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저 배짱 없어요... 진짜 진짜 겁 많은 사람입니다. 생각할 거리, 얘기할 거리를 남겨뒀다는 것 하나만으로 만족합니다. 다들 꼭 여러 의견을 염두하면서 성서를 직접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다메섹님. 진짜 진짜 감사했습니다. 젠틀한 답장에 큰 위로가 됐습니다. 그리고 전화 드린다고 하고 못 드려서 죄송해요. 진짜 조만간 꼭 연락 드려서 못 드린 얘기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DurtLeeeАй бұрын
응원합니당
@RheeАй бұрын
사랑을 용기 있게 전파하시는 데 격려와 찬사를 감히 보내드립니다. 마음이 따뜻한 연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jyl286Ай бұрын
진똑이 잔다면서 왜 아직까지 안자~~ 갤러리에 썼다가 지운 글 설명좀 해줘.. 그거 읽고 나 믿음이 무너질뻔 했자너 ㅠ
@흐-w2tАй бұрын
응원합니다
@aqedahАй бұрын
좋아하니까 괴롭히는거자나~ 🥰
@pretty9489Ай бұрын
너진똑은 거의 백부장급 믿음의 변증영상임ㄷㄷ 기독교계의 신선한 충격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셔서 넘 좋았음!
@VetPeterАй бұрын
천부장 ㄱㄱ
@알파카12세Ай бұрын
제가 너진똑님 4편 영상을 보며 들었던 생각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단순히 강도도 용서하시는 예수님에 집중된 것이 아니라(이것에만 집중하는 순간 현실과의 괴리가 발생합니다), 그 용서하기까지의 과정에서의 분노, 제압 등도 충분히 필요하며, 다만 그 분노의 최종 목적, 방법이 중요하다는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분의 이러한 상호작용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의 사랑이 더더욱 퍼져나가길 축복합니다. 구독하고갑니다^^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댓글 후원을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내용에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던어느날Ай бұрын
너진똑 님 채널보고 예수 호감된 무교 1인 입니다 제남편에게도 추천했고요(교회다녔었음) 저는 정말 너무 좋았다고생각합니다ㅠㅠ
@johnbillon7757Ай бұрын
원래 예수께서 굉장히 대단하신 분입니다. 남자 중의 남자, 상남. 자애심을 버리지 않았던 남자. 그런데 교회/교리가 그런 예수를 알량한 진리/복음이라는 이름으로 가리고 있었을 뿐.
@웅냥냥-w1sАй бұрын
진리 복음이 중요하니깐요.
@혼잔버거워Ай бұрын
@@johnbillon7757 미안합니다만 알량하지 않습니다.
@TaejoonOhАй бұрын
@혼잔버거워 예수의 본질을 가르치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알량하긴 하지.
@user-kr2ub7hd6t29 күн бұрын
그렇다기엔 영상오류가 넘많던데
@진진자라진진자-s6dАй бұрын
댓글로써 지표를 남깁니다. 너진똑 유입, 비그리스도인입니다. 종교의 긍정적 가치에 관심이 많으나 극단의 수많은 부정적 사례들로 종교에 의심과 거부감이 있는 흔한 현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마스커스TV님의 향후 컨텐츠에 매우 기대되며 다양한 관점에 대한 성서학과 기독교 기반의 진지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원기옥-d5fАй бұрын
너진똑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고, 이영상을 보면서 또 행복해졌음ㅋㅋㅋㅋ 너무 좋아요ㅋㅋㅋ
@Watchman_PasugunАй бұрын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신앙에서 체험을 중요시하는 저로서는 변증을 주로 하는 모습에 언제나 놀라움을 가지게 됩니다 너진똑님의 영상을 보기는 했는데 오히려 지금 영상이 더 인상깊습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영상을 기대해봅니다. 추천!!
@trancelizeАй бұрын
비기독교인이 성경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준 것 만으로 너진똑님의 영상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이 영상을 보면서도 생각해 볼 만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요. 사랑에 대해 너무 평면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spm3472Ай бұрын
보고 나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교회라는 ‘시스템‘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누구보다 교묘하게 예수님 그리고 성경의 말씀을 곡해했습니다. 머리가 조금 큰 줄 알던 시절에는 교회를 떠나고자 했습니다. 이성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저를 철학, 그리고 세상의 ‘또 다른 믿음‘으로 등 돌리게 했습니다. 그때 교회 목사님께서 저를 붙잡아주시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다마스커스님의 영상, 너진똑님의 영상을 접하지 못했더라면 아마 저는 불교 신자가 되어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가르침이 저를 붙잡아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태초부터 그분께서 저에게 심어주신 말씀, 곧 예수님이 제 안에 계시기 때문에, 온 세상 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에 저는 빛을 향한 발걸음을 떠날 수 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쉽게 전달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rndixisja12Ай бұрын
@@spm3472 치열하게 고민해보신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판단으로 불교의 가르침 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더 따르게 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moises_prkАй бұрын
그러게.. 우린 가만히 있었는데 넌 뭐세요
@SupporterYiАй бұрын
@@rndixisja12 spm님은 아니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한 번 들어보실래요? 저는 불교에서 윤회하며 선업과 악업을 쌓거나 덜어내는 부분이 마음에 걸렸어요. 영원히 반복할 수 있다면 사실상 선업만 남기는 것보다는 선업과 악업이 골고루 쌓여 이도저도 안 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선업만 쌓을 정도로 깨달은 자인 부처님들은 아주 훌륭하셔서 그게 됐다고 하면, 선업과 악업을 골고루 쌓은 사람들은 사실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보다는 아귀도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부처가 될 정도는 아니지만 선업이 악업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지만, 악업이 정말 뚜렷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으니 그 사람들은 점점 아래 계층으로 흘러갈테니까요. 그리고 악업을 선택적으로 쌓을 수 있는 사람들은 부처님과는 다른 방향으로 "깨달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무간지옥의 악령으로서 지배층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했어요.
@SupporterYiАй бұрын
@@rndixisja12 그리고 불교의 부처님은 자비하시다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꽤 무심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유일신교의 하나님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죠. 이것은 인간보다 고차원적인 신의 행위를 인간이 바르게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여기는 불교 = 기독교. 다음이 진짜 중요한 부분인데, 한 민족이나 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은 있어도 인류 전체를 위해서 고문을 당해 죽임당한 부처님은 없더라구요. 이차돈이 죽고나서 하얀 피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그건 자신의 무죄함을 밝히는 것이고, 티벳의 자유를 위해 분신하신 스님들은 티벳인들만을 위한 것이었으니까요. 기독교의 예수님은 자기가 인류 전체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기둥에 꿰뚫려 공중에 매달린 채 몇시간을 고통받다가 죽었는데 그 최후의 순간까지도 자신을 배신한 유대인과 자신을 죽이는 로마인을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대요. 저는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어요. 유대인과 로마인과, 멀리는 저와 rndixsja12님을 위해서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도 용서를 대신 빌어주는 신. 이 부분에서 기독교 > 불교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일신교를 제 종교로 "선택"했어요.
@hytccbАй бұрын
이거는 걍 불교를 개무시하는 것 같은데 불교신자가 될 먼 했습니다라는 문장은 빼는게 좋지 않을까요?
@조나연-k8uАй бұрын
사람이 얼마나 연약하고.. 나 또한 얼마나 부족한지 계속 깨달아가네요 ㅜㅡㅜ 은혜로만 살아가는 이 삶이 너무 감사할 뿐이에요😢
@dolbyatmos5983Ай бұрын
성서학 설명하시는 부분에서 정말 속이 다 시원합니다. 한국 교회가 문서설과 같은 이런 학자들의 연구에 대해 툭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찬가지로 너진똑님의 독창적인 해석 또한 너그럽게 봐주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omomo-v1rАй бұрын
너진똑님영상 알고리즘 타고 이영상을 보게되었어요 비종교인인데 매우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jayne169Ай бұрын
저는 한때 정말 뜨거운 믿음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교회 때문에, 사람 때문에 신앙이 메말라버렸습니다. 무신론자가 된건 아니지만 다시는 인간이 세운 교회를 가지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금은 세상의 질서라는 형태의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너진똑님의 성경 4부작 덕분에 과거의 나의 뜨거운 믿음이 다시 생각났어요. 나는 사랑의 하나님을, 사랑의 예수님을 사랑했던거구나, 그 모습을 가장 본받고 싶었구나, 그런게 다시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안타깝지만 교회를 다시는 다니지않겠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한국 기독교는 너무... 사랑과 거리가 멉니다... 교인들끼리의 묘한 경쟁심, 타인의 신앙을 평가하는 행위, 내가 잘되게 해달라는 자판기식 기도, 그리고 무엇보다 지옥을 누가 갈건지 판단하는 오만한 언행이 아직 저에겐 너무 어렵네요. 너진똑님 영상엔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같이 어지러운 세상에 바닥나버린 제 인류애를 많이 끌어올려주셨거든요. 언젠가, 우리 모두가 사랑 안에서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말랑-r4zАй бұрын
사랑이 없는 교회에 사랑없는 사람들만 남아있으면 그 교회는 이제 어떡하죠? 어두운 곳에는 빛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릴 교회에 부르시고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 그런 것 아닐까요?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교회를 잠시 등지고 있지만 다시 그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저 같은 죄인을 당장 죽이셔도 되는데 제목숨 거두어가시는 일 하나님께 너무 쉬운 일인데 저같은 죄인도 끝까지 포기를 안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교회를 세우신 분은 교회의 머리이신 오직 한 분이라고 믿습니다. God bless you🙏🏻
@말랑-r4zАй бұрын
아참 바울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이 우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도 세상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하나님 붙들고 기도하시면서 포기하지 마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믿음이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의 교회까지 살릴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love is the only way /사랑만이 오직 유일한 길이다
@DoodleArchiveАй бұрын
어차피 교회 안 가도 교회 간거나 다름없네요. 몸 된 교회니까
@Rinpndip4 күн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거짓된 바리새인 같은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곳이 한국 교회입니다. 순수한 신앙을 가진자들마저 계속해서 시험당하고 간교하게 이간질 당하는 모습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아직도 경건하고 거룩하신 예배를 드리는 곳들도 많기에 모든 한국 기독교를 싸잡아 말할 수는 없지만 그곳에서 상처받고 아예 무교로 돌아선 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느님은 우리와 늘 함께하시기에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시길요🫶🏻
@wayne-ll6liАй бұрын
정말 흥미롭습니다! 책의 내용을 재편집하는 관점에서 설명하시다니.. 어찌보면 너진똑의 발상과도 꽤나 비슷한 느낌입니다 의심하지만 사랑하라, 사랑하지만 의심하라 정말 매력적이네요
@Ranmii_ii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보고 이 영상으로 넘어왔는데 흥미롭네요!! 전 모태신앙이고 분명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지만 그럼에도 성경을 받아들이이고 머리로 이해하는데에 어려움이 있기도했고 말씀이 와닿지 않은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너진똑님의 영상과 이 영상을 통해 좀 더 받아들이기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논란이 될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닮아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해요! 구독하고 갑니당❤
@공유-n1bАй бұрын
너진똑님으로 인한 거룩한 스노우볼이 굴러가네요 감사합니다
@s22울트라그린Ай бұрын
다메섹님 리뷰 먼저 보고 너진똑님 4편을 봤습니다. 역시 너진똑님의 통찰은 대단하고, 문제적이라고 할만한 내용도 논란이라기 보다는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기에 또다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영상 마지막에 아멘이라고 저도 모르게 읊조렸습니다.
