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낭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낙화 #낭만어부 #한잔은떠나버린너를위하여
Пікірлер: 2 800
@wheniwasyourage34592 жыл бұрын
배는 입항했지만 선장님의 내면에서는 아직 항해를 멈추지 않았네요. 선장님의 단 몇 구절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듯 합니다. 멋있고 낭만적인 단어의 나열보다 선장님의 마음 속에 여전히 건재하는 꿈에 대한 열망과 현실을 위한 희생이 느껴져서 와닿습니다. 오늘도 노을을 보셨겠죠. 그보다 더 밝은 미소를 지으셨으면 합니다.
@catchytune._.2 жыл бұрын
와...... 첫문장에서 오랜만에 충격을 받은거 같다
@transfer_hyuk2 жыл бұрын
글 되게 잘쓰시네요
@user-ui2yi9vr1q2 жыл бұрын
글 진짜 잘쓰신다.
@pyotae2 жыл бұрын
💯
@user-ud2dx7lf4b2 жыл бұрын
문과들 멈춰!!!
@OO-tp2ky2 жыл бұрын
"나는 국문학과를 가고 싶었다"라고만 말했다면 그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지만 잊고 지내는 어릴적 꿈으로 치부했을테지만, 짧은 시 몇 문장으로 그가 문학을 사랑했고 아직도 잊지 못하는 청년임을 알 수 있어서 뭔가 짠함
@user-ow7qv4qf1d2 жыл бұрын
형님도 핵심파악에 필력까지 야무지시네요
@KoolShock2 жыл бұрын
난 있잖아요 라는 말이 80년대 그 시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말인거같음.
@user-mw9uw7zb8x2 жыл бұрын
얘! 국문학과니?
@miraclejsd2 жыл бұрын
@@KoolShock별거 아닌거 같은 님 댓글에 왜 소름이 돋았을까요. 전 80년대를 이해하는 나이도 아닌데... 외모는 늙으셨어도 찬란했던 시절 말투를 간직하고있는 선장님이 떠올라서인가. 언어의 힘은 참 이해하기 어려우면서 대단한 것 같네요
@user-bo9oq1tj6s2 жыл бұрын
@@user-mw9uw7zb8x -3000문학과
@lgwoo2 жыл бұрын
문어를 잡은 것도 너무 낭만적이다. 문어의 뜻이 '글월 문'에 '물고기 어' 인데 시인은 되지 못했지만 대신 글을 쓰는 물고기를 잡는다는게 참 운명같다.
@user-ht7lb7od1n2 жыл бұрын
물고기가 글을 어떻게 씁니까
@user-xo8mh1ku1j2 жыл бұрын
@@user-ht7lb7od1n 콱씨
@lgwoo2 жыл бұрын
@@user-ht7lb7od1n 문어가 먹물을 뿜는 것이 글씨를 쓰는 것 같다고 표현했어요😆
@_De_haan2 жыл бұрын
10, 10점이요
@user-xv2jd6wo4r2 жыл бұрын
100/98 점드립니다
@twilight20622 жыл бұрын
pd가 어린 시절 꿈 안물어봤으면 이 레전드장면이 안나왔겠지.. pd님 감사합니다ㅠ
@user-rg2wm9kp2d2 жыл бұрын
아마 대화할때 약간 말투가 독특하다 이거 방송각이다 느끼셨을듯
@Taeho12262 жыл бұрын
진짜 "일하는건 안힘드세요?" 이런 질문 아니어서 다행
@user-gi5yu8yo3b Жыл бұрын
이게 바로 좋은 연출자지
@coa73107 ай бұрын
현장에서 촬영하던 카메라 PD분도 보통 눈이 아니신듯
@LEESOPH39774 ай бұрын
거의 골디로져 처형 당하기 전 보물 어디다 두고 왔냐고 묻는 사람급
@D1k4g5klo112 жыл бұрын
어디 국문학과를 나와야만 시인일까, 짧은 한 줄에 그대의 인생을 담아 우리가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만으로도 진정한 시인인걸.
@구재헌2 жыл бұрын
원래 있던 시입니다
@pmrjang13222 жыл бұрын
교과서에도 나오는 시...
@lokljun2 жыл бұрын
다들 모르는척해!!!!
@k-49252 жыл бұрын
낙화는 유명하긴 하지만 저분처럼 절절하게 전달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봄. 저분은 배우를 해도 성공하실듯
@user-dx4fu6mk4c2 жыл бұрын
@@구재헌 국어책 읽는것과 마음을 담아 읊조리는건 다르긴 하죠
@user-zt5ow2uf6q2 жыл бұрын
참 어떤 직업을 가지더라도 똥고집이아니라 자기의 아쉬운 인생살이를 받아들이시면서 감내한다는게 정말 멋있다.
