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주자는 고립되고 외로운 자리 (1:02) 2.반주자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자리 (2:32) 3.반주자는 예배에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자리 (3:16) 4.채움이 없는, 의무감만 가득한 자리 (4:31) 5.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 (6:11) 6.진짜 반주자는 어떤 자리일까? (7:46) 7.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반주자가 되어야 할까? (10:15)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어린시절부터 교회 반주를 해왔고, 중간에 정말 너무 힘들고 반주하는게 기쁨이 아닌 스트레스로만 다가와서 다 포기하고 싶어지는 시기도 있었어요. 그때 주변에 들리는 말들로 인해 받아 온 상처들이 트라우마가 되어버려서 아직까지 찬송가 반주는 너무 두렵고 부담이 많이 돼요.. 할 사람이 없다, 너 밖에 없다, 너가 해줘야 할 것 같다라는 말을 계속 듣는것도 힘들고 나는 분명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너무 좋았고 내게 주신 달란트를 예배에 사용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 순간 나는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마음이 아닌 하나의 쇼를 보여주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교회를 오래 다니고 많은 사역을 감당한다고 해서 믿음의 크기가 다 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시고, 저에게도 가끔 믿음 좋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실때마다 속으로는 아닌데..하면서도 하나의 가면을 쓰고 연극하는 기분이라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울면서 내 믿음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울면서 기도한 적도 있었어요.. 그때 좀 회복이 되는 듯 싶다가 최근에 예배 반주 부탁이 엄청 왔는데 알겠다고 하고 계속 하다가 오늘 갑자기 터져버렸어요..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고 괜찮은 듯 했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였나봐요...ㅎ 이럴땐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도 많이 되고 힘든 시기였는데 영상보고 정말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ㅎㅎ 긴 글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리고 좋은 영상 시청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스-u1w Жыл бұрын
교회 반주자가 갑자기 다 사라지면서 초등학교때 이후로 피아노를 쳐본적없는 제게 반주로 예배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처음엔 수요예배와 특송같은 작은 예배만 도와왔는데 갑자기 본예배 반주를 하게되었습니다 반주자가 없는 교회가 걱정이되어 몇십년만에 피아노를사고 코드를 배워가며 공부하면서 겨우겨우 치고있는데 갑자기 앉게된 본예배 자리가 너무 영광스러우면서도 연습하는 내내 좌절과 불안에 떨고있습니다 그러던 중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고 말씀 중 반주가 엉망이어도 제 앞에서 저를 보며 웃고계실 하나님의 얼굴이 떠올라 연습하면서도 눈물을 멈출 수가 없네요 . . . 이제 예배가 내일로 다가왔는데 영상보고 다시 한번 더 힘을 내봅니다 내능력이 아닌 주님의 능력으로 하게 해주소서 . . . 항상 좋은 영상 너무감사합니다❤
@kmj7772 жыл бұрын
펑펑 울었습니다ㅠ 지난 반주자의 사명을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감사해요
@블랙문-c5v2 жыл бұрын
할렐루야 ! 전 주일학교때부터 지금 50이 넘은 나이까지 예배반주로 섬기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랜시간을 반주로 섬기면서 예배반주전 기도는 "하나님 오늘도 저의 눈과 저의귀 저의손을 저의 환경을 지켜주시어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게하심을 찬양합니다 절 사용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였어요 많은시간을 내가 하는반주가 맞는건지....틀렸을때는 설교말씀이 전혀 안들어오고 아 왜실수를 했나.. 이생각만들고 ..내믿음이 연약했을때는 그냥 매너리즘에빠져 손가락만 움직이는 ...또 혹 하나님앞에 교만하게 반주를 하지는 않았나 뒤돌아보고 .... 이런저런 많은경험들을 했어요 ㅎ 그시간들을 지나 든 생각은 그냥 나의 반주를 하나님은 있는그대로 기뻐해주신다는거와 예배반주는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세워주셨기에 가능한거였고 감당할수 있는 능력또한 그분이 주신다는거였어요 ㅎ 다락별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이 되어서 반주하면서 지나간시간들을 돌아보다 댓글남겼네요 ^^ 외로운 자리 아닙니다 모든 반주자님들 !! 귀한 자리이고 하나님이 귀히쓰시는 반주자리입니다!! 할렐루야 !!
