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 후반 아저씨입이다 imf당시 회사다니며 야간대학 다녔었는데 일은 97년 후반에 터졌지만 딱 98년 중반부터 서서히 월급을 줄이더니 상여금은 아예 지급이 안되었죠 그걸 로 먹고살기 힘들면 알아서 퇴사해라 뭐 이런상황 이어서 99년에 퇴사 학교도 좌퇴하고 아버지 어머니께는 출근한다고 나와서 하루는 마포 여의도 또 하루는 강남 또 하루는 강북 돌아다니며 식당이나 노바다야끼집 일식집 우동집 들어가서 다짜고짜 주방일할 젊은이 필요없냐고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압구정에 있었던 노바다야끼집에서 티오 꽉차서 돈은 못주고 일 경험해보고싶으면 출근해라 하셔서 뭐라도 해야 살것같아 무작정 출근해서 냄비닦고 설겆이일 하다가 대형 회부페 취직해 본격적으로 주방생활이 시작 되어 현재까지도 창업은 했지만 요리사로 살고있습니다 배워먹은게 일식쪽이라 후쿠시마 원전사고서부터 일본불매운동 현재는 코로나로인한 영업제한으로 힘든시기도 간간히 있지만 후회없이 살고있는 두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전쟁도 겪으며 살아가신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도 있는데 이게 별거겠습니까 다들 한인생 잘~~~~~살아내 봅시다 지나고나면 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시대 젊은 청년들과 중년들 다들 화이팅 합시다!!!!!
@농장-c4t2 жыл бұрын
파이팅 파이팅 아자아자!!!
@oasis_19912 жыл бұрын
@@나영식-c9t 시적허용 몰라? 눈치 챙겨~
@minsechs22902 жыл бұрын
울컥...언제든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birdie_prince2 жыл бұрын
20대 후반 사회초년생입니다. 힘들다고 징징대기만 할게 아니라 할아버지 세대는 전쟁, 아버지 세대는 imf 겪었다는걸 상기하며 모두 다 힘든 인생 잘 개척해 나가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gorgeous95932 жыл бұрын
멘탈 존경합니다. 사업 대박나시고요. 위로와 응원 드립니다.
@bluefr90662 жыл бұрын
가슴이 아픈노래다....... 나이를 먹을수록 다시 듣게되는 명곡이다...어떻게 저시대에 저런노래가 나왔을가... 시대가 시대라서그랬을가.... 어렸을땐 유행가라 불렀지만... 아버지들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가.....
@아이스크림을2 жыл бұрын
넘 늦게 일어나서 씻고 올 때 마다 다른 사람 많아서 좀 이따가 전화 번호 저장 프로시저
@환타-v7c2 жыл бұрын
ㄹㅇ.. 이노래 유행이라 한번쯤은 들으셨을텐데 무슨 생각 하셨을까
@이유미-u3k4 ай бұрын
IMF시대에 나온 명곡
@시골코인-y8j2 жыл бұрын
나이 47 딸 둘둔 아빠인데 예전엔 밝고 경쾌 하기만 들렸는데 이제와 들어보니 가슴이 시린게 눈물이 그렁그렁~~아빠가 되어보고 딸둘 키워보니 가사 참 가슴에 와닿네~~
@이정훈-g2l1x2 жыл бұрын
제 딸래미도 사춘기인데...참 맞추기 힘드네요
@HAN_SEO2 жыл бұрын
@@이정훈-g2l1x 저희 누나도 사춘기라서 말을 안했는데 대학생 되니까 조금 친해졌어요
@Hatsune-Miku822 жыл бұрын
송원기님 고생이 많으시네요~ㅠㅠ 우리 40대 힘을 냅시다~!!!!
@zzimozzimozzi2 жыл бұрын
형님 딸들도 속으론 저렇게 아빠 생각하면 가슴 시리고 안타깝게 생각할꺼에여
@귀멸의칼날시노부2 жыл бұрын
@@Hatsune-Miku82 님 40대 아니신거 같은데
@김해정-n2w2 жыл бұрын
그땐 몰랐다.. 이렇게 가슴 아픈 노랜줄 ㅠ 노래 참 좋다. 목소리들도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 그러니 이름을 날렸겠지...
