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고 부처님이고 모두 인간의 욕심에 빚져진 가짜다. 그져 자기 마음 편하자고 믿고 매달리는 것 임을 모른다. 그래서 내가 지닌 재물 내가 지닌 흉한 허물은 안 보이고 남의 재물 남의 허물만 보게 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다. 나 보다 잘 난 사람은 보기 싫고 대하기 어렵고 나 보다 못한 사람을 가까이 하게 된다. 이것이 지나치면 안하무인 갑질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다. 타고난 성질을 잘 다듬어 품을 더하고 덕을 베풀고 격을 쌓아서 품격이 높은 인성을 갖추고 인간이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갖추는 것이 도다. 태어난 모든 것은 생물학적 결합에 의해 만들지고 생존 본능과 종족 보존의 본능에 따라 살고 죽으며 인간이 완전히 사람이 되려면 남녀 한쌍이 만나서 결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영위하는 것이고 인간 본연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