@사랑-r7x Жыл бұрын
.ㅡㅎㅋ1ㅣ
@유승미-y8x5 жыл бұрын
전공자가 아닌데 반주의 자리에 있어서 부담이 되고 여럿의 반주자들이 있어서 혼자서 비교하는 마음이 들어서 힘들때가 있어요..이렇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수정-t7x4k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주님께 집중할수있는 최고의 자리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반주하는 자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기쁨이요.주님께서 저를 신나게 하는 자리입니다..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최고의 기쁨의 자리를 누리고 계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
@uhl14375 жыл бұрын
교회 반주자들에게 보석같이 귀한 간증이네요^^
@candylyj5 жыл бұрын
진짜 보석 같은 말씀들 간증이예요~~👍👍
@라니찡-t1p5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시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저를두고 하시는 말씀같네요.. 매 주 반주할 곡들을 연습하기에 넘 바쁘고.. 책임과 의무가 무겁게 느껴졌어요.. 예배시간에는 반주를 틀리지 않기위해서 신경쓰느라 은혜가 되질 않았는데.. 기쁨으로 반주하며 은혜받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귀한 말씀 넘 감사합니다~^ ^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예배는 공동체를 위한 것인데, 반주자도 그 공동체의 하나잖아요 ^^ 늘 기쁨 넘치는 예배 되시길 기원합니다
@wisdom92463 жыл бұрын
진짜 부담감이 너무 심해서 혼자치면 잘치는곡도 꼭 예배때치면 하나씩틀려서 미쳐버리겠어요ㅠㅠㅠ 머리가 하애져요
@Katie-bu6lu Жыл бұрын
댓글들 읽어보니.. 저만 이 영상 보면서 울컥한게 아니군요.. 어떤 목사님의 설교보다도 은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저 회중을 위해 내가 희생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정말 지금 이순간부터 그 생각 버릴려구요. 이제부턴 나도 반주하며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은혜받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전환하는게 맞다고 동의가 되어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정미향유5 жыл бұрын
멋져요~~ 저도 예배자 싱어로 오랜세월 섬겼었지요 예배자는 특권이고 사람들을 주님께 중매하는 귀중한 자리입니다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신 주님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주님이 무척 기뻐하실것 같아요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예배자로 설 수 있을 때 더 많이 서고 누리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어요
@candylyj5 жыл бұрын
진짜 제가 느끼는걸 그대로 다 말씀해 주셔서 넘 위로가 되고 속이 시원하네요~~😅😅반주를 시작한 몇년 전부터 진짜 외롭고 고립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ㅠㅠ 첨에 딱 그 말씀 해주셔서 넘 위로가 됐어요ㅠ 부족한 절 써주셔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교회에 감사하지만^^;;;힘든 부분도 있었어요ㅎ 더욱더 주님 만나길 은혜 풍성히 받길 기도해야겠어요~~^^너무너무 감사해요~~^^♡
@문명실-y1p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영상이 위로와 은혜가 되네요. 반주자 이기전에 예배자임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꼬부기-k9j5 жыл бұрын
처음 반주를 시작했을때 은혜로 꽉 찼던 마음이 요즘에는 억울함과 짜증만 가득 차있었어요. 저를 위로해주시는 영상 같아서 울컥하네요ㅠㅠ감사합니다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하나님의 크나큰 위로하심과 힘 주심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Ogi_Life5 жыл бұрын
차분히 들려주시는 말씀에 은혜를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성가대 메인 반주자는 아니고 수요예배때 반주하는데요 꽤 오랜 시간 반주를 했지만 사실 실력은 너무 없어요 그렇지만 이 모습 이대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사명 감당하는게 제 소망입니다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멋지네요! 이 모습 이대로 허락하는 한 감당하는 것.