@ArtlessKwonАй бұрын
동의할수 없지만, 참신한 해석이다..라는 표현에 공감합니다^^
@tofuandbread_23Ай бұрын
저도 늘 성경을 새롭게 보려는 사람으로서 너진똑님 영상보고 정말 너무너무 감탄을 했지만 어딘가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이 영상에서 제가 그렇게 느낀 원인을 너무 잘 짚어줘서 역시 다메섹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가끔 제가 성경을 너무 확대 해석하는 거 아닌가, 신학이라는 학문 뒤에 숨어서 전통적 신앙에서 너무 멀어지는 거 아닌가 라는 정죄감이 들곤 했는데 두 분 덕분에 점차 자유로워지는 것 같아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gilnagun2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잘보았습니다. 앞으로 올라오는 영상을 기대해 봅니다 ^^
@tkdrb1024ableАй бұрын
목사입니다. 참 대단한 통찰이고 지식이며 정리입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ji-sungpark680Ай бұрын
‘진짜 사랑’에 대한 해석 부분은 많이 공감이 되네요. 너진똑님 영상 보면서 가장 뭔가 턱 걸리는 부분이었는데 같은 부분을 짚어주셔서 좀 더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b2spirit86Ай бұрын
무신론자입니다. 너진똑님 영상을 보고 나서 좀 더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고 인간을, 인류를 사랑으로 대하려고 합니다.
@juhwang1252Ай бұрын
너진똑님은 모세가 문제의 원인인 것으로 지목했었는데 다메섹님은 편집연대를 고려해서 편집자들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하나님의 폭력성을 해결해보려하신 거군요 현재로서는 가장 합리적인 시도인 것 같습니다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맞게 이해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정확히 말하면 편집자들의 '문제'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한 것 같아요. 자연스러운 시대적 관심사가 담긴 것이지요. 그리고 편집 계기가 감정적 분노가 아니라 우상숭배에 대한 반성이란 점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juhwang1252Ай бұрын
@@DamascusLiveTV 다만, 결론적으로는 하나님께서 만들어가실 방향에 집중하기보다는 인간으로서 의를 이뤄보려고 우상숭배에 꽂힌 한계에 봉착하여 편집한 것이 후대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쉬운 결과로 남은 건 결과적으로 맞는 거군요
@Hedone_ErosАй бұрын
신의 존재를 믿기로 결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혼자 성경을 읽으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움되는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BEHELICАй бұрын
비기독교인을 위한 앞으로의 영상들이 저를 포함한 모태 기독교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짜누-n6pАй бұрын
너진똑 4부 및 부록까지 다 보고왔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 그대로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균형있게 기신자와 비신자들의 사이에서 예수님께로 인도하려는 선교사님의 의지가 보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Snow_OneАй бұрын
너진똑 3부까지 보고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했는데 4부를 보면서 약간 갸우뚱한 부분도 있었는데 저랑 같은 부분을 생각하셨네요ㅋㅋ 너진똑이 무조건 맞다! 는 많이 힘들지만 신선하고 파괴적인 관점이라는건 부정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너진똑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신학적 해석이 나오면 좋겠네요! 가나안 전쟁 얘기는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그럴듯하게 들렸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드리고 나중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yunsuckyeolАй бұрын
어린아이나 동물까지 다 죽이는 건 이스라엘만 그런 게 아니라 당시 고대 근동 지역의 전쟁 특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쟁이 터지면 휴전 그딴 거 없습니다. 선처도 없습니다. 그냥 재기 불능으로 만들 뿐입니다. 야만적인 게 아니라 그냥 그 시대엔 그런 겁니다. 과거 첩 문화를 오늘날 기준으로 보면 말도 안 되는 것처럼. 그냥 그 시대 기준과 배경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경민추Ай бұрын
엘리전이 당연했던 시절이네요
@oui4843Ай бұрын
신이 세상과 인간을 만들었다는 생각도, 어떤 책에 그 신의 유일무이한 진리가 들어있다는 믿음도 그렇지. 옛날에 그런 걸 믿었던 건 진화적으로 유리한 전략이었을 수 있고, 그냥 그 시대엔 그랬던 걸로 받아들이면 되지, 그게 지금도 따라야 할 진리라고 할 필요는 없음.
@붸재현Ай бұрын
그래서 중동 출신 종교들이 많은건가..ㄷㄷ
@복수jАй бұрын
그 이집트와 히타이트 그리고 북이스라엘과 아시리아가 평화조약을 맺은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걸로 보았을때 과연 고대의 전쟁이 진멸을 무조건적 전제로 삼았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sungin9755Ай бұрын
글쎄요 당장 바빌론같은 경우 유대인을 포로로 잡았을텐데요
@anhochoi4604Ай бұрын
오.. 영상 감사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문자 그대로 읽자니 마음이 어려울때가 많았어요.
@Soso-j7o8rАй бұрын
라이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에 자서 다 못봤는데..!
@나무야-g1tАй бұрын
저는 비종교인인데요,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았습니다. 조리있게 설명하시는 걸 듣다보니 신은 안 믿는데 오히려 성경이라는 텍스트에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ㅋㅋㅋ 다만 제가 연구를 전공하는 것도 아니고 텍스트를 읽으면서 당시 시대적 배경이나 맥락을 파악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rm_rfАй бұрын
다음영상 기대할게요! 구독하고 갑니다.
@noon_ooАй бұрын
와 빠른 업로드 감사합니다😂
@KHBang-smileАй бұрын
오 기대가 되네요 비기독교인을 위한 QnA
@lamb9879Ай бұрын
사람은 매우 불완전하기에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인데, 십자군 전쟁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구약의 전쟁광 하나님의 모습은 지금도 믿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이어집니다. 대의를 위해 희생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그 결과 교회에 사랑은 없고 소수(가난한 자, 청년 등)가 핍박받죠. 이 모든 건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결과이며, 성도 스스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이 우리에게도 적용되어야 하지 않을지..."생각하지 않는 건 죄다." 그녀의 말로 마치겠습니다.
@장건우-m6iАй бұрын
저도 기독교인입니다만, 사실 이런저런 문제점을 누군가가 제시한다고 해도 신이라는 존재를 믿는 종교는 결국 신은 무결하고 우리는 부족한 피조물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있기 때문에 모든 반박과 의문에서 자유로운 면죄부를 부여하죠. 그럼에도 이런저런것에 대해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해보는 것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성경이 영어로 그리고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변형되었으며 역사속에서 분명히 소실이 발생했다는건 거즘 사실이니깐요.
@Rinpndip4 күн бұрын
믿음마저 부지런하게 의심하고 질문하고 기도하고 응답받고 깨달음을 얻어야 반석위에 단단하게 바로 설 수 있다 생각합니다. 성도 개개인 모두 이런 믿음의 사유 과정을 삶 가운데 필수적으로 겪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구요. 딱딱하고 고정적인 관점에서 한치의 질문조차,가설조차 신격모독이다 마녀사냥하며 생각을 금하게 하는 것은 매우 파시스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우리가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믿음 사랑 소망이요 그 외의 것들은 늘 기도하고 응답받고 사유해야 함이 옳다고 봅니다.
@namenick2469Ай бұрын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저도 많이 공감하면서 시청하였는데요, 말씀하신 조금은 급진적인 해석에 대해서도 크게 동의합니다. 물론 제가 성서학자나 다른 연구자는 아니지만요. 그런데 저는 비교적 보수적인 기독교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제가 다니는 장료교라는 교단도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도 영상에서 언급하신 해석과 접근이 그리 충격적이거나 급진적으로 여겨지진 않네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아무리 보수적이라는 평을 듣는 교회이자 성도여도 생각보다 다양한 해석과 풀이를 접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는 이 점이 아주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성경을 보며 학문적인 성서 풀이와 성령의 역사 중 어느 한 쪽에만 치우칠 수 있지만, 다양한 해석과 관점도 받아들이고 함께 논의하면서도 성령의 감동을 구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참, 그리고 '사랑'의 해석에 대한 의견도 공감합니다!
@사람이하무언가Ай бұрын
너진똑 보다가 알고리즘 타게된 일반인인데, 확실한건 종교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긴 함. 나약한 인간들이 스스로를 위탁하기 위해, 또는 죄책감을 지우기 위해 아니면 선민의식을 느끼기 위해 이성을 버리고 선택한 거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고, 여전히 그런 인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종교는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싶어서 만들어진것같다는 생각이 듬. 철학인데 더 쉽게 이해하고 따르도록 한 철학같달까
@jktv6602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과 다마스커스님 영상 2개를 모두보니 두분다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킴제이-b2i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과 이 영상 투탑으로 몇차례 보는거 강력 추천합니다!
@BALSAMICYAN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과 이 영상 모두 여러 번 다시 보면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 같아요. 주위 기독교 친구들에게도 이 영상을 추천할래요
@hjchoi2063Ай бұрын
우물가의 여인이나 간음한 여인 사건 같은 사례를 들을 때는 깊이 감동하다가도 너무나도 폭력적이고 잔혹하기 짝이 없는 사례들을 마주하게 되면 솔직히 내적 갈등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납득할 수 없다는 주장은 너무 무책임하고 그러한 폭력성이 현대인의 관점에서는 어떠한 말로도 변호가 안 되니 저런 내용에 대해서는 솔직히 시선을 돌리고 생각을 피하게 됩니다. 그랬기에 이번 너진똑 님 4편 영상은 상당히 생소하고 도발적이고 위험하고 충격적이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다마스커스 님의 가설은 그보다는 좀 덜 충격적이면서도 불편한 지점을 잘 긁어줄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오고요.
