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구성역 오는 토요일 개통…수서까지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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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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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GTX-A 노선 용인 통과 구간인 구성역이
이번 주말부터 열차 운행을 시작합니다.
구성역 개통에 맞춰
용인지역 버스 노선도 조정될 예정인데요.
구성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29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9일 개통을 앞둔 GTX-A 구성역.
개통 전 마무리 공사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GTX를 타면 동탄역까지는 7분,
수서역까지는 14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과 비교해 시간이 1/3 이하로 줄어드는 겁니다.
GTX 기본요금은 3천200원, 10km를 초과할 경우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으로
구성에서 수서까지는 3천950원, 동탄까지는 3천450원이부과되고,
수서~동탄 전 구간을 이용하면 4천450원을 내야 합니다.
구성역에서 지하 통로를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이 가능하고,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태화 / GTX-A 구성역 공사업체 건설사업관리단장]
"수인분당선 승강장 양쪽으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로
내려가서 환승해서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고,
수인분당선에서 오신 분들도 환승을 이용해서 GTX를 탑승할 수…."
GTX-A 구성역은 종합시험 운행과 사전점검을 마친 상태로,
29일 새벽 5시 37분 첫 차를 시작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역 개통에 맞춰 6개 버스 노선이 구성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일부 노선은 증차할 예정으로,
모두 조정이 이뤄지고 나면 29개 노선이 구성역을 지날 예정입니다.
구성역 공영주차장은 339면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납니다.
용인시는 GTX-A 구성역이 지역의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플랫폼시티 개발과 연계해서 교통허브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많은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교통허브를 만들면서
주변의 호텔, 컨벤션시설, 쇼핑몰도 같이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GTX-A 노선은 수서~동탄 32.8km 구간에서
14~21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취재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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