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교수님들도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rookieinvester]

오호 그래서 나름 똑똑하다 하는 사람들이 막상 돌발상황에 바보짓하는 하는 경우가 은근 많던데 이런 이유군요! 그동안 항상 리스크에 대해 회피만 하고 시행착오 겪지를 않앗으니!

[@kim_popper]

인텔리겐챠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도전하지 않는 사람들인것이죠.

[@니차-j3z]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일주일 안에 복습하러 옵니다.

[@kim_popper]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mireza716]

ㅎㅎ 그래서 투자에 대해서는 심리적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과 기준설정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죠 ㅠ 매번 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지만..

[@kim_popper]

그것은 LTCM의 파산이 증명합니다.

[@Shxkciw]

@@kim_popper 이런 많은 지식들은 어떻게 습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심리학쪽으로 전공하셨나요?

[@디르마]

아 너무 기분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도 퀄리티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kim_popper]

저야말로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파서 좀 많이쳐내서 아쉽네요

[@SQQQ-SHORT]

지식인이 실패하는 이유가 재벌3세가 경영에 실패하는 이유와 유사점이 있네요. 온전하게 리스크테이킹을 할 능력이 없으면서 높은 자리에 있기 때문이겠죠. 신세계 정용진이 대표적이네요.

[@SayNoToChauvinism]

일반인은 리스크 테이킹 할 능력이 없는 경우가 오히려 더 높습니다. 다만 높은 자리에 올라갈 일 자체가 없는 관계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거죠. 하우스푸어가 될 위험도 은행 대출이 나오는 최소 중견기업 재직자에나 해당되지 일용직 잡부는 대출은 엄두도 못내니 하우스푸어가 못되죠

[@user-uj8mw6yr5g]

헛소리인게, 초반에는 재벌 3세와 개천 이무기 중에 이무기의 리스크테이킹 능력이 더 나을 수 있지만, 결국 재벌 3세는 10번 말아먹어도 11번째 주사위를 굴릴 수 있고, 개천에 살던 이무기는 세 번 다 실패하면 그대로 한강행임. 결국 우수한 후계교육을 받은 재벌 3세의 경우에는 리스크테이킹 능력이 떨어져서 실패하기보단 그냥 다른 능력 문제임

[@Snowflake_tv]

왜냐면 스스로 번 게 아니니까 잃어도 심리적인 타격이 적단 거지... 스스로 번 내돈을 전세사기로 날린 사람들은 살좌하고 그러는데...

[@권오헌-j7g]

요즘 유튜브에서 유일하게 영상 언제 나올지 기다리면서 보는 유튜브채널이네요 매번 재밌는 양질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명 예전에 검색해도 안 떴어서 당황했는데 잘 바꾸신 거 같습니다!

[@kim_popper]

감사합니다(뜻밖이었네요)그리고 일단 독감부터 빨리나아야 녹음이 가능할텐데 도통 안떨어져서 걱정입니다. 이틀동안 5초잤어요 기침때매 흑흑

[@챈들러-u2d]

개인적으론 순탄하고 무난한 삶을 살아온 전형적인 엘리트보다 상처가 많은 자수성가 개천용이 정치에서 더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라고 생각함

[@kim_popper]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joonhyeon9580]

이재명!

[@kim_popper]

@joonhyeon9580 논란과는 별개로 대단히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밖에서는 해당 인물이 본질적으로 박정희와 같은 부류라는 것을 눈치챈 분들이 거의 없더군요. 기존 진보진영의 인물관과는 근본적으로 맞지 않는 인물이기에, 당권파들과 갈등이 있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kim_popper]

@@joonhyeon9580 물론, 이것이 이사람이 정권을 잡았을때 성과를 보이지 못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망과 상승욕은 조직을 개선케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니까요. 여하튼 진보진영 지지자들이 해당인물을 추대한것은 정말로 재미있는점입니다. 결국 사상만다를뿐 인간이 본질적으로 선호하는 인물상이 어떠한 것인지 잘 보여주니까요.

[@joonhyeon9580]

김포퍼님께선 다음 대선에서 이재명이 당선될거라 생각하나요?

