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님,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전문가님께서 그 동안 쌓아온 지식을 기반으로 흥미롭고 쉽게 설명을 해주시니 넘 좋네요~♥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저도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melong2u4 күн бұрын
지금의 시대에는 이게 맞는거지만... 그시대에는 그게 맞는것이라는걸 새감 느끼게 되네요.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그 시대의 시대상을 상상하며 판단을 하려 노력해 봐도, 완전한 이해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도 아니니까 말이죠.
@nuron57004 күн бұрын
이이누마 사다키치의 살아생전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연민이 느껴지네요.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손자인 이이누마 카즈모토 씨가 쓴 책을 바탕으로 이이누마 사다키치의 삶에 대한 영상도 한 번 만들어보려 합니다.
@박재운-n1f4 күн бұрын
로망스 일본사 선생님 오늘 도 유익한 강의 잘듣고 갑니다.나래이션 목소리는 듣기 엄청 편해서 더 좋아요.^^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3일에 걸쳐서 녹음을 한건데요. 목 컨디션도 매일 다르고 하다 보니 장면 마다 목소리가 좀 다릅니다. ㅋ
@jakseng14 күн бұрын
참 본인들 죽어야될 상황이면 공포에 떨고 제대로 죽지도 못하는 것이 보통사람인데 살아돌아왔다고 대대로 놀리는 건 진짜 이해가 안되더군요. 좋은 영상 찍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일본식 이지메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이번엔 제가 생각해도 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 아이즈에 있는 내내 비가 와서 스테미(捨て身) 전법을 쓰며, 영상을 살리고 몸을 버렸죠. 비를 너무 많이 맞아서 오한이 오기까지 했는데, 그래도 편집하면서 그 때를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막상, 마츠리 하일라이트인 번공행렬이 있었던 날은 비가 내리는 수준이 아니라 폭우가 2시간 가까이 쏟아졌습니다. 우산 쓰는건 포기하고 카메라만 방수포를 입힌 후 찍고 렌즈 닦고, 찍고 렌즈 닦고....
@tv.2745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즐감할게요.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네 고맙습니다
@ELBUG-ku1iq4 күн бұрын
이이누마 사다키치의 이야기에서 왜인지 신라 김유신의 아들인 김원술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무사도와 화랑도가 어느 정도 겹쳐서 그런가...?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아래에 잠깐 언급했듯이 화랑도가 사츠마의 헤코니세에 영향을 주었다고도 하고, 무가사회의 분위기와 가치는 비슷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왜 죽지않고 살아왔냐는 의미가 신라와 일본이 좀 다르지 않았을까... 사실 신라를 잘 몰라서리...
@아나사스타샤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다음 영상도 기대해주세요.
@fourtytwo-anonymous4 күн бұрын
포로가 되면 폐(迷惑)를 끼친다... 살짝 납득 갈뻔 했다가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포로가 한명도 안 잡혔을리도 없었으니 거기서 어린 20여명 늘었다고 크게 달라질 것도 없고, 진짜 농성전이라하면 밖에서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력이 얼마나 도움되는데. - 얼마전까지는 주작대원이었던 청룡대원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실제 사가와 칸베, 신센구미의 사이토 하지메 등은 츠루가 성 밖에서 작전을 펴며 농성전을 지원했습니다. 아마, 백호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존재했다면 자결을 막고, 외부에서 유격대와 함께 교란작전을 지원했을 겁니다. 소년 부대의 한계가 명백히.드러난 비극인 것이죠.
@kunufelix4 күн бұрын
올해가 푸치니 서거 백주년이라 이탈리아 정부 주도로 전세계에서 공연을 많이 하는데 특히 일본에선 나비부인 기념 공연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백호대의 무솔리니와 나비부인의 푸치니..역시 평화가 좋습니다. 사족으로 우리나라에선 토스카 공연 파동과 광복절 나비부인 사건으로 이탈리아 대사관이 곤혹스러워 했다고 합니다.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기사 검색해 보니 KBS에서 광복절에 나비부인을 편성 했었군요. 언제쯤이나 이런 촌극이 사라질런지요.
@biy46924 күн бұрын
나비부인 소동 기사를 보면서 실소가 나왔습니다.
@Ramune2453 күн бұрын
어미가 되어서 살아돌아온 자식에게 왜 살아서 왔냐니.....생존자가 원수였던 초슈로 이주한게 100번 이해갑니다 이 인간들이 내가 알던 사람들이 맞나 싶었겠죠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쵸슈에서 시간을 보냈다는게 어찌보면 아이즈인에게는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행동일 수 있죠. 근데 이것 역시 보신 이후 정리되고 집계된 피해 상황을 교육받은 후대의 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직접 겪지 않은 사람들이 책으로 공부하고 큰 분노를 느끼는건 어느나라에서나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어쨌든, 일종의 카더라인 쵸슈 생활 풍문에 대해 매우 불편했던 카즈모토 씨가 직접 야마구치현으로 넘어가 탐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로 결론을 내리셨더라고요.
