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선생님들이 일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으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분명 학부모도, 교사도 아이를 바르게 교육하고자 노력하는데 왜 학부모와 선생님의 사이는 점점 더 멀어져가는 걸까요? 학부모와 선생님은 대립해야 할 관계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부모와 교사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되는 사랑과 신뢰의 교육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쌓이며, 진정으로 한 팀이 될 때 우리는 아이들의 인생에 진정으로 의미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조승환-x4q7 сағат бұрын
6년차 초등교사입니다. 최민준 선생님은 학교 밖에 계신 분들 중 가장 학교를 잘 이해하시는 분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남학생들의 개별 훈육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분'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며 생각보다 교육 현장에 대해 더 많이 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학교와 가정은 아이를 잘 가르친다는 목적으로 하나되는 파트너입니다. 이 부분을 강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 안타까운 점은 이미 많은 교사들이 지쳐버렸다는 점입니다. 특히 작년이 학교와 가정이 화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긴 대다수의 교사들 중, 그 때 이후로도 달라지는 건 없고 결국 또 PD수첩에서 방영된 것 같은 사태들이 생기는 것을 보며 더 이상 답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 교사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여 많은 학부모님들께 간청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진상학부모들이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건 교사도, 교장도, 법도 아니고 같은 학부모입니다. 단언컨대 진상학부모를 배격하고 교사를 돕는 게 여러분의 자녀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교사가 선량한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맞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ziou49 сағат бұрын
10년차 초등교사입니다. 바뀌지 않는 현실에 하루하루 '버틴다'는 심정으로 학급운영하고있습니다. 자기자식만 귀한 학부모들로 인해 학급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교사의 훈육권과 더불어 제대로된 학부모교육이 필요합니다.
@user-xc9de4lm8h9 сағат бұрын
진짜 진짜 공감합니다~ 큰아이와 열살 차이나는 열살 늦둥이 아들을 키우다보니 요즘 학부모들 선생님분들을 본인이 직접 돈주고 고용한 사람처럼 대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ㅡㅜ 공교육이 바로서고 교권이 강화되야 아이들도 바른 인성으로 자랄수있을텐데 말입니다~~
@sabinapark94109 сағат бұрын
아들 둘 엄마이면서 국공립어린이집 현장에 있는 교사입니다.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들을 한번에 바로잡을 수는 없겠지만 교권이 무너지고있다는 것은 다양한 사례와 현장에서의 사례로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 가슴 아픈 현실이에요..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고 신뢰하며 사랑을 바탕으로하는 올.바.른. 교육이 이뤄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sunnyshin44737 сағат бұрын
캐나다입니다 노동자들의 권리가 한국보다는 잘 보장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선생님 유니온도 힘도 세고 보호를 잘해주기 때문에 여기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입니다. 워낙 다인종 다문화 사회인데 그렇지 않고는 어떻게 돌아가겠어요.. 한국도 마찬가지로 선생님노조가 제대로 서야합니다. 여기 노조 협회비가 비싸죠. 그만큼 일도하고 목소리를 냅니다
@김찐찐-n2v6 сағат бұрын
혹시 내가 진상 학부모일까? 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마 당신은 진상 학부모가 아니겠죠... 진상은 스스로의 행동이 진상인지 몰라요 ...
@Ran-q2g8 сағат бұрын
귀한자식 매로 키우라는 속담도 있듯이 귀할수록 규칙과 예절을 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선생님께 혼나서 주눅좀 들면 뭐 어떱니까 저도 초등학생아이가 있지만 학교에서 벌로 청소하고왔다고 하면 더 엄하게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벌받은 이유가 다 있겠죠 요즘 선생님들보면 어플통해서 학부모들과 소통도해야하고 업무량이 너무 많아 짠할정도입니다 교사의 권위가 무조건적으로 더 올라가야한다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과 한팀이 되어 우리 아이들 잘 키워봅시다😊
@wohihi10049 сағат бұрын
교육을 나라의 근간이 아닌 서비스의 일종으로 간주해 버린것이 모든 문제의 시작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교사를 아이들을 가르치는 어른으로 대우하지 않는데 그 어른들의 말에 무슨 권위와 명예가 있을까요...
@user-um9jd1hr4b8 сағат бұрын
전교조 스스로 자신들을 교육노동자로 표현하고,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지나치게' 학생을 올려주고 선생님의 지위를 끌어내린 감이 없지 않죠
@Lala-xr9lv8 сағат бұрын
올바른 훈육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정에서 부터 시작입니다. 올바른 훈육을 안받고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어른이 많아질수록, 남탓하기..묻지마 폭행..살인! 등 사회불안이 커집니다! 또한 그런 아이와 학부모때문에 저 반의 많은 아이들의 학습권침해과 정서학대! 선생님의 교권이 무너집니다!! 최민준샘의 소신있는 말씀~정말 공감하고 존경합니다!!