[@담코]

기다리고있었어요 선댓후감~~

[@kim_popper]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꾬딩]

작년 하반기 미장으로 주식투자에 첫 발을 내딛었었는데 진입타이밍, 분할매수 개념 없이 무식하게 들이대서 투자자로서는 아주 멍청한 실수를 했었죠. 19년도 미중 무역전쟁 때 환율로 재미보고, 부동산 투자경험도 있었기에 내 감이 맞을거란 오만한 생각으로 그릇된 선택을 한 탓이죠.. 그 때 일을 반면교사 삼아서 관련 채널도 구독하고 책도 읽고, 현재 미장 상황(최고의 매수타이밍)을 지켜보며 과거 실수를 끊임없이 복기중입니다 ㅠㅠ 워렌버핏 할아버지도 실수하실 때가 있었고, 그 어떤 장기투자자 고수의 결정도 70% 이상 성공한 적이 없었단 걸 책에서 봤는데 위험감수와 실패는 투자자에겐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나봅니다. 그닥 치명적이지 않은 위험에 자주 노출시키면서 자신의 판단력을 훈련시키기! 전 공포영화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ㅎㅎ

[@kim_popper]

다들 성향이 있는 것이지만,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실패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도 없지요. 사람은 스스로 겪어보아야 아는 것도 있으니까요.

[@꾬딩]

@@kim_popper 투자는 손해보다 이득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져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편인데 인간관계만큼은 극도로 위험회피적이게 되네요😂 투자처럼 노력 대비 결과물이 정직하게 나타나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이건 거의 운빨이란 생각이 강해서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유익한 채널 덕분에 사람이 그립진 않고, 사람이란 어떤 존재일까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너무 즐겁습니다. 건강 꼭꼭 잘 챙기시고 김포퍼님의 개성있는 영상 오래오래 보여주세요 🥳🎉

[@정구는핵말려]

드디어 올라왔다! 선댓글 후 감상예정!

[@kim_popper]

항상 감사합니다

[@betterthantoday6404]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다. 경제 전문가들 대부분이 주식에 실패하는 이유는 자기가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샛별-k1z]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mmmmz986]

맞는 말 같네요 전 비트코인을 지금까지 5년간 매매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2년은 차트 켜놓고 작은 움직임에도 벌벌 떨었습니다 고작 몇십만원 돈에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리스크에 자주 노출되고 동시에 투자 공부도 병행을 하니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늘 최악을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방법을 접목시키면 주관적인 판단을 상대적으로 객관적으로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자의적인 판단으로만 매매를 하라고 한다면 아직도 떨립니다 하지만 위험에 대해 무던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환경을 구축한다면 이런 불안감을 의도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howtopeoplesnameisumjunsik]

고맙습니다

[@형이야-p1w]

격투기 추천합니다. 진심 어쩔 때는 전쟁 나가서 발할라 갈 생각에 설레어 흥분이 주체되지 않는 전사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코인배배]

너무 재밌다... 특히 포퍼님의 목소리가 아주 큰 자산이신것 같습니다

[@kim_popper]

감사합니다 독감때문에 다음녹음이 걱정이네요.. ㅜ

[@미스터남-w7e]

영상 넘좋다

[@kim_popper]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mmmm8536]

저는 저런것도 있는데 단순히 경제학 교수님들처럼 전문가만 있으면 덜하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대다수인 주식장에서 전문가들이 컨트롤 할 수 없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곶감개꿀맛]

창업주에서 재벌 2세, 3세로 내려갈수록 급격히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창업주만한 2세 3세가 안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거네요!..

[@kim_popper]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unoBettencourt-yr8gq]

영상 참 재미지게 만드십니다요

[@Alejandro37852]

주식이란 공포를 이겨내는 소양을 기르는 과정이군요.

[@읍읍-r1v]

ㅋㅋㅋㅋㅋㅋㅋ

[@뜨거운가슴을지녔던사]

채널 주인장님 쌉부자일듯.. 기회되면 한번 만나뵙고 싶습니다 더 강해지고 찾아뵙겠습니다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무명-z2z]

항상 좋은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위기의 순간에 용기있는 판단을 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위기의 순간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ㅎㅎ

[@kim_popper]

승부사들이 있고, 아닌분들이 계시지요. 생존확률은 당연히 후자가 높습니다.

[@Ginkogalmegy]

재밌게 봤고 댓글은 한번 더 보고 다네요 화이탱

[@kim_popper]

감사합니다. 1월엔 아파서 영상을 많이 못올렸네요

[@xx1146]

실제로 매몰비용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관계를 종료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고로 좋아하는 사람을 오래 붙잡아두고싶다면 그 사람의 주머니를 털어보도록 하자 하하

[@서승환-t3j]

따봉입니다.

[@taejunkim8250]

정말로 재미있게 봤고 감명깊습니다. 분명 이 채널은 구독자 10만 넘을겁니다. 확신합니다.

[@김동현-g4e2r]

실패했네요

[@Seon5344]

5:27 반응이 너무 귀여우시다ㅋㅋㅋㅋ

[@kim_popper]

저사람 공포만화 작가 원탑인 이토준지입니다. 자기그림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서 진짜 웃긴걸겁니다

[@kim_popper]

저사람 명언에는 '세상에 귀신같은게 어딨나' 가 있습니다.

