았습니다 ㅋㅋㅋ

[@my_limeozurchtree]

관객들을 강제로 계몽하려드는 사상을 집어 넣는다던지 멀티버스 같은 난잡한 세계관 이딴거 하나 없이 오로지 가오갤 그 자체에만 집중하여 만들어진 영화라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영화

[@ccccchop]

pc를 할거면 가오갤처럼 납득이 가게 해야지 다른 마블영화는 진짜 개패고싶음

[@IlIDOOMGUYIlI]

그런 사상 집어 넣는게, 토끼 몸에 거미 다리 달고, 바다코끼리에 바퀴다는 하에볼이랑 똑같은 짓이죠 그들은 PC를 원하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가 싫은거니까

[@아깝스]

요즘 마블의 쓰레기같은 작품들의 비하면 양반이지만, 옛날 마블에 비하면 여전히 별로인 작품이라고 생각함. 일단 개그 요소가 너무 유치함. 당연히 가오갤은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고 개그 요소가 많은게 당연한 거지만, 싸움 중에도 이상한 개그 요소, 별로 웃기지도 않은 그런 초딩 입맛 개그들을 굳이굳이 넣어서 가벼움을 넘어 몰입도가 깨짐. 그리고 이상한 행성에서의 전투도 그냥 애들 만화 보는거 같음. 맨티스가 다른 사람들 생각 조종하는건 최악이었음. 그건 그냥 신의 능력 아님? 인피니티워에서 스타로드가 타노스 도발에 빡쳤을 때 그냥 감정통제 해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애초에 타노스 생각 바꿔버리면 되는거 아닌가? 타노스가 스타로드에게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든지. 갑자기 맨티스를 씹사기 캐릭터로 만든다고?

[@no-named855]

​​​​​@@아깝스 영화를 제대로 안본거아님? 멘티스 원래 정신계열 능력있다고는 맨처음 나올때부터 나왔는데? 가오갤2에서도 행성이랑 동기화되서 최강상태인 에고도 잠깐 멈출정도인데 ㅋㅋㅋ타노스 머리를 스타로드가 때릴때는 그때 멘티스가 위에서 타노스 정신 붙들고있어서 피터 터치를 못한거지 ㅋㅋ 그리고 타노스가 정신력이 워낙 강해서 붙들고있는게 한계가있다고말했음 그러니까 원래 능력이 개사기인데 강자한테는 한계가 존재한다는거임 요즘 마블 모순이 여러개 나오지만 억까는하지맙시다

[@5sh4thth656]

@@아깝스 맨티스 원래 사기캐였는데? 애가 좀 덜떨어져서 그렇지

[@jonicsilver3575]

멀티버스가 출현하고 그 무수한 시간선들 만큼이나 서사도, 매력도 꼬여버린 현 마블세계관에서 그나마 독립적인 3부작의 이야기를 끝맺어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다음 영화에서 풀어낼 시간선들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파란니트로]

삼류악당의 광기라는게 값싼 웃음거리가 될수있는데 대놓고 삼류악당을 표방했는데 위험한놈이라고 느끼게 해준게 이번빌런의 진수라고 생각합니다

[@mmnn3603]

ㄹㅇ 캉보다 더 빌런같았음. 영화보면서 얘도 나중에 계속출연하려나 싶었음.

[@Busanjingu.popularrapper]

마블에 매력있는 빌런들이 너무 많아서 아쉬운 부분은 있긴 하지만, 오히려 순수 악 이라는 부분이 더 몰입된것도 있는듯

[@my_limeozurchtree]

일단 빌런 역할 연기한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함ㅋㅋ 연극 무대 베테랑 출신이라던데 화면 장악력에 발성까지 진짜 엄청났음

[@तुमकमीनेहो]

이번 빌런은 무력으로 위험성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지적능력 끔찍한 신념등으로 위험성을 강조하는거같음

[@agm1144]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전형적인 매드사이언티스트 캐릭터긴 했지만,. 그가 동물 실험이 진행될때부터 어딘가 망가지면서 점차 광기로 무너지고 있다는걸 보여준 연출이 괜찮았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풀지 못한 난제를 실험체 너구리가 풀어냈다는 사실에 열등감까지 갖게되어 냉정을 잃고 광기에 물들어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장황한 서사 없이도 그가 왜 위험한 악당인고 왜 저렇게까지 하지 납득하는데 충분했다.

