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시승할 때에는 단순히 전시용 차로 전시장 근처 시내 도로만 주행할게 아니라 아예 BMW 드라이빙 센터 scenic drive 프로그램 신청하셔서 차의 매력을 최대한 느껴보아야 합니다. 저는 참고로 이 차로 왕산마리나 등 scenic drive 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420i도 좋지만 Z4가 더 좋더군요. 특히 제가 탔던 Z4 M40i는 아마 9,000만원 대인데 제로백이 벤츠 S580 AMG의 그것과 거의 맞먹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정말 가속 능력이 좋더군요. 제가 상담했었던 서초 전시장의 그 여자딜러님이 왜 Z4 사고 싶다고 얘기했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포르쉐나 영국의 로터스 같이 비싼 돈 낼 필요없이 고성능차 입문용(?)으로는 BMW Z4 같은 차가 짱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