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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2023년 8월 29일에 방송된 ‘건축탐구집 - 눈물로 지은 작은 집’ 의 일부입니다.
서울 광진구 구도심 속 지어진 불란서 주택은 건축주 서윤 씨를 만나 변신했다. 온전히 나를 닮은 집을 짓고 싶었던 서윤 씨가 주택에서 살고 싶다는 로망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건, 50년도 훌쩍 넘은 집이었다. 한정된 예산 내에선 최적의 선택이라 믿었던 그녀는 내 집에 대한 낭만으로 리모델링을 시작했지만, 그 과정은 야만적이었다고 한다.
무려 6천만 원으로도 리모델링이 가능하다며 호언장담하며 최종 견적도 없이 철거를 제안하던 시공사의 말에 건축주는 업체를 믿고 따랐다.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건 계약 파기와 철거로 동네 흉물이 된 집뿐이었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수 없었던 서윤 씨는 다시 시공사를 찾았다. 드디어 시작된 공사, 그녀에게 중요했던 건 기능보단 디자인이었다. 바닥은 이국적인 타일, 미끄러운 야외 계단에서조차 포기할 수 없다.
평수가 작으니, 단열은 얇게, 겨울에 얼음이 언다 해도 폴딩도어는 포기할 수 없다. 그렇게 에어컨과 방충망도 없이, 창은 비닐로 막아가며 공사를 했던 서윤 씨는 작년 2월부터 시작해 올해 5월 공사를 끝냈다.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지은 덕에 환골탈태에 성공한 집, 집과 함께 삶을 리모델링하고 있다는 그녀는 드디어 행복의 길을 찾았다. 이국적인 집에서 살며, 삶이 풍요로워졌다는 서윤 씨의 집을 탐구해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눈물로 지은 작은 집
✔ 방송 일자 :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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