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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순이는 두자리를 왔다갔다하며 먹는데 한자리를 치우게됐어요.
그 자리에 어느 할머니께서 호박을 심었다고 경비원 아저씨께 급식소를 옮겨달라고 하셔서 할머니를 만나 얘기를했어요.
급식소를 옮기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ㅜㅜ
다행이 이곳 밥자리에는 아이들이 많이 안오고 옆에도 밥자리가있어서 치우기로했어요.
치워준다고하니 너무 고맙다고 기뻐하시네요.
저곳에 호박을 심는다는게 이해불가지만 서로 다툼없이 잘 해결됐네요.
잘 해결됐지만
급식소를 치운자리에 꽃순이가 앉아 기다리고있는 모습에 너무 가엾고 서러움에 눈물이나네요..
그래도 밥자리 가자고하니 따라와 준 꽃순이와 심바.달래
매일 기다리고있는 마요.로즈.하양이
급식소 조차 못만들어주는 곳에서 내가 오기만 기다리고있는 샤넬.솜이.유자..많은 아이들..
품어주지못해 미안해..내 아픈손가락들..
내일도 볼수있길..
많은 길아이들과구조한 35아이들을 보살피다보니 약값.모래.캔.사료가 꾸준히들어가 염치없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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