@정민혁-d2x2 жыл бұрын
ㄹㅇ imf시절인가 ㅠ
@이승호-y5i2 жыл бұрын
@@정민혁-d2x 네 1998년 이죠
@增田千穗 Жыл бұрын
@@정민혁-d2x 맞아요! 당시에 영광스럽지 못한 2주년이었지요. 금 모으기 운동을 해가지고 외채는 갚았지만 한마리의 큰 괴물이 왔다 간 트라우마는 너무나도 컸어요. 그때 그 모은금들이 뭐였는지 아세요? 중산층정도 되는 가정에서 자기 자녀들의 돌기념이나 결혼기념으로 만든 금두꺼비같은 거였어요. 진짜로 금을 가진 억대 부자들은 금고속에 깊이깊이 감추고 안내놓고 있었고요.
@增田千穗 Жыл бұрын
@@이승호-y5i 저는 그당시에 전문대2학년 졸업반이었어요. 그당시에 방송사들마다 다 제작에 경제적부담이 되니까 앙코르시리즈라고 해가지고 재방송들을 해주고 그랬거든요. 저 졸업여행을 갔을 때 아침에 '엄마의 바다'를 재방영을 해줬고 여름방학때는 '서울의 달'을 해줬어요.
@增田千穗 Жыл бұрын
@@이승호-y5i 그때 imf터지자마자 무슨 광고 나온줄 아시나요? 당시에 신현준씨랑 고소영씨랑 한국통신프리텔광고에 모델이었는데요. 신현준씨가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데 고소영씨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니까 옆에 다른 동료들에게 동작그만 쉿! 을 시키고 "어디야?" "거래처지잉~!" 하는데 컵에 담긴 얼음이 녹아서 무너져내리는 소리가 나자 발신하는 고소영씨가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하고 수신하는 신현준씨의 덜미를 잡아버렸어요.
@Jeong31872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만든 사람, 천재 아니야? 쿵짝 쿵짝 흥겨운 리듬속에 IMF 가슴아픈 사연을 딸아이의 애정어린 목소리로 표현하다니... 게다가 한스밴드가 불러서 이 정도의 작품이 되었다.
하교시간에 그것도 시험기간에 오락실에서 아버지를 만났다는건데 시험기간 하교시간은 평소에 점심시간 정도 되는 혹은 그 이전의 시간입니다. 노래의 화자는 아빠도 회사에 가기싫을 때가 있어서 오락실 온걸로 말하고 있습니다만 처음이라는 아버지의 말과 다르게 아버지가 오락실에 처음 온것 같지 않다는 점, 뉴스에서 오락실에 아버지들이 많다는 점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일은 안가신다는 것 입니다. 당시 IMF로 인해 실직하고 집에는 말할 수 없어 방황하던 아빠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ㅠㅠ 시대를 반영하는 슬픈 내용입니다. 다음날 화자가 아빠한테 다시 오락실에서 만나자고 하는 것이 굉장히 눈치 없어 보일 수 있으나 '아빠 믿어요. 힘내세요. 사랑해요' 하는 것을 보아 실직을 알아채고 갈 곳 없는 아버지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힘을 주려고 하는 것 같아 굉장히 대견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해지는 그런 노래입니다.
@김주원-d6n4 жыл бұрын
정확하고 명쾌한 가사내용입니다
@eyebrows53184 жыл бұрын
500만명.. 어마어마한 숫자죠. 그냥 모든 기업이 줄도산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님.. 단순 취준생이 500만명이 아니라 직업을 가지다 잃은 실직자가 500만명....
@이도윤-g2u4 жыл бұрын
ㅠㅠㅠ맞는 말이네 ㅠ
@이도윤-g2u4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입니다
@bmk02254 жыл бұрын
국어책같군
@jsyoun39463 жыл бұрын
첫 소절 : 시험을 망쳤어 = I am F = IMF
@BreadoYugun Жыл бұрын
와
@user-op2hp1vk2g Жыл бұрын
어거지;
@한자영-i1f Жыл бұрын
천잰데??????