@아이고-i8lАй бұрын
너진똑님의 영상을 보고 기독교에 관심이 생긴 무교인입니다. 이 채널도 너진똑영상만큼 퀄리티 좋고 흥미롭네요. 보석 하나를 발굴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만약 저같이 기독교에 대해 막 관심이 생긴 사람이라면 너진똑님의 영상을 볼때 이 영상을 세트로 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좋은 해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i8lАй бұрын
@@DamascusLiveTV 아 영상을 보다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혹시 너진똑님이 바벨탑 등의 내용을 근거로 들며 설명하신 '덧붙이다, 색을 입히다'라는 표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진똑님은 모세와 요한을 더불어서 많은 중심 인물들을 '덧붙이다'라는 표현을 중점으로 해석하셨던데... 저는 뭣모르는 무교인이다보니 신빙성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학계에선 이러한 주장은 잘 다루지 않는 편인가요?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아이고-i8l 그것보단 제가 쓴 '편집'이라는 단어가 주로 쓰입니다. 중요한 건 성경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문학전집처럼 많은 책의 모음집이란 점입니다. 따라서 모든 편집에는 각각의 주안점과 의도가 있습니다. 하나의 방법론, 하나의 편집의도로 성경 전체를 해석할 수는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아이고-i8lАй бұрын
@@DamascusLiveTV 그렇군요! 깊이 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digicam9Ай бұрын
잘보고 갑니다. 그리고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kimyo9226 күн бұрын
우리가 아는 성경은 왜 최신버전으로 쓰여질 수가 없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었는데, 뻔히 아는 답이 존재하지만 해결이 안되던 궁금증이었어요. '시체는 말이없다' 혹은 '죽은 자는 말이없다' 이런 표현이 있죠 이걸 오늘날 성경이 쓰여진다 가정하에 서신서처럼 써보면 이렇게 쓰여질거같아요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너희에게 평안이 있기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노라. 죽은 자 가운데 유일하게 말씀하시는 이를 위하여 너희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으니 너희도 말씀하는 죽은자가 되거니와 산 자들의 입에는 죽은 자의 말씀이 영원히 남으리로다 우리가 보거니와 하늘의 수 많은 별들을 다 알 수 없음은 입으로 창조된 바 되었으니 죽은 자의 말씀이 우리 입에 담아지지않고서 측량 할 수 없음은 우리가 아직 그리스도안에서 죽은자 되지 못함이라" 이렇게 쓰고 기록되어지고 남는다면 언젠간 누군가 다음세대가 읽고 어떻게 해석을 하고 받아들일까요?😅 그걸 생각해보니 성경을 쓴 사람들은 엄청난 책임감이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주시더라구요. 이 남기는 글에 따라 하나님을 정확하게 전달해야한다는 엄청난 책임감과 부담. 마치 모세가 하나님앞에서 부르심에 거절했던 그런 부담감이지않았을까해요. 그래서 얻은 결론이🤔 '성경은 정말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 사람이 썻지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 쓰는 그 순간에도 계속해서 함께 하셨구나 성경을 한번 써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엄청난 부담감인데 거룩한 부담감이거든요 제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믿음은 구전으로 내려오는 배움이었어요. 저는 제게 자식을 주실 지 모르지만 좋은 때에 주시리라 생각하고 내 자녀에게 때가 되고 지성이 생기고 분별력이 생길 나이 즈음, 이런 하나님을 가르쳐줘야지 그리고 읽게 해야지 하는 소망을 갖고 성경말투? 어휘?로 때때로 주시는 말씀들을 적어내려가고 있어요. 그러려면 정확해야겠죠. 그치만 평신도이기에 한계는 있어요. 전공자들처럼 전문적이지가 않기에 그럼 해석이나 다른건 뒤쳐지더라도, 복음에대해서만큼은 정확하게 가르치기위해서 복음만이라도 정확하게 알어야겠다! 는 마음으로 여러 영상들을 접하다 지금 여기까지 왔네요 😅 너무 긍정적인 논쟁의 자리이고 기독교인들에게도 자신을 되돌아보는 그런 자리인거같아 길게 좀 나눠봅니다. 오늘도 평신도로써 하루를 잘 보내보리라 다짐남겨보아요. 😊
@DamascusLiveTV25 күн бұрын
우리는 때로 성경 저자들이 성경을 최신 버전으로 쓰지 않은 것에 불평하지만, 반대로 아예 더 최신인 25세기에 맞게 적었어도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을 거란 생각은 잘 안하는 것 같아요.
@kimyo9225 күн бұрын
@DamascusLiveTV 귀한 깨달음의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답변에 대해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오늘날 다시 쓰여진다해서 알아들으거라고 확신을 하는 교만이었을 수 있겠다!? 예수님의 얼굴도 모르는데 오늘날 제게 오셨는데도 못알아볼 수도 있는건대 마치 알아볼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과 같은 태도였었나봐요 😭 못자국에 손가락을 꼭 넣어봤어야만 믿을 수 있었던 도마에게 직접 넣어보라 하신것처럼 성경으로 또는 말씀으로 제 삶에 찾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거같습니다 🙏 교만하게 내가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따를 수 있습니다 ! 이런 마음으로 찾아뵙는것보다는요☺️ 감사합니다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는 주일 보내세요🙂↕️
@sumin_galaxyАй бұрын
심도깊은 리뷰 감사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qna도 기대됩니다 :)
@screwtape666Ай бұрын
방금 너진똑님 해석 보고 엄청 감명받았는데 이 영상 보고 그 감동이 싹 사라졌습니다. 책임져 주세요.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받아들일 것은 잘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ayuxyz1829Ай бұрын
전 오히려 생각할 거리가 많아져서 좋은듯요
@forritz198810 күн бұрын
모태신앙으로 오랜 방황과 고민 끝에 기독교를 종교로 가지지 않게 된 사람이지만 종교의 본질을 꿰뚫었던 예수라는 개혁가, 혹은 혁명가에 대한 존경은 여전히 가졌던 사람으로 너진똑님의 영상을 굉장히 흥미롭게 봤습니다. 창조자이며 태초부터 우리를 사랑했다는 신의 서사를 다 읽고 내린 결론이 성소수자 혐오, 여성혐오, 인종혐오, 장애인 혐오, 종북좌파 혐오로 귀결되는 것은 너진똑님의 해석보다 훨씬 종교의 본질에서 멀어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돼지고기 먹고, 부동산을 거래하며, 천국에 가기 낙타가 바늘구멍보다 어려운 부자가 되는 것을 열망하고, 죄지은 사람에게 누구보다 빠른 돌직구를 던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왕 성경의 율법을 취사선택할거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사랑을 주는 방식으로 취사선택해줄 것을 간곡히 권합니다.
@ey-step3775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보고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한결 편해진거 같아요. 말씀대로 너진똑님이 대단한 일을 하셨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사실 비신자로써 성경학자도 아닌데 성경을 그렇게 연구한것 자체도 대단한 일이죠. 비신자로써 성경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에대한 시각을 들어보는 관점에서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거같아요.
@마음코디EFT10 күн бұрын
저는 너진똑님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핮니다. 영상의 길이며 깊이며...성경을 이해하려는 노력 지신만의 해석을 확립하고 나누는 괴정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
@SangSikLonZa26 күн бұрын
너진똑을 보고 기독교 호감이 되었다가 이 영상을 보고 또 마음에 벽이 생기는 것은 비기독교인이라서 그런걸까, 그냥 기독교에 깊이 들어가기엔 가치관이 나와 맞지 않는 것일까
@user-yz4nh3lf5v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을 보니 예수님를 믿지 않더라도 모르더라도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 지옥에 갈까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당신의 구원론이 궁굼합니다.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추후 영상들에서 다룰 수 있길 바랍니다.
@박민우-j3sАй бұрын
저는 이웃 사랑만으로는 구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행하러 오신 것은 맞지만 일단은 인간의 죄를 용서하러 오신 것입니다. 예수를 모른다는 것은 자신이 죄인인지, 그리고 그 죄에 대한 해결법을 모른다는 것인데 어떻게 구원을 받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BoongHan77Ай бұрын
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것은 어떤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내 마음과 인식의 상태입니다. 내 자신이 인간의 존엄성을 믿지않고 다른 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게 예수의 가르침에 반하는 행위이고 그게 곧 지옥입니다. 왜냐면 내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 때 버팀목이 되어줄 다른 사람, 혹은 버틸수 있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내가 다른 이를 사랑하면 내 자신도 사랑받을 수 있고 스스로를 사랑할수도 있으며 힘든 상황이 내가 닥쳐왔을 때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게 곧 천국이죠. 죽지않아도 볼 수 있는게 천국이라 했고 마음속에 있다 했습니다. 너진똑님 영상에 다 정리돼서 나오는 내용이지요.😊
@피트알론소-v2l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의 알고리즘을 통해 보게 되었고 이 영상 또한 아주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구교 신앙을 가진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란 제 입장에서도 너진똑님의 해석은 매우 신선했습니다. 특히 모세와 여호수아의 내용에 이르러서는 신선한 충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하셨듯이, 기독교의 세계에서만 살아왔다면 생각하기 힘든 관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제 종교와 신앙생활을 돌아볼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ddunie.cАй бұрын
앞으로 공개하실 3부작 컨텐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YettamaАй бұрын
기독교에 회의감을 느껴 한때 신앙과 멀어져 속세에 몰두했지만.. 다메섹님, 또 최근 너진똑님 영상을 보며 다시금 예수님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갖게된 1인입니다. 특히 너진똑님은 1~4편 기독교인을 위한 부록영상까지 모두 챙겨보았는데요 매우 참신하고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명쾌한 부분도 있었지만 4편과 특히 부록에서 적잖이 당혹스럽고 다시금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다메섹님께서 지적하신, 1편에서 예수님을 특별히 신격화하는 논리를 내세우시더니 4편과 부록에서는, 그 참된의미의 메시아,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님을 단순한 도덕선생, 윤리선생, 모든종교와 철학 사상에서 말하는 보편적인 다원주의식 자비심, 사랑, 이타성과 별다를 바 없는 분으로 다시 끌어내린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해를 돕고, 사람들이 성경에 관심을 가지게하겠다는 좋은 취지는 알겠지만 요한계시록으로 한참 어그로(?)를 끌어서 기대치를 높여두시고는 결말은 모호하고 애매하게, 수수께끼처럼 찐엔딩이 있다느니 찐찐엔딩이 있다느니, 이건 본사람은 알텐데 비밀이라느니 여기 다 밝히지 않은 고고하고 높은 엄청난 비밀이 있지만 알아서들 읽고 느껴보라.. 힌트는 주겠지만 이 비밀을 밝히면 사랑에 방해가 되는거라서 원고를 전면수정했고 못밝힌다는 식의 마무리는 굉장히 황당하기도 합니다, 결국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고 예수와 기독교의 가르침이 부처와 공자 맹자, 극도로 차별을 경계하고 모든것이 구별없이 하나되어야 한다는 겸애, 자비, 박애주의일 뿐이라면? 선교는 왜 필요한 것이고, 어째서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냐는 비신자들의 질문에는 할 말이 없어집니다. 불교를 믿어도, 이슬람을 믿어도, 그 어디에나 예수님이 있다고 하셨는데 (너진똑 부록) 급진적이고 참신하긴 하나.. 신천지를 죽이겠다느니 이단들을 죽이겠다 찐엔딩 찐찐엔딩 찐찐찐엔딩이 있다느니 100만 유튜버의 고도로 상업화된 어그로멘트는 매우 높이 삽니다만 좋은 취지의 의도를 차치하고서라도, 적잖이 아쉬운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금 기독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환기를 불러일으킨점 예수님의 긍정적인 부분을 부각시키고, 거부감을 많이 줄여주신것에대해서는 경의를 표하고싶은데 여러 의문점은 여전히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츠학님이나 너진똑님에게는 댓글을 달아도 답변을 듣지 못했는데 다메섹님은 혹시 너진똑님이 말하는 진짜 엔딩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1~3편까지 동의하게 되는부분이 많았지만 예수를 다시금 편리하게 극단적인 사랑원툴, 여타 사상과 철학으로도 도달할수있는 추상적개념의 의인화 정도로 격하시키는데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저런식으로 이해하며 타종교나 여러 우상적인 신념체계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는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시던 참 사랑이 맞을까요?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는데 다메섹님 뿐만 아니라 여러 형제자매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찐 엔딩은 무엇인가요?