[@캬악투]

내용도 너무 좋은데 이 브금들을 제임스건 혼자 다 고르고 장면마다 딱 맞게 넣은게 진짜… 미쳤음 ㅠㅠㅠ

[@dasalbi]

진짜 관심ㅈ도 없는 페이즈5 pc캐릭터들 끼워팔기 없어서 너무 좋았음 결말도 유쾌하게 끝나서 좋았고 중간에 신파도 딱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이제는 어벤져스에는 관심없고.. 블레이드랑 데드풀이나 잘뽑혔으면 좋겠네요

[@kwonpodo3016]

정말 좋은 작품임과 동시에 이게 마블의 마지막 띵작이 될것만 같은 불안함이ㅋㅋㅋㅋ

[@solfriend324]

다음 작품이 더 마블스.....

[@question7823]

마블의 미래 아이언하트! 샹치! 슈리! 미즈마블! 캡틴마블! 이터널스! 쉬헐크!

[@copercoffefront8940]

다음이 마블즈라 마지막 띵작 확정일 듯 합니다.

[@군청일화-c2r]

그래서 기대됩니다 라이너님이 어떤식으로 더 마블스를 깔지 ㅋ

[@seanhong3959]

근데 솔직히 매번 잘하능것보다 그냥 어느정도 가끔 잘해줘도 난 좋음.

[@agm1144]

드렉스가 마지막에 춤추는 장면에서 뭔가 울컥하더군요. 가족을 잃은 분노로 한때는 파괴자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폭력으로 분노를 표출하던 그가, 가오갤에 합류 이후엔 항상 유쾌한척 하며 가족을 잃은 슬품을 숨기려 애쓰던 그가,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이제는 슬픔과 분노에서 벗어나 비로서 행복을 찾았다는 걸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야망뒤의욕망]

전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춤추는 신 그냥 좀 과하고 그래서 아예 뺐으면 어땠을까하는 ㅎㅎㅎ 그냥 극소수 생각이었습니다

[@YESTRESS-bg]

​@@야망뒤의욕망 진짜씹극소수 의견이네 ㅋㅋ

[@우리-q9x]

맞아요 드랙스는 가오갤1편에서 춤추는건 멍청하다고 싫어했었는데 3편에서 다같이 춤추는거보고 갬동..

[@crazybenny8544]

​@@야망뒤의욕망춤씬 길이만 좀 (많이) 줄였어도 나았을지도.

[@몬피]

후반부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로켓보고 89P13이라 했을때 로켓이 "난 89P13가 아니야. 로켓 라쿤이지 라고 할때의 그 전율은...! 1편의 탈옥씬의 "Yeah"급의 간지...

[@Jyl-t3t]

엔딩도 현실적이면서 감동적이어서 좋았음. 억지로 피터랑 가모라 이어지지 않고 각자의 인생을 찾아갔던게 내심 둘이 다시 이어지길 바랬지만 가모라가 동료들에게 돌아가서 환하게 웃는 모습보고 아쉬웠지만 납득하고 마음에 들었음

[@Lake1125]

토니 스타크랑 가모라랑 이어지면 큰일나요ㅋㅋㅋ

[@ProducerDHY]

@@Lake1125?? : 더 좋은 질문을 해주지! 가모라가 누군데

[@DMC-o9f]

스포지만 그 문열고 대결하는 씬은 역대급 팀플레이 합동이여서 멋있었는데

[@오달달-j5k]

그루트가 워록에게 이야기한 '누구에게나 한번의기회는 주어져야 한다'는 퇴출되었다가 다시한번기회를갖게된 제임스건 감독 자신에게하는말인것같음

[@isinece]

디즈니와 마블이 잠시 까먹었던 정답지를 다시한번 던져 줬는데 끝까지 고집을 피울지 다시한번 정답을 적을지는 디즈니가 결정 하겠지요 대신 이제 망하고나서 몰라서 그랬다는 변명은 씨알도 안먹힐듯 합니다

[@chichijinhee8638]

그러게요. 이젠 어떻게 해야 성공을 맛 볼 수 있는지 알게됐는데 마블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j1planet898]

이미 되돌리기엔 늦었죠ㅋㅋ 벌여놓은 판이 있는데 갈아엎으면 손해가 이만저만 아닐텐데 PC팔이 장사치들이 과연 뻔히 보이는 손해를 감수하고 돌아설까요ㅋㅋ

[@모핑연구소]

@@chichijinhee8638과연 그 간단한 걸 몰라서 지금 수년째 이러고 있다고 보십니까? 안 변할겁니다

[@SOHAPPYTOGETHER-d4v]

하이볼 맡은 배우분 연기는 진짜 소름돋는다를 넘어서 역겹다는 감정을 느낄 정도로 캐릭터를 잘 표현하셨음...진짜 몰입하면서 봤다...

