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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아지영양사 지영입니다.
많은분들께서 영상을 시청하시고 구름이의 명복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영상을 만들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구름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과
영상중간에서도 저의 모자람으로인해 구름이를 힘들게 했었던 후회와 반성의 의미로 이렇게라도 구름이에게 용서를 구하고자 만든 영상입니다..
너무 심한 비방은 자제해주세요..
저의 반쪽이자 제 삶의 원동력이였던 구름이가
2021년 10월 9일 pm11시50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구름이는 심장에 암이 생겨 시한부판정을 받았어요
심장암은 강아지에게 생기는 종양중에서도 0.2% 정도의 낮은 확률로 발병되는
희귀질환이며 수술자체가 어렵고 발병후에는 시한부라고해요
반려동물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데
12살도 안된나이에 왜 하필 구름이가 희귀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억울하다 생각했어요
적어도 1달정도는 시간이 있겠지 했는데
시한부판정을 받고 딱 1주일만에 떠나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마지막날에도 예고없이 누워있다 제 앞에와 쓰러지더니
숨을 몰아쉬고 갑자기 그렇게 가버렸어요...
너무 늦게 알게된 제가 너무 밉고 원망스러워요...
구름이가 떠나고 엄마가 말해주더라구요
'일주일전에 처음 구름이 갈뻔했어...' 라고
어쩌면 구름이가 저와 행복한 일주일을 더 보내므로
자기의 아픈 모습이 아닌 행복한 모습으로 기억해달라고 안간힘으로
버티고 눈을 감은게 아닐까... 엄마가 제게 말하더라구요
끝까지 제가 속상하지않게 제 걱정에 행복한 1주일을 선물해주고 떠난 구름이...
그동안 혼자 아파했을 구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구름아 너무 보고싶다 다시는 못본다는게 너무 슬프다..
사랑해..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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