[@dalaymann]

포퍼씨 농담도 잘하시네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imngoc0708]

새 영상이 있을까 하고 김포퍼 라고 검색했다가 채널이 안뜨길래 채널 운영을 중단하신 줄 알고 놀랬습니다 ㅠㅠ 김 포퍼 라고 띄워쓰기를 해야 검색이 되는군요. 김포퍼라고 띄워쓰기를 없애면 어쩌면 채널 도달율이 늘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본 이야기지만 김포퍼님의 영상을 보며 말씀하시는 주제를 천천히 뜯어보고 되새김질하니 참 즐겁습니다. 1초도 흐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어수선한 마음에 들거나 그런 장소에 있으면 절대 이 채널을 틀지 않고 아껴두었다가 집에 가서 조용히 봅니다. 영상에서 진행하시는 이야기, 다른 분들 댓글에 답변 달아주시는 내용들 모두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진심으로 이 채널에 감사합니다.

[@kim_popper]

이게 놀랍게도 김포퍼채널을 쓰시는분이 한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줄여야 되나 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동근혁-u8z]

이번 영상도 아주 든든하군요! 잘 먹었습니다^^

[@kim_popper]

저야말로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kim0207]

Dear 김포퍼, I am a Korean Canadian who pondered much about the conditions of our society (in Canada). I have never came across a channel as insightful as yours. I am wondering what you have studied in school, or what scholarly sources you have used to present your ideas in your great videos. I am keenly interested in 설거지론, and I am certain that this particular socio-economic observation can fit true in North America, but little to none research has been done in the academic field. I am a second year studying business admin and military strategy at the Royal Military College of Canada and I hope to get a hold of your recommendations for further reading as it sparks my intrigue more than anything else at the moment. My pleasant regards and the best for your channel :)

[@kim_popper]

아래 댓글에도 말했듯이 특히 미국의 경우는 해당 연구를 진행하는데 리스크가 엄청 크기 때문에, 연구가 진척되기 어렵지요. 특히 성선택 분야에 대해서는 더욱더 그러하며, 실험설계를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리문제때문에 실행할 수는 없는, 실증주의적 관점에서 진화심리학이 비판을 받는 주 요인이기도 합니다. 제가 프로필에 반드시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라 명시해놓은 것이 그때문이지요. 제 전공은 자세히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예상하신대로 소셜쪽이 맞습니다.

[@kim_popper]

함부로 현생인류의 충돌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표했다가는 과거 인종간 지능차이에 대한 연구로 밥줄이 끊긴 학자들과 똑같은 상황을 겪게 될겁니다. 과거 인류학이 백인들만의 학문이라는 비판을 들었던 것과 비슷하지요. 저야말로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제씨]

@@kim_popper 이 부분 조금 더 자세히 알고싶어요!

[@xx1146]

설거지론이 왜 한국계 캐나다인까지 ㄷㄷ

[@user-ef2zx4xk9h]

이건 진짜 흥미로운 댓글이네요...ㅎㅎ 우리나라도 갈등의 지옥이긴 하지만, 하긴 생각해보면 PC를 "거스를 수 있는" 연구는 영미권에서 훨씬 무섭게 얻어 터지겠죠

[@鄭一權]

매일 아침 찬물 샤워하고 있는데 첨엔 진짜 두려웠습니다. 지금은 좀 덜한데 이것도 편도체의 기를 죽여놓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포퍼님도 이런 루틴이 있으신가요?

[@kim_popper]

저는 일어나자마자 하는 생각이나 공부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대부분 생각을 정리해놓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ox6xl3vf3s]

안녕하세요 김포퍼님 과거에 이것저것 질문해서 답변을 받았고 어느정도 트레이딩에 성과를 이뤘고 트레이딩 회사와 계약까지 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선생님께서 늘 댓글로 말씀해주신 것들이 있었죠 비판적으로 사고해라 라는 말씀을 종종 해주셨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조사해보니 전전두엽을 활성화 시키는 중요 요인중 몇가지가 1. 유산소 운동 2. 스스로 생각하기(독서, 비판적사고) 3. 계획하고 실행하기 정도가 있었습니다 저 3가지를 정말 꾸준히 실행하고 김포퍼님의 여러가지 조언을 받아드려 좋은결과를 이루었습니다 제 생각엔 김포퍼님도 말씀하시는거 보시면 주식혹은 사업 감정조절과 상황판단이 필요한 일들을 잘하실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kim_popper]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원래 상위라운드로 올라갈수록 감정은 죽여야 하는 것이 됩니다. 감정없는 기계처럼 보이라는 것이 아니라, 내보이는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yumyumwiki]

김포퍼 최고의 영상

[@채널조니댑]

오르는걸 조금 사면 된다. 오르면 냅두고 떨어지면 팔아라. 그리고 이걸 반복해라. 어느새 부자가 되있다.