@개념원리-c8u Жыл бұрын
ㄴㅈ
@closor2814 Жыл бұрын
@@개념원리-c8uㄹ
@텁조-h7c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들을땐 그냥 철없는 아빠가 오락좋아하는걸로 흘려들었는데 지금 다시들으니 가슴이 찡하네요...
@jihunkim7010 Жыл бұрын
아빠도 쉴때가 있어야겠죠 얼마나 아내에게 잔소리듣고 그러니
@이수린-k6z9 ай бұрын
@@jihunkim7010 쉬러 오락실 가는게 아니라.. 회사에 잘려서 오락실에서 시간 때우고 회사 다녀온 척 하는거겠죠
@댓글다는채널-b8g6 ай бұрын
@@jihunkim7010순수하시네요
@4222ssaaa9 ай бұрын
나이먹으니까 이 노래 들으면 눈물남.... IMF때 구조조정 당해서 양복입고 오락실로 출근하던 아버지....
@Rhdg-s5s7 ай бұрын
당시 공원 대교 오락실 등 사람들이 많았다 양복입은 아저씨들이 모여있고 6,7시만 되면 다들 없어지고 조용했다 하네요
@sadgjjs4r2 жыл бұрын
와 가사 진짜 존나 잘썼다 걍 초딩땐 아빠 힘내세요처럼 걍 내가 학교가기 싫은것처럼 회사가기 싫은 아빠 표현한줄 알았지... 최고기록을 깼다는 가사가 ㄹㅇ... 한참전부터 오락실에서 있었다는거 아님 한 30년후쯤에 수능 지문으로 등장할수도 있겠다 일제시대 쓰였던 시 처럼 시대상배경 보기로 주고 옳지않은거 고르라는식으로..
@user-be6tg4fp3v2 жыл бұрын
벌써 요즘 초등학생들은 Imf를 무슨 일제시대 생각하듯이 생각하고 그렇게 배우더라구요.. 가끔 담임쌤 안오시면 오시는 그런선생님들은 보통 할아버지이신분들이 많아서 수학문제푸는데 소수면 6.25가 나오면 나때는 육이오 끝난지 얼마안돼서••••••.ㅋㅋㅋㅋ 재밌더라구요.. 옛날이야기처럼 듣다보면말이죠 제가 이렇게 사는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지금도 또 우네요 폰 깨져서 물묻으면 망하는데..
@이석찬-m9m2 жыл бұрын
@@user-be6tg4fp3v 울지마세용 화이팅
@HappyLara114 Жыл бұрын
"승부의 세계는 너무너무 냉정해, 부녀간도 소용없는 오락 한 판" 이말은 자본주의를 말하는 게 아닐까요..? 자연인이 되지 않는한 가족이든 친구든 모든 사람이 자본주의속에서 늘 끝없는 실적을 내고 생존해야 하니깐요..
한스밴드 대단하네요. 그 당시 상황, 아버지들의 모습을 익살스러운 노랫말로 표현했네요. 어릴때 들었을땐 몰랐는데 지금 들으니 완전 다르게 들리네요.
@hyoshin99837 ай бұрын
힘든 세월에 태어나가 이 지옥 같은 세상 풍파를 우리 자식이 아니라 우리가 겪은 게 참 다행이라고
@jiminkim96832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때 저 노래를 들으면서 그냥 '학교를 안갔다 오락실 갔다'는 가사만 이해하고 들었는데, 그 시절 딱 그만큼 이해하는게 맞았구나 싶다.. 노래의 화자가 딱 그정도의 아이였던거지.. 그 시절 이노래를 듣는 아버지들은 마음이 어떠셨을지..