@silverlining9375 жыл бұрын
ㅜㅜ진짜 공감입니다ㅜㅜ 반주자는 피아노 잘 치는것 만으로 맡기는 자리가 아닌것 같습니다ㅜㅜ반주자뿐 아니라 반주자를 정하시는 분들도 꼭 함께 고민하시면 좋겠어요ㅜ
하나님께서 설교자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감격이 있듯이 하나님께서 반주자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감격이 있습니다. 그 영적인 체험을 단 한번이라도 경험하게 되면 이 자리에 대한 선한 욕심이라는게 생깁니다. 그 자리는 내가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과 일대일로 대면하는 시간이며 반주를 하다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느끼고 위로 부터 불붓듯 부어주시는 특별한 은혜라는 것을 누리고 나면 나는 이자리에서 형용할 수 없는 감격을 느끼게 되지요. 피아노 학원 근처도 안가 본 저에게 그래서 음표가 뭔지도 코드에 코자도 몰라서 거의 음맹수준이었던 저에게 하나님께서 열손가락의 축복을 주셔서 20년 가까이 교회 반주를 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지금은 악보도 코드도 볼 줄 알지요. 그러나 제가 악보를 읽기 시작한건 불과 몇년 되질 않습니다. 그러니 이 모든 것이 그저 은혜입니다. 열 손가락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
@darakbyul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반주자뿐아니라 교사, 안내, 방송팀 등 어느 자리든 특별히 주시는 은혜와 감격이 있지요. 그런데 최근 교회들 특히 어린 친구들은 그저 감당해야할 몫, 또는 의무처럼 교회 안에서의 일들을 감당하는 경향들이 커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ㅠ
@june26965 жыл бұрын
매주 드리는 예배는 저 사람들만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나의 예배도 기다리고 계심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럼프가 오다가 이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아닌데 하고 죄책감이 컸습니다 이제 내일모레 철야예배 좀더 자유하게,정성껏 드려야 겠습니다 감사해요~^^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마음 쏟고 시간 쏟는 만큼 더 큰 은혜가 함께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
@나섬-k6e2 жыл бұрын
피아노 독학 반주자입니다. 정말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로블록스돼지저금통5 жыл бұрын
감사드려야하는 예배인데 의무 책임감이 가득하긴했어요 왜 나만 희생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던때가 있었는데 부끄러웠던 생각이네요 반주하면서 하나님께 더 많은 사랑과 은혜를 받았었는데 다시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그때의 소중함을 그땐 몰랐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반주자에 대한 인식이나 어떤 케어나 구조적인 변화는 교회에서 쉽게 일어나기는 어려울거에요.. 하지만 그 안에서 반주자가 스스로 은혜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목마름으로 서있다면 분명 여러가지 방편으로 은혜 베풀어주실거라 믿습니다. 기쁨 가득한 예배 되시길 바라요 ^^
@Choose506 Жыл бұрын
공감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전 60대 현역 반주자입니다. 오래해서 매너리즘에 빠진 시기도 있었고 고비도 많았지만 제게 주어진 달란트라고 생각하고 매 순간 너무 감사하게 됩니다.
@enql23054 жыл бұрын
우와 많이 위로받았습니다ㅠㅠㅠ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 교회를 옮기게 되었고 그곳에서 반주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게 되었어요. 힘들게 그 교회를 나오고 한참 방황하던 중이었는데 이렇게 공감해주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지금에서야 본 게 아쉽네요ㅠㅠ 모든 반주자분들 응원합니다!!!
저는 환갑이 되어 외국인 예배 반주자로 섬기고 있어요. 예배 반주자로 섬기게 되어 넘 기쁘요. 이 모든 것을 상황들을 즐기면서 예배의 반주로 섬기면 좋아요 ㅎㅎ
@눈누난나-w9w5 жыл бұрын
저번 영상부터 이번영상까지 너무나 공감이 되었어요ㅠ 저도 처음에는 다른 성도분들이 틀려도 아무말씀않하시다가 몇개월지나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이부분에 아주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제반주로 인해 몇분들이 싸우시는걸보고 그러한부분때문에 더더욱 부담되고 견디기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예배에 집중못하고 그랬었는데 오늘 마리아와 마르다 이야기 듣고 너무 감동이 되어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영상 찍어주신거 정말 정말 ...ㅠ감사드려요 이젠 정말 제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하고 어떤마음과 정신으로 예배에 임해야하는지 알수있을거같아요!!ㅠㅠ 진짜 너무...감사드립니다ㅠ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매 주 예배가 기쁨으로 넘치는 예배 되시길 기원합니다. 교회도 역시 부족한 사람들이 모인 곳인지라, 때론 상처받고 힘들어지기도 하니까요.. 누구보다 귀한 자리에서 섬기고 계신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
저는 예배의 무게감보다 성가대 지휘자의 잦은 곡 변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좀 크게 다가 왔습니다. 덕분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찬양선3 жыл бұрын
매번 울다 웃다 하는 예배자의 자리에 30년을 넘겨 있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위로해 주는말에 다시 힘나네요. 감사 합니다 🙏
@아미에용-n4w2 жыл бұрын
4학년때부터 주일학교 반주를 시작으로 겨우 중1의 나이에 대예배 반주를 억지로 해야했습니다.. 정말 하기싫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어른들은 반주할 사람이 저밖에 없다면서 아무런 예고도, 준비도 없이 하루아침에 저를 대예배 반주자로 올려버렸습니다.. 그래놓고 또 잘해주면 몰라.. 그 당시엔 난이도가 꽤 있었던 성가곡을 일주일만에 연습해오라질 않나.. 못해오면 윽박을 지르고 혼내질 않나.. 그 결과.. 4년이 지난 지금 저는.. 반주해달라는 소리만 들어도 극도로 불안해지게 되었고 .. 절대 안해줍니다..