[@hursuh]

뭔가 뻔함에도 울컥했어요. 특히 로켓과 라일라와 친구들의 에피소드는 대충 각이 보이는데도 묵직한 감성이 있더라고요. 가끔은 뻔하지만 우직한 돌직구가 더 치명적일 수 있죠. 그리고 극장에서 나오면서 영화가 정말 좋았는데, 스토리도 스토리인데 음악의 엄청난 힘인 것 같았습니다. 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이걸로 완전히 인피니티 사가는 진짜로 끝난 느낌인 것 같네요.

[@보노보노-r1z]

하이볼 진짜 로켓한테 열등감에 부들거리는듯한 연기 개좋았음

[@lllnarayalll]

헐리우드식 신파라면 할 말 없지만 저는 그 신파에 감쪽같이 당했습니다 사랑합니다 가오갤

[@Topaz753]

서양식 신파는 우리나라의 양산형 신파에 비교하면 완급조절은 잘하거든요ㅋㅋ

[@양유현-v9t]

ㄹㅇ 신과함께 신파에는 안 울었는데 로켓 라일리 재상봉해서 요단강 건너기 직전에 장면 눈물 남 ㅠㅠ

[@cheholim]

누구보다 PC스럽지 않은 것 처럼 구성된 오합지졸인데 어떤 것 보다 깊게 스며든 "달라도 괜찮아"라는 메시지. 영화란 그 자체로 즐겁되 그 안에 메시지가 있으면 좋은 것 입니다... 프로파간다 영화를 만들고 있는 지금 현재의 디즈니는 다시는 이런영화를 만들지 못하겠죠....

[@오리-u6s]

로켓 죽기 직전의 친구들과의 과한 감정과잉이라기엔 라이너님이 너무 매마른게 아닌가 싶은... 그 정도가 과한 거라고 못참으면 그냥 유튜브 요약만 봐야죠. 저도 감정과잉 싫어하는편인데 오히려 이번 감정과잉 유도한 장면은 딱 필요한 곳에서 양념으로 들어가서 와닿았습니다. 뻔해도 적당한 위치에서 양념으로 들어가는 감정과잉은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보네요.

[@trumantv]

오글거리지만 오글거리지않았어요

[@seojunkim8517]

적당히 유치해야 인생이 즐거움

[@YELIMI_STORAGE]

우리나라 평론가들은 국산 신파 ptsd때문에 헐리웃의 조그만 신파에도 민감하거든요 ㅎㅎㅎ 어쩔수 없음.

[@eminem_1017]

감정과잉보다는 흔한 클리셰라서 식상하게 다가온게 큰듯

[@이윤행-b9z]

리뷰에 정답은 없죠 라이너님의 생각도 님의 생각도 모두 존중 받아야 마땅합니다

[@KMIN-wq5ub]

모든걸 '본인'이 생각하는 옳은걸로 만들려는 하이에볼루셔너리 와 디즈니, 모든건 존재 그 자체만으로 옳고 아름답다는 로켓과 제임스건의 이야기 잘봤습니다. 미키마우스, 도날드덕처럼 보이는 카운터어스의 주민들과 본인이 창조한 생명체(작품, 세계관)마저 파괴하며 이상세계에 집착하는 하이에볼루셔너리의 모습이 너무도 지금의 디즈니처럼 보이더군요.

[@NyongGong]

가오갤3의 장점은 영화에 내재된 메세지인 누구한테도 강요하지 않고 억지로 변할려고 하지 않는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받아들이고 사랑하라는 것이 제일 좋았어요. 마블 최근 행보가 그런게 많아서 그런가 가오갤3은 정말 좋았습니다.

[@broccoalri]

분명 재밌는 영화는 맞지만 마블 전체로 볼 때는 엔드게임 같은 역할을 할 것 같음. 가오갤의 마무리를 그린 영화지만 마블 자체를 마무리 해버리는 역할, 더이상 마블에 기대할 것이 없게 미련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하는 역할

[@dskfmndv]

이런 퀄리티의 영화를 만든 감독과 배우들의 케미를 더이상 못본다는게 너무 슬퍼용 ㅠ

[@별명짓기구차나]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엔드게임 이후 가장 마블다운 영화인 것 같더라구요. 그 기간 사이 나온 마블 영화들을 솔직히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리가니-v1k]

ㅇㅈ

[@hyeri1212]

내 눈물버튼 로켓과 친구들 😭 2번 관람했는데 지금도 쟤네만 떠올리면 울컥하네요 ㅠㅠㅠㅠ 재미와 감동 다 잡은 가오갤3❤띵작입니다 못보셨다면 어서 극장으로 달려가세욧

[@푸마-t3z]

가오갤1,2부터 파괴왕 드랙스가 이번엔 아버지로서의 면모를 많이 보여줘서 너무 좋았어요

[@cheholim]

트릴로지 자체로 완결성을 가진 영화는 마블세계관 자체에서 유일하다고 봅니다. 제임스건 감독을 배우들이 붙잡았던 이유를 알겠다 싶은 영화였습니다.