@moongakpark52142 жыл бұрын
한번이 아니라 10번은 생각하고 댓글 적으셨나보네요
@user-du2ev5vg4h2 жыл бұрын
그게 '어른' 인 듯
@user-lr8gd3qj9z2 жыл бұрын
돈많은집이면 자기 ㅈ대로해도 될텐데 ㅋ 아쉽겠다
@Coca_42 жыл бұрын
살아는 있어야 후회도 하죠
@tv-ph6ed2 жыл бұрын
어찌라고.
@Sonaruta2 жыл бұрын
ㄹㅇ 그물,덫,발사대기,포획
@eroom.2 жыл бұрын
이댓뜨겠다 ㅋㅋㅋ
@user-fb4fz8cj8k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su9si5vb6t2 жыл бұрын
미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user-en3uq6hy4o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ㅅㅂ
@Jonny00011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ㅅㅂ 개쳐웃기네
@Xghu7ijgdews2 жыл бұрын
꿈을 못이루셨다고 하지만 이미 삶이 시가 되셨네요. 모든 예술가의 예술은 직업이 아니라 삶 그자체입니다. 아버님은 이미 시인이십니다. 멋지십니다..
@user-bq7qb9tg2r2 жыл бұрын
와 이분 비유가...
@user-sy3bs1rj2d2 жыл бұрын
이글또한 한편의 시같네요
@Archive_Diary2 жыл бұрын
👏👏👍👍
@sep06382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느끼지만 어쩜 저렇게 낭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갈 수 있을까..
@user-sb1pl1ln6b11 ай бұрын
이재명을 볼때마다느끼지만 개딸들을 가슴에품고 뭐하는짓인지참
@user-ow5cc1zl9j9 ай бұрын
@@user-sb1pl1ln6b장애있음?
@leejustin50447 ай бұрын
@@user-sb1pl1ln6b정치병자
@oilozz14567 ай бұрын
@@user-sb1pl1ln6b 헉!
@user-sb1pl1ln6b5 ай бұрын
@@pabx-qm1lj 개딸?
@user-om6rl6oo7l2 жыл бұрын
이게 있던 시던 그것보다 이 시를 읊는 선장님의 표정과 제스쳐 그리고 말투에 담긴 진실성 때문에 울컥하기도하고 좋은거임.
@user-we5gn6cm1l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배경 바다 노을 배
@mu97774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왠지 모르겠는데 저 분 인생이 그냥 딱 와닿아서 심장을 한 대 춉 때리고 감,,
@blues505422 жыл бұрын
맞지맞지ㅜㅜ 글따위밖에없는 시보다 이런 감흥깊은 시가 너무 와닿고 이분덕에 시에 관심이 생긴사람이 많지ㅎㅎ 그렇지만 글뿐인 시를볼때 다시 시에 관심이 없어짐
@user-ly9wn2nc2f2 жыл бұрын
@@blues50542 글에게도 감동이 있습니다..ㅠ
@ShabbyJeans2 жыл бұрын
@@blues50542 시 한편이라도 본 적 있으세요?
@implntd_kid18642 жыл бұрын
꼭 책을 쓰고, 등단해야만 시인이 되는 것은 아닌가봄 이런 형태로 이름을 알리는 것 자체로 문학계 새로운 패러다임 아닌가 싶음 ㄹㅇ 현대시인 아니냐고
@blackknight10042 жыл бұрын
해는 지지만 선장님의 낭만은 지지 않았네요. 아픈 가슴만 남아서 아무런 쓸모없을 것 같던 과거의 노력과 염원이 결국 낭만적인 메시지로 이렇게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구나
@user-hu4yx8mq1i2 жыл бұрын
와 그냥 처음에 질문에 대답 스타트끊는거부터 엄청 문학적이다 일반적이면 있었지요 뭐 이런식일거같은데 "아픈상처에 소금을 뿌리십니까" 미쳤다
@user-ur9gz8rj7n2 жыл бұрын
ㄹㅇ.... 울컥
@user-vv9bl1mi4k2 жыл бұрын
아픈 소금에 상처를 뿌리십니까
@시포월궁전2 жыл бұрын
@@user-vv9bl1mi4k 문어네
@user-ee2tz8xh7p2 жыл бұрын
@@시포월궁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tterthanyoubitch2 жыл бұрын
@@시포월궁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ld4dx4cq1b2 жыл бұрын
나이가 드셔도 라이밍 실력은 여전히 돋보입니다 코드쿤스트님
@user-zu5on3zj2o2 жыл бұрын
ㅅㅂ개터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yj1ow6jx7t2 жыл бұрын
이 채널 코쿤채널이에요??