@econandpower4 ай бұрын
저도 이 노래 들으면서 아만보가 뭔지 느낍니다.. 처음 들었을 때와 나중에 알고 들었을 때
@chol45972 жыл бұрын
나이가 40살이 되서 이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니 눈물이 나오네요.. 아빠의 마음에 공감이 되서.... 참 어려운 시대였네요
@Hatsune-Miku82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40대입니다. 댓글에 정말 공감하게 되네요~❤
@matnayoo2 жыл бұрын
@@Hatsune-Miku82 프사랑 매치가 안되는데
@김지후-x5b2 жыл бұрын
@@matnayoo ㅋㅋㅋㅋㅋ
@jjjaund2 жыл бұрын
@@matnayo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몬이2 жыл бұрын
@@matnayoo Zzzzzzzzzzzzzzzz
@weehan_2da4 жыл бұрын
그땐 몰랐는데 지금 아빠가 되고 나니 정말 슬픈 노래네요..
@1999년전지에4 жыл бұрын
아내 있어요?
@느물이4 жыл бұрын
@@tv-uz9pg ㅇㅈㅋㅋㅋ
@ysukiy_07143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빠는 오락실 안가서 뭘라요 글구저 초딩
@궁균김3 жыл бұрын
@@ysukiy_0714 저때 당시가 imf(외환위기)라는 일이 있었던 때를 배경으로 노래를 만든거에요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어서 다들 굉장히 힘들었죠 충격먹을수도 있지만 근처에 사는 친구네 아버지 어머니들이 하는 일이 망하고 빚을 값지 못해서 일가족이 자살하는 일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노래 가사에서 보시면 아버지가 그런 직장을 잃은 분들중에 하나인거죠
@iIlillIliliIl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철없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술드시는게 그리 싫었는데..제가 아빠가 되보니 아버지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것같네요
@aiia-m5h Жыл бұрын
그 당시에 의미를 몰랐는데 지금 40대가 되어 이 노래를 들으니 왜케 눈물이 날까요?? 이게 명작 아닐까요..
@naeunlee7906 Жыл бұрын
인정😅
@POWERHAMS_11 ай бұрын
명작이아니라 명곡이라고 하는겁니다 정신차리십쇼
@minkyounglee79415 ай бұрын
1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11ㅣㅣㅣㅣㅣㅣㅣ😊😅😮😮😢1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루니-n7b3 жыл бұрын
마흔 다섯이란 나이에 이노래를 들으니 ...... 이노래가 정말 슬픈 노래엿어 그땐 정말 몰랐다
노래 나왔을 당시 너무 어려서 티비에서보면 신나는 박자에 가사 그리고 해맑게 부르는 밴드때문에 나도 신나게 따라부르면서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지 잘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 직장을 잡고 IMF때 유년기를 지나오고 나니 이 노래가 진짜 월메이드라는걸 알게 됨 사실 그 당시엔 진짜 스스로 세상 등지는 일가족도 많았고 갑자기 학교 안나오던 반 친구도 있었고 급식도 몇명은 안먹고 그랬었는데 그때 생각하니 눈이 그렁그렁하네요
@카잔차키스-q4v Жыл бұрын
순수함에 묻어나오는 잔혹동화
@대고구려-e2f4 жыл бұрын
이노래 녹음 하면서 많이 울었을듯 ㅡ 아빠의 빈자리가 컸을텐데 예쁘게들 자라서 내가다 콧끝이 찡함니다
@asfreeas Жыл бұрын
이 노래가 나온 시대적 배경이 1997년 IMF로 많은 가장들이 대량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되었던 시기입니다. 98년에 이 노래가 나왔는데 딱 바로 그 생각이 나더군요. (많은 가장들이 출근하는 척하며, 공원이나 오락실로 가서 시간을 떼우며 방황했던 시기였죠.) IMF 시기에 입사하여 정식 월급의 절반인 40만원을 받으며, 회사에서 밤샘을 하며 들었던 노래입니다. 97년 9월에 수습사원으로 합격하여, 12월 1일 정식으로 발령 받았는데 ... 전날 딱 IMF 선언 ..... IMF는 신입이었던 우리에겐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었기 때문에 .... 아이디어가 많았던 신입이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왔었죠. 때마침 불어닥친 IT붐으로 IMF 사태는 우리에겐 기회였지만, 40대의 정리해고 대상자들에게는 비극이었죠.