[@레드올-y7c]

2:30 이게 진짜 핵심인거같네요 mcu가 어쨋건 마블이 어쨋건 가오갤은 가오갤의 길을 간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증명을 했습니다. 영화관에서 다시한번 보고싶어지는 영화에요

[@724bebulu]

모든게 끝나고 각자의 사정으로 이별하고 새로운일을 하며 흩어지고 또는 새롭게 뭉치는게 너무 좋았음 이 영화가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걸 자연스럽게 설명해주고 또 납득시켜줘서 살짝 여운이 남으면서도 깔끔함

[@skipepsi6201]

가오갤은 감독덕분에 볼만한 작품이 된거였고, 이제 그 감독조차 그만뒀으니 일말의 희망조차 없어졌다고 보는게 낫지 않을까.

[@dksdndrl]

로켓라쿤을 제임스건으로 하이에볼루셔너리를 디즈나나 마블로 등치해서 영화를 보면 모든 장면이 쉽게 이해가 갑니다. 각각의 개성을 제거하려하고 강제로 PC주의와 무지개 성정체성을 강요하는 디즈니에 대항하는 제임스건의 항거...ㅋㅋㅋ

[@YELIMI_STORAGE]

개인적으로 저는 라이너님의 "(라일라 등의 씬들이) 과하다" 라는 점에 동의할 수는 없는게, 크리에이션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이야기가 혼재되어있는 복잡한 스토리를 깔끔하게 정리하려면 어느정도의 감정과잉을 넣어야하는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캐릭터 개인의 목적성이 확실해지고 이후에는 (과하게 연출하지 않은)수많은 캐릭터들의 서사와 목적성까지도 한 포인트로 모이게하기 쉬우며 결과적으로 극이 난잡해지지 않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터널스의 문제는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자체가 캐릭터에 집중하지 않고 거대한 서사와 역사, 신분, 입장 {그리고 웅장한 배경}에 치중하고 있어요. 그 누구에게도 감정이입하기는 힘들며 또 하나 감정이입하는 캐릭터가 생기더라도 이 목적성이 다른 캐릭터들의 목적성과 이어지거나 반목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뜨뜨미지근한 극이 되어버리고 난잡하게 끝나죠.- 뭐 반대로 모든 캐릭터들이 신파를 쏟아내면 그건 한국영화가 되겠죠) 흔한 신파씬이 될 수도 있는 장면을 또한 "동물"이라는 치트키로 영리하게 돌파한 감독의 기지도 놀라웠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도 느낀 점인데 뻔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적절히 변주해내는 능력. 진짜 이부분에서 제임스 건은 귀재인 거 같아요. 물론 수많은 한국영화 똥작들에 깊게 낀 구린 신파로 ptsd 가 있으시기에 그러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서도 ㅎㅎㅎ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rayburn2654]

영화 리뷰는 다들 전문가 수준으로 했으니 됐고 ~ 영화 초반 로켓이 흥얼거린 "Creep"은 정말이지 소름 !!! 나의 20대를 관통하는 곡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듣다니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영화를 집중하기 힘들정도로 ~

[@맷돌]

15:26 이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마블은 몇년전 DC처럼 자기꺼 하나부터 다시 쌓아야하는데 자꾸 다른거 올려두고 홍보로 쓰다가 무너져내린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히어로의 협업은 보조수단이자 즐기는 요소가 되어야지 이게 주가 되고 돈벌이 수단이 되면 그때부터 퀄이 망가지는거 같아요

[@아모른직다-b6u]

대놓고 슬픈 장면으로 만들었는데 도저히 저항 할수가 없었음......

[@Parksun12]

무지성으로 개봉하자마자 보러가던 마블이 이젠 후기보고 가야하는 영화가 됐지

[@soulkim364]

ㅋㅋㅋㅋ 어 라이너...누군지 모르고 들어왔는데 목소리듣고 알아채다니... 가오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매불에서 영화평론가가 극한직업인가 싶었던... ㅋㅋㅋ 힘내십쇼.