@곰돌-g4lАй бұрын
공감가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기는 하나, 성경에 대해 무지한 편이라 비기독교인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사람입니다. 혹시나 해서 간단하게 제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런 제 관점에서 봤을 때 찐 엔딩이란, 본인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요. 성경에서 하는 내용의 해석은 진리인 것 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더라도 결국 누군가의 의견이고, 그 의견이들이 합쳐져서 힘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찐 엔딩이라는 것이 인간의 관점에서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정답이라면, 또한 그 의견을 누군가가 냈고, 그 의견을 여러 사람이 듣게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과연 그 의견에 힘이 실릴까요? 이렇게만 봐도 너진똑님이 찐 엔딩에 대한 그럴 듯한 해석을 내거나 혹은 상상도 못한 의견을 낸다면 두 상황 모두 결과는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높은 확률로 그의 의견에 힘을 싣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나뉘어 답이 나오지 않을 토론이 계속되겠죠… 여태까지는 성경의 내용에 대한 의견이 전반적이라 비교적 쉽게 말을 꺼낼 수 있었겠지만, 성경의 마지막 결론은 쉽사리 말을 꺼내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뭔가 더 거창하게 표현한 감도 없지 않아 있으나, 똑똑하신 분께서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성경에 무지한 사람이라 언뜻 보기에 아이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 좋은 의견이라 감히 제 생각도 끄적이고 갑니다
@kslee5402Ай бұрын
저도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너진똑이 갑자기 종교다원주의로 결론을 내는건가? 긴장하며 불쾌하기도 했는데 구원의 관점에서 부처를 말하는게 아니라 사랑의 관점에서 부처를 얘기하는 것이라 느껴져 조금은 안심했습니다. 구원을 빼고 예수를 말하면 안되지만 일단 너진똑은 구원에는 비중을 두지 않고 다른 부분을 다뤘고 구약의 폭력적인 하나님에 대한 기존 기독교인들의 고민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SmithRichard-zd4vmАй бұрын
너진똑에게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용 그도 진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일개 유투버 입니다 님도 그렇듯이요 ^^
@YettamaАй бұрын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게 두 가지가 있다고하죠 1. 하나는 말을 하다가 중간에 끊는것이고 2. 엔딩을 알
@SmithRichard-zd4vmАй бұрын
@@Yettama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감각 있으시네
@김예림-o2s1v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보면서 딤후3:16이 많이 생각났어요! 저는 살아있는 말씀이기에 읽는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와닿게 해주시는 바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잘못된 것도 있지만😢 맞고 틀리고를 따지기 전 이러한 영상들로 사람들이 알고자 한다면 인도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이러한 기회로 낙관적인 꿈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웃으며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말랑-r4zАй бұрын
님의 댓글 보면서 바울이 생각나네요.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바울은 그저 복음이 널리 퍼지는 것을 기뻐했죠😊
@버리-d9cАй бұрын
다마스커스님 영상 기다렸습니다 한가지 제가 두분 말씀 들으면서 느낀건 결국 두분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뿐 비슷한 말을 하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너진똑님의 영상에선 전반적으로 글의 작성자를 모세로 전제하고 동영상을 만들었디만 사실 너진똑님은 별로 화자가 모세임은 중요하지 않아보였습니다 중요한 전제는 구약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개입으로 인한 인간적인 시선이 녹아있을수밖에 없었다 라는 점을 말하고 싶엇고 인간은 그럴수 밖에 없는 존재이니 그것의 너머의 중요한 본질을 봐야한다 라는 부분과 우리도 그렇게 본질을 흐릴수 밖에 없는 존재이니 예수의 본질을 잊지말아야 한다… 라는 의미로 보았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종합해서 결국 구약성서는 신의 말을 토대로 움직이던 백성의 민족사적 이야기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도가 민족사적 배경에 의해 오해 및 왜곡되어 문자로 반영되어 있을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왜곡된 문장조차 하나님의 본질을 이미 내포한 문장이기에 성서학적 해석 아래에서 유효하다고 보는게 두분의 공통적 입장이고 결국 공존할수 있는 이야기이지 않을까요 세부적인 부분은 물론 해석의 문제나 지식의 문제에 따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은했지만 결국에 관점 자체가 엄청 벗어났거나 틀렷다는 느낌은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uckhandle-HIEW-Z-MASKАй бұрын
와 이 댓글이 완벽한 요약이자 본질인듯요 ㅎㅎ
@fuckhandle-HIEW-Z-MASKАй бұрын
다마스커스님 너진똑님 두분다 이 댓글을 보셔야함
@fuckhandle-HIEW-Z-MASKАй бұрын
너진똑영상과 이영상의 고정댓글이 이댓글이 되야해요 ㅋㅋ
@korean_citizen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영상보고 약간 기독교 믿고싶더라
@vintorezvss3554Ай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마음을 지키실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우주사랑-f9vАй бұрын
랜선 선교사 다메섹님! 예수님을 닮고자하는 그 마음으로 만드실 다음 영상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h.6805Ай бұрын
저는 책 성경 포함 약 복용 설명서 까지 모든 것들의 단어 하나도 명확하고 확실하게 따지는 사람으로서 너진똑님의 성경 해석은 부분 부분만 쓰고 애매 하거나 어렵거나 이상한 부분의 어떤 한 명확한 증거를 기준하지 못하고 너진똑님의 생각을 기준으로 해석 됐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내 생각은 이렇다 라고 했고요 인간의 기준으로 해석하지 않는 이유는 그 기준이 항상 바뀌고 편향 잘못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인간 기준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가령 과학자들이 예측한 공룡의 실제 모습이 항상 바뀌는 것 처럼요
@조이-d7rАй бұрын
너진똑님의 변증 방식을 좋아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기독교 시리즈 4편을 보고 굉장히 심란해졌던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나니 마음이 좀 정리되는 것 같아요. 우선 이리저리 흔들리는 게 아니라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를 만나기 위해 다시 성경을 가까이 하기로 했습니다. 어느분이 거룩한 스노우볼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죽어진 복음을 다시 살려내고 싶습니다
@DelmnАй бұрын
기독교 내부적으로도 고민 많이 했구나 정도는 토마스 아퀴나스나 데카르트 같은 사례로 알고 있었어서 비종교인이지만 즐겁게 봤습니다
@suhkibum7334Ай бұрын
저는 성경을 많이 공부하거나 깊은신앙을 오랫동안 지켜온 사람은 아닙니다. 너진똑님의 영상중 4편 부록을 보면서 학문적인 접근이 크다는걸 느꼈습니다. 기독교인인 저의 입장에서는 성경에서 우리가 진실로 알고 믿어야할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고 실천하며 살아가자는 것도 있겠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이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시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다른종교들과의 공통점으로 사랑을 말씀하시면서 불교와 같은 종교들도 믿는다고 하셨는데, 예수님의 죄의 대속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틀린부분이 많을 수 있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감상이었습니다ㅎ
@shinjason786529 күн бұрын
저도 이 의견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고 이해가 가는 설명이라 할지라도 결국 우리가 하나님, 유일신이 아닌 사랑을 외치는 다른 종교들도 같이 믿는다면 이게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에 입각한 이단아닐까 생각합니다.
@emma_120228 күн бұрын
이단은 왜 나쁜 건가요?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너진똑 영상 이후로 이제 막 예수님 하나님 믿어보려고 뒤늦게 결심한 뉴비여서요. 살아있는 신앙, 진정 행동으로 열매로 맺히는 신앙을 위해 끊임없이 내적 변화를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질문과 소화를 멈추지 않는 것, 나름대로의 줏대를 가지게 되는 것은 이단인가요?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데도 다른 여러 철학이나 종교들이 주는 가르침에 대해 오래 생각해오고 나름대로 정립한 가치관을 정말 ‘그대로’ 예수님께서 2600년 전에 이미 저같은 허접보다 훨씬 더 깊이있게 연구하고 또 실천해오셨다는 사실에 ’설득‘되고 감명받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그 이전에 해온 제 고민도 진실이고 예수님 하나님께서도 진실이시거든요. 오히려 예수님에 대해 몰랐던 시절에도 항상 제 곁에서 제가 선을 추구하고 사랑을 추구하고 현명한 선택과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게 전부 하나님 은혜라고 생각이 들어 무한한 감사가 솟고요, 그 모든 여러분 입장에서 ’이단‘으로 이름붙여온 세상을 해설하는 다른 학문이나 종교들의 목소리로도 언제나 하나님께서 제 곁에 계셨던 거고 그조차 자비이고 사랑이고 계획이시라고 느끼는데.. 물론 보지않고 믿는 자는 복되다 하셨지만 그것이 고민없이 일단 믿으라는 말은 아니지 않으셨을까요? 다른 것을 틀렸다고만 하는 배타적인 태도가 진짜 모든 지혜와 선의 주인이신 하나님 생각이 정말 맞는 건가요?? 제가 요즘 이런 고민에 마음 고생이 쩜 있어서 따지듯이 말이 나오네요.. 공격적으로 들리신다면 죄송합니다ㅠㅠ.