@gwanda658 сағат бұрын
선생님께 훈육할 권리를 빼앗지 않는것 그거 너무 중요한데 행정하시는 분들이 그냥 장님 코끼리다리 만지는 식으로만 일처리하니...더 꼬여만 가는것 같네요... 양육자들의 인식도 좀 다시 정리해야하고 정부도 진심어린 교육에 대한 고민 좀 했음 좋겠네요. 표만 생각하지 말구...
@shj29349 сағат бұрын
학교에 돈 하나 안 내고 공짜로 자식 보내면서 고마움은 커녕 자기가 갑인줄 알고 있는 부모들이 많죠. 자기 자식 밖에 모르니 자기 자식이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면 못 참고 본능대로 행동하는 경우죠. 그게 자기 자식 망치는 길인데요. 자식이 학교에서 선생님께 혼나고 오면 감사했는데 요즘은 선생님께 혼났다고 하면 왜 무섭게하냐고 담임교체 요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교정시켜주는 선생님보다 그냥 자기 자식 기분 잘 맞춰주는 선생님을 좋아하지요. 학교 뿐 아니라 공무원 경찰 군인 등 우리나라 공권력은 다 바닥인듯합니다.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걸 무시할 수 있는 권력이 있어야하는데 헛소리하는 것도 민원이랍시고 다 들어주니까 교사들도 대화보다는 소통 단절 쪽으로 가는 듯합니다. 학교에서 혼도 한 번 안나고 자기 기분대로 살아온 애들이 어른된다고 갑자기 성숙해질까요? 결국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다 감당해야할 미래지요.
@TheDadodream8 сағат бұрын
제 경험을 들려드리자면, 우선 돈을 한푼도 안낸다는건 아니죠 .. 우리가 내는 세금은 돈이 아닌가요? 학교에 직접적으로 내는 돈이 없을 뿐이지 월급쟁이로선 세금 꼬박꼬박 내며 그에 받는 의무교육의 혜택을 받는거죠. 그리고 제가 어릴때 촌지며 살벌한 매질이 만연했습니다. 스승의 날때만 되면 엄마랑 백화점 가서 스카프 화장품 홍삼 등등 많이 사다 받쳤는데 그때는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뭐라도 먹여 놔야 내 애가 이쁨 받는다고 어떻게든 드리는 분위기였습니다. 더불어 문제 틀린 갯수대로 손바닥 맞고 심하면 허벅지 몽둥이로 맞고 교실에서 싸대기도 맞는 친구들 수두룩 했습니다. 영화에서 옛날 선생님들 시계 풀고 때리는게 전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글쓴이 아이가 선생님한테 개패듯 맞고 왔는데 그래 너 잘 맞았다 하실 수 있으세요? 좋았던 시절은 제가 봤을땐 없었습니다. 뭐든 극단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그걸 막기 위해서 다른 극단적 대안들이 나오고 우리는 그걸 지금 다시 다른 대안으로 해결하고자 하는거죠.. 어딜가나 또라이 같은 사람은 늘 있습니다. 그건 애가 있건 없건 똑같다고 생각 합니다. 비상식적인 사람을 대처할때 학교라는 단체가 그걸 온전히 선생님 개인에게 맡기니 이 사단이 난다고 생각해요. 좋은 선생님도 있고 아닌 선생님도 있고 좋은 학부모도 있고 아닌 학부모도 있습니다. 제 주변엔 오히려 유난떠는 부모처럼 보일까 더 조심하고 좋게좋게 가고자 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몰아가기 식으로 매도하지 마세요.
@shj29347 сағат бұрын
@TheDadodream 저도 비상식적 민원을 교사 개인에게 다 맡기니 문제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교사가 학생을 개패듯이 팬다면 그건 혼난게 아니고 폭행당한거지요 비상식적 민원을 다 들어주는게 문제라고 했지 모든 부모가 그렇다고 매도한 적도 없습니다
@TheDadodream7 сағат бұрын
위에 공짜로 애 보내면서 고마움은 커녕 갑인줄 아는 부모들이 많다면서요. 일부 그런 사람들이 있고 그 문제가 커져서 그렇지 일반적으로 그런 수는 그렇게 많지 않을것 같은데요. 실제 학부모이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 주변은 오히려 그런 유난떠는 사람처럼 보일까 더 조심합니다. 반면 제 학창시절엔 촌지와 체벌이 정말 만연했어요. 좋은 선생님을 정말 손에 꼽았네요. 애들이 그렇게 맞고 와도 학부모들이 암말 못했습니다. 이런게 교권이 올바르게 있었던 시절이었나요? 그때도 문제가 있었고 지금 또 다른 식의 문제가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이스-n7s2 сағат бұрын
공감, 공감 또 공감합니다. 누구보다 현장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제대로 말씀해주시네요. 위안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lovevy-Hwi7 сағат бұрын
학부모면서 교사입니다. 말 한마디로 꼬투리 잡아서 민원넣는 학부모. 학급 아이들과 교사, 교육과정 간 맥락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모른채 말 한마디로 사람을 평가하더라구요. 저는 천하에 나쁜 교사가 되었습니다. ㅎㅎ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네요. ㅎㅎ...