[@gksskarhcnwkrek]

떨어질때 팔고 다시 오를때 사는 타이밍을 못 잡는게 문제..

[@채널조니댑]

@@gksskarhcnwkrek 떨어진건 미련을 버려야함, 떨어진걸 손절했는데 올랐다고 손해로 인식하면 안됨. 독립적인 변수로 수십번 진행하면 최종합은 이득인 게임임.

[@김승호-p3b]

그것보다는 떨어지면 사고 팔지마라가 더 성공확률 높죠 ㅎㅎ 초보들이 보통 물타기 or 손절하다가 골로갑니다😊

[@이동희-p6u]

정말 좋고 도움이 되는 영상들입니다. 유튜버님의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적으로 보시는분이라 제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박건우-m2b]

케인즈 ”유동성함정에서 투자의 동기는 ’동물적 감각‘에 의존한다“

[@userhert]

저기 혹시 라는 제목으로 유툽 영상 올리셨건거같은데 삭제한 이유가 있을까요?

[@kim_popper]

엇 삭제한게 아니라 제목만 바뀐겁니다 같은영상이에요. 제목이 전달이 잘 안되는 거 같을때 종종 바꿉니다

[@kim_popper]

다 같은맥락이라서요. 참모는 리스크테이킹을 하지 않는 직책이죠. 교수도 마찬가지고요. 결정에 모든 책임을 지는 지휘관과는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userhert]

@@kim_popper 감사합니다 영상이 삭제된게 아니라 제목이 바뀐거였군요 ㅎㅎ 잘보겠습니다!

[@wide-and-shallow]

ㅋㅋㅋ 역시 김 포퍼님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쥐꼬리 만큼 가진거 잃을까 두려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못하겠습니다 ㅎㅎ 향후 몇년은 잠시 보여주신 짤대로 연준이 화페가치 회복과 물가 후드려패기 할꺼니까 월급이나 모으고 시골에 땅쪼가리라도 사둘까 합니다 ㅋㅋ

[@kim_popper]

물가를 가장 잘 선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 미국 중고차 시장 평균 매매가격이 몇달전부터 미친듯이 치솟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금리상승은 확정적이었지요. 연준에서도 몇 차례나 경고했고 말입니다.

[@kim_popper]

항상 투자는 사이클이 돌고도는데,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흡수할때는 저축이 베스트가 되지요.

[@wide-and-shallow]

@@kim_popper 맞습니다^^ 쥐꼬리를 모아서 쥐한마리 만들어 땅쪼가리를 사려구요 ㅎㅎ 부동산도 주춤할터이니 쥐꼬리 모을 시간을 쪼금 벌었습니다 ㅎ

[@flaxnermr.6569]

1억 100%, 10억 10%는 기대값도 있겠지만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의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kim_popper]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강문정-w9g]

그렇죠 0원에 비해 1억을 얻는 것과 10억을 얻는 데서 얻는 effective 효용이 10배가 아니니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1억이 생겼을 때 10억을 만드는 건 10%란 낮은 확률에 기대야만 할 만큼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편도체 비활성화, 정확한 상황판단, 결단력, 추진력이 갖춰졌다면) 점에서요

[@manrico736]

주식 투자는 약간 게으른 사람이 성공합니다... 이게 보통상식하고 정반대입니다... 이래서 보통사람이 주식성공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kim_popper]

그냥 쓰신 말씀이시지만 생각보다 맞는 말씀입니다. 제 관찰도 그렇습니다.

[@userhert]

김포퍼님이 만드시는 영상들(사회과학 관련) 이런 내용을 다루는 대학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런 내용들을 재밌어 해서요 저는 정치외교학과, 경영학과를 희망하는데요 김포퍼님이 다루시는 영상 주제와 비슷한 거를 배우고 싶어서요 다른과 추천도 괜찮아요

[@kim_popper]

사실 영상 주제가 중구난방이라 어디 한곳을 특정하긴 힘든데, 둘중엔 정외과가 더 가까울 것 같습니다.

[@kim_popper]

문과로 한정하자면 정외과 심리학과 사회학과 역사학과 철학과 정도가 관련있을 것 같군요. 사실 근데 학부 전공은 뭘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사고하는 방법을 알아가는게 중요합니다.

[@kim_popper]

지원하실때 사회대/정경대/인문2 쪽으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사회 인문대는 전통적으로 운동권 성향이 좀 강하므로 그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경영학과에서 복식부기라는 새로운 언어체계를 배우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배우고 싶은거야 남의 전공 신청해서 따다 들을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몇번 그랬었습니다.