@hanniballecter48743 күн бұрын
의젓하고 훌륭하게 죽었군요. 워낙 귀감으로 생각하는 사건이라… 덕택에 실제 여행하듯 잘 보았습니다. 아직 주작대라..어서 로망스 님 처럼 청룡대에 편입되고싶군요❤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저는 좀 얍삽한 청룡대입니다. 내년이면....
@muskul00834 күн бұрын
그런 시대를 지금에서 판단할수는 없지만 같이 자결하지못해서 괴로운 마음으로 살아하는 분에 애환이 가슴아프네요 그런 시대였음이 슬프구요
@이걸걸-w7o4 күн бұрын
잔잔해서 묵직하다.....기습적인 나이공격으로 전사하기전 글을 남기다.😢
@samurairomance4 күн бұрын
부대를 밝히시죠. 현무대 이십니까?
@베라츨3 күн бұрын
백호대는 그냥 마음이 아프다
@김경수-h1c4 күн бұрын
청년들의 소신 그리고 광기에 그 소신을 섞어 광기를 소신으로 둔갑시켜 옳음이라 강요한 정치인들... 집단 광기에 폄하되어버린 청년들의 소신을 기억하기에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말씀하신 내용은 21세기에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시대불변의 현상같아요.
@biy46924 күн бұрын
이이누마사다키치가 죽을때까지 아이즈 땅을 밟지 못했다는 사실은 지금 처음 알았습니다.
@늑대와향신료-n9v4 күн бұрын
빠르게 씻고 와서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보겠습니다!~~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좋은 안주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청솔향-g9u4 күн бұрын
결국 자살당했군요.....
@jwlee53433 күн бұрын
젊은이들은 순순하기에 그만큼 선동당하기 쉽고 그걸 제일 잘아는 부류가 늙은 정치인들임.
@vkskfk772 күн бұрын
방송사 다큐같다 ㄷㄷ
@samurairomance2 күн бұрын
"걸어서 일본속으로 시리즈"는 방송사 다큐 흉내내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참철검3 күн бұрын
어허 저도 만으로는 청룡대 입니다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1년 후 현무대 편입이시군요. 후후. 손 잡고 같이 가시죠. ㅠㅠ
@지수신-j6lКүн бұрын
소년들을 전장에 몰아넣는 것이나, 패배자로 굴욕을 당하며 살기보다 자결을 택하는 것은 인류적 보편성에 해당되는, 특별할 것이 없는 일이죠. 이 나라만 해도 뭐... 다만 '사쿠라처럼 깨끗한 죽음' 이른바 '사의 찬미'라는 일본 특유의 감성과 연루되면서 마치 일본적 특수성인 것처럼 느껴지는 착각을 일으키는 모양입니다.
@samurairomanceКүн бұрын
아이즈번에서만 무가 집안 부녀자만 200명 넘게 자결했습니다. 비슷한 이유에서죠. 우리나라 포함 이런 종류의 예가 근세사에 흔하게 나타난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떠오르는 장면이 없어서.
@지수신-j6l9 сағат бұрын
@@samurairomance 패망한 귀족 가문 부녀자의 자결은 더욱 인류적 보편성에 해당되죠. 이것은 명예 뿐 아니라 봉토 등 실리적 문제와 엮이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조선의 경우 전쟁이 없어도 (겁탈당하거나 지아비와 사별한) 부녀자의 자결은 흔했고, 국가 차원에서 '열녀'라 하여 이념적으로 그것을 기리고 장려했다는 것까지도 일본과 닮았습니다. 교리 때문에 자결을 죄악시한 기독교 문화권이 오히려 특수하다고 해야 맞겠죠. 마치 그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인양 여겨지고 있지만.
@지수신-j6l9 сағат бұрын
@@samurairomance 답글을 했는데 자동 블라인드가 되었는지 인기순 정렬에서는 노출이 안되네요.
@Alpha_001-13 күн бұрын
앜! 주작대! 입니다!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부럽습니다. 진정 이 채널에 백호대는 없단 말인가...
@javaxerjack3 күн бұрын
아이러니네요. 메이지 정부에 반발해 잃으켰던 전쟁인데 엉뚱하게도 메이지 정부의 프로파간다에 활용 당하다니. 일본인들의 사고 방삭에서는 별로 이상할 것도 없어 보이지만 말이죠.
@남달인4 күн бұрын
아이즈번을 다시 부활시켜 줘도 될 것 같은데 일본은 너무 원칙에 철저한 것 같습니다.
@puggyk42204 күн бұрын
무슨 이야기 입니까 봉건제?
@남달인4 күн бұрын
@@puggyk4220 메이지 유신 이후 폐번치현(廃藩置県) 과정에서 메이지 정부를 주도적인 번의 주요 지역명은 유지되었고, 그렇지 않은 번의 지역명은 사라졌습니다.