@user-hj4iv2tr5g2 жыл бұрын
@@user-yj1ow6jx7t ㄴㄴ 어부아저씨가 코쿤 닮아서그런거ㅋㅋㅋ
@Lee_kyungjun2 жыл бұрын
와 웃음벨 훅 들어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nrua2 жыл бұрын
@@user-yj1ow6jx7t 네
@TwinHead1082 жыл бұрын
저 선장님이 읊으신 저 구절이 선장님의 상황 그 자체이기에 더 와닿는거 아닐까 합니다. 더 애절하고 더 먹먹해지는거죠. 겉모습은 문어를 잡는 어부이나 마음속은 아직도 문학을 사랑하는 사나이시네요.
@answer_me20022 жыл бұрын
한 잔은 너와의 영원'했던' 사랑을 위하여 크으으으 변주까지 지리네 진짜
@user-DIRAR2 жыл бұрын
국문학과 안가셔도 시인같으십니다 가슴에 와닿습니다
@user-ow5pv2im3k2 жыл бұрын
실제 시인들 시 구절이죠..ㅎㅎ
@user-rp4qm4mj6h2 жыл бұрын
@@user-ow5pv2im3k 시를 낭송하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함
@YongWoon04112 жыл бұрын
@@user-ow5pv2im3k 지들이 이런 시 한번도 못들은걸 표절했다고 난리치는애들도 있음 ㅋㅋ
@benjaminhur3701 Жыл бұрын
시를 낭송하는 배경도 중요합니다.
@tvkimboom5470 Жыл бұрын
시를 낭송할때 배경음악도 중요함
@user-fq9bx7qr7u2 жыл бұрын
ㄹㅇ 시인들이 대단한이유다 문장으로 사람 마음을 움직이네
@user-uv1wv4ep2m2 жыл бұрын
오 여긴 싸움이없어
@user-gk4dr9sq5m2 жыл бұрын
깨-끗
@Nancho123 Жыл бұрын
시가 랩보다 더 힙해보이네
@user-ne8py5eg4u Жыл бұрын
@@Nancho123 원래 더 힙함
@SSRRRRSS Жыл бұрын
@@Nancho123 사실 랩속 라이밍이라는게 시에서 비롯됨
@Shock_and_Terror Жыл бұрын
힙하다는 게 다른 게 아니고 이거지 방탕하고 거칠게 살면서 내가 이렇게 플렉스한다고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서 겪었던 애환과 고통을 곱씹으며 뱉는 상처 가득한 독백...
@user-kx5fd1pd3f2 жыл бұрын
이분 이 장면뿐만이 아니라 그냥 모든 장면에서 말씀하시는게 시적이고 낭만있으심 진짜 배 안타시고 글쓰셨으면 시집 몇 권 내셨을듯
@user-cj4hh7db9c2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있으시다 무식을 낭만으로 포장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수에 젖은 진짜 낭만가시네
@markserzent51082 жыл бұрын
무식을 낭만으로 포장한다라.. 정말 맞는 말이다 무지함,무식함을 낭만이랍시고 멍청하게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Yoonjae122 жыл бұрын
@@markserzent5108 하지만.. 그무지마져도.. 제겐 "낭만"입니다..
@user-vi5yl1pm7g2 жыл бұрын
@@Yoonjae12 그것이 ‘빅딜’이니까
@jayparking.2 жыл бұрын
@@user-vi5yl1pm7g 무친놈 ㅋㅋ
@user-nv4cj9ez3m2 жыл бұрын
@@user-vi5yl1pm7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ccc-jz5jg2 жыл бұрын
22년도 한국을 강타할 첫번째 밈
@hyeonsu-hl2ff2 жыл бұрын
작년 말부터 돌던 영상이긴 함 ㅋㅋ
@user-yh2yz1ss1q2 жыл бұрын
네 ~ 아니고요
@user-ih1xp2hl2k2 жыл бұрын
작년 말에 이미 한번 밈이 됐는데?
@user-cn2bd8fp2l2 жыл бұрын
스마이트
@WONZ052 жыл бұрын
@깔루야 (절레절레)
@windrunner63542 жыл бұрын
영원"했던"사랑을 위하여.. 영원과 했던의 갭이 너무 멋있다
@행복한양2 жыл бұрын
그쵸 영원과 과거회상의 동반이라니.. 참으로 역설적인 시적 표현이 아닐 수가 없네요... ㅎㅅㅎ
@novuminitium94002 жыл бұрын
리믹스라 웃길 줄 알았는데 한 켠이 찡하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꿈이 있었는데 어쩌다 원하는 길을 바라보면서 다른 길만 걸어온 걸까요
@sws03232 жыл бұрын
'너와 나의 영원했던 사랑'이 진짜 와닿는다 진짜 영원했다면 영원'했던'이 말이 안되는데 너는 떠나갔고 나는 초라해졌지만 그 때 그 순간에는 진짜 영원할줄 알았지
@user-ep6mo8cj3f2 жыл бұрын
뭔가 역설적인 표현이라 찾아보니 원본은 영원한 사랑 이네요!? 저 분의 영원할 줄 알았던 과거의 사랑이 반영되었나봅니다..