@suhkibum733428 күн бұрын
@@emma_1202 앞에 제 댓글에 적어놨듯이 저 또한 깊은 성경공부가 되어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지나가시다가 이 댓글을 보시게 되는 전문가 분들이 계시다면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단 자체는 현재 모든 교회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경계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emma님의 말씀처럼 " ’이단‘으로 이름붙여온 세상을 해설하는 다른 학문이나 종교들의 목소리로도 언제나 하나님께서 제 곁에 계셨던 거고 그조차 자비이고 사랑이고 계획이시라고 느끼는데.." 라는 부분을 보면 기독교에 대해서 신앙적 접근이 아닌 학문적인 접근을 하신걸로 받아드려집니다. 마치 제가 말한 너진똑님처럼요. 물론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개인적인 해석과 여러 견해 그리고 생각들을 가지는 것은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럴경우 잘못된 해석이나 전혀 다른 해석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아닌 다른 신앙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emma님의 말씀처럼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데도 다른 여러 철학이나 종교들이 주는 가르침에 대해 오래 생각해오고 나름대로 정립한 가치관을 정말 ‘그대로’ 예수님께서 2600년 전에 이미 저같은 허접보다 훨씬 더 깊이있게 연구하고 또 실천해오셨다는 사실에" 에 따르면 예수님을 너진똑님의 영상처럼 한명의 존재했던 사람으로써, 그리고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누구보다 잘 실천한 한 사람으로 받아드리시는 것 같다고 느껴졌는데, 기독교에서 예수님의 존재는 하나님의 독생자(외아들)로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고 우리가 구원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을 그 무엇보다 느끼고 잘 나타내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그저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종교적으로 진실로 믿게 되신다면 이해되는 순간이 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종교들과 기독교 또한 궁극적으로 사랑의 실천이라는 것이 하나의 큰 핵심인 것은 맞다고 동의 합니다. 하지만 제 부족한 지식으로 알기엔 불교는 모든 사람이 반열에 오른다면 그 사람또한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신앙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개념은 기독교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들 또한 믿는다고 표현하시는 것이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너진똑님도 영상을 준비하시면서 기독교인이 되셨다고 하는 부분에서 학문적으로 접근하시다보니 이러한 과정을 겪고 계신것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마 emma 님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은 두서가 없는 설명 이었던 점에 사과드립니다. 조금 더 명쾌하게 설명 드리고 싶지만 제 부족한 지식의 한계이니 다른 분들의 도움이나 혹시라도 다니시게 된 교회가 있다면 그 교회의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을 통해 대화를 나누시고 궁금증이 해결 되시면 좋겠습니다ㅎ.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설명인데 기독교에서, 그리고 성경을 읽다보면 믿기 힘든 사실들과 말들이 많은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받아드리는 것 또한 어려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기독교에 대해서 설명할 때 도입부에 항상 하는 말을 인용하자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신입니다.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뜻이죠. 그리고 우리가 살아갈 때에 핸드폰의 작동원리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고 자세하게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받아드리고 핸드폰을 사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렇다고 그 작동원리나 제작과정 거기에 쓰인 여러 지식들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가 모든 것을 알면서 살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믿기 힘든 기적들은 신을 완벽하게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사실 저는 불가능 하다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의심이 많았던 사람이기에 내가 이해되지 않으면 믿기 어렵다는 사람이었지만, 어느순간부터 신을 나의 지식과 생각들로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던 순간이 있습니다. 이 말이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남겨봅니다.
@emma_120228 күн бұрын
@@suhkibum7334 시간 내어주시고 성심껏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kimyo9226 күн бұрын
@@emma_1202 먼저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지금도 계속해서 ing중일거에요. 그리고 그 계획을 알 수 없겠죠. 그치만 원하시는게 이웃사랑임은 명백하게 알 수 있음을 이미 보셔서 아시겠죠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이셨음을 시간이 흐르고 뒤돌아보았을 때 느끼죠. 저는 그런거같아요 항상 시간이 지나고나면 ' 아 이래서 내가 여기에서 일을 하는구나?' 이렇게 결론이 나와요. 수학을 너무 모르지만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고 맞는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지수에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값을 꼭 넣게되는? ㅎㅎ 먼저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되고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모태신앙일뿐이에요. 이미 틀과 글이 새겨졌을 뿐이지만 emma님은 새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넣을 수 있는 새것이잖아요 이것도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축복한다는 의미임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기독교에서 이단은 하나님의 교회 신천지 jms 요런 기독교성향의 단체들을 주로 이단으로 아주 정확하게 보는거 같은데 말은 정말 엄청 잘해요 혹시 궁금한 이야기 y 이런 시사 프로그램 좋아하시나요? 전 최근에 본 영상이 오늘이네요 테라코인?? 그 대표 관련 영상이었어요. 말은 기가막히잖아요 세상에 그런 구조가 있다니! 하면서 그 말을 믿었기에 투자를 했겠죠. 하지만 전문가들이 말 하는 그 시스템은 불가능하며 가능하면 노벨상을 받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몰랐을리는 없고, 의도가 있었지 않았을까 뭐 이런 내용이에요 이런 내용뿐만아니라, 실화탐사대에서 청년 기부왕도 있었구요. 저 그 사람보고 정말 배울 게 많구나 했었어요. 이단이란게 이런거같아요. 밝혀지지 않으면 끝까지 모르고 좋은걸로만 아는 것? 그치만 기독교는 다른거같아요. 부귀 영화를 누리는게 아니라, 왼쪽 맞으면 오른쪽도 대줘야하고 내 짐을 지고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쫓아야한다고 이미 성경에서 말씀하고계시잖아요? 좁은문으로 가는것 편하고 넓은 문이 아닌 좁은문으로 가야하는 삶 이렇게 불가능 한 삶은 이웃 사랑도 마찬가지겠죠. 내가 손해봐가면서 사랑하는 근데 그것을 손해로 느끼기보다 기쁨이 더 큰 그런 삶.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간구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어려운거같아요..그래도 함께 동참하실 새로운 동지가 생겨난거같아서 기쁨이자 힘이되려고하네요! 저도 너진똑님 영상으로 여기까지왔는데 받아 들이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복음의 그 진리만큼은 푯대처럼 정확하다 그리고 아는것으로 끝이나닌 실천을 하자! 그래서 제가 일하는곳이 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훈련하기에 제일 적합 한 곳입니다😅 저 또한 일반 평신도이지만, 실천하며 오늘을 살아보려 합니다. Emma님 마음속에 뿌려진 그 씨앗은 하나님께서 잘 키워주실거고 그 열매는 성령의 열매중 가장인 사랑으로 맺어질 것임을 응원합니다. 샬롬
@gomparadoxАй бұрын
질서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있을 때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죄인인 인간에게 공의가 없는 무한 포용은 도리어 그를 멸망시킬 뿐
@한-산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4편 보면서 조금 의아했던 부분이 뭐였는지 덕분에 선명해진 것 같습니다. 2:02 영상과는 별개로 저는 그리스도인 아내와 결혼한 비그리스도인인데 홀리컴뱃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이 채널이 아내와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파이팅입니다!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wakwakwickwickАй бұрын
너진똑님 시리즈 타고 들어와서 정말 객관적인 의견인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이래요: 성서학이 성경이 탄생한 과정에 대해 신앙적 영향없이 연구한다면 진실을 추구하는 자의 입장에선 참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현대를 같이 만들어나가고 있는 인 한 인간으로서는 탄생과정에 대한 디테일과는 관계없이 성경의 정신과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그것이 어떤 부분에서 악용되고 있는 지 관찰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관찰을 한 이후에는 비판을 하고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게 액션을 취해야하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대로). 저는 현대의 이스라엘이 성경 구절을 악용하고 있다고 봐요. 이는 누군가나 그 옛날의 가나안인들의 죄의 처벌과는 이미 일찍이 관계가 없다고 보고요. 저는 기독교인도, 천주교인도, 불교인도 아니지만 기록을 배운 인류에게 추상적으로 승계되어지는 정신(마치 종교인들이 말하는 신의 말씀)이 존재 한다고 믿어요. 그 정신이 사랑에서 비롯된 건인지 아닌지는 어떤 행동을 하든 맥락에서만 검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제 관심사는 성서학적인 관점에서 너진똑님의 해석이 사실에 가까울까와는 거리가 멀어요. 그냥 전쟁이 덜 일어났으면 좋겠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죽일 구실이 가능하면 없었으면 좋겠어요. 성경은 많은 사람들을 가이드 하는 책이고 너무 파워풀하기 때문에 관점이 갈리고 여러가지 검증이 필요하다는 건 알아요.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너진똑 같은 분이 반가워지네요. 심플하고 도덕적으로 우유부단 할 틈이 없는 메커니즘인거 같아요.
@진우김-d1j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wkkim530Ай бұрын
그렇지 않아도 리뷰해주셨으면 했는데! 감사합니다 메섹님!!
@장경숙-w9t8 күн бұрын
교회 공동체들의 정죄와 차별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기복 신앙과 토속 신앙이 지금의 교회 모습인 거 같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나는 존중 받아야 하고 그 누구에게도 차별 받아서는 안되며 다른 사람도 같은 대우를 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말인데 많은 기독교인들은 고대시절 율법에 얽매여 사랑이 없었던 그들과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바리새인들과 같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는 거 같습니다. 너진똑님의 성경해석에 탐복했고 선교사님의 리뷰로 많은 공감을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버드나무-z7wАй бұрын
와.. 제가 너진똑님 영상 보면서 생각한 것과 의문을 다 말씀해 주셨네요.. 저도 너진똑님의 성경 시리즈를 보면서 좀 간과하신 게 있다 보긴 했지만 너진똑님의 도전적이고, 참신한 해석은 높이 평가하고 싶었습니다. 비록 그 영상으로 많은 분들이 반박하기도 했지만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종교에 대한 기초를 마련해 준 점. 그저 믿기만 한 사람들에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 필요성을 준 점. 단순한 글이 아니라 어떤 의미의 메시지로 각자가 생각하고, 확립해야 된다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의 실천임을 강조하신 게 참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전 너진똑님을 그저 신학적으로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너진똑님은 종교인들도 못한 것을 해내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bkjjjjkkjjjjbbbАй бұрын
오직 사랑
@박민수-y3nАй бұрын
기독교가 여태 살아남은건 교리가 추구하는 바가 이롭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무교지만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예수는 실존했다 믿습니다 지금까지의 영향력을 보면 감히 인간이 이루어내기 어려운, 신의 영역이라는 개념으로 그를 신으로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부디 이로운 이 교리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조화로운 세상에 일조했으면 좋겠네요 (단 비판이 없는 맹목적 믿음은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1129ccАй бұрын
집중하면서 듣고 있다가 알랭드 보통의 비유부터 뭔가 논점이 어긋나는 느낌입니다..