@增田千穗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때 전문대졸업반이기는 했지만(22세) 저도 열심히 일해서 쌓아놓은 탑이 불과 며칠사이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열심히'가 과연 무슨 의미일까 싶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의 '정'문화 있잖아요. 그게 imf터지니까 이제 죄다 "너때문이야~!" "아니야! 너때문이야~!" 로 변신하더라고요.
@cjss9427 Жыл бұрын
@@增田千穗 정도 어느정도 여유있어야 나오는건데 서로 벼랑 끝에 몰려있으니 서로 살려고 밀어내기 바빴겠죠 참 그 시대의 아버지들은 부흥과 쇠퇴를 한번에 겪었을테니 정신적으로 얼마나 무너졌을지ㅜㅜ
@增田千穗 Жыл бұрын
@@cjss9427 저때 평소에 품었던 감정이 한꺼번에 나타났지요. 저 이전애 인간관계들 보면은 "그자식 지가 과장 좀 달았다고 눈에 뵈이는 게 없나봐~!" &"그자식 학교다닐 때 나보다 공부도 못했었는데..." &"저자식 내가 아는데 돈 빌리면 얼마나 잘 떼먹는다고!" 하는 그런 좋지않는 관계가 형성되고 있었거든요.
@增田千穗 Жыл бұрын
@@cjss9427 그런데 ... 문제는... 한배를 타고있느냐 마느냐 였지요.. 평소에 그다지 사이는 안좋은데 동주를 타고 있으니 망해도 같이 망해서 같이 망하고 있다는 거...
@bonoss89410 ай бұрын
이때 친구들 아버지들 급작스런 병걸려죽거나 자살하시는분 꽤 많앗음..
@전명근-w5h11 ай бұрын
어릴 때 생각난다. 친척들이 다 왔던 토요일에 이 노래가 가요 프로에서 나왔는데 고모부께서 집중하고 들으시던게. 30대가 되고 딸이 태어난 지금 모든게 이해가 된다.
@하얀목련-c9q3 жыл бұрын
오락실 이노래 가끔듣고 싶은 노래인데 여기서 듣으니 정말 좋네요 귀여운 재매들이 참상큼하고 발랄하게 딱 맞는 노래예요 울딸이 초딩때 이노래 정말 잘 불러서 카세트 녹음 해놓은게 있는데 카세트가 없어서 듣지을 못하고 있네요 지금 울 딸 36살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아빠들 힘내세요
@user-wm4uc9pc3j2 жыл бұрын
아부지…
@부드러운카리스마-x8b4 жыл бұрын
47살에들으니 가사가 참 슬프고 눈물난다
@륜넬-g9u3 жыл бұрын
어머..힘..내세요!
@고라니-i6h3 жыл бұрын
IMF때 노래다ㅠㅠ
@yongwoonlee16632 жыл бұрын
에휴
@김경민이-l7r Жыл бұрын
개꿀세대가먼
@다룸다림다-m4r7 ай бұрын
화이팅 앞으로 당신의 나날이 더욱 빛나기를
@formelee8886 Жыл бұрын
시대를 앞서간 한스밴드 이십년이 훌쩍 넘었지만... 너무도 와닿는 노래
@잇프피의하루7 ай бұрын
2024에 듣는 사람
@FistofheavenBae6 ай бұрын
🌟 광명성 🌟
@덕질퀸카들6 ай бұрын
나ㅋㅋ
@Jump_jjingdo5 ай бұрын
중간......ㅠ
@TV-c3895 ай бұрын
저요 ㅎㅎㅎ
@노창선-g5q5 ай бұрын
🎉🎉🎉🎉🎉
@톰캣-q9x2 жыл бұрын
추억 돋는 노래네요. 크게 대성할줄 알았는데 기획사 문제로 대성하지 못해 안타까운 한스밴드....