0:27 한 잔은 떠나간 너를 위하여 한 잔은 너와 나의 영원했던 사랑을 위하여 한 잔은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 잔은 미리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user-fb4ez7rn9n2 жыл бұрын
개지림ㄹㅇ
@user-gq2cf7fw9n2 жыл бұрын
비와이 감성이누 ㄷㄷ
@junhyeokim53842 жыл бұрын
미쳤다….
@Uuuuumagnatic2 жыл бұрын
비와이가 ㄹㅇ 비트깔고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
@willikang20202 жыл бұрын
진짜 졸라 후벼파네 ㅋㅋ
@min2_972 жыл бұрын
와... 어부라는 직업 어찌보면 시와 먼 바쁜 생업을 살고 계시지만... 가슴속 시 몇구절을 외고 계신 멋진 삶을 사는 시인이시네
@saol65822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선비들이 모종의 일로 어부를 하게 되면 시인도 겸했었죠 그 감성인가ㅋㅋ
@kud1052 жыл бұрын
모두 가슴에 어릴적 꿈을 품고있다
@user-ee6co6vd8s2 жыл бұрын
ㄹㅇ 뭔가 본 시에서는 느껴지지않는데 바다와 석양을 바탕으로 어부가 저런 얘기 하니까 느낌이 다름
@eye38362 жыл бұрын
좀 다르게 보면, 고작 시 몇개 외우고 있으면 몇진 삶을 사는 건가요?
@user-it3xm2ov8x2 жыл бұрын
@@eye3836 이건 또 뭔 소리여;
@KDYKDYKDY217 ай бұрын
문어 (文音)를 원했던 청년은 어느덧 어른이 돼 문어를 잡는 배를 타는 어부가 되었네요
@koreailoveyou2 жыл бұрын
몇 마디에 진한 삶이 담겨 있다 SNS갱들은 페이크힙스터들이고 이분이 진짜다
@sq112d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라고 말하고 선장님도 찢었다라는 걸 안듯이 고개끄덕끄덕거리는게 ㅈㄴ 스웩넘친다
@user-pi1zo5pf8l2 жыл бұрын
0:13 배 기어 변속하는 소리 비트로 계속 이어져 나오는거 지렸다
@user-ih9vn2yq1k2 жыл бұрын
득 특 트
@ttht222 жыл бұрын
이걸 캐치하다니
@user-dg3gw4bl7g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뚝둑 둥치타치
@user-sw8pu3ms3y2 жыл бұрын
디테일보소ㅋㅋ
@Puhaha05142 жыл бұрын
한 잔은 떠나간 너를 위하여 한 잔은 너와 나의 영원했던 사랑을 위하여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 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user-nz9xs2qx6c2 жыл бұрын
@@kkkkkkk577 그래서 뭐 어쩌란거임
@FORZA_Performance5 ай бұрын
한잔의 데낄라같은 쓰디쓴내인생은 원샷 리쿼샷 투마 세상 의미
@FuckingEarthlings2 жыл бұрын
이런 사람이 진짜 시인이다.. 책상에 앉아서 책만 하루 종일 읽은 사람 말고.. 현실에서 정말 삶에 부딪혀본 사람.. 이런 게 시인이다..
@himynameis4722 жыл бұрын
현실에서 앉아서 책만 하루 종일 읽은 사람은 대단하지 않은 사람인가요? 그 사람들도 삶에 부딪히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다른 길로 찾아오기 마련이죠.
@yrfg87182 жыл бұрын
누군가를 까지 않으면 칭찬을 할수 없는 사람들이 요즘 많은거 같네
@user-hl1vs7il8i2 жыл бұрын
@@himynameis472 적어도 옛날 조선에 잇던 방구석 선비새끼들은 대단하지 않은 사람임. 진짜 대단한 사람은 책을 다 보고 그걸 발전와 실천으로 옮기는 세종대왕이 대단하듯이 반드시 책을 실천으로 옮기는게 중요함. 그걸 누구나 못하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인거임.
@user-hl1vs7il8i2 жыл бұрын
@@himynameis472 몇천번 학교추천소설, 라노벨같은 실천으로 옮기기 저급한 애들을 보는게 아닌 철학과 미래에 대한 책을 읽고, 마음을 다쳐 실천으로 옮겨 작심삼일하지 않고 만번의 기회를 누리는게 진짜라고 봄
@FuckingEarthlings2 жыл бұрын
@@himynameis472 둘다 각자의 방식대로 진짜입니다
@user-tb6vb4ne2c2 жыл бұрын
이미 이런 낭만을 가졌다는 점에서 전혀 초라하지 않으심
@fsunos982 жыл бұрын
이런 거 보면 사람이 태생이 어떻든간에 정해진 그릇이 존재하는 것 같음. 저분은 학자의 길을 갔으면 진짜 훌륭한 교수님이 되셨을 것 같은 느낌.