[@userhert]

@@kim_popper 감사합니다!! 도움이많이 됐어요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혹시 인문2는 무슨 뜻인가요..

[@kim_popper]

아아 찾아보니 요즘은 안나누는듯 합니다. 예전에는 지원을 인문1 - 어문계열 / 인문2 - 문사철로 나눠서 했었거든요. 이게 학교마다 학부가 나뉜게 달라서, 정경대는 고대에만 있다거나, 서울대는 통계가 이과인데 연대 응용통계는 문과라거나 하기때문에 학부를 다양하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Snoki5]

개꿀잼

[@kim_popper]

감사합니다 좋은 설날되세요

[@iphuck22]

전 살면서 수백번의 시험을 쳤지만 매번 새롭고 두렵습니다. 그릇의 차이가 아닐까요? ㅋㅋㅋ

[@kim_popper]

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사실 말씀하신대로 유전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벌꿀오소리-s6g]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킴포퍼를 알게된건 물고기가 물을 만난것과 같다.

[@oiojin831]

도전! 가즈아아아아아!

[@kim_popper]

연준 : 지금 시기가 좋지 않으니 자제해주세요 여러분!

[@yhk3712]

교수들은 지식의 함정이라는 것에 빠지는게 아닐까요?. 많이 안다는 착각때문에 시장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올바른 판단 사고구조 자체를 못하는것이지요. 가령 페북에서 고학력자분들 얘기를 넌지시 눈팅하면 자기는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기본적인 캔들,호가도 보지 못했다고 얘기하시더라구요. 오히려 가지고 있는 모든 걸 버려서야 그때부터 다시 새로 보인다는..

[@bbu1710]

포퍼행님 요새왜영상이안올라옵니까ㅜㅜ

[@kim_popper]

제가 외국에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guynice9347]

크으 진짜 개꿀잼 유투버... 왜 안뜨지...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아끼는 영상들이지만 알고리즘과 좀 벗어나있어서 슬픈데, 시청해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whekqls123]

저는 이거 깨닫고 공포에 익숙해지려고 야간에 산행을 했었는데~ 불과 몇개월만에 인생이 크게 변하고 있네요

[@elppa1877]

안녕하세요 몇몇 영상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이야기를 하자면 특정 부류의 지식은 공허함 혹은 세상에 대한 냉소적인 자세 혹은 부정적인 감정 등등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종종 그런 감정을 느낍니다만 지식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참고자료 정도가 되어야함을 되새기고, 일정한 시간이 흐르면 부정적인 감정이 사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삶을 살면서 혼란스러운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제 자신을 잃지않으려고 합니다. 주인장님의 몇몇 댓글을 보고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으신 분이구나 느꼈습니다. 다행이면서도 내적으로 참 단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m_popper]

사실 원래 장난기 많은 성격인데 이게 최대한 정중히 말하려다보니 할아버지처럼 말하게 되더군요.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바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결국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냉소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boeingbusman]

영상 너무 재밌어요. 중간중간 짤 영상도 너무 재밌구요. 모든 영상 정주행 중입니다ㅎㅎ

[@axelsong3996]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전문 경영인과 소유 경영인과의 갑론을박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채널에서는 전문경영인을 한국에서 두면 않좋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한 포퍼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물론, 저도 전문 경영인을 한국 기업에서 쓴다는거 자체가 넌센스 이긴합니다. (최근 오스템 비리를 보면...)

[@kim_popper]

참고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junlee1945]

정말 재밌네요 ㅎㅎㅎ 최고의 스낵 영상 편집이 너무 재밌는데, 혹시 뭘로 만드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kim_popper]

프리미어 프로하고 애프터이펙트로 만들고 있습니다. 실력은 지나가던 사람붙잡고 가르쳐도 3일만이면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입니다.

[@이말숙-b9s]

전 그래서 주식사고 진득히 담아두는 중입니다. 근데 양전이 안되네요... ㅠㅠ

[@kevin-ip6lx]

떡상 가즈아!!!!

[@kim_popper]

양봉.. 그것은 기쁨의 색이죠

[@City_is_jungle]

2:08 투자는 똑똑한놈보다 영악한 놈이 잘힌다고 함(늑대가 아니라 여우가 승리한다는것)

[@과학주의]

이론이 내면세계(무의식)와 결합됐을때, 내면세계에 휘둘리기 때문이죠. 한국 교수중엔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 김봉수 교수 외에는 들은바 없네요

[@kim_popper]

있긴 있습니다만, 학자들은 성향상 대부분 리스크 회피자들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Guess0426]

상류층이 공부를 신분상승의 사다리로 보지않는것과 이 영상이 무슨상관인지 봐도 모르겠네요

[@kim_popper]

