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효과, 부작용, 한의원과 약국 공진단 차이점과 광동 익수 공진단 차이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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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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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ami04 3 ай бұрын

조용하던 영상에 갑자기 악플이 많아졌네요. 영상 취지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약회사의 공진단을 알리고자 함입니다. 다양한 한의원 공진단 영상에서 약국 공진단이 평가절하되는 것에 반박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서로 팔이 안으로 굽는 것 인정하고 자유롭게 자기 목소리 내는 분위기인가보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반발이 거칠군요; 주요 문제제기에 답변드리고 추가 댓글은 막도록 하겠습니다. 1. 인삼, 숙지황 들어간 건 공진단이 아니다 : 인삼 숙지황이 없는것은 동의보감 기준이고, 방약합편기준으로는 인삼숙지황을 첨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 방약합편 처방을 공진단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기준 공진단도 공진단이고, 방약합편 처방도 공진단입니다. 심지어 한의원중에서도 인삼, 숙지황을 넣어서 공진단 만드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약회사의 공진단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한의원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한의원이 인삼, 숙지황을 뺀다라고 말씀드리진 않았습니다. 여러모로 논란의 여지도 없는 문제제기라고 생각합니다. 2. 사향함량을 더 줄이고 인삼 숙지황을 넣었으니 원가를 더 들인 게 아니다. : 재료원가가 투명하게 공개된 것은 아니니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사향이 줄어든 만큼만 들어갔다면 원가가 줄었겠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양의 인삼 숙지황이 들어갔으므로) 한의원 공진단이 사향을 100mg 담았다면 한의원 공진단 원가가 더 높을 수도 있을테니 제 발언들 중 원가를 더 추가했다는 발언은 적절치 않았고, 한의원의 사향함량이 제약사제품보다 높다면 단순히 인삼과 숙지황이 더해져서 더 좋다고 한 제 발언 또한 알 수 없는것이 되므로 이 또한 적절치 않은 발언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료조사가 부족했던 점 사과 드립니다. 다만, 제약회사는 유통기한 내 함량보증을 해야하는 규정이 있는데 반해 약제함량을 한의원에서 보증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함량의 신뢰도면에서 여전히 제약사 공진단은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3. GMP 관련 : 댓글중에 한의원도 GMP약재쓴다고 반박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GMP는 단순 재료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생산과정 전반을 통틀어서 지칭하는 제조품질관리기준입니다. 물론 세상이 어느땐데 한의원도 주먹구구식으로 제품 만들고 있진 않겠죠. 하지만 아무리 원외탕전실인증이 있다고 해도 이는 GMP에 '준하는' 시설일뿐 GMP시설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GMP약재를 썼다고 해서 GMP가 되는 것이 아니니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