@예빛스케치4 жыл бұрын
저는 반주자는 아니지만 예배자의 한 사람으로서 돌아보게 되네요~
@soonchaburcham29545 жыл бұрын
아멘 감사합니다
@은파-s8k2 жыл бұрын
아멘 🙏
@오경옥-v9p Жыл бұрын
아멘! 주일 이른아침 반주자의 사명에 대한 말씀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강민수-m3c3 жыл бұрын
저도 1년 동안 반주를 하고 있었는데 공감되는 말씀이 있었어요 좋은 말씀과 조언 감사합니다
@신.데렐라3 жыл бұрын
친구가없더라고요~교회를오래다녀도 철저히고립되고
@eunhyekim20755 ай бұрын
저는 비전공 세컨반주자, 2달 전 어깨를 다쳐서 잠시 반주를 쉬는데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마르다가 저 같네요 어깨가 아프고 쉬다보니 말씀읽고 기도하게 되었고 다시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게 되었어요 이제 아침 첫 시간은 무조건 주님과의 시간이 되었어요 제가 그동안 세컨반주 준비하는데 온 힘을 쏟고 비전공이라는 컴플렉스 땜에 더 열심히 하려는 과욕에 하나님과 교제는 사라져 버렸어요 아파서도 반주못하는건 안되라는 엄청난 교만에 빠졌으니까요.. 반주는 도구일뿐 온전히 주님만 바라고 사랑하는 걸 주님은 원하신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죄인도 사랑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younggyunggwak12435 жыл бұрын
좋은말씀너무감사드립니다😭
@박종민-g9k5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교회. 찬양단도. 그렇습니다 기도해야겠습니다
@_editorkeem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을 주기까지 반주자로서는 물론이고 본인의 신앙 채움에도 집중하신 시간들이 있었을 것 같네요. 아멘입니다. 감사합니다.
@어해주2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전선영-g5r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Brunch65145 жыл бұрын
반주자도 예배자이어야 합니다
@marthachung72475 жыл бұрын
당연하잖아요. 모든 마음을 조용히 인도하는 자리인데요~!
@dayoungkim81445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면서 우리교회 목사님께 감사하게 되네요 처음 우리교회에 오게됐을때는 반주기가 있었죠 그 반주기 돌리시는게 맘도 아프고 피아노가 너무 치고 싶었어서 반주자를 하고싶다고 말씀드렸어요 단지 찬송가를 치는건 부담스러우니 ccm만 하겠다고요 ㅎㅎ 목사님께서 알겠다 하시고 주일 오후예배 반주부터 시작했어요 수요일 예배때도 ccm으로 찬양하지만...목사님께서 바로 시키시지 않으셨죠. 1년쯤 지나서야 수요예배반주를 하게됐어요 그전부터 하고싶다 티를 냈으니까요ㅋㅋ반주기가 좀 망가질라하면 "하나님..목사님께 반주기 고칠 돈을 주시지말아주세요..."라고 기도했거든욬ㅋㅋㅋㅋㅋ 반주자가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한번도안했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저 하기 싫으면 반주기 돌리시면 된다고 몇 번이고 들었고 실제로 수요예배때 간식타임있음 꼭 제가 다먹을때까지는 반주기를 돌리시더라고요 많이 틀려도 늘 받아주셔서 지금까지 행복하게 반주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저는 찬송가도 치고싶고 .... ㅎㅎ조금조금 욕심 (!?)을 부리고 있습니다 연습도 하고있고요ㅎㅎ 반주자로 준비되어지는 가운데 영상보고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도...이 영상에 있는 부분들로 힘들어하지 않게 배려해주신 목사님께 감사하네요 ^^ㅎㅎ 많이 자라야겠어요 만약에 우리교회같은 상황이 아니었음 제가 계속해서 반주를 할 수 있었을지는..확신이 없네요 ㅎㅎ 하나님께서 맘 약하고 도망가기 좋아하는 제가 지금의 자리까지 즐겁게 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는걸 느끼고... 준비해야겠습니다 ㅎㅎ 반주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서있지 않음 감당하기 힘든 자리일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 반주를 하던지간에 지금처럼 즐겁고 행복한 맘을 잊지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봐야 할것같아요 헤헤 구독 꾹 눌렀고 간간히 찾아뵙겠습니다//-//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목사님 잘 만나신 것 같네요. 감사한 일입니다. ^^ 우리의 가는 걸음에 사람과의 만남까지도 어쩜 그리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지게끔 인도하시는지 정말 감사하고 놀라울따름이죠