[@soulkim364]

스포는 볼수 없어서 담에 영화보고...다시 찾죠

[@dreamboy9118]

마블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들이 샹치, 슈리, 리리윌리엄스 라고 하니...마블은 진짜 끝났다는게 실감이 되네

[@성윤김-v3n]

이젠 DC가 전혀 부러워할 구실이 없어지고 있음ㅋㅋㅋ

[@간달프-m7h]

마지막에 갑자기 절망편...

[@Story13576]

오랜만애 재미있는 영화로 마블팬과 DC팬들을 모두 즐겁게 만든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dianami]

제임스 건이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남긴 감동적인 마지막 선물😂

[@anb00]

이번건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다음작품이 이번것과 비교해서 얼마나 처참 할 지가 제일 궁금하구요 ㅋㅋㅋ

[@hyungkilseo8932]

MCU 서사에 억매이지 않았다..저도 그래서 좋았나봅니다. 최근것들중에 앤트맨은 아직 안봤지만 제가 초창기 MCU를 좋아했던게 단독으로 봐도 재미있는 시리즈였기 때문이였구나를 다시 깨닫습니다.

[@lifeissooofun]

진짜.. 우리집 토끼들 거실에서 마음껏 뛰놀게 키우고 저녁마다 동네 라쿤들 밥 먹는 나로써는 이 영화 보면서 너무 고통스러웠음...라쿤들이며 토끼들이며 수달 얼마나 다들 사랑스러운 아이들인데..너무 고통스럽고 끔찍해서 생각나서 계속 울었음..ㅠ 영화라고 해도 실제로 여자들 화장품에 수많은 토끼들이 학대당하고 저렇게 갇혀져서 눈 빠지고 학대당하며 죽고 캐나다 구스점퍼로 수없는 라쿤들이 살아있는채 가죽이 벗겨졌음 ㅠ 수달은 살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져서 힘들고.. 실제로도 우리 인간들이 제일 잔인함.

[@성이름-x2s1c]

ㄹㅇ ㅜ 그냥 영화로 보고 끝내는게 아니라 다들 실험동물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음..ㅜㅜ 비건 화장품도 많으니까.. 라쿤 애기때 모습이 우리집 댕댕이랑 닮아서 더 슬펐음

[@kev7893]

시리즈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감독의 고집과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그에맞게 훌륭한 영화가 탄생했구요. 완벽한영화를 관람했다는 기쁨과,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는 슬픔이 공존할 수 있게 해준 가오갤. 엔드게임에서 토니를 보냈을때와 비슷한 감정이 들어서 여운이 참 오래도록 남아있었어요.

[@ykj1630]

로켓 과거에 철창 안에서 친구들과 같이 누워 대화 나누던 장면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였네요. 지금도 그 여운이 남아 있음. 그 안에서 자신의 이름을 짓고 깔깔 거리고 웃던 4마리 ㅠㅠ

[@2djej]

확실한건 1편에선 되게 오동통통했던 스타로드가 완성형인 된느낌 아기돼지가 갓익은듯한

[@hwanjinkim4790]

로켓의 과거 장면중 동물실험의 부작용으로 난폭해지는걸 로켓이 해결하고, 그것에 대해서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열등감을 술에 취해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Syaruserin]

배우에 대한 예의가 완벽한 영화

[@shorikun]

이번영화에서 네뷸라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우사마-s2s]

기존 가오갤 멤버들 사랑스러운건 여전했고 새로이 아담워록 이라는 캐릭터와 그 배우가 눈여겨지지만....지금처럼 만들수 있을지...

[@롤벤마]

그냥 개인적인건데 로켓이 천국에 갔을땐 친구들이 전부 개조당하기전 모습으로 나왔다면 좀더 감동적일거 같았는데 그점이 초큼 아쉬워요 영화는 다좋았지만 마블이 포기할수없는게 아담이랑 로켓 그루트는 매력적인 친구들임

[@ittiatmtot771]

와... 진짜 더 슬플듯

[@sung-ilcho6167]

감독이 이 생각을 못했네 ㄷㄷ

[@woollyart4421]

로켓의 기억에 남은 친구들의 모습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자기가 너구리였던 것도 모른 애인데 친구들 원래의 모습까지 알 수는 없었을 거 같아요

[@xaeha5926]

​@@woollyart4421 이게맞지.

