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kim944 전화위복이라고 하죠. 원래 처음에 타려고 했었다면 손님이 많아서 앉지 못하고 서서 갔을텐데~ 종점에서 타고 있어서 계속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서운 멧돼지는 만나지 못했지만~ 궁뎅이가 하얀 노루를 몇 마리나 봤어요. 지금은 내일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아마도 점심식사 이후에 숙소까지 20km이상을 걸어야 할거 같아요...^__~
@caminohouse8 күн бұрын
대단 대댜하세요. 눈길을 크록스 신고 겉으시다니요. 치악산둘레길과는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하네요. 요즘 가고싶은곳이 너무 많네요
@angelki4448 күн бұрын
@@caminohouse 솔직히 등산화 신고 미끄러지거나 신발에 눈이 들어올 염려 없이 편하게 걷고 싶었는데... 아내가 크록스샌들 신은걸 보고 운동화나 등산화로 갈아신으라고는 했어도 강력하게 주장하지 못한 제과실이 있기에 그냥 제가 샌들을 신었던거에요. 근데요~ 아내가 뒤쪽 뒤꿈치고리?(뭔지 아시죠^^) 망가진다면서 앞으로 하라고 해서 그냥 슬리퍼를 신은거랑 똑같아요...ㅎㅎㅎ 제주시가 복잡한 반면 서귀포시는 아내가 좋아하는 귤밭이 있네요. 내일은 마라도에 가볼까 하는데~ 배가 다닐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