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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_ 오병희 작곡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는 일제 강점기의 힘겨운 현실에서 도피하여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영랑의 순수 서정의 지향성이 잘 드러나 있는 시이다.
항일 저항시인이었던 영랑은 이 시에서, 마음속에 흐르는 강물이 내 가슴에, 눈에, 핏줄에 있고 그 강물은 끝없이 흐른다고 이야기 한다. 작곡가는 암울했던 시대적 배경과 시인의 내면을 고려하여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곡이 되도록 했다.
바리톤 고성현이 노래하는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에서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음 한편 어딘가에 크고 넓은 강물이 흐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휘 _ 윤의중
작곡 _ 오병희
바리톤 _ 고성현
국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Conductor _ Yoon Eui Joong
Music Composed _ Oh Byung Hee
Baritone _ Koh Seong Hyeon
The National Chorus of Korea
with Korea Coop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