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28 ~~ 여기부터 컨 해석대로 해당 장면 뜨게 한 편집 너무 좋다.. 진짜 영화 본 것 같음 여운 씨게 남어버려
@대깨옵진심인3 жыл бұрын
나 혼자 게임 하라면 절대 못 할 게임인데 울 지컨님 덕에 지대 즐기며 볼 수 있음 ㅎ ㅎ
@감자-v7r3 жыл бұрын
여기저기서 찾아본 리나메2 결말 해석이에요 추측이 정말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제작사 공식과 코믹스까지 고려한 가장 그럴듯한 해석으로 가져왔어요!! 실제 해석은 진짜 복잡해서 디테일한 건 생략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 완전 길어요 스포 주의!!!!!!! 이 게임은 배경 자체가 식스의 악몽이고 그걸 모노가 풀어가는 식으로 진행이 돼요 식스(six)는 7대 죄악 중 6번째인 식탐을 의미하는 이름이고 아직은 악마가 되지 않은 소녀예요 모노는 모노그래프, 모노채널을 의미해요 tv 옆에서 등장한 작은 채널인 모노는 괴로움에 떨고 있는 식스를 만나 식스의 악몽을 함께 파헤쳐나가는데 중간중간 모노가 흡수하는 듯한 검은 영혼은 다 식스의 기억이에요 흡수하는 게 아니라 모노의 아픈 기억을 감싸는 거라고 하네요 일찍 부모님을 잃고 위탁가정에서 키워진 식스는 가정폭력을 당하고,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에게 학폭을 당하며, 심지어 성폭행을 당한 정황도 보이게 돼요 그리고 식스는 첫 살인을 합니다(학교에서 모노가 망치를 들고 있음에도 식스가 학생을 물어뜯어 죽이는 장면) 고통스러운 집과 학교에서 벗어나 밖을 떠돌던 식스는 세상 풍파로부터 자길 지켜줄 우비를 입게 되고 이 이후 장기매매를 하는 병원에 납치돼요 그 병원에 갇혀 탈출만을 바라던 식스는 장기매매를 하는 끔찍한 의사를 화로에 유인해 태워 죽이는데 살인을 했음에도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진 악마적 성향이 서서히 드러납니다(의사 죽인 화로 앞에서 불 쬐는 장면) 그런데 이렇게 사회로부터 고통받기만 하는 식스를 다시 또 납치한 팔척이는 바로 사회의 거대 미디어예요 그래서 팔척이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쇽쇽샥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죠 살인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소녀
@myday6_01162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보니까 복잡했던게 막 한번에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markkkk313 жыл бұрын
41:45 이 때 지컨 님이 지나가먄서 컵 세우는데 컵에 물 떨어지고 식스가 그거 보고있네요 ㅋㅋㄲㅋㄱㅋㄱ 이스터에그 아닐까요 ?
@user-os1ey3vv6b3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해석만 봤을 땐 ㄹㅇ 개소름이었는데 지컨이 하니까 왜 아렇게 재밌냐 ㅋㅋㅋㄲㅋㄱㅋㅋㅋㅋㅋ 그냥 너무 웃겨... 다큐도 예능으로 만드는 지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