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다 | 도올 김용옥 동경대전 | 동학의 소박함과 인간미

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철학과 교수가 사고를 쳤다. 30대에 그 좋다는 정규직 교수직을 때려치우고 학교 밖에 나선 이래 강경 발언으로 사고를 친게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에 친 사고는 다르다.
‘너무도 많은 난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고, 너무도 많은 터무니없는 편견들과 싸워야한다. 혼자 알고 혼자 뒈지는 것이 낫지, 내가 뭔 첨병이라고 이 어지러운 전쟁터, 이 지루한 지옥의 여로를 걸어갈 것이냐? 이 싸움을 해본들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잡설 욕지거리밖에는 없을 것이다.’
'동경대전'(통나무 펴냄) 1,2권은 도올이 지구의 문명을 이 지경으로 만든, 이분법의 서구적 신관과 한판 씨름에 나선 책이다. 이 책은 근대 한민족을 깨운 동학의 1대 교조 수운 최제우(1824~1864)가 쓴 경전을 해설한 ‘도올판 동경대전’이다. 그가 성경,사서삼경,불경,노자를 비롯한 수많은 동서양사상을 강연하고 책을 펴냈으면서도 이번 '동경대전'을 ‘제 인생의 결정체’라고 한데서 그 결기가 보인다.
그가 동경대전초판목활자본을 손에 쥐고, ‘우리 민족의 바이블 원전을 찾았다’며 기쁨에 들떠 잠든 그날밤 집안에서 피비린내 나는 사고를 당한데서도 이 작업이 처음부터 쉽지않았음을 말해준다.
도올과 오랜 인연이 있던 조현을 만나 도올은 한민족의 피맺은 절규를 담아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도올김용옥 #동경대전 #동학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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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TV 휴심정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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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오-f6d]

3번째 듣고 있습니다 도올쌤 조기자님 두분께서 일 한번 벌여 주십시요 공저를 내시든지 (요) 종교 판을 다시 짜시든지 (요) 귀한 강의를 만나게됨에 늘 항상 감사 드려요

[@koreainsight]

서오님의 부추김! 서오님 늘 함께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여천-c8u]

우리 할아버지께서 동학운동을 히시다 우금치에서 죽을고비를 넘기시고 간신히 살아니셨는데 항상 가사책을 읽으시고 동네어른 만나시면 90도로 인사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감회가 새롭게 봤습니다

[@koreainsight]

여천님. 그러셨군요. 훌륭한 할아버지를 두셨네요.

[@kookhacwon3054]

경주의 시고 용담교당에도 모이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참 감동입니다 서울의 수만명 기독교회 모습보다 순수한 신앙이랄까

[@hwasoosyn7107]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읽을 수 있도록 e-book으로 재출판해 주세요^^

[@뉴인소프트와이드펜]

ㅠㅠ 감동입니다 ~ 모두가 하느님~알아서 움직이는 응원합니다

[@윤종潤從]

도울 선생님 조현 기자님 대담 감사 합니다 저한테 는 수준이 많이 높지만 공부 합니다🙏🙏🙏

[@koreainsight]

류명희님, 오늘도 함께 해주시니 반갑습니다.

[@최성철-y3w]

도올선생님, 조기자님 고맙습니.

[@koreainsight]

최성철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원규-n7x]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koreainsight]

박원규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abcitizen]

동학을 한다! 생성중인 하나님 사실적인 하느님

[@koreainsight]

고구미님, 깊게 든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용석송-j5l]

노자는 단군시대인으로 최고의 사상을 전해왔고 이를 이어 최제우가 이 시대에 전하고 있네요! 朴素 不爭之學

[@koreainsight]

용석 송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미있는자]

두분다 너무 존경합니다.

[@koreainsight]

의미있는자님, 함께 해주시니 좋습니다.

[@김정혜-o5k]

3번 봅니다

[@koreainsight]

김정혜님, 깊게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범석-k4t]

존경합니다.

[@koreainsight]

이범싁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jdjpdj]

조현기자님 처럼 살아보고 잡네요…

[@koreainsight]

뚜벅뚜벅이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HO-vn1iw]

🙏 전자동 시스템 체제가 없이도 우리 각자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고 두뇌에 보유할 것이고 🙏 비로소 진정한 자발적인 참여가 일어날 것이며 🙏 그 자체가 반자동 반수동 바람직한 새질서지요? 모든 과거사에는 확실성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불확실적으로 끝나 버렸으므로 지금은 다른 출발이 필요 합니다. 반대로 불확실성으로 출발해야만 비로소 어떤 확실성을 맺을 것입니다. 생명이(진정한 종교심, 본질적인 종교인)으로 자기삶을 되찾아야 할 앞으로의 우리 관계입니다.

[@koreainsight]

자연문작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KHO-vn1iw]

@@koreainsight 조현 선생님께서도 편안하고 따뜻한 밤 지내시길 원합니다.

[@남승희-z6x]

동양 사상는 유교,불교,도교 이다. 동양 사상는 무(無)자는 중심 으로 유(有)로 전위 되면서 태극이 성립 된다는 것 이다.

[@koreainsight]

남승희님,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영수-p8v]

하는 님!

[@koreainsight]

서영수님, 함께 해주시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