@plb537 Жыл бұрын
이 무대는 볼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짐 imf 당시 힘들었을 사람들(특히 아빠)에게 노래로 위로를 해준다는 것과 우리나라의 문화 수준이 아픔을 보듬어줄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는게..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아빠를 위로해주는 분위기가 노래에 아직 남아서 우리까지 위로해주는 느낌임
@정보스-u7z4 жыл бұрын
지금 들으니 슬프네요.. 우리나라 힘든시절..
@쿠쿠는빵이야3 жыл бұрын
ㅠㅠ
@wap56183 жыл бұрын
IMF...
@mykkkang67372 жыл бұрын
아들이 유치원에서 들었다며 같이 웃으며 노래따라부르다가 울컥 눈물나네요 어릴땐 키득키득웃으며 불렀었는데... 오늘들으니 우리아빠도생각나고 우리 남편도생각나네요ㅠ 아빠들화이팅!!
@hunpari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시대의 슬픈 자화상 같은 노래를 30대 때에는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그렇게 재미 있게 불러 댔는데 이제 딸 아들 둔 50대가 되고 보니 화면에 나오는 노래자막만 봐도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못 보겠다. 노래가 이렇게 한 세대를 대변 하는구나.
@giriboii4 жыл бұрын
우와 드디어 오락실이 나왔군요!!! 이영상은 인터넷에서 화질이 별로 안좋은 버전밖에 볼수없었는데 이렇게 고화질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상큼하고 귀여운 세 자매의 모습 잘보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한샘누나의 정말 리즈영상이라고 생각해요!!!
@김한율-g2w3 жыл бұрын
초딩때 들었을땐 의미를 몰랐지만 나이좀 먹고 들어보니 눈물나는 가사네. IMF때 회사짤려서 갈 곳없어서 오락실에 가신 아버지라.. 실제로 그 당시 회사 짤린 아버지들 차마 마누라한테는 못말하고 평소처럼 양복입고 도시락싸들고 회사가는척.. 그리고 학교 운동장이나 돌다가 오락실 들렸다가 퇴근할때 돌아오시는거죠. 그 당시 매일매일 스스로 세상을 떠나는 아버지들이 뉴스에 나오던것이 생각나네요.
@정훈-p8y7m4 жыл бұрын
멜로디도, 내용도 좋은 노래다. 아이들이 대단하네.
@아이스크림을2 жыл бұрын
너네 둘이 같이 갈 준비 하고 있다
@윈드포스원 Жыл бұрын
지금 40살...
@sibal_Samsunglions2011 Жыл бұрын
돈 버는 나이가 되니까 그 시절의 가장인 우리 아빠, 그 시절의 또 다른 가장인 우리 엄마가 대단하고, 어떻게 견디면서 사셨는지 또 대단하고, 지금 내 나이를 생각해서 부모님께 빗대어 보면 벌써 자식은 있어야 하는데 어찌 그리 빨리 어른이 되셨는지 또 대단하고, 감탄스러울뿐이에요.
