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 같네요. 영상처럼 아리랑은 몇몇 사람만 구사할 수 있는 특정 보유자 종목이나 보유단체 종목이 아니고 공동체 종목입니다. 예를 들면 김장 담그기나 윷놀이 같은 거죠. 이런 유산은 지금 시대의 우리가 함께 전승하고 향유하는 것으로 의미가 유지됩니다. 지금 우리가 부르지 못하면 그게 무형문화재 공동체 종목 아리랑의 현재이며 현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옛 유산으로 안치하는 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아리랑이 너나없이 향유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