@밍-r2hАй бұрын
너진똑 기독교 시리즈 진짜 개지리긴해
@aklsmdqoinАй бұрын
너진똑님이랑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 하는 정도인듯
@이용준-q5kАй бұрын
왜 좋아요는 두 번이 없나 궁금해지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희나-g8bАй бұрын
알고리즘떠서안볼려고했는데 결국보러왔습니다 잘봤습니다
@claudiomarchisio2235Ай бұрын
저는 보수적인 복음주의 신학을 믿는 쪽인데, 성경을 텍스트 그대로 믿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선 그 자체이시기에, 그 어떤 행위도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한 것. 사랑으로 행한 것이라면 선이라고 봅니다. 저의 이 '선'이라는 개념을 이해하려면 나의 주님이 시공간을 초월한 분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조금 어렵지만 화학에 엔트로피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작은 부분에서는 엔트로피가 감소할지라도 훨씬 큰 부분에서 보면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법칙 중 하나인데, 이것에 빗대어 이해하면 그 당시에 행한 일이 악해보일지라도 넓은 시간대에서 보면 선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과거를 통해 배우기에, 성경을 통해 우리 주님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이 성경을 통해 수많은 이들이 선을 향해, 하나님을 향해 간다면 그 과거의 일은 넓은 관점에서 볼 때 선이 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이것이 저의 해석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의견이실지 궁금하네요 :)
@김태후-g3nАй бұрын
그 이야기를 그 당시에 죽은 사람들에게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그 당시 전쟁으로 잔인한 죽음을 당한 어린아이들에게 멀리서 보면 다 하나님께 가기위한 것이었으니 선했다고 할 수 있다고요? 동의하기 어렵네요.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존중합니다. 저도 그렇고, 한국 토양에서 자란 99.99퍼센트의 기독교인은 모두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물론 계속해서 그 신앙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등장하는 이반과 알로샤의 첫 대화 (그 유명한 대심문관의 비유가 마지막에 등장하는 대화)를 전체적으로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신다면 어떤 일도 선이다' 혹은 '큰 그림으로 보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니 문제없다'라는 사고방식에 문제의식을 느끼는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user_offline_3vАй бұрын
@@김태후-g3n저는 개인적으로 생사는 하나님께 달려있고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는 말처럼 한 생명이 죽으면 그 주위의 인물 혹은 그것을 목격한 인물을 위한 이벤트(시련 혹은 훈련)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잔혹하게 들릴 수 있지만.. 아니 애초에 신이 만들고 신이 죽이겠다는데 인류가 토를 달 수 있나요? 그들의 행위가 정당한지 아닌지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실텐데.. 조금 비인격적인 말이라고 느끼실 수 있지만 누가 하나님을 알아 함부로 판단하겠습니까.. 그저 고차원에 계신 그 분이 하는 모든 것이 법이고 옳은 일인걸요 다 의미있는 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큰 뜻을 누가 어찌 감히 헤아리겠어요
@nocrossnocrown9143Ай бұрын
저는 하나님께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에선 결벽증과도 같은 강한 집착을 나타내심을 성경을 읽으며 종종 느꼈습니다. 이렇게 뭉뚱그리는건 좀 그렇지만.. 우리가 보지못하고 알지못하는 중요한 영적인 부분이 있는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 사람도 비슷한 부분을 사회속에서 느끼고 또는 행하기도 하니까요
@ggggbbbbb-j4tАй бұрын
이 얘기는 그냥 답답하네. 법칙은 귀납적으로 인류가 생기기 전의 모든 증거뿐만 아니라 인류가 관찰한 모든 결과로부터 틀린 결과가 하나도 없어서 비로소 법칙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데, 하나님이 하면 넓은 범위에서는 선이라는 그 웃기지도 않은 법칙은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는지 모르겠다. 내 눈에는 넌 그냥 하나님을 부정하고 싶지 않아서 '아몰랑 어쨌든 내 행동은 결과적으로 선한거임' 하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로밖에 안보이는데
@오늘내일-p8y28 күн бұрын
너진똑님,, 몇번 영상을 본적이있어서 기억에남았던 유튜버셨는데 ,, 썸네일을 보니 성경에관한 영상을 만드셨더라구요,, 그래서 이분이 이야기하시는 성경에 대한 내용은뭘까?하고 관심을 가졌었습니다(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내용을 보지못했지만 엠마오님과 다마스커스님의 영상을 보고 한번 영상을 봐야겠단 생각이드네요,! 또 더불어서 예수님의 구분된사랑에대해 악을행하는 사람들에게 화를내시는 모습과 제마음이 힘들지만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주려는 또 거기서오는 상처를 받는 제 모습이 겹쳐보였어요. 모든사람에게 잘해야해라는 강박이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으니까와 내가 예수님같을수없다는걸 망각했던것같네요.. 연약한 제 자신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려는것이아닌 내가 해결하려는 모습이 겹쳐보여 제가 교만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emma_120228 күн бұрын
너진똑 유입 (구)비기독교인, (현)크리스천 뉴비입니다! 큐앤에이 해주신다는 말씀에 버선발로 댓글답니다;; 정말 궁금한 게 너무 많았거든요. 신약을 직접 읽어보고 있는데 한장 넘겨 한장 진입장벽이고, 하나님 사랑에 감사하고 눈물 흘리는 날도 있는가 하면 그 다음날은 의문과 반항심에 하나님께 불효(?)하는 날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왜 병이 있나요? 여객기 사고와 같은 대규모 참사는 왜 있나요? 그 안에 타고 있던 어린아이들과 같이 죄 없는 존재를 왜 그리 빨리 데려가시는 건가요? 왜 죄 없는 어린아이들이 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나요, 구원받을 틈도 없이 스러지기도 하나요.. 세상에 그런 종류의 악은 왜 있는 건가요? 하나님 나라에 필요해서 하나님께서 일찍 데려가신 거고, 다 천국 어딘가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위로받으면 되나요? 근데 제게는 이런 이야기가 그냥 저를, 연약한 인간을 위로하고 달래기 위한 동화로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정말로 그럴까? 도대체 왜?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해소되지 않습니다. 성경에 묘사되는 기적을 ‘전부’ 비유라고 보는 관점은 보편적인가요? 수십년을 신앙 없이 살아온 제게 그렇다하면 그건 이해하기 쉬운 길이 될 것 같은데, 동시에 그래도 되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기적을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어 어렵습니다. 교회는 꼭 가야 하나요? 저는 하나님 믿는다, 예수님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얼마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정체화하는 것에 아주 아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에 대해 경험해오고 굳혀온 뿌리깊은 편견들, 제 안에 있는 기독교 박해와 싸우고 있어요.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하고, 또 교회도 교회마다 교파가 다르고 분위기가 다른 또 다른 사회이고 공동체인 곳에 편입되고 적응하기 위해 애쓸 생각에 벌서부터 지치고 진저리가 쳐지는 것도 있고, 여러 이유로 저는 교회나 성당에 가는 것이 아직 꺼려져요. 그렇다고 믿을 수 있는 주변 가까운 분들과만 성경 이야기 하나님 이야기 나누는 것이 - 지금 제 마음에 편하고 또 제 속도에 맞는 일이라는 느낌은 드는데 ’혹시 잘못하는 걸까봐‘ 걱정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주워들은 거지만 이렇게 교회에 가지 않고 자기나름대로 해석하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걸 교회에서 엄청 싫어하고 하지말라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고요.. 누가 들어준다고, 언젠가 답이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한결 기쁩니다!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emma_120228 күн бұрын
어떻게 하는 것이 신앙 생활을 ‘잘’ 하는 걸까요?
@emma_120228 күн бұрын
이단은 왜 나쁜 건가요? 살아있는 신앙, 진정 행동으로 열매로 맺히는 신앙을 위해 끊임없이 내적 변화를 추구하고 그 과정에서 질문과 소화를 멈추지 않는 것, 나름대로의 줏대를 가지게 되는 것은 이단인가요?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데도 다른 여러 철학이나 종교들이 주는 가르침에 대해 오래 생각해오고 나름대로 정립한 가치관을 정말 ‘그대로’ 예수님께서 2600년 전에 이미 저같은 허접보다 훨씬 더 깊이있게 연구하고 또 실천해오셨다는 사실에 ’설득‘되고 감명받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그 이전에 해온 제 고민도 진실이고 예수님 하나님께서도 진실이시거든요. 오히려 예수님에 대해 몰랐던 시절에도 항상 제 곁에서 제가 선을 추구하고 사랑을 추구하고 현명한 선택과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게 전부 하나님 은혜라고 생각이 들어 무한한 감사가 솟고요, 그 모든 ‘이단‘으로 이름붙여온 세상을 해설하는 다른 학문이나 종교들의 목소리로도 언제나 하나님께서 제 곁에 계셨던 거고 그조차 자비이고 사랑이고 계획이시라고 느끼는데.. 물론 보지않고 믿는 자는 복되다 하셨지만 그것이 고민없이 일단 믿으라는 말은 아니지 않으셨을까요? 다른 것을 틀렸다고만 하는 배타적인 태도가 진짜 모든 지혜와 선의 주인이신 하나님 생각이 정말 맞는 건가요??
@DamascusLiveTV27 күн бұрын
전부는 아니라도 상당수 질문을 제가 이미 목록에 포함시켰습니다. 준비하다보니 생각보다 꽤나 힘든 작업이라 길어지고 있지만.. 우선 10개 정도를 담은 영상은 곧 올리려고 합니다. 완벽한 답은 당연히 못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charmtv5906Ай бұрын
너진똑의 내용은 이미 자유주의 신학에서 다 했던 말입니다.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비그리스도인의 입에서 나왔다는 게 신선한 거죠.
@realize-k9xАй бұрын
너진똑 기독교 아닌가요
@leaffallcloverАй бұрын
@@realize-k9x컨텐츠 계획 중에, 3편/2편 만들 즈음에 기독교인이 되었고 그 이전엔 무종교였습니다.