@전미영-k3p4 жыл бұрын
엄마의 일기가 왁스인줄 알고 있었는데 오늘 원곡이 한스밴드인걸 알았네요ㆍ 오늘 오락실 많이 들으면서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ㆍ사이좋은 자매들 한스밴드 그리워요ᆢ
@귀욤다현이4 жыл бұрын
슈가맨3 에 나왔으면 좋겠음 ㅠ.ㅠ 시즌1~2때도 했지만 같이좀 한스밴드 소환해달라고 해봅시다~ 고고싱~ 가즈아~
@문석순-c4b4 жыл бұрын
옛날 엄마 고등학교가 대학교들을 했던 노래 임
@A_roku1634 жыл бұрын
절대로 안나왔죠 한스밴드 슈가맨 4에서 기대해봐야죠
@NamDDoL3 жыл бұрын
한스밴드 멤버들 모두 선교사 활동한다고 들었습니다
@김현수-r8k4h2 жыл бұрын
@@NamDDoL 선교사 활동 하면서도 한번쯤 나오는게 불가능 하지는 않음 방송을 통해 선교 활동에 도움이 된다면야.... 근데 선교 활동 자체가 세계 각지 돌아다니는거라 모이는거 자체가 힘들지도
@라온-f6o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학쌤인데 중고등학생 시절에 시대상을 가르치는 문학작품들 공부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가요들로 아이들에게 시대를 설명해도 아이들도 흥미있게 받아드리고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derletzteMensch Жыл бұрын
실제로 학교에서 이 노래를 배워요. 님같은 생각하는 선생들이 많아서
@글라인 Жыл бұрын
사회 교과서에서 봤습니다
@saapi47445 ай бұрын
나도 초등학생때 선생님이 틀어주셔서 알았음
@pw67746 ай бұрын
먹고 살려고 일하러 나가다 죽겠는 요즘 들으니 눈물이 핑.. 보증 섰다가 십년을 빚만 갚은 우리 시부모님도, 가진게 없어 빚도 없었다 우습게 말하는 친정부모님도 저 시절을 어떻게 나셨을지. 당시 정말 한집 걸러 한집이 자살하던 시대에 당신 자식들 한 번 포기않고 길러주신 사랑이 너무 감사한 하루다.
@sungmi85ify4 жыл бұрын
진짜 세분다 너무 귀염뽀작 이뽀 그리고 가사가 너무 슬프다 .
@이종욱-t9l4 жыл бұрын
짱잘해써요
@이종욱-t9l4 жыл бұрын
우와찌짜자하다
@USB042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나올 당시의 당신 보다 어느새 더 나이가 들었어요 아버지. 리듬은 신나는데 ..이제보니 그당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참 많은 사연이 담긴 음악. 오늘날의 10대 20대에게는 오락실이란 공간 그자체도 낯설테고.. IMF.. 참 버텨줘서 고마워요, 우리 아버지 세대들. 어느새 우리도 기성세대가 되었고.. 우리 잘하고 있는걸까요..
@Gotqlcrkflro2 ай бұрын
저 당시 시대상을 잘 표현한 노래 . 저 시대 대한민국의 아빠들 모두 고생 많았어요! 좋은 나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코마타99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때는 철없는 아빠인줄 알았는데 나이먹고 다시 들어보니 참 가슴아픈 노래였네요 ㅜㅜ
@안녕하세요-f9d9o2 ай бұрын
47살분들 많으시네요. 47살입니다. 퇴사각 보고있습니다. 하~~ 중장비ㆍ기사자격증 택시.버스.화물 대형면허 각종 이수 교육 미리 준비는 하고있지만, 다 소용없는지.. 일하러 오라는 곳은 없네요. 어중간 나이라 고민입니다. 이영상에서 댓글에서 눈이 멈춰있네요. 영상도. 댓글 3년전 47세 분들 글에도 괜스레 쓸쓸하고 눈물이 납니다.
@봉구당구 Жыл бұрын
아빠가 최고기록을 깻대 ㅠㅠㅠㅠㅠ 왜일케ㅜ눈물이나지
@kool4523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는 재미있던 노래가 40대 가장이 된후 들으니 눈물이 자꾸 나오네요.
@mydailylife95792 жыл бұрын
이런 노래가 20년 이상 전 노래였다니 ㅜㅜ 늦둥이 사춘기 애들때문에 바락 바락 힘쓰는 낼 모래 환갑을 바라보는 제가 들어봐도.. 정말 눈물이 도네요 ㅜㅜ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하겠죠.. 대한민국 아재 아지매 모두 화이팅 합시다..아자~~
@박필수-g1j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가사 자체도 명곡이라고 생각함 IMF를 아이 시선으로 보면서 간접적으로 드러내는게 참 잘짰다고 생각한다
@kkk_hhh_lolol10 ай бұрын
필수야 너 강원도 필수냐? 나 너친구 철수다 빨간지붕에 사는애 진짜면 연학부탁
@jswhite908811 ай бұрын
진짜 이노래가 나왔을때 얼마나 슬픈 노래인지 몰랐던... 참 철이 없었던거 같음. 우리나라에 다시는 그런일이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