@user-ht2bd3gq8y2 жыл бұрын
그런생각은 패배주의를 낳습니다
@JinDoo_o2 жыл бұрын
그만큼 선장님의 진심이느껴지신다는거지
@user-so3kq8sl2m2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있으심
@odh444442 жыл бұрын
??
@user-cu3tp1ec5w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학자의 길보다 이게 맞았고 그 사이에서 뽐낼 기회가 오셨고. 이토록 진실되게 울리는 인생이라 우리가 새겼으니. 저분이 걸어오신 길은 초라한게 아니라 초라함으로 완성된 그 자체인 겁니다.
@user-ki5pu6cy1p2 жыл бұрын
이 분은 알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감동 받은걸,,
@Eric-Kang4 ай бұрын
이분은 진짜 시를 읊을 때 뿐만 아니라 평소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시 그 자체다. "왜 또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십니까." "제게도 꿈은 있었습니다." "전 있잖아요. 국문학과를 가고 싶었어요." "너 그거 아냐. 내가 너를 보기 위해서 많이 인내했다는 것을" "썩어가는 마음의 상처를 위하여"
멋진 분이다. 아직 가슴 속에 피우지 못했던 꿈을 간직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시는 모습.
@sim27352 жыл бұрын
ㅇㅈ 저게 진짜 남자지
@white_ferret2 жыл бұрын
그냥 선장님인줄 알았는데, 삶이란 바다를 항해하는 분이셨군요. 항구라는 마침표에 닻을 내리실 때 까지 응원하겠습니다.
@user-oe6zx1em3r2 жыл бұрын
1. 이형기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2. 조지훈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랑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며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잊어달라지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기쁨 아니면 슬픔 다섯 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 보리라 울어 멍든 눈물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잔은 따라간 너를 위하여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어쩌면 자신이 가고 싶었던 국문학과를 생계를 위해 잠시 미뤄둔 선장님의 마음을 두 시를 통해 읊으신게 아닌가싶다..
@user-qb5tz2ci9y2 жыл бұрын
삶의 지혜가 느껴진다..
@user-tx2ny7yf6j2 жыл бұрын
삶의 SWAG
@user-hr2tl7iw9k2 жыл бұрын
있던 시임
@user-oi2vg3fc4g2 жыл бұрын
@@user-hr2tl7iw9k 좋아하는 시의 일부가 자연스럽게, 여유롭게 술술 나오는게 멋있는 거지 ㅇㅇ
@hc26322 жыл бұрын
@@user-hr2tl7iw9k 있던 시든 아니든 마음에 품고있는게 중요한거
@cdo222 жыл бұрын
지혜가 느껴진다는게 듣는 사람에 따라 '이미 있는 시를 외우는게 지혜인가' 의문을 품게 할 수 있다는거 인정임. 다만, 그럼에도 그 사람이 읊었기에 울림을 주었다는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언젠가 꼭 등단해서 본인의 시를 읽어주는 꿈을 꿔봄.
@hjsoo20092 жыл бұрын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크으...
@hjsoo20092 жыл бұрын
@@kkkkkkk577 그래서요? 원래있는 시면 감탄하면 안되나요?
@pepsi9502 жыл бұрын
솗직히 저런 시 읊는 대부분 어른들 보면 오글거리는데 이분은 뭔가 멋짐. 뭔진 잘 모르겠지만 느껴짐
@Breakingnurse2 жыл бұрын
단순 감성이아니라, 진정성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vs-dr4vp2 жыл бұрын
힙찔이들 주둥이만 나불대는 허세가 아니라 거친 어부의 인생에서 나오는 말이 리얼 힙합이라 그럼
@user-ym3rl7kr2u2 жыл бұрын
세상에 내놓으려고 일부러 짜낸 말이 아니라 진정 원해서 쓴 말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일부러 만들어낸 노래랑 자작곡이랑 다른게 느껴지는것처럼..,?
@user-ok4zf6hj7h7 ай бұрын
대부분 그냥 자기 인생하고 맞지도 않는 거 겉멋으로 말해서 그렇고 저렇게 인생이 담긴 스웩은 흔치 않지.
@user-fp6lx6wf7l7 ай бұрын
진짜오글거리지가 않음 리얼인생이니까...
@user-jb1me4ip7l2 жыл бұрын
원래 국문학과 가려다 경영으로 튼 입장에서 이건 진짜 스웩이다...
@user-is7hd7oo1n2 жыл бұрын
경영나오면 어디 취직할수잇나요?