[@개푸치노-c3k]

@@woollyart4421 동의합니다. 바다표범 토끼 수달을 직접 본적이 없는 로켓이 사후세계에서 뜬금없이 개조 전의 그들을 봤다면 오히려 집중이 떨어졌을듯

[@냥페리]

마지막에 MCU를 이끌어갈 작품으로 포스터가 3개 올라오는 순간 아찔했음. 한편도안봤고 보고싶은 생각도 알고싶은 생각도 안듬. 그리고 끝부분 빌런의 창의성에대한 해석 인상깊네요

[@tepliche]

샹치는 의외로 괜찮아요

[@question7823]

@@tepliche 샹치가 괜찮을 정도면 눈높이가 너무 낮은거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정도는 되어야 잘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는거지

[@GameShark1103]

@@question7823 난 갠적으로 아이언맨보다 샹치가 나았음

[@tepliche]

@@question7823 아니 저 셋중에라고…

[@kimboondduck7973]

​@@question7823 와칸다포에버랑 샹치 이터널스 비교하면 샹치가 선녀는 맞지..

[@MegaCheon]

내가 이제 진짜 마블에서 떨어질수 있는 마무리라고 생각했음 더 이상 마블 영화를 볼 필요가 없게 된 좋아한 영화의 깔끔하면서도 곱씹으면서 음미하게 끝낼수 있는 마지막 시리즈 느낌

[@성리열]

창의성이라..한편으론 완벽이란틀에 갇혀있는상태에서 창의성이 나올거란건 말이안된다고 생각함 그래서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만든 완벽이란틀에서 창의성이 나올리없다는것을 이야기한다 생각함 그래서 파일라가 하이 에볼루셔너리에게서 벗어나자 형님말대로 창의성이 생겨난게 아닐런지..

[@nashira.y]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멋진 졸업식 같은 영화였습니다. 감독이 어차피 디씨로 떠날텐데 MCU 따위 내 알빠노! 란 느낌도 나고...😅 그나저나 토르는 걍 건너뛰는...ㅋㅋㅋㅋ

[@Awesome-im1sf]

다음게 더 마블스인가.. 가오갤이 최고팀.최고 흥행작은 아니지만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자신들만의 색깔이 있다는거 인생에서도 중요한 점인데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니까 저게 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건지 알수있음

[@question7823]

더 마블스 영화 내내 페미니즘 외치다가 끝날 예정

[@김경희-n9z]

로켓과 라일라포옹장면이 최고 감동.. 가오겔 잘 보내줘서 고마워요 😄

[@이은희-t8g]

"사랑하기좋은 날" 에서도 가오겔을 애정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아무래도 보러가야 겠지요.^^ 그나저나 마블이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왔는지 참 안타깝네요.

[@최철원-w8q]

제 생각도 마지막으로 호평받는 마블영화가 될 것 같네요. 엔드게임 이후 각종 마블영화가 페미 묻어서 작살나는 동안 DC로 떠나기로 정해진 감독이나 되니 간섭을 최대한 덜 받은 듯하고 다시 한번 감독 역량에 안맡기고 제작사의 간섭이 많아질 수록 영화는 망한다 라는 공식을 확인시켜 준 셈이네요.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 건 아담 워록을 모지리로 만들어 놨다는 점에서 갸우뚱합니다.

[@joonheo5496]

이번편 재밌다…. 완성도가 높네요

[@Bethesda-ge3tm]

이분 항상 좋은 건 아니지만 이 번에 이 작품만 안망치게 해달랬더니 이것만 안망쳤다라 말했을때.... 이것만으로도 마블의 현주소를 말해줌 그냥 어벤저스1,2,3,4에서 끝남 제목도 완전 찰떡

[@2NTiTy]

ㅋㅋㅋㅋ 어휴 제목 첫줄만보고 이런 띵작이 망치기는 뭘 망쳤다는거야 하다가 둘째줄 보고 휴 편안~ 0:56 게다가 가오갤은 MCU의 작중 배경의 스케일을 우주 단위로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기념비적인 첫 작품이기도 했음...

[@Shin7050]

마블영화중 이렇게 눈물지으며 본 영화는 기억이 안나더라.... 엔딩 끝에 come and get your love나오는 부분에서 마지막으로 웃고 울으며 이팀을 보냈는데 이렇게 멋진 시리즈가 마블에 다시 안나올것같아서 더 끝까지 보고있었다

[@이승우-z6y]

11월 초에 더 마블스가 개봉 예정이라지만, 가장 비슷한 시기인 11월초에 거의 같이 개봉되는 듄: 파트 2가 더 끌리네요... 공교롭게도 듄: 파트 2에도 MCU 출연했던 배우들이 많이 나오긴 하네요...

[@j1planet898]

다음 영화 라인업 보소 가슴이 옹졸해진다...