설명이 미흡했군요. 사실 몸상태가 정말 좋지 않아서 많은 부분들을 쳐냈는데, 정확히는 교육 시스템에 따라가는것 (시험보고 통과하고 이런 일들의 반복) 은 '위험부담이 없는 행동의 연속'이기 때문에 이에 지나치게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기업체를 경영하는 경영인의 입장에 있어서, 이들의 삶은 매 순간이 천명 만명의 목숨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는 선택의 순간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공부만으로는 이에 전혀 대비할 수 없지요. 유대인사회가 중학생 정도 때부터 개인사업을 한번이라도 해보도록 장려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kim_popper]

물론 아예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공부로는 상위 0.1% 극소수를 제외하면 자본가계층으로 쉽게 올라서지 못합니다. 전문직군들이 영국에서 어퍼미들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있죠. 여튼 이들이 자식들을 좋은 학교에 몰아넣으려고 그리 애쓰는 것은 공부를 열심히 시키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인맥을 확보하기 위한 측면이 훨씬 더 강합니다.

[@Guess0426]

제가 이해한 것을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올리신 영상 내용을 요약하면 이런것 같아요 1. 파인만은 군인들이 중요한 문제를 짧은 시간에 결정하는 것을 보고 존중했다는 이야기 2. 공포에 자주 노출 될수록 편도체가 적응하면서 둔해지고 리스크가 있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좀더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렇게 영상을 봤어요~ 처음 영상 클릭전에 제목을 봤을 땐 저는 상류층이 아닌 사람들은 공부로 신분상승을 꿈꾸기 때문에 판사, 의사, 교수 등의 직업이 공부로 신분상승을 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내용은 상류층은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먹고살 여유가 충분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선택할 필요가 없고, 안정성만 추구한 나머지 주식같은 리스크에 취약하여 공포에 돈을 크게 잃는다고 했습니다. 영상을 보기전, 제목을 보고 영상의 내용에 접근하려는 저의 생각과 포퍼님의 이야기가 서로 핀트가 안맞는것 같아서 제가 이해를 잘 못한것 같습니다.

[@axelsong3996]

비슷한 일례로 어떤 책에선 자신이 생각한 성공 방정식에는 노력, 재능, 인맥, 등등 있는데 공부만이 순수하게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주장했죠 그러나 막상 금융 엘리트들이 있는 곳에 들어가보니(헤지펀드) 자신보다 다른 능력치가 월등히 높았다고;;; (사실 그곳에서는 학력도 나이도 보지 않고 실력으로만 평가하니) -> 운도 실력이고 인맥도 실력이고 등등 (완전 경쟁 시장같은!?) 우리나라에서는 상류층의 정의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해외나 국내나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 물론 다른 논점도 있으나 이건 논외로 하고...) 적어도 미국의 경우에는 상류층이 시대에따라서 바뀌였다고 하더라구요 (과거 6780년대 상류층 분들은 보통 여행을 많이 했었고 ) 요즘의 시대에는 그 자본을 주지못하고(이것도 논란이 있지만;;;)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기타 등등으로 물려주고자 한다고 듣긴 했습니다. 결론은 행동하는 우리가 기준을 잡고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적어도 부모님 보다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Guess0426]

@@axelsong3996 넵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반듯공]

이거 보고 코인 몰빵했습니다....농담입니다

[@kim_popper]

독감 아직 안나았는데 댓글보고 웃다가 사레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gksskarhcnwkrek]

재밌다. 다른 어그로성 영상보다 백배천배 낫다

[@KASDNLQUR]

아~ 그래서 교수들이 만만한 대학원생들 앞에서만 징기스칸과 여포가 되는 거구나 ㅎㅎ

[@kim_popper]

학계는 견제 당하지 않는 권력의 대표격인 곳이라, 나쁘게 굴면 한없이 나쁘게 굴 수 있다는게 참 씁슬한 것 같습니다. 안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통제책이 스스로의 인성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친밀한적]

앉아서 벼락거지될까봐 두려움에 빚을 끌어 무리하게 투자 vs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벼락거지될까봐 두려워서 투자 안함 두려움은 둘 다 있다.

[@andrew3870ify]

한 2년전부터 지금까지 열번은 알고리즘에 떴는데 썸네일과 제목의 괴리감 때문에 못누르다가 눌러서 댓글만 쓰고 갑니다

[@emdeoemd-f9w]

미래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케인즈의 개인적인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케인즈가 주장한 경제학을 배우다 보면 뭔가 깡이 느껴집니다. 인간과 인간사회에 대한 이해도 깊어보이고

[@LEE.Y]

포퍼님,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책은 뭘까요?

[@kim_popper]

어렸을때 읽었던 부의 미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BSA21M]

그래서 어릴때 부터 포커를 배워야함..