@yhk80617 минут бұрын
목소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잉-i3m7 сағат бұрын
저거 진짜 현실 그대로임 ㄹㅇ 애들 싸울 때 개똑같음
@1과2사이8 сағат бұрын
80년대 90년대에 학교를 다니신 분들이라면 알겁니다. 제 경험상 선생님이라고 부를수 있는 분이 몇분 없었어요. 촌지 폭력 추행 차별 온갖 부조리가 교육이라는 이름하에 행해지고 묵인되던 시대였으니까요. 물론 지금은 전혀 다른세상이 왔고 지금의 시대야말로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과 존경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시대의 잘못들을 전혀 상관없는 지금의 선생님들이 짊어지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부조리는 없어지고 새로운 학교가 열렸지만 아직 학부모와 선생님들간의 이해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서로 협력해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린 마음가짐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하잉-i3m7 сағат бұрын
그때는 반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체벌이 안 필요했겠냐.. 그게 효율이었던 거지
@1과2사이7 сағат бұрын
@@하잉-i3m 그시대는 체벌이 당연시 하던 때니까 이해는 합니다. 효율적이고 그시대에는 합리적이 었으니까요. 그런데 효율적이었다면 지금은 왜 없어졌을까요? 과도한 체벌을 보통 폭력이라고 부릅니다. 그것도 선생의 기분이 기준이었고 기분에따라 달라졌거든요. 부작용이었죠.
@TheDadodream7 сағат бұрын
@@1과2사이저런 반말 날리는 이상한 댓글에 너무 점잖게 답변주셨네요. 교사들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맞은 기억이 많은 저 또한 그런 선생님들이 다 교단에 없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정말 예전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들으면 공교육은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애를 팼던 시절을 그립다고 하는데 기가 차서 … 최민준 소장님 교육 철학을 다시 다 보고 배웠으면 좋겠어요..
@수수해-t5s3 сағат бұрын
80-90년대라면, 그당시 국민학교 한반에 60여명에 주-야간반 돌리던 시대 아닙니까. 산업화 마지막 시대에 필요로 한 인적자원들을 배출하기 위해 지금의 2배 아이들 사이에서 한참 정신없었을 시절입니다. 더더군다나 70년대까지 이어지던 명문중-고등학교가 평준화로 사라지면서, 그나마 각 분야별로 깊이있게 교육하던 부분역시 얕아 질 수 밖에 없던 때 입니다. 요즘 학부형들의 민원처리나 하는데 소모되는 교사들을 보면, 80-90이나 지금이나 별 달라진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사를 믿지 않겠다고 마음먹었기에 안믿는 것입니다. 세상 어느직종에서 신뢰와 존경을 함께 마지않는 직업인이 몇 명이나 됩니까.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 이해가 부족한게 아니라, 그게 둘 사이의 한계 -적절한 거리감- 아닐까요?!
@mauimangosweetСағат бұрын
저 학교 다닐때 생각해보면 선생님 기분따라 반전체가 많이 맞던 기억이 있어요. 무조건 공포감과 처벌로 아이를 다스리려고 했던 교사들이 많았죠. 그때 그것을 겪었던 학생들이 이제 부모가 되었는데 이 부모들이 어떻게 교사를 믿을수가 있겠습니까. 모든 교사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그때 그 시절 나쁜 기억과 경험들이 지금의 상황을 일으키게된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알수 없는 이유로 맞아 허벅지에 멍든일이 참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JungyeonKim-w1m8 сағат бұрын
마을이 사라져서 라는 말이 여기에까지 오는 군요..... 본질적인 문제를 이야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앜-z5c9 сағат бұрын
유치원보내고 느낀건데. 내아이가 친구와 놀다가 다툰걸로 순간 피해 자 코스프레하는 엄마.애가 때렸는 데 사과안하는 아빠. 다 겪어보니 결론은 이러나 저러나 지 새끼만 귀 하구나 생각이 드니 오만정이 다떨 어 집디다. 애들은 다음날 다시웃고 놀고 또 싸 우고 또 사과하고 하는데. 내후년 초딩인데 미리겪어 다행인건 지 세상이 진짜 미쳐돌아갑니다.
