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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숨 작가의 “국수”라는 단편소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숨 작가는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나,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등단하였는데요.
작품으로 "침대", "백치들" "아름다운 죄인들"을 비롯해 단편과 장편소설이 다수가 있습니다.
“국수”는 2012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 작품인데요.
아이를 낳지 못해 이혼당하고 재취로 들어온 집에서 설움 많은 한 생애를 보낸 끝에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계모를 위해 의붓딸이, 손국수 만드는 과정을 서사적으로 표현합니다. 밀가루 반죽부터 처음 계모가 집으로 오던 날 끓여 주었던 방법대로 시도해 보는데요. 작품 속에 가족의 끈을, 국수 가락과 대비하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도 합니다.
그럼 작품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