@신종욱-z4e3 күн бұрын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 우선되기에 번의 이름을 존립시키면 다시 반란이 있을까봐 폐번한게 아닐가요
@neo426423 күн бұрын
메이지 정부에 반대해서 일으킨 세력인데 어떻게 선전에 활용 되는 거죠? 일본이 패망 안 했으면 청일전쟁에 참수 당한 청나라 병사도 애도할 판인데요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마츠다이라 카타모리는 매이지 2년에 사면되었으니 표면적으로는 문제될게 없는 거죠. 교과서에 관군도 감동했다고 쓰여 있듯이 활용 가치가 있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쓰는게 맞을 겁니다. 귀신으로 불리며 관군을 괴롭혔던 아이즈의 명장, 사가와 칸베, 아이즈전쟁 농성전 당시 성 밖에서 게릴라전으로 관군을 괴롭힌 신센구미의 사이토 하지메도 경시청 발도대의 일원으로 세이난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심지어 사가와 칸베는 전사했죠.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거 아니겠습니까.
@neo426423 күн бұрын
@@samurairomance 그래도 같은 일본인들이라고 서로 존중을 해주었군요 이탈리아 로마 유적이 보신전쟁 유적에 같이 설치된 것이 신기하네요
@유사인류조센진Күн бұрын
신라가 쓴 역사에 백제인 계백이 장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영미 미디어 프로파간다에서 롬멜 모델 등 2차대전 독일 군인들을 조명하고 심지어 미화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고. 유교광기에 절여진 조선인의 졸렬한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어렵겠죠.
@심문선-m8v3 күн бұрын
백호대 자결 여성 집단자결 보신전쟁의 비극임 게다가 그걸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대부분이 메이지 유신을 실행한 후손들인데 반대편 자들의 비극을 군국주의 선전에 활용 역사의 아이러니네요
@jungdi3 күн бұрын
권력에의 광기어린 과잉충성 자결문화. 무지하고 연약한 소년들, 집단에서 빠져나올 용기조차 없었던 가련한 아이들. 죽음은 그저 아랫것들의 것인가. 전쟁에 참패한 천왕은 왜 자결을 하지 않았는가. 소년들의 온 몸 말단세포까지 단지 권력을 위한 것. 그들의 것이란 애초부터 없었다.
@Marksomali4 күн бұрын
저 시대야 저런 집단적인 광기도 이해가 가는데, 현 대한민국에서도 집단 광기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도 내일이면 확인사살 철퇴를 맞고 정신을 좀 차리는 사람이 여럿 나오겠지요. 극우든 극좌든 극단에 치우지면 광기로밖에 비치지 않습니다. 특정 이념보다는 상식에 의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asddghjklzxcvbnmm4 күн бұрын
무엇이 극단일까? 쥴리? 중심도 못잡는데 극단을 논하니 세상사 다 그렇게 보이겠지.
@보리문디-s9r3 күн бұрын
한국에는 극좌가 G랄발광 중임. 만만한게 홍어 ㅈ 이라고 한 여성을 능욕 하는것들은 인두껍을 뒤집어쓴 짐승도 사람도 아닌것들이지.
@paulkwon53403 күн бұрын
저 상황에서도 회의질이라니 일본인들은 회의만 하다 끝이네요. 망신은 당했지만 살아서 기록을 남긴 사다키치를 욕할 수 없음. 옷 입은 행색이 서민의 행색이 아니니 그럭저럭 성공한 삶이었던 듯.
@페페르퓨3 күн бұрын
사람이 죽는건 그리 감상적이지도 않고 더더군다나 집단 자결이면 더 말 할것도 없는데 무슨 떨어지는 꽃잎 처럼 떠들어 대며 포장 하는게 참 일본 답다 되려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은 숭고한 희생 따위가 아닌 스무명 가까운 소년들을 죽도록 등떠민 참담한 현실에 대한 반성인데도 말야
@유사인류조센진Күн бұрын
(해마다 625 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에엒따-s3cКүн бұрын
전국시대에는 정작 저런 유교적 충 관념이 없었다던데..기껏해야 인질이 되서 주군을 어렵게 하지 말라 정도였던거 같고.... 전국 무사들이 보면 이해 못할 행동일듯..
@mugumahn30463 күн бұрын
일본식 사회주의 지금의 pc 주의를 닮았다
@제국전기3 күн бұрын
이딴 섬나라 역사 알아야됨??? ㅋㅋㅋㅋ 일본사는 18세기 후반전까진 너무 변방의 역사라서 지들조차 아무 관심 없는데 ㅋㅋ
@samurairomance3 күн бұрын
몰라도 된다. 고통받지 마라.
@페페르퓨3 күн бұрын
변방 역사 아님 전국시대에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명치유신때 까지 서양 여러 나라와 교역 했고 애도 시대엔 난학이란 서양의 정치 경제 군사 철학 등을 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었음 명치유신은 하루 아침에 이뤄진게 아니고 절대 변방의 역사 따위도 아님 되려 우리가 변방의 역사 아니 미지의 땅 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