[@toltolltoletortoretorr1728]

짤부자 시군요 ^0^/

[@kim_popper]

사실 제가 이전까지 프리미어 에펙을 한번도 만져보지못한상태에서 급히 만드느라 좀 우겨넣을수밖에 없었습니다 흑흑

[@dlaaudanrify]

주권자적 결단.. 칼 슈미트 장군님 그립습니다..

[@user-sm3jq2wv2w]

주식시장이 무서워서 2달전에 10프로정도 손해보고 다팔고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데 현재 전체주식 시장이 내리니 잘한거 같은데 제가 팔았던 종목은 20프로 정도 오르고 있는데. 이경우에도 살고자 하는 본능이 저를 망친건가요? 아니면 전체 시장은 내리니 잘 판단한건가요?

[@kim_popper]

성공과 실패는 늘상 있는 일이며, 이 영상이 말하는 바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리스크테이킹에 익숙해져 다음에는 좀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신체를 개선해나가는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kim_popper]

즉, 과거의 판단을 후회하거나 기뻐하는게 아니라, 다음에 닥쳐올 비슷한 상황에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가는게 중요합니다.

[@김승호-p3b]

주식은 결국 내가 죽을때 결과로 증명하는 수 밖에없어요 ㅎ

[@guyslat-cl1ms]

잘봤습니다 그러면 성공하려면 성공한다는 욕심이 없되 최선을 다해야되는건가요? 내 시간(생명)과 돈(자원)이지만 내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야된다... 부처님이 환생하면 워렌버핏 정도의 투자실력이 되는걸까요..? P.s 이채널에 영상이 안올라와서 그런데 혹시 다른 유튜브를 운영하고계신건가요 그렇다면 메일로 링크알려주세용 ㅜㅜ

[@kim_popper]

투자에 한해서는 그렇습니다. 보통은 가장 차가운 사람들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둡니다.

[@재밌는놀이90]

사실 실패한 사람이 유독 눈에 돋보일 뿐, 실제로 교수들이 실제로 주식을 하는지 아니면 농담으로 손해본다고 하는건지 본인만 알겠죠. 실제로 이와 관련된 통계나 논문 등은 없는 것으로보아 아마 웃길려고 만든거겠죠.

[@miss-gi1xz]

때문에 회삿돈 굴릴때 전문 투자자들의 수익성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ㅋㅋㅋ

[@가게가게-y9j]

주식 자체가 개미 털어먹는 용돈데ㅋㅋ

[@찐타]

이마트가 쿠팡한테 개처발린 이유 ㅠ 이마트 입장에선 어처구니가 없었겠지망 그래도 그러면서 균형이 맞춰지는거니까 ㅋㅋ

[@guitargoldgirl]

내용은 좋은데 음악이 너무~커요 ㅠ

[@taejunkim8250]

혹시 게임이론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게임이론에는 여러 가지 경우가 있지만 특히 흥미로웠던 것이 바로 '치킨게임'입니다. 대략 설명하자면, 양쪽에서 전속력으로 차를 몰고 같은 방향으로 돌진하는데 여기에서 먼저 피하는 측이 겁쟁이가 되어 패배하는 게임입니다. 만약 둘 다 피하지 않는다면 둘 다 겁쟁이가 아니지만 결국 충돌로 사망하게 되고, 내가 피하고 상대가 피하지 않는다면 둘 다 목숨을 건지게 되고 나만 겁쟁이가 되고, 상대가 피하고 내가 피하지 않는다면 둘 다 목숨을 건지고 상대가 겁쟁이가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게임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면서 상대에게 내가 선택권이 없음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상대와 내가 마주보며 악셀을 밟기 전에 상대에게 내 핸들을 뽑아서 창문 밖으로 던지는 것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악셀을 밟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100% 확률로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과감한 결단력과 용기가 인생에서 필요할 때가 있죠... 이 동영상을 보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짧게 쓰게 되었습니다.

[@axelsong3996]

재밌네요 게임이론이라 저번에 대선 공약(경제)으로 여당 대표가 유투브에 나와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저런 전략을 쓸 예정인것 같습니다. (정보 공개까지는 아직 아니지만 당선되고 진짜 저렇게 하면 재밌네요 어케 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동산을 1년 내에 팔면 세금 0 부동산을 늦게 팔면 팔수록 세금을 올려서 받겠다고 (근데 이걸 진짜 말로 해서 정책이 먹힐지 진짜로 그렇게 집행 할지 그게 의문이긴합니다.)

[@민민-d5y]

책 추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kim_popper]

해당 주제에 관련해서라면 넛지와 똑똑한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두개가 가장 유명할 거에요.