@bksiknАй бұрын
@@leaffallclover라고 너진똑이 말 했어요?
@leaffallcloverАй бұрын
@@bksikn 난 두 면이 있다: 1. 하하하! 인터넷에서 악의적 부정확 정보를 진짜인것 마냥 제공해야지! 2. 하하하! 인터넷에서 호의적 정확 정보를 제공해야지! 그러나 이 정보는 제 뇌피셜입니다. 혼란을 야기했다면 사과하겠습니다. 말투에서 확실히 해야 했으나 그러지 않았네요.
@Soso-j7o8rАй бұрын
@@bksikn넹
@koreadhcАй бұрын
이 영상 보고 구독했습니다. 큰 용기내어 Q&A 컨텐츠 구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비그리스도인입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기독교인입니다. 여자친구로 인해 성경에 대한 컨텐츠를 많이 찾아보고 저도 조금씩 공부 중입니다. 복음에 대한 믿음도 어느정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교회에 십일조를 내는 것은 아직까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업무를 대신하는 사람에게 내는 것으로써 옛날 래위 사람들에게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날 교회의 목사가 하나님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사람이냐하면 그렇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이웃을 초대해 잔치를 벌이는 데에 사용하면 그 역할을 충분히 이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에 십일조를 납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헌금 이야기도 질문 리스트에 있습니다. 아내 되실 분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원만하게 잘 나누어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
@soyeonlee3708 күн бұрын
십일조를 내는 마음의 기쁨이 없이 그냥 내는거기때문에 내라고 하니까 내는거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납득하지 않으시면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계속 설교들으시고 믿음생활하시고 하나님과 기도로 지혜를 구하시면 언젠가 님의 마음에 십일조를 기쁘게 낼수 있는 마음을 주실거예요. 그게 사람의 마음으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아깝잖아요. 그래서 저는 더욱더 그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어야지 된다고 생각합니다
@soyeonlee3708 күн бұрын
제가 답은 아니지만 십일조를 내실때에 과부와 약한자들을 위해 사용하실때도 있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해야할때도 있으니 교회에 내야될때도 있고 하니 저는 주님이 필요한곳에 십일조를 내라고 하시면 거기에 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여주세요. 필요한곳이 있는곳을 알려주시거나)
@cgm124927 күн бұрын
qna가 있으시다고 하시니 항상 궁금했던 점을 질문 드립니다! 기독교에서 하느님은 전지전능 하다고 표현하는데 왜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과 인간은 불안전한 존재인걸까요!
초보자용에선 크게 쓸만한게 떠오르지 않네요. 유튜브 채널 bible project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한국어 자막이 있는 영상이 많을 겁니다.
@joonimismАй бұрын
우와,, 기독교 변증을 이렇게 잘 하시는 분이 계셨다니...한국판 루이스를 보는 기분,, 힐렐루야 😮😊
@김세훈-p7m26 күн бұрын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건 참 위함한 일이죠. 모세 이야기는 결국엔 구약을 부정하는 것이 되버릴수 있거든요.
@jiqwanglee2413Ай бұрын
비기독교인으로서 너진똑 설명이 더 동의되네요
@Naras-r8d19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궁금점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너진똑님이 말한 예수님이 강조한 사랑은 '아가페' 라고 했는데, 22:40 에서 님이 주장하시는 '기독교적 사랑' 은 다른 의미인가요? 너진똑님이 말한 하나님,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실천하라고 강조한 사랑 = 아가페 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예수님의 사랑 = '굉장히 복잡해서 언어로 다 표현하기조차 힘든, 조건적 사랑'(그 안에 분노와 질투 같은 악의도 포함되어 있는) 이 부분에서 두분이 제일 의견이 갈리는거 같은데, 어렵네요.;;
@DamascusLiveTV19 күн бұрын
예수님이 강조하고 행하신 사랑은 아가페적 사랑이 맞죠. 다만 아가페 사랑의 본질에 대해 성경은 범위가 아니라 깊이로 묘사한다고 봅니다. 아가페 사랑에 대해 성경에서 가장 잘 정리했다고 평가받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에 대한 정의들을 보시면, 모든 사람을 한치 오차없이 동일하게 사랑하라는 뉘앙스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감사하구요. 제가 기독교인이란 이유만으로 히틀러나 조두순을 제 가족과 동일하게 억지로 사랑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게 오히려 비인간적으로 잔혹한 요구일 겁니다. 물론 그런 흉악한 이들이 진심으로 참회하고 돌이켜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정말로 그렇게 했을 때 받아들여주는 마음은 아가페에 있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있는 그대로의 그들을 예쁘고 아름답게 봐줄 필요는 전혀 없는 것이죠. 예수님도 악에 분노했듯이, 우리도 분노해야 합니다. 또한 아가페 사랑에 1) 악까지도 사랑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가? 2) 누군가를 다른 누군가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 반드시 불가능한가? 라고 묻는다면 둘 다 그렇지 않다고 답하겠습니다. 제가 영상 중 예시로 든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학폭과 따돌림을 당했을 때도 모든 아이들을 똑같이 사랑하는 아버지'가 정말 아가페 사랑을 하는 사람이 맞는가? 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투와 악의라 하셨는데 저는 위의 이유로 질투는 가능해도 악의는 포함될 수 없다고 봅니다. 악의는 말 그대로 '악한 의도'니까요. 아가페에 들어설 여지가 없습니다.
@playvai7Ай бұрын
와 대단하네 영상 잘봤습니다 다른 영상도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nicepororo4 күн бұрын
한가지 의문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성경에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으로 라고 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적용시켜보았을때, 잘못 적은것? 이라 생각하기 보다 잘못 해석한 것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DamascusLiveTV4 күн бұрын
잘못 적은 것까지 모두 합쳐서 총체적으로 계시하시는 게 하나님의 감동으로 적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kimhs0707Ай бұрын
예수님의 ❤유언 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부활 하자 마자 ❤첫번째로 하신일은 무엇인가요? ❤부활 하시자 마자 ❤ 첫번째 하신 ❤명령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 승천하기 직전에 하신 ❤마지막 지상 ❤명령은 무엇인가요?
@재준박-f1q26 күн бұрын
30분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홍건희-c7zАй бұрын
저는 1,2,3편의 사랑이 4편에서 비현실적인 기독교적 사랑으로 흐려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는 성령 안에서 임할 때 오로지 사랑밖에 느낄 수 없었습니다. 원수마저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지요 그런 영원하고 절대적인 사랑이 인간계로 물질계로 내려 올 때 정의나 질투 혹은 물질 그 모든 것으로 변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니 묵시록에 마지막에서 '다른사람'을 향한 그 인간적인 모든 것을 털어내고서야 진정한 사랑의 하나님을 느껴 아멘으로 끝나지 않았을까싶네요 저는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든 순간 사랑이 함께하시길 바라요!!
@acorn00Ай бұрын
평화가 함께하기를(샬롬), 묵시록에서 천사(너진똑의 주장으로는 천사의 탈을 쓴 무언가)의 말과 예수님의 말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지는 회의적이네요. 직접 읽어보신다면, 예수님께서 천사의 말을 인용하기도 하고, 동의하기도 한다는걸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fairtrade4155Ай бұрын
22:50 그렇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비판하고 샤우팅을 질러서 되돌려놓는 사랑이지, 죽이고 진멸하지는 않잖아요. 질투와 미움은 죄를 향한 것이지, 죄지은 자를 진멸시키지는 않잖아요? 예수의 사랑을 평면적으로 만든다는건 맞는 비판은 아닌듯..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의견을 좀 덧붙여보자면, 히틀러를 암살하는 게 독일인을 위한 사랑인 것처럼, 어떤 경우에는 진멸이 다른 이를 향한 사랑일 수도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암살 행위를 '애'국심으로 보는 것처럼요. 일단 일상에서도 이렇게 예외적인 케이스들이 있지요? 만약 성경을 정직하게 바라본다면 우리의 예상보다 회개할 마음이 전혀 없는 악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꼭 히틀러 같은 예외가 아니라도 말이죠. 만약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모든 경우의 수를 돌려서, 권력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히틀러가 될 수도 있는 성정을 지닌 사람을 뽑아본다면 몇 명이 나올까요? 저 자신도 솔직히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왜 그런 사고실험 있지 않습니까? “전 세계 사람 중 랜덤으로 한 사람이 죽고 1억을 주는 버튼이 있다면 누를래?” 라는 질문 앞에서 100만원이어도 누른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물론 실제로 그런 상황에서 누를지는 모르겠으나, 제 삶의 경험상 정말 누를 사람은 아주 많다고 봅니다. 이걸 샤우팅하고 비판한다고 되돌릴 수 있는 종류일까요? 애초에 예수님도 샤우팅과 비판으로 한계가 있음을 알아서 직접 죽어서 희생으로 감화해보시려 한 겁니다. 그러나 그걸로도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치 않을 사람은 아주, 아주 많습니다. 요한계시록으로 넘어가자면, 계시록의 기록 배경에서 초대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을 핍박하는 이들의 진멸을 바랬다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소망적 사고가 담긴 묵시록인 것이지요. 단순히 그들이 '믿지 않는 자들이어서'가 아닙니다. '믿는 자들을 잡아죽이는 사람들'이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 또한 그 아픔과 분노를 '거짓 선지자에 감화된 나쁜 생각'이라고 정죄하기보단, 충분히 공감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게 제가 믿는 예수의 사랑입니다. 따라서 저는 모든 사람들이 결국 다 구원받고 행복해지는 엔딩을 꿈꿔볼 수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또한 "예수를 믿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진멸시키는 엔딩을 믿지 않습니다.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이 말에는 기독교인, 비기독교인이 각각 다른 오해를 할 수 있어서 좀 긴 설명이 필요힐텐데요. 추후 약속드린 영상들에서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dduwalgi1Ай бұрын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사람은 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말하시는 거겠죠? 하박국의 호소와 같이 하나님이 악인들의 말로가 어떤지 심판으로 보여주시기도 했죠
@fairtrade4155Ай бұрын