저도 교회 반주자 출신입니다. 자유가 없어 힘들었던 기억이 많았습니다. 빠질 수 없는 자리가 힘들었죠. 민주화운동가들이 한참 유행이던 젊은 시절 국가보안법에 의해 애인이 사라졌을 때 많은 눈물속에 잠시 쉴 수도 없는 상황이 힘들었답니다. 실연속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는데 억압받은 자의 희생을 감내한채 칸타타를 연습하고 난 뒤에 밤새 울고 새벽에 또 나가고.... 반주를 하다가 어느날 전공자가 나타나자 그분께 맡기고 전 오케스트라 플릇주자로 자리바꿈하고서야 많은 안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zion9625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나네요. 20여년간 반주해오면서, 예배 중에 저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점점 잊어가고 있었어요. 테크닉은 발전했지만 예배 중 은혜를 체험한 적이 언제였던지.. 이제 주님께 더 가까이 가길 원합니다. 이 찬송가가 떠오릅니다.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 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오라 오라 방황치말고 오라 죄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
@조광래-k3q3 жыл бұрын
초등부 반주 하던 6학년이 한숨을 쉬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자기가 중등부가고 나면 누가 반주하나 걱정을 하고 앉아 있더라고요😅 그러던 아이가 중학교 가더니 동네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날라리(?)가 되었어요 그 후 오랫동안 교회에서 보이지 않던데 고등학생인데 임신했다 동거한다 소식까지 들리더라고요 그 후 또10년 지난후 그 가 다시 교회로 돌아왔어요 지금은 찬양대 반주를 하고 있습니다😢
@wisdom12435 жыл бұрын
저는 반주하면서 고립되어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고요, 오히려 사람들과 상관할 필요없이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할수 있는게 참 좋아요...일주일내내 양치면서 주님께 드릴 제물만 준비했던 아벨처럼(그당시는 고기도 안먹던 시대였으니까...) 저도 일주일 내내 그 예배만을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실력이 모자라지만 반주자로 써주심에 주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 행복해요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하네요. 예배가 온전히 기쁨으로 드려지면, 한 주의 우리 삶이 더불어 살아나죠 ^^ 그렇게 기쁨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이 분명 교회 많은 성도님들에게도 전달될 거라고 생각해요 ^^
@sjkim98125 жыл бұрын
저희 교회 반주자님 정말존경해요.이 영상보고 선생님 걱정은잠시 저희 반주자선생님은 체력과 멘탈이 강하신거같아요.매주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세요 .제가 얼마나 많은생각을 햇는지..교인중 한분이어느학교 나왔고 검증된분이라고 말하셔서 그분이 나쁜분은 아니에요.봉사도많이 하시구요.제가 저도 모르게 버럭했어요.저는 멀리서오시고 진심으로 봉사하시는게 선생님을뵈면 너무 빛나보이시거든요.
@이수정-t7x4k5 жыл бұрын
아멘아멘
@romneymuzik11177 ай бұрын
감사해요ㅠ
@미느하5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반주자의 고충과 그 자리가 얼마나 힘든지 이해를 조금만 해준다면 예배와 성도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금 틀려도 눈치주는거 진짜 상처예요 더 연습하라고 하는것도요...틀리고싶어서 틀린것도 아닌데 조금만 틀리고 실수해도 예배를 정성스레 준비하지 못한거다. 라고 판단하시는게 너무 상처더라구요ㅠㅠ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예배를 위해 애쓰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결국 교회도 나약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고, 모든 사람이 다 연약하죠. 저는 그렇게 다른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을 때 마다 이 생각을 합니다. '아,, 나 또한 나도 모르게 내 연약함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을 수도 있구나, 나도 약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필요하구나...' 부디 그 상처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나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를, 하나님의 큰 위로와 사랑이 늘 넘치길 기도합니다.