[@pacolee-yd3ht]

마지막에 샹치 리리윌리엄스 슈리 나올때 숨이 턱 막혀버리네여...

[@HyunWooKim-lb5eo]

마블은 영상에 언급되었듯이 캐릭터와 영화에 집중해주었으면 한다 시리즈로 무조건 넘버링 낼 생각 보다는 캐릭터와 시리즈 영화 본인의 매력에 집중했기에 좋은 영화들이 탄생했다는걸 간과하지 말아주길... 제임스건이 복귀한 가장 큰 이유도 그를 칭찬하는 이유도 그가 가오갤을 사랑하기 때문이니까..

[@question7823]

마블 미래를 책임지는게 슈리, 샹치, 아이언하트 ㅋㅋㅋㅋㅋㅋ 마블 미래는 정말 어둡구나

[@solfriend324]

슈리 아이언하트샹치 캡마 쉬헐크 미즈마블 아이고.....

[@question7823]

@@solfriend324 쉬헐크, 미즈마블 ㅋㅋㅋ 폭망한 졸작들

[@07D12erimayo]

닥스는요? 스파.....누구였지? 아튼 거미 슈트입은 그친구 왜 그 둘은 빼요?

[@오세훈-b4y]

​@@07D12erimayo 닥스2도 평타수준 이였고 스파이더맨4가 마지막 느낌이 확 드는게 결국엔 베놈이랑 싸우는거니 닥3 스파이더맨 4 가 서로 이야기의 마지막 종점으로 보임 그럼 다른 애들이 나와야 하는건데 그 메인 애들이 더 미즈마즐 아이언하트 샹치 인거 샹치가 그나마 괜찬다고 보이는게 참..

[@darksoulrabbit]

전작들의 로켓의 대사들을 자세히 보면 그의 슬픔과 고통을 이해할 듯 해요 ㅎㅎㅎ

[@채환-p2l]

그냥 영화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요 ❤

[@sugherbebe]

음식도 특이한거 새로운거보다 아는게 맛있는거라고 적당히 양념친 클리셰범벅 영화 가오갤3 개꿀잼띵작임.

[@nikichae]

아이언맨은 아이언맨만 멋있었고 캡틴아메리카는 겨우 좋아하게되었는데 은퇴해서 아쉬웠지만 가오겔은 오합지졸이 다 좋아지게된 영화

[@Empty_465]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제대로 못 즐겼다는게 아쉽네요

[@napalm2579]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영화가 모두 좋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좋은 영화는 전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한 영화였다.

[@성민사-i2p]

(스포주의) 우리 탈출할때 릴리아?죽고 로켓이 오열하고 토끼가 계속 가자고 할때 진짜 눈물참느라 혼났음. 네명이 누워서 이름지을때 너무 안타깝지만 평화로웠고 우리안에서 자기들끼리 장난칠때 너무 행복해보였음

[@riverpeaceful3590]

토끼 플로어가 특히 되게 순수했어서 더 슬펐죠

[@user-lv3ve7ol8]

라일라?

[@Naoko3000]

가오갤3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정말 히어로 무비중 제일 최애인데 넘 늦게 나와서 짜증났다능 ㅠㅠㅠ 시리즈 한편만 더 나오면 좋겠는데 ㅎㅎㅎ

[@유튜바-i7d]

가오갤 시리즈도 수어사이드 스쿼드 리부트도 제임스건이 만든 영화 두편인데 ; 할리퀸 장면에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흘러나온 부분을 보고 아류작이라뇨 ;

[@dahs0051]

마블에 가오갤을 선물해준 제임스건 감독에게 박수를

[@hazzisssluv5066]

한편의 영화로서 완결성을 지녀야하는게 드라마와 다른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새 마블은 하나의 페이즈와 사가의 한편의 이야기로서 앞뒤로 이어주는 거에만 집중하는거같아서 아쉬운 점이네요. 그렇다보니 스토리도 너무 허술해졌죠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가 있다면 스토리도 자연스레 탄탄해진다는걸 이번 가오갤을 통해 느꼈습니다

[@공성빈-g6f]

스포 주의 그루트의 "I love you guys"는 이제는 마블을 떠나게 된 제임스 건이 이 영화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하는 이야기 같았어요.

[@혁자드]

리뷰 잘 봤습니다. 하나 정정해드리면 수어사이드스쿼드가 주크박스영화 아류작이 아니라 같은 제임스건 각본감독 영화입니다...

