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서 보라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가고 해가면 별은 멀어도 산골짝 깊은골 초가마을에 봄이오면 가지마다 꽃잔치 흥겨우리 아 이제는 손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고향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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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jc3eo6kz7m3 жыл бұрын
여고때 가을 어느날 교정뜨락에 음악 경연에 우리반은 이곡을 여성3부로 했던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추억의 사진으로 남아있습니다
@user-ru1nk9df5o7 ай бұрын
😊😊😊😊😅😅😊
@user-nr4mw7oc4l7 ай бұрын
꽃등불이란 저도 이게 무슨뜻일까?생각했는데요 우리세대엔 옛날 어린시절에 전기가 아직 없을때는 꽃모양을 닮 은 이동식 호롱불을 뜻하는듯 합니다
@pymangc92753 жыл бұрын
노래도 풍경도 넘 좋아요! 멋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sd1fg3qu6d3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시절 부르던 노래였는데 진짜 추억입니다
@hyongsuk5 ай бұрын
저 항아리들 왜 저리도 아리도록 그리운고 가고파라 가고파 내 어린 시절 살던곳
@Elizabeth-bj3io3 жыл бұрын
참 좋아하는가곡입니다
@user-qw1wq4ju6k3 жыл бұрын
테너 박인수님 목소리로 고향의 노래는 처음 들었는데~ 역시 최고이십니다. 멋지고 아름다워용~!!!
@yong9434 жыл бұрын
어릴적 고향집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 옵니다 박인수 테너 님 사랑해요💛 체칠리아kim sunog 님 사랑합니다💛
@user-sz1qt8iv9t3 жыл бұрын
듣기 너무 좋아요. 가곡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습니다.
@user-sz1qt8iv9t3 жыл бұрын
가곡이 너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monttei644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들어도 세월 지나도 넘 좋으네요
@user-tx2no8nj4c3 жыл бұрын
어릴적 누군가 불렀던 선율로 들었는데 커서 이 맘때가 되면 즐겨듣는 가곡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차가와지는 12월 초순 온갖 생각은 일어나고 나는 왜 아름답게 살지 못하나 자책해봅니다. 지금은 이런 고향도 사라지고 고향집도, 고향정서도 사라졌지요. 마음속의 고향이랄까요.
@user-dv6hp8ee7j Жыл бұрын
음악을 들으니 고향이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고향을 생각하면서 함박눈속에 파묻혀 볼랍니다. 감사해요,
@user-zi9zp4vl9p3 жыл бұрын
역시 박인수교수님이십니다.멋진소리 좋아요~
@user-nr4mw7oc4l7 ай бұрын
23년 올해 소천하셨군요 백석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하셨고 귀한 크리스천 교수님이시군요~ 고향의 노래 너무 아름다운 가사에 서정적인 음율 포근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너무~ 아름답습니다
@user-zq5nc8kn5p2 жыл бұрын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하는 명곡입니다. 요즘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도 이런 고운 심성이 심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