@msseo4805 жыл бұрын
제가 반주한 세월만 해도 근20년인데 언젠가는 저 자리에 꼭 앉고야 말겠다, 능숙하고 노련미있게 치는 언니나 선생님들을 볼 때 사뭇 부러웠어서 어릴땐 그보다 더한 로망이 없었죠. 그러다 제가 어떻게 하다 보니 그 자리를 담당할 사람이 없어 메꾼 자리를 벌써 이렇게나 채워왔을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런데 한편으론 말씀하신 부분의 문제점을 회고해볼 때 정작 내가 온전히 주 앞에 서리라는 믿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쳤던 게 과연 맞을까? 그저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실력을 통해 뭇사람들의 인정이나 부러워하는 시선에 뿌듯해하며 점점 본질과는 멀어지고, 그로 인해 잘난 내 자신밖에 안보이는 그런 것에 만족을 얻어왔던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됐어요. 그래서 어딜 가든 나도 모르게 평가자의 위치에 서 있고 못치는 사람들을 은근히 거만한 시선으로 내려다보며 내 방식대로 고쳐주려고도 했으니까요. 처음엔 저도 그 사람들을 위한다고 한 일이 결국엔 내 스스로의 교만함에서 나온 행동이었다는걸 모르고 있었다는게 제 마음을 후벼파는것 같아서 좀 아프긴 한데요, 전공자도 뭣도 아닌 주제에 주름만 잡고 있다가 정작 실력자들에게 웃음거리가 된다는 사실조차 까맣게 있고 있죠. 어쨌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재고 정죄하고 하는거 다 주님앞에선 애들 장난일 뿐일 텐데요 그쵸? 저같은 사람은 주의 일을 할수록 콧대만 치솟으니 차라리 안하는 편이 낫겠죠? 반주자중에서도 같은 예배자의 마음으로 정말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모습을 물씬 풍기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솔직히 잘 없더라고요. 나도 하나되어 마음 다해 예배를 드린다는 표정이 한껏 우러나와야 할텐데 대부분 별 감정없이 '예배를 하는것'에만 치중하는 사람들이 저도 그렇고 더 즐비한것 같아요. 예배의 감격을 잘 모르고 나는 이것만 해왔으니까 당연히 믿음이 없을수밖에 없는거 아니야? 하는 마음이 저변에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믿음을 가질려면 어떡해야 될까요? 이 자리를 좀 내려놓아도, 다른 반주자의 소리가 많이 거슬릴지라도 그들이 하는 마음만 보며 예배드려야 하는게 맞는거겠죠?
@uhl14375 жыл бұрын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사울과 다윗이 다른점은 회개하고 촛점을 여호와께 맞춘 것이. 다윗을 쓰신 하나님의 마음 아닐까요..... 이제 깨달았으니 기쁨의 찬양으로 영광 돌리시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실거예요^^
@aliceshin96234 жыл бұрын
오늘간증힘ㅇㅣ됩니다
@partygooksu65705 жыл бұрын
피아노에 소질이없었던 반주자입니다.코드반주못해서 영상찾아보고했는데 진짜 넘 어려워요ㅜ
@소리샘-f7r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예배가 부담스러워지니 은혜를 누리기가 힘듭니다, 영적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양육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성령충만하면 반주도 은혜스러워져요
@조희경-x8r Жыл бұрын
주님이 불러주셔서 시작했는데...생각보다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었어요....영상보고 많은 힘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유튜브로 각 교회 찬양단 모습을 볼수있는 기회가 많은데 솔직히 눈살찌푸리게 하는 찬양단이나 반주자들이 많더군요 저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는사람들일까 그냥 돈받고 일하는 세션일까 하는 생각들이 많이 듭니다 앞으로는 실음과 전공생들이 전부다 찬양단을 이끌어나가겠죠 걱정됩니다 반주자들은 내가 테크닉적으로 압도해야지 나로인해서 은혜가 넘치겠지 이런 생각하고 있더군요
@strawberrys91875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저도 대예배 반주 5년차 성실히 임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문득 반주 하는 그 시간이 버겁고 정신없고 바쁜 시간들로 느껴지면서 어느 순간 예배로 섬기는 것이 아닌 일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반주하는 예배는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회중석에 앉아야지 온전히 집중해서 드리는 예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ㅠㅠ 다시 말씀으로 제 마음을 비춰보고 예배가 무엇이고 어떤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지.. 다시 재정비 해야 겠네요~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귀한 하나님의 자녀이심에 기쁘네요^^ (이번 영상 처럼 직,간접적으로 복음 관련된 영상 자주 올려주심 저와 많은 분들이 애청 하실 것 같아요😌)
@darakbyul5 жыл бұрын
저는 기독교 문화, 기독교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그쪽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요 ^^ 은혜 가득한 예배 되시길 기도합니다.