[@user-lv3ve7ol8]

라이너님 마블 영상에 캡틴아메리카:윈터 솔져 가 상당히 많이 언급되는거 같은데 어떤면에서 훌륭한지,왜 특별한지 리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1나는나야]

로켓 플로어 라일라 바다표범 진짜 눈물흘렸을정도로 슬펐.. ㅠㅠ 지난 마블의 3년간 나온 작품. 삼스파보다 가오겔3가 제일 좋았습니다

[@gorilla3848]

보면서 웃고 울고 그리고 진짜 끝났다라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가오갤3 메인빌런은 진짜 역대급 마블 빌런같습니다 꼭 단순 파워만이 빌런을 나누는거면 매력없는거처럼

[@트레비스스캇-j8e]

죽음의 문턱에서 친구들 만나는건 꽤 전형적이었음

[@question7823]

뻔하고 지겨운 상투이긴 함 ㅋㅋ 근데 동물이라서 뭔가 귀엽기도 하고 슬펐음

[@riverpeaceful3590]

신파인데... 뻔했는데 그래도 좋았음

[@ahg126]

해리포터가 7편에서 아브라케다브라 맞고 죽은 덤블도어 만났을때랑 연출이 너무 똑같음

[@채민석-y4b]

전 저 창의성 부분을 이미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인간처럼 카운트 어스의 뒷세계를 보여주는 모습에서 사실 상 창의성 없이 주입된 생명체들이 저런 뒷골목 세계를 만든다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그렇기에 네뷸라가 이게 완벽한 사회라고? 하는 장면에서 그게 드러났다고 봅니다

[@흑장군-s2u]

결론: 디즈니 묻으면 망한다! 디즈니랑 엮이지 말자!

[@soul76054]

프랜차이즈처럼 찍어내는 듯한 마블의 기존 히어로물과는 결이 다른 무겁지 않으면서 때론 진지하고 그러면서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전개가 마음에 든다...세계를 구한다는 거창함보다 내 친구, 나의 동료를 위해 불안한 모험을 감행한다는 설정은 보다 현실적인 느낌이 들어 좋다. 미안하다 지난날 한낱 어린이용 히어로 물쯤으로 생각하고 제목만 보고 갤럭시에서 협찬받고 찍은 거냐며 비아냥 거린 나의 과오를 반성한다.

[@manianba.]

저는 로켓의 회상에 등장했던 플로어에 대해 생각이 자꾸 들어요 ㅠ 토끼면서도 입마개가 되어있고 뒷발이 없어 기계촉수들로 걸어다니는 기괴한 모습이었지만 로켓의 몇 없는 친구였죠. 근데 그 악역의 조종선을 조종하던 인물이 자꾸 플로어 같아요 ㅠㅠ 유일하게 토끼처럼 앞니가 툭 튀어나와있고 여러개의 촉수를 이용해서 우주선을 조종하던 모습때문에 ㅠㅠ 그리고 그 92그룹처럼 기계에 넣고 돌리면 엄청 인간처럼 변하잖아요? 그래서 아직 숨이 붙어있던 플로어를 기계에 넣고 돌려서 신세계에는 데려가지않고 자신의 우주선을 조종하는 용도로 썼던건 아닐지... 하지만 이게 가오갤의 마지막 시리즈고 쿠키에서도 언급이 없었던만큼 그냥 제 상상이겠죠... 근데 자꾸 그 앞니 툭튀어나온 모습과 여러개의 촉수가 있는 모습이 자꾸 플로어랑 오버랩이 되네요 흑흑...그만큼 감명깊게 봤다고 생각해요. 자신은 바닥에 누워있으니 이름을 플로워라고 짓는것부터 자꾸 눈에 밟혔나봅니다...

[@subtube]

플로어도 로켓 꿈에 나왔잖아요 그나까 죽은거 맞음

[@manianba.]

@@subtube 로켓 입장에선 죽었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꿈에 나왔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subtube]

로켓꿈이긴한데 어케보면 감독이 암시하는 부분이라 로켓 상상만으로 연출한 장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해야할일 남앗다 한것도 그렇고

[@manianba.]

@@subtube 그렇겠죠 ㅠ

[@Spooky-xq1qk]

마블은 어벤져스라는 것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같네요 서사를 쌓아올린다는 것이 그다지 특별한게 아닌 개별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 쌓이는 것인데 팀업 무비에 자꾸 빠지다보니 독립적인 영화임에도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고 새로 나온 캐릭터를 설명해야하니 본인의 영화임에도 본인이 주가 아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무엇이 마블을 흥하게 했는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마블이지 않나 싶네요

[@middle_finger_up]

21:00 숨이 턱

[@nookice]

제임스 건의 작별 선물이자 일침같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