@user-jb1me4ip7l2 жыл бұрын
@@user-is7hd7oo1n 새내기라 몰?루.. 경영이 대강 취업률은 좋은 걸루 아는데 그냥 경영학을 배우고 싶어서요
@user-py7xw5xr2p2 жыл бұрын
경영 나부랭이가 생계를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신 선장님의 삶에 자기를 갖다 붙이고 있네 ㅋㅋ
@warning772 жыл бұрын
@@user-is7hd7oo1n 그냥 엔간한대는 다 취업할수 있다고 생각하면 됨
@kea08272 жыл бұрын
@@user-is7hd7oo1n 경영나오면 하늘궁 취직이 쉽습니다
@Eric-Kang4 ай бұрын
지금처럼 우리나라 교육과 문화, 사회적 분위기가 그저 돈을 벌기 위한, 돈만 추구하게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고 싶은 분야를 탐구하도록 흘러갔다면, 이분은 지금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user-cw9oi5qu4n7 ай бұрын
가족들과 먹고 살아가기 위해 몸뚱아리는 고된 현실과 싸우고 있지만 마음만은 아직도 청년의 파란피가 흐르고 있는 모든 아버지들께 박수를
@user-ub3wp2eg4f2 жыл бұрын
왜 댓글이 이거밖에 없냐 진짜 아름다운 곡이다.
@mollo11052 жыл бұрын
ㄹㅇ 저 다큐 원본보면서 느낀건데 ㄹㅇ 국문학의 소질이 있으신분인걸 느낌 저런 시적 표현을 거희 즉흥적으로 짜임새있게 말하는게 절대 쉬운데 아닌데...
원래 있는 시지만 특유의 저 표현력자체를 말한거에유 특유의 표현력이 살아서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이 즉흥적으로 나왔다는 뜻 아무리 시자체를 알아도 그냥 읽는거라 느낌있게 읽는것은 차이가 있는듯해서. 뭐라 표현하기 어렵네유
@user-qt6ev4fd5p2 жыл бұрын
사모 - 조지훈 (Remix)
@user-iv2he6dt1f2 жыл бұрын
누가봐도 대단한데 뭘 지만 아는줄 알고 쉬운게 아닌데 어쩌고 웅앵웅ㅋㅋㅋ
@eunjinkim35832 жыл бұрын
이 분 유퀴즈에 나오시면 좋겠다ㅜㅜㅜ
@catchytune._.2 жыл бұрын
시를 쓰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그 시를 감정을 담아 외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 같다 아무리 좋은 구절이 있더라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화자가 되지 않는 한 시인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지 그저 박수칠때 떠나가라는 시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들어보니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어업으로 생활하는 선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것 같다
@xgdyhjo2 жыл бұрын
장문충 아웃
@seonghyeonkim31582 жыл бұрын
시를 쓰는 이도 시인이고 시를 읽는 이도 시인이다 이 명언을 못 알아듣는 사람이 측은하다
@user-uj6br5wj8b2 жыл бұрын
@@xgdyhjo 불쌍한 사람
@uzer19452 жыл бұрын
직업에 귀천이어디있습니까.. 너무 멋진 선장이고 아버지이실텐데 응원합니다. 오래사십쇼
@user-dk7eg3dj1d2 жыл бұрын
마치 이센스가 딱 떠오르는 가사와 래핑이네요. 이 분 괴물이네요
@cdo222 жыл бұрын
나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선인인지, 악인인지, 아니면 그도 우리 중 하나인지. 시대가 미처 보살피지 못한 비운의 천재인지 일찌감치 떨어져 시든 잡화인지. 그럼에도 유투브란 매개체를 통해 접했을 뿐인 저 사내에게 왜 감정의 동요를 느끼고, 누군가에게 흘러간 세월을 보상받길 기도하는지. 바람은 차고, 손은 부르터도 당신은 빛이 난다. 일면식도 없는 해풍에 깎여나간 시인인데 부서지는 파도마냥 이 마음도 시리다. 안녕히, 안녕히.
@user-st6rg9wf7k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한잔은 새벽 6시에 쌩라면 뿌사 먹으면서 이걸 보고있는 개터진 내 인생을 위하여..
@poorbird20232 жыл бұрын
6시는 새벽이 아니라 아침이라고합니다
@user-pg8um8ob9p2 жыл бұрын
@@poorbird2023 마... 걍 코런갑다혀...
