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럽습니다 대학생이고 현재 사회복지학과를 다니고있는데 졸업후 사회복지공무원을 할지 교정직을 할지 고민이됩니다. 집이넉넉한 편이었다면 복지공무원을 마음잡고볼것같은데 그렇지가않아서 돈조금이라도 더받는 교정직 어떨까 싶기도한데 또 군대서 4교대 당직서보니 몸이 너무 안좋아지고 이런근무를 오래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여 사회선배로서 저의 상황이었다면 어떤선택을 하셨을것같은지 조언듣고싶습니다
@깜집사와남편7 ай бұрын
제가 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 없어서요. 조금 찾아보니 업무 난이도가 상당한거 같은데, 교정직이 아마 업무 난이도나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는 있을거 같아요. 다만 교정직에 온 이상 야근근무를 아예 피할 수는 없어요. 이제 완전 4부제 시행하는 기관이 많아서 이틀 일하면 이틀 쉬긴 하지만 그럼에도 야근이 몸에 안 맞으셨다면 데미지가 올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선택은 많이 고민해보시고 해야겠지만 제가 만약 님의 상황이었다면 둘 중 더 빨리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직업을 골랐을거 같아요.
@황-t7f7 ай бұрын
@@깜집사와남편 답변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깜집사와남편7 ай бұрын
@@황-t7f네 또 가끔 교정직 사회복지 특채 같은 것도 뽑으니까 다양하게 고려해보세요 😊
@교도관호사25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고 간호 2학년 입니다. 저도 운동을 하다가 편입을 한 케이스인데요. 제복 공무원인 소방경채와 교정공채(특채가 많이 안 뽑네요..)가 적성에 잘 맞는것 같아 둘 사이를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고 질문 드릴게 있는데요. 교정직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하면 좋은가요? 기본적으로 폐쇄적인 분위기라고 들었는데, 제가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어서 덧글 남겼습니다😢
@깜집사와남편25 күн бұрын
@@교도관호사 남편 답변) 교도관도 사람인지라 성격은 워낙 다양해서요.. 세상 모든 곳이 똑같겠지만 일 대충하고 자기 성질대로 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주변 평은 안 좋아도 직업만족도는 높지 않을까요. (주위에서 다 욕해도 철판깔고 월급 받아간다는 마인드로 사시는 분들) 다만 훌룡한 교도관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책임감 있는 분이 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은 드네요. 내가 교도소 내 일을 어떤 식으로 했을 때 다른 직원이, 우리 소가, 한국이 더 좋아질지 생각하는 분들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필요한 역량은 많지만 세상 어느 곳이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교도소다보니 인간같지 않은 인간 잘 다루는 사람 (엄격하게 본인 페이스대로 끌고가는 분부터, 익살스럽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는 분도 있고..) 이 좋겠죠..? 그리고 이런 말씀 드리는게 적절한지는 모르겠다만.. 꿈이 공무원이시면 굳이 임상 가지말고 지금부터 준비 빡세게 하시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립니다.. 간호특채로 공무원 되신 제 주변 분들이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하고 솔직히 저도 그 생각을 자주 해서요 😢
@교도관호사25 күн бұрын
@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추가로 더 질문드릴게 있어요. 마음이 여린 사람은 아무래도 적응하기 힘들까요?
@깜집사와남편25 күн бұрын
아무래도 그럴 수는 있겠죠..? 실제로 여리셔서 수용자들에게 스트레스 받고 끌려다니는 분들도 본 적 있고요. 전 마음이 여려도 일적인 부분에서 다르게 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이지만, 만약 스스로 생각하셨을 때 마음이 여려서 수용자들 상대 못 할거 같다면 힘들 수도 있겟다는 생각은 듭니다. 근데 이 경우엔 구급대원 특채로 가도 힘들지 않을까요
@교도관호사25 күн бұрын
@@깜집사와남편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충분한 답변이 된 것 같습니다! 저 그럼 한가지만 더 질문드릴게요! 교정 공무원의 선발 인원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갈수록 채용인원은 더 줄어드는 추세일지 이것도 알 수 있을까요??
@깜집사와남편25 күн бұрын
저도 갈수록 줄거라는 이야기만 들었지 앞으로의 TO 추세같은건 잘 모르겠네요 ㅎㅎ
@extreme_ownership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정지과 순경을 고민중인데 나이가 30대초에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아 질문드립니다. 공채기준 실제로 경찰에서 교도관으로 이직하는 경우를 보셨거나 근무여건의 차이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있는지 궁금하고 교도관을 실제 근무해본적이 없으니 일반인들처럼 인식이 긍정적이지는 않은데 정작 일을 하면 굉장히 여건이 괜찮다는 글들이 많아서 진짜 그런지 궁금합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경찰에 뜻이 약간? 더 있지만 채용과정과 채용 후에도 여러 현실적인 리스크가 많이 우려되어 교정직을 고민 중 입니다.
@깜집사와남편Ай бұрын
그런건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집안 사람 중 경찰 근무 하는 분이 계신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교도관이 조금 더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별 이유는 없고요. 경찰이 야근이 더 잦더라구요. 교도관 여건은 일반적인 인식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굉장히 괜찮다’ 까지는 모르겠네요. 교도소도 대형소, 소형소부터 그 안에 분과도 많고 보직도 다양한데 단편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