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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그리 다정한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표현할 줄 몰라 상처를 주기도 했고, 그 상처가 깊어 더 큰 상처를 주기도 했었지요.
모든 가족의 관계가 그러하듯 좋을 때도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들을 뛰어 넘어 이 찬양은 꼭 아빠와 부르고 싶었습니다.
아빠 마이크의 수음이 많이 깨져서 좀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아쉬움 보단 아빠와 이런 시간을 기록해 둘 수 있다는 포근한 마음이 더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함꼐 부르는 찬송가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네요.
마이크 없이 부르게 될 23일 공연도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됩니다.
제가 최근에 그랜드 피아노를 작업실에 들여놓았어요.
그래서 공간의 여유가 많이 없기도 하고, 이미 신청 하신 분들이 많아 다 모시기는 어렵겠지만
아직 자리가 남았으니 공연에 많이 찾아와 주세요 :)
공연 신청서
docs.google.co...
Credit-
Artist Yang Yang Piano with. Father (Yang Jae Hong)
Director Simon Kim
DOP Alex Chung
Assistant Camera JayZ Park, Donnie Choi
Gaffer JayZ Park
Lighting CrewDonnie Choi, Ocean Kwon
Mixing & Mastering Boyello
Recording Equipment NAZ.A.RENE Studio
Post Production BEN INC.
SeongSan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