@hannaseo33782 жыл бұрын
ㅎㅎ…. 피아노 전공도 아닌데.. 반주 못한다고 눈총주면 부담시러워용. 전 보다시피 첼로연주자지만.. 그게 저처럼 전도사남편을 둔 저처럼 사역을 맡으면 한번 얘기는 계속 도니까요..
@기름부으심-e1i4 жыл бұрын
ㅠㅠ
@김정훈-g7v9f2 ай бұрын
웃기는건 한국사람들은 죽으라 예수 찾지만..예수는 코리아를 알지도 못했고 코리아사람에게 덕담 한마디 안했음
@j그레이스4 жыл бұрын
페이를.받는.주일반주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darakbyul4 жыл бұрын
음.. 조금 어렵고 복잡한 문제네요.. 구약시대 레위인들은 제사, 성막과 관련한 일을 하면서도 생계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처럼 저는 현대 시대에도 교회의 예배, 행정 등 여러가지 관련 일을 담당하는 분들에게, 그것이 생업과 관련되어 있다면, 정당한 보수가 지급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재 일반적인 페이 연주자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페이연주자(또는 솔리스트)가 예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가? 입니다. 많은 교회의 경우가 필요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성가대의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페이를 받는 연주자 또는 솔리스트를 둡니다. 찬양과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과 노력을 기뻐 받으시는 분이기에, 음악적 완성도 또한 추구할 수 있겠으나, 음악의 완성도가 찬양의 본질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덜 세련된 음악이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충분히 기뻐 받아주실 것이며, 오히려 그 비용을 아껴 선교, 구제 등에 사용하는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대 우리의 예배가 진정한 예배의 목적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그럴듯한 예배가 되어 가고 있지는 않은가 다시 생각 해 봤으면 합니다. 물론 개척교회같은 연주자가 없어서 페이 연주자를 어쩔 수 없이 두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연주자에게 작은 교회를 섬기는 무조건적인 헌신을 요구할 수는 없기에, 이런 경우 페이를 주는건 좋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경우 안그래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개척교회에서 비용을 지불하기 보다는,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는 측면에서, 연주자의 모교회 또는 협력교회에서 연주자의 페이를 지원해준다거나 하는 식의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어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페이연주자가 정말 예배를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가?와 예배를 위한 마음가짐도 다시한번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페이연주자는 이미 어느정도 실력을 갖추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주가 즉흥적으로 가능한 수준일겁니다.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예배시간에 사용하는 것 만으로 페이를 받는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교회에서 연주자에게 비용을 들이는 만큼, 연주자는 더 사명감을 가지고 연주와 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고, 자신도 예배자의 일부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가 성가대 내에서 페이연주자가 받들어지는? 현실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음악을 전공했을거고,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이죠. 심지어 하나님을 믿지 않으나 성가대에서 페이를 받으면서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연주를 하는 경우도 들은적이 있습니다. 세상음악에서는 전공자, 실력자, 경력이 우선하여 입김도 세고 인정받을지 모르지만, 성가대는 음악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아니라, 합심하여 하나된 목소리로 찬양을 하는 곳입니다. 페이연주자의 신앙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성가대 대원 사이의 관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과연 그 시간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정애란-m3w9 ай бұрын
교회 성가대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jisunkim63723 жыл бұрын
반주자 힘들면 쉬시면 됩니다.
@tvjemination3 жыл бұрын
여성 반주자 가 힘든이유는 사생활이 난잡한 거룩한척 하는 리더가 반주자를 자꾸 꼬시려고 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