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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목소리, 내면의 목소리 -
안녕하세요 하모니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자신을 미워하고 무시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결국 사랑받고 존중받지 못한 몸이 질병으로 터져나오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몸 때문에, 마음 때문에 아프다고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자신을 미워하고 무시하고 학대해서는 절대로 치유가 될 수 없다는 것,
몸이 나를 힘들게 하고, 마음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몸을 힘들게 하고, 내가 마음을 힘들게 했다는 것을 아셔야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을까요?
그건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겁니다.
누구나 자신의 내면에 어떤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나에게 말을 걸고, 나를 바라보고, 나를 평가하고, 나를 혼내는 내면의 목소리 말입니다.
그 내면의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시나요?
아휴, 그것도 못 먹어?
몰라, 잠이나 자자
어차피 나같은 것은 아무것도 못해
아 하기싫어~
아 무서워, 아휴 저 사람 너무 싫어, 등등 머릿속에서 늘 따라다니는 그 목소리 말입니다.
그 내면의 목소리를 살펴보시는 겁니다. 그게 바로 생각을 바라보는 거랍니다.
제가 늘 생각은 바라보라고 말씀드리잖아요?
그렇게 바라보다 보면 내가 나를 살리고 있는지 죽이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렇게 내면의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내면의 목소리와 대화하다보면 몸과 마음에게 저절로 미안해집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켜주고 있음에 저절로 감사함이 올라옵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니까 푹 자자
그래도 끊임없이 노력하니 기특하구나
작년보다 나아졌잖아
많이 힘들어? 그래 그럼 좀 쉬자
영양제 살살 먹어보자, 좀 나아질거야
이렇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다 보면 점점 치유에너지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런데요.
우리의 뇌는 내가 하는 말인지, 남이 하는 말인지 구분을 못 합니다.
그래서 서로 서로 해주면 더 좋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에게 사랑과 위로의 말을 전할 때 같이 치유가 일어납니다
치유하는 자도 없고 치유 받는 자도 없습니다. 치유는 동시에 일어납니다.
그러나 사실, 마음속에서 들리는 그 어떤 목소리라도,
아무리 괴롭고 힘든 목소리라도,
그 모든 목소리는 나를 도우려고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사실은 나를 살리려고 하는 것처럼요.
이 자명한 사실만 깨닫더라도 내면의 전쟁이 서서히 진정됨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일, 나쁜 일 구분하지 않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일들이 다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에너지는 바뀌게 되고 치유는 시작됩니다.
질병조차도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기 위해 존재함을 받아들이게 되고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감에 감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뭐든 단계가 있고 때가 있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속도가 있습니다.
남의 속도와 자신의 속도를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향성입니다.
우리가 판단이나 평가로 자신을 움추려들게 하지말고 끝까지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온화하게 자신을 바라볼 때 치유는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하모니 여러분
오늘도 생각은 바라보고 마음은 풀어주고 몸은 보살피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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