@poorbird20232 жыл бұрын
@@user-pg8um8ob9p 내가 아싸라 그래. 절대 용납못하지
@곰갱이2 жыл бұрын
@@poorbird2023 아ㅋㅋㅋ 단어 교정은 못참지ㅋㅋㅋ
@hoontachi2 жыл бұрын
뿌사에서 이미 터진인생같아보임
@bullstepp Жыл бұрын
저 시대 청년들이 자기 꿈대로 간 사람이 몇 이나 돼겠습니까 다들 가난하던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뛰던 시대였지요 못다이룬 꿈은 가슴 저 한켠에 접어두고요
@user-uc6nj1pq6d6 ай бұрын
“ 너 그거 아냐? 내가 너를 보기 위해서 많이 인내 했다는 것을 ” 기가막힌 구절이다 증말
@user-de1im1uy1t2 жыл бұрын
하느님을 위하여 하면서 먼 바다에 잔을 드는게 저게 리얼 쓋 힙합이다
@user-sx2lg3on3q2 жыл бұрын
라임 플로우 지쟈스면 그게 힙합이지 바다위에 갱~
@user-br8bs8oh6o2 жыл бұрын
하나님
@Perioh2 жыл бұрын
@@user-br8bs8oh6o 하느님
@vwvvwwv2 жыл бұрын
역시 코드쿤스트님 늙어서도 실력은 여전하시네요
@youinteger40152 жыл бұрын
미쳤낰ㅋㅋ
@user-vu7vz9yf3u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ㅇㅏ ㅠㅠㅠ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ㅅㅅㅋㅅㅋㅅㅋㅅㅋㅅ
@dunken.k4805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ㅆㅋㅋㅋㅋㅋ
@user-gv8kw6zz1t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df-sz9uf2 жыл бұрын
아니 근데 진짜로 아버님이라 해도 믿을정도임
@bsewidjdif Жыл бұрын
있는 시의 구절이라고 까내리는 분들 생각해보세요 시는 그 분위기와 상황이 정말로 중요한거같음 국어시간에 교과서로 책 읽는거랑 이렇게 듣는거랑은 느낌이 다르잖아. 이 한잔은 그걸 모르는 당신을 위하여
@pearlascent1202 Жыл бұрын
허구언날 엄마 미안해만 하는 덜배운 애새기들보다 3억배는 감동적이네
@GOA_HUNTER2 жыл бұрын
할배들이 힙합을 싫어하시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들이 국힙 원탑인데 애ㅅH끼들 장난질하는걸 보고 싶을까ㅋㅋㅋㅋㅋㅋ 경매장 랩퍼에 이어 이분까지...
@elementkim91502 жыл бұрын
난 뒷 부분보다 왜 '분분한 낙화' 이 부분이 좋을까.. 의미를 떠나서 저 부분에서 시의 앞 부분의 분위기를 기술적으로 멈춘다는게 참 시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클라이막스라고 생각함
@AlphaCastor2 жыл бұрын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이제는 가야 할 때(맞나?)
@user-pw3sg4sh7y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화려했던 꽃이라도 결국은 진다 이런 의미 아닐까요.
@elementkim91502 жыл бұрын
@@user-pw3sg4sh7y 그냥 뭐라해야할까 한순간에 문장의 흐름을 끊는 기술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맞는오리2 жыл бұрын
일종의 쉼표
@user-tb6gg4kt7y2 жыл бұрын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user-nz9dw9tm5o2 жыл бұрын
썩아가는 마음에 상처를 위하여 할때 어색한 한점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거 봐서는 평소생활에 시가 녹아 있으시네
@user-fj8jg2if6n2 жыл бұрын
가야할때를 알고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아름다운가 봄한철 격정을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있다
@user-qp9dk9lq9l2 жыл бұрын
애초에 라임이 있는 시에다 비트를 넣으니까 진짜 그냥 랩이 되버리네ㅋㅋㅋㅋㅋ
@acs90372 жыл бұрын
운율이라 해야지...굳이 라임이라고 할 이유가
@user-wh3xo1vx9v2 жыл бұрын
@@acs9037 편한 거 쓰면 되지...굳이 그럴 이유가
@user-qx2bd9hg3t2 жыл бұрын
@@doo_doo12 운율이랑 라임은 달라도 너무다른데 당연히 불편하지
@aaasssdddfff7822 жыл бұрын
@@user-qx2bd9hg3t 같은거임
@user-qx2bd9hg3t2 жыл бұрын
@@aaasssdddfff782 ㅋㅋ 운율은 리듬감, 시의 강약, 높고 낮음, 동음의 반복을 전부 포함하는 말이고 라임은 동음의 반복만을 뜻하는건데 어딜봐서 같음? 곤충이랑 동물이랑 같은말이라고 처우기는거나 다름이 없네
@namjin__2 жыл бұрын
0:45 내가 너를 보기위해서 에서 지렷다
@user-bb8sy5qu9i3 ай бұрын
낙화는 인간의 이별을 자연물에 빚대어 꽃이 지는 현상으로 비유한 시로 낙화의 모습을 인간의 행위처럼 묘사하여 의인화 한 것이 인상적-현 고3
@mosemith2 жыл бұрын
이건 힙합이 아니야 잔잔하게 깔리는 시 한편이다 요즘 힙합이 절대 흉내 못내는 이 리믹스는 경박하기 그지 없다
@GEN.G_12 жыл бұрын
심금을 울리는 "문어" 라는 언어와 그 뒤에 곧바로 튀어나오는 "크아악" 이라는 감탄사는 가히 2022년을 강타할 우레와 같은 작품, 예술이다.
