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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 탈모 인구 천만 시대.. 곱지 않은 시선과 편견과 맞서 오늘을 사는 전신 탈모인들 | KBS 다큐 공감 - 힘내요, 빛나는 그대 | 2018.06.1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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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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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ай бұрын

■ 탈모 인구 천만 시대! 당당히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은 전신 탈모인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탈모인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며 사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잘못된 사회적 인식 속에 가발을 쓰며 숨어 지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온몸에 털이 빠지는 전신탈모 환자들은 더더욱 사회적 불이익을 받는다. 갓 돌이 지난 아이부터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탈모는 어느 날 갑자기 누구나 발병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사람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사회적 편견 속에 가발을 벗고 생활하지 못하면서 겪는 불편감과 힘듦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0년 전 전신탈모가 된 요가 강사 이명희씨 역시, 사회적 편견 때문에 지금까지도 두건을 벗지 못한다. 가발을 벗자 사랑하는 딸에게 곧바로 피해가 갔기 때문이다. 만약, 사회적 편견이 없다면 탈모를 숨기지 않고 싶다는 이들! 단 하루만이라도 맘 편히 가발과 모자를 벗고 싶다.
■ 탈모지만 자랑스러운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어요
전신탈모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탈모인에 대한 편견과 맞서기 위해 10년째 가발을 쓰지 않는 윤사비나씨. 여섯 살 대건이와 지난 해 태어난 대호! 윤사비나씬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에게 최근 큰 고민거리가 생겼다. 바로 대건이가 학교와 학원에 다니면서부터 친구들이 머리카락이 없는 사비나 씨의 모습을 보고 놀리기 시작한 것이다. 늘 걱정했던 문제가 막상 눈앞에 닥쳐오자, 강하던 사비나씨 역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이를 위해 가발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에 빠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결국 가발을 쓰지 않기로 했다. 엄마의 다름을 인정하는 과정 속에 아이들이 또 다른 사회적 편견과 예기치 않은 장벽을 만났을 때 이겨낼 힘이 생긴다고 믿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없어도 그녀는 행복하고 멋지다. 우리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그녀가 묻는다. 가발 속에 숨지 않고, 나는 탈모인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오길.... 우리가 몰랐던, 그래서 알아야하는 전신 탈모인들의 빛나는 이야기를 담아본다.
※ 이 영상은 2018년 6월 16일 방영된 [다큐 공감 - 힘내요, 빛나는 그대] 입니다.
#탈모 #시선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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