@@DamascusLiveTV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성서학적인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요한계시록이 기독교도들을 잡아죽이는 "다른" 자들에 대한 진멸을 염원하고 저주를 담은 책이라면, 요한계시록은 제가 알고있는 예수님의 가르침과도 맞지않는 것이겠네요. 히틀러를 암살하는 것이 사랑이 회복되고 평화를 찾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즉, 진정한 사랑의 수단으로서 폭력이 이용될 수 있을까요? 조금 의문이 생깁니다. 유태인 학살은 단순히 히틀러 한 사람의 광기에 의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유태인이 히틀러를 죽이는데 성공했다면 나치로부터 더 큰 보복을 받았을 것이고, 더 많은 학살을 불렀을 것 같습니다.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더라도 일제의 침략과 한일합방이 오히려 가속화된 것처럼요. 그러므로 폭력으로서, 누군가를 죽여서 평화를 얻으려면 말그대로 그 집단을 "진멸"을 시키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어줍잖은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부르고, 때문에 군주론에서도, 피해를 주려면 아주 철저하게 짓밟고 뭉게버려야 한다고 역설하는 것 아닐까요? 폭력으로서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죽이려면 정말 갓난아기까지 모조리 죽이는 진멸 이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아닐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예수님의 사랑의 방법에, 정말 폭력이라는 것이 포함될 수 있느냐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고 고민해보게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단순히 무조건적인 용서와 포용만을 의미하지는 않더라도, 그러한 사랑의 범위와 수단에 과연 갓난아기까지 모조리 죽이는 "진멸"이 포함될 수 있겠느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일반인들이 느끼는것보다 훨씬 더 강인한 사람이라는것과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강인하고 터프한 분이었다고 하더라도, 그의 가르침이 (그것이 더 큰 사랑의 수단이라고 하더라도) 죄지은 자를 벌하고 진멸하는 것을 포함한다고까지 보기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결국 돌고돌아 예수님의 가르침이 구약과 양립하기 어렵다는 점은 어쩔수 없는 기독교인들의 숙제인 것 같아요. 결국 선택지는, 1.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은 다른 하나님이거나(언약 자체가 달라졌거나), 2. 신약의 예수님의 가르침도 사실은 폭력과 진멸의 방법을 배제하지 않고 있거나, 3. 신약의 말씀 또는 구약의 말씀 둘중 하나가 틀렸거나겠지요.. 난제인것같습니다.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fairtrade4155 영상 내에서 갓난아기까지 포함한 진멸이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신자를 진멸하는 엔딩도 믿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렸구요. 그러나 사랑의 본질에 대한 부분은 추가로 설명을 좀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저 또한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 대도시에 거주하고, 절대다수의 의견에 거슬러 과격 BLM 시위나 최근 유나이티드 회장 살해범을 옹호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상황에서 폭력이 무조건 나쁘다, 사랑과 배치된다라고 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옳지 못합니다. 사랑을 너무 추상적 개념으로 보기보단, 실제 케이스들에 적용해서 보면 어떨까요? 저는 현실에서 구현될 수 없는 사랑을 논하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릅니다. 만약 어느 날 집에 왔는데 제 아내가 흉기를 든 강간범에게 유린당하기 직전이라면, 저는 목숨을 걸고 그 사람을 제압하고, 필요하다면 죽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최소한 그 상황에서는 그것이 사랑의 표현이니까요. 영상에서도 비슷한 비유를 들었습니다만, 여기서 "폭력은 나빠" 하고 물러서면 그는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아내에 대한 사랑이 없는 사람일 겁니다. 겁쟁이거나요. 이 부분에서 제 요지를 조금 오해하신 것 같은데,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이 악인을 인간 취급도 안하고, 앞으로의 갱생 가능성도 원천 차단한 채 당장 죽이고 싶어하신단 말이 아닙니다. 적어도 그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는 피해자들의 마음을 무조건 정죄하진 않으실 거란 말입니다. 실제로 복수를 행하는 것과 앙심을 품는 건 다릅니다. 초대 교인들은 당연히 로마제국에 대항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묵시장르로나마 제국의 멸망을 기원하며 예수님에게 도와달라 빈 것입니다. 뭐, 그러든 말든 제국이 꿈쩍 했겠습니까? 당시 기독교인들은 계속 약자의 포지션에서 당할 수밖에 없었스니다. 그 와중에 그들을 원망하는 것조차 나쁘다고 말하는 비인간적인 예수가 메시아라면, 그를 어떻게 믿을 수 있단 말입니까? 초기 기독교인들은 결국 폭력이 아니라 순교와 희생, 토론을 통한 교리 정립을 통해 승리했습니다. 그것이 예수께서 궁극적으로 원한 방식입니다. 결론은 그렇더라도 그분이 중간 과정에서의 인간적인 감정들을 배제시키는 분이 아니란 말을 하는 겁니다. 요한 계시록은 거짓 선지자에게 영향을 받거나 거짓 신을 들먹이며 폭력을 노래하는 책이 아닙니다. 엔딩부만 그런 것이 아니라, 거기 담긴 모든 내용이 그렇습니다. 정당한 울분과 갚아주실 것에 대한 소망, 최소 그들의 상황에서는 이해되는 신앙입니다. 예수께서 묘사하신 천국에는 항상 억울한 자들의 눈물이 닦이는 곳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자기자신, 혹은 자신의 가족을 잡아죽인 이들을 그저 용서하라고 강요한다면 그것이 밀양에서 비판한 기독교의 모습과 다를 게 뭐겠습니까? 적어도 그들과 함께하지 않을 권리가 있거나,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용서할 수 있도록 허락돼야지요. 다른 모든 성경의 챕터와 마찬가지로, 요한 계시록도 배경과 문맥, 시대상을 잘 고려해서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신앙적, 인생적 교훈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 큰 그림으로 신의 시각에서 본다면, 로마제국의 핍박자들도, 오늘날의 범죄자들도 예수를 믿고 평생 사죄하며 선한 사람으로 변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예수님은 피해자의 감정을 고려하시면서도 동시에 그들 또한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줄 겁니다. 거기에는 불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절대로 돌이키지 않는다면요? 오히려 당한 이들을 끝까지 조롱하고 무시한다면요? 그들까지 모두 영원한 구원을 보장해야만 정말 사랑인 걸까요? 2차대전 당시 독일인이었던 본 회퍼 목사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분 중 한명입니다. 그는 미국에서 신학교 교수로 편하게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마다하고, 굳이 조국으로 돌아가 히틀러 암살 작전, 영화로도 유명한 작전명 발키리에 참여했다가 형장의 이슬이 되셨습니다. 사랑을 말해야 할 기독교인들이 암살 모의범을 존경하는 걸까요? 그것이 조국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양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모두가 절절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rndixisja12Ай бұрын
@@DamascusLiveTV사실 전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가 특출난 악인이라기 보다는 대중의 속성도 '악'이 커지는데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원이라는 개념에 대해 비기독교인의 입장으로서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댜. 정말 우매하고, 알려 하지도 않고, 비판적이지도 않은 스스로만을 사랑하는 나르시시스트들이 맹목적인 믿음만을 바탕으로 구원받는 것이 올바른 정의인 것인가 하는 철학적인 물음도 갖고 있습니다. 평생을 신에 대해 궁금해 한 적이 없는 제가 너진똑 영상을 보고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도 예수의 휴머니스트 적인 모습을 알게되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히 믿으면 천국간다라고 주장하기 보다는 사랑의 의미에 대해 끝 없이 고민하고 세상의 '선'을 키우려고 분투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제게는 설득력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제가 이성적으로 납득 가능한 부분만 받아들이고 그 이상의 것은 마음으로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인간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4편이 더더욱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인간이라면 그 필요에 의해 언제든 신을 왜곡하고 이용해왔을 것이며 예수가 이를 꿰뚫어보고는 더 큰 사랑을 전파하기 위해 경계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댜. 말이 횡설수설했는데 어쨋든 구원과 심판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에 저는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에 관심은 갖되 따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리는 인간의 편의에 의핸 것이 아닌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무언가인 것 같습니다.
@nocrossnocrown9143Ай бұрын
오~~~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좀 염려가 되지만 너진똑님의 영상들이 뜻하심과 계획 속에 많은 사람들을 진리로 이끄는 길이 되길 바래봅니다. 저도 마지막 영상은 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수능도벼락치기25 күн бұрын
19:00 '헤렘적 표현' 이 무슨 뜻(의미) 인가요?
@로이mkАй бұрын
저는 전반적으로는 다메섹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구약의 잔혹한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대한 3번째 대답은 신선하면서도 학자들도 종종 쓰는 “too good to be true”라는 표현이 떠오르게 하는 대답이긴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amascusLiveTVАй бұрын
관점에 따라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성경무오를 강하게 수호하려는 입장에 가까울수록 too bad to be true일 수도 있지요.
@heypengsoodontdothatАй бұрын
저도 보면서 뭔가 혼란스러움 가운데 묘한 쾌감을 느끼면서 봤습니다. 구약의 폭력적인 하나님상에 대해서 기존의 비판과도 꽤나 다른 각도에서 해석하는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이를 '거짓 선지자'라고 표현한 부분에는 솔직히 갸우뚱하긴 하지만, 구약의 역사서에서 되풀이되는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 비뚤어진 선민사상이,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의 실패가 아닌 모세 자신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엇던 치명적인 한계였다, 이정도로 이해를 하면 충분히 진지하게 고민해볼 주제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천하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받은 우리'만을 위한 것으로 왜곡했다는 해석은 어디선가 들어봤던 것 같아요) 덧붙여서, 너진똑님의 논리전개는 비평학적으로 보면 좀 수정의 여지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토라가 포로 시기에 편집되고 완성되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또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정말 중요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위험하지만, 그럼에도 진지하게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해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꿀주세요-w3uАй бұрын
그런데 모세오경은 그 영상 이전에도 굉장히 오해할만한 구조가 많은 텍스트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안듣는 행동을 통해 패널티를 받는 부분도 직접적으로 나오구요.
@d4vd.999Ай бұрын
부록에서 '거짓 선지자' 보다는 '길 잃은 어린 양' 정도로 이해 하더라구요 모세 또한 인간이었음의 이야기였어요
@Realjesuslover10 күн бұрын
모세도 인간이었죠..그래도 극히 선했을 겁니다. 눈물로 읍소하면서 자기를 따르는 자들을 천국에 보낼 수 있다면 자기는 지옥에 가도 좋다고 기도를 올리며 하나님께 자기 족속들의 구원을 간절히 바랐던 자였으니까요.
@강-l4o9 күн бұрын
모태신앙으로써 21년째 교회를 다니고는 있는 사람입니다만, 성경 내용 중 창세기를 해석하는 방식에 의문점이 사그라들지가 않습니다. 창세기를 후대 인간이 작성한 것이기에 사실로 받아들이는건 실질적으로는 틀린 것이라 생각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창세기의 천지창조 7일을 실제 7일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솔직히 여러 지질학적, 고생물학적 증거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이 7일 천지창조는 일종의 비유일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