@ibib48822 жыл бұрын
느슨했던 한국힙합씬에 긴장을 불러온다.
@그냥영상 Жыл бұрын
마음 속 시를 품고 오늘도 일렁이는 파도에 자기 삶을 맡기는 그의 모습은 이시대 참으로 멋진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user-hy5xe5on9l7 ай бұрын
이세상 아버지들도 내가 태어나기 전까지 꿈이 있었다 내가태어나고 아버지는 나를 보며 꿈을 꾸었고 이제 나는 아버지의 나이가 되어 이해하게 되었다
@user-qf6if1ro6w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각자 살면서 스스로 곱씹을만한 시가 있다는게 좋은거 같음 고딩때 문제지 국어지문 풀다 본 오세영 시인의 자화상2는 8년이 지난 지금도 머릿속에 있음
왜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십니까. 라는 대답에서 이미 끝남. 문학은 이미 그의 삶이 되어있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학은 인생을 노래하고, 인생은 문학을 써내려간다.
@LesserPD2 жыл бұрын
힘들 때 들어와서 봅니다... 근데 그 빈도가 너무 잦아졌어요.. 엊그제, 어제 그리고 오늘...시간지나 마음에 안정이 들어서면 그때는 기분 좋게 보고싶네요
@user-eq2kg6zo4o2 жыл бұрын
제게도 꿈은 있었습니다 진짜 개멋있게 말하네
@user-wy6fo4gx9y2 жыл бұрын
와... 1분짜리 영상을 몇 번이나 돌려본 건지 셀 수도 없다. 이 영상이 1분이란 시간동인 매번 소름을 돋게 한다는 사실도 믿을 수 없다
@pyomin38662 жыл бұрын
진짜...한번 본사람을 없을듯 뭔가 맘이 울적하거나 할때 들으러와서 위안삼고감...
@user-eh6so5ws9f2 жыл бұрын
시인이 랩하면 근데 진짜 잘할 거 같다..
@umjunsik.69.742 жыл бұрын
어~ 느새~ 부터~ 국문학~은 개멋져~
@TV-bo7ph2 жыл бұрын
중독성 개 지림 ㅠㅠ 벌써 100번넘게 돌려봄 ㅠㅠ 이거 뭔가 곡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user-vx5bu2fc3p2 жыл бұрын
문어잡이 배가 많은 사람들을 매료하는 낭만잡이 배가 되었네요
@oo372 Жыл бұрын
이젠 낭만이 오글거림으로 치부되는 시절이 되었다 생각했는데 진짜 찐낭만은 오글거리지 않는구나 ㅎㅎ 갑자기 어렸을 때...80년대 쯤에 큰 누나가 읽던 책이 생각나네. 사람들의 편지를 모아놓은 것 같은 책이었는데 여기의 선장님처럼 낭만 넘치는 글귀들이 가득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보고싶네 그 책 ㅎㅎ
@rpEkrwl2 жыл бұрын
배 엔진음하고 바닷소리가 선장님 시에 비트처럼 딱 녹아드는게 진짜 예술이네
@user-yi1bc6bb2y2 жыл бұрын
싱잉이 난무하는 한국힙합씬에 긴장감을 주는 래퍼다
@OxXxc6 ай бұрын
왜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났는가 몇마디에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user-gw3lu5jn2d2 жыл бұрын
삶과 문장이 일치되니까 감히 '오글거린다'라는 수사를 달수가 없네..우리가 최근 진지한 문체에 오글거린다며 부끄러운 감정을 토로하는 이유는 멋드러진 표현과 좀처럼 어울리지 않은 삶 태도와 그것이 주는 느끼함 때문아닐까..
@user-zo5un7bu6b2 жыл бұрын
미리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진짜 찢었다..
@kakalottle22172 жыл бұрын
눈빛부터 너무 멋짐 진짜
@melotoha2 жыл бұрын
와 아저씨가 엄청 낭만 있으시다 마음속에 해가 뜨는 바다만큼 큰 세상이 있을것 같아요
@Catholic_Leo2 ай бұрын
'미리알고 정하신 하느님을 위하여.' 이 부분이 진짜 울컥하네요. 결국 내가 졌다는 것을 세상에 승복하고 꿈이라는 것을 꾸지 못하는 자신의 위치에 이젠 씁쓸함조차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결국 이렇게 살아간다. 라는 느낌이라 더 마음이 시리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