[@bw8668]

영상 내용대로라면 절벽 타는 사람이 겁이 없으니까 투자에 성공한다 라는 결론이 아닌가요? 고학력자가 투자에 실패한 이유에는 단순히 판단력이 흐려져서 라는 이유만 있지는 않는거 같은데

[@kim_popper]

발현되는 방향은 다를 수 있어도 리스크는 대체적으로 판단력을 흐려지게 만든다는 내용에 가깝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ctb5905]

뉴턴도 당했다구 ㅠㅠ

[@kim_popper]

현재가치로 900억인가 날렸다더군요... 자살안한게 다행입니다

[@chrischoi2196]

본능을 거스르는 작은 공포를 연습하는 것도 언젠가 갑자기 다가올 선택의 순간을 위해 유용하다.

[@kim_popper]

그렇습니다.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텔리겐챠 계층이 상류층이 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songsubpractice2099]

우리는 근데 1코인뿐이야 ㅠㅠㅠ

[@didghkeory12]

포..포르가즘..

[@kim_popper]

그런표정으로 그런댓글을 다시면..!

[@hidaQ6]

이거보고 훈련을 위해 바로 공포게임 하러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Speculator-fo9mr]

주식은 이론의 영역이아님. 감각과 대응의 영역 즉 예술계 영역이지.

[@kim_popper]

단기시점에서는 심리를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균형점으로 수렴합니다.

[@System.Error.]

물리학자 중에 펀드회사 차려서 성공했던 사람이 누구엿더라

[@가게가게-y9j]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nggsng]

썸네일은 무슨 연관이 있나요 좋네요

[@yumyumwiki]

아이작 뉴턴을 미화한 이미지입니다. Laplacian사의 역작 ‘뉴턴과 사과나무’에서 금발 양갈래 미소녀로 묘사된 바 있습니다. 이를 오마주한 것이지요.

[@고세구2]

주인장께서 저 분홍 리본 단 양갈래 캐릭터를 좋아하십니다. 다른 영상 썸네일에도 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yumyumwiki]

@@고세구2 나 포퍼인데 개추 눌렀다

[@henujo]

썸네일 뭐야…

[@캐러멜칼라만시]

프레젠테이션을 수년 간 해왔으나 항상 떨리는 나. 주식이 50% 떨어져도 별 감정이 없는 나. 누가 맞는 거얏! 😂😂

[@donghwankim2401]

거시경제 찌르시를 듣고 구매하고 그것을 인식하고 불안해 하고 감정에 따라 물려서 팔아버리는 "나"

[@담코]

자기야 언제와? 나 너무 추워

[@kim_popper]

곧 올리겠습니다. 제가 아예 누워버리는바람에 다른일도 좀 밀려서 늦어지네요..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담코]

ㅇㅋ 후원 계좌도 시간되면 올려줘요

[@kim_popper]

말씀만이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독감 조심하세요!

[@담코]

넵넵 포퍼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히오0]

1:36 석열이형...

[@joonyoon55]

6:25 그런데 한국사람들은 10% 확률로 10억을 받는걸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유일한 민족이랍니다. 김경일 심리학자 말씀

[@kim_popper]

일단 커뮤니티에 투표한게 있긴 합니다. 근데 그런 결과도 있었나보군요.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찐타]

그냥 설문조사라 그렇지 실제 돈가지고해보면 대부분 안전빵 1억일건데

[@오재훈-w2t]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같이 주가조작 봐주고 걸려도 1년주는 한국주식이 유독 더 박살이지....

[@kurakira1947]

요즘 투자를 하는데 정말 잃을 때의 그 공포는...ㅠㅠ

[@kim_popper]

자신의 생명을 걸고 무언가를 사냥하는 일이 사라진 현대사회에서, 주식투자가 제일 사냥의 본모습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자신의 시간(=생명)을 바꾼 돈을 가지고 추가적인 이익(=고기)을 얻으려 하는 행동이니까요. 저도 그렇고, 참 무서운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takamitsuzai]

공포심을 잃은 나는 이제 수익률 마이나스60의 시퍼런 주식의 주인이 되어있지.

[@김승호-p3b]

공포심잃기전에 주식을 잘골라야지

[@안기오-p5x]

캔디폰에 이은 캔디주. $#$#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올라~

[@tryars]

투자에서 망하는 이유는 강한 신뢰에서 나옴

[@btt306]

말투중에 ㅇㅇㅇ인거라고 이거랑 주제바뀔때 나는 고동소리 좋음ㅋㅋ

[@wintrover]

뿡뿡

[@kim_popper]

좋아해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anajouryo]

그게 정말 재밌는 포인트라는 점이라고

[@라팝]

공ㅡ포 엔딩 ㅋㅋ 아니다 뇌가 자극에 절여져버린.인가 ㅋㅋ 안전불감증 엔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