@taspa28 сағат бұрын
우리아이도 유치원에 다니는데 어느날 입술이 터져서 왔더군요. 애한테 물어보니 친구가 싸움놀이하자고하며 일방적으로 때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날 선생님께 아무런 연락도 받지못했습니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선생님이 그친구한테 주의를 줬다고 했어요. 너무 속상해서 선생님께 어떻게 된일인지 물어보려다가 평소에 아내랑 자주 소통하시니까 말씀안해주신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에 그냥 넘겼습니다. 지금은 그 때렸던 친구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유치원생활이 좋은지 아침에 등원할때마다 신나서 갑니다. 선생님을 믿고 맡기면 잘 지도해주실텐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부디 많은 학부모님들이 선생님을 온전히 믿고 교권이 바로서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yhk80622 минут бұрын
15년차 교사입니다 정말 작년 사건을 이후로 바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더운 폭염에도 아스팔트에 매주 나가 집회했습니다 추운 날에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책은 하나도 제대로 되는 방향이 없더군요 선생님 말씀대로 교사에게 지도권한은 주지 않은 채 교육만 하라는건 말이 안됩니다 아이가 하기 싫어요 이거 왜 해야해요 말로만 다 될까요? 체벌이 아니라 적절히 혼을 낼 수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안됩니다 잘 하고 있는 애까지 피해봅니다 왜냐?? 떠들거나 수업 방해하거나 친구 때려도 제지하면 교사는 아동학대로 고소당하고 교사직을 내줘야합니다 당신의 아이한테 한마디 해서 우리 아이의 엄마인 제가 평생의 직장을 잃게 만드는 현실입니다 교사에게 훈육권을!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안그럼 경찰이 학교에 10명정도 상주하고 그런 일 있을 때마다 부르게 하거나요!! 교육청에 연락해서 누굴 불러요?? 언제옵니까? 교사는 애들이 엉망으로 떠들고 수업도 안되는데 전화만 붙들고 기다려야 하나요?? 학교에 상담사한명 배치한다해서 그 한명이 40개학급의 문제아를 어떻게 다 맡습니까? 훈육권을 주거나 경찰 4학급당 1명 배치하거나 해야 착한 애들이 피해안봅니다 학원에서 지식 가르쳐 똑똑해져도 인성이 바로 서지 않으면 부모에게 돌아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얍얍-f6p5g9 сағат бұрын
교육부장관으로 추대합시다!
@하잉-i3m7 сағат бұрын
그 시절에는 애들이 반에 얼마나 많은데 체벌 아니었으면 반 어케 이끌어감
@everybody75788 сағат бұрын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야 하는데 또 다시 ㅠㅠ 선생님 팔다리를 다 자르고 아이들 목소리만 커지니 당연히 아이들이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괴물이 되어가지요 폐지를 해도 이미 형성된 문화가 바뀌는데 한참 걸릴텐데 또 다시 존속이 되니 앞으로 방법은 없는 상태인듯 합니다
@djkehhh6 сағат бұрын
오류가 있는 것 감안하고 소신 발언할게요. 최민준 선생님은 바르게 말씀해 주셨지만 그냥 막말하면, 지금 학부모가 학교를 불안한 장소로 여기게 된 것은 학부모가 자초한 거에요. pc에 절여지고 현장과 실효성은 고민하지 않은 채 대안도 없이 틀린 것만 지적하고 이기주의적으로 행동한 결과에요. 어느 전문가도 니 자녀를 돌볼 수 없는 환경을 만들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전문가가 없어졌으니까요. 니들이 바라지 않는다고 전화로 교장한테 소리지르고 어디 신고 넣고 했으니까 바라는대로 됐는데 왜요? 정치인은 솔직히 유권자 학부모가 바라는 대로 입법을 했을 뿐이죠. 저는 엎드려서 하키채로 엉덩이 맞은 세대고 그게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딱히 트라우마도 없고 장애도 없고 그 선생님한테 유감도 없이 사회에서 돈 열심히 벌고 살고 있어요. 대안도 없고 과거로 돌아가기도 싫은 학부모님들은 그냥 학교 보내고 내버려두시든 홈스쿨링을 하시든 뭐든 각자도생하시고 받아들이세요. 우리 아이 왕따 당하는 거 싫어서 선생님이랑 친구를 다 없애버리는 거죠. 이상적인 솔루션 신선해~
@DuamDuam7 сағат бұрын
어떡해야 학부모가 교사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 지금도 앱으로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데 말이죠.. 신뢰쌓는 정책을 고민하면서도 과도한 민원으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nuh08 сағат бұрын
교사 분들중에서도 몇분은 이런 이해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보다, 회의적이게만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물론 이해안간다거나 잘못은 아니지만, 제 경험으로 판단했을때 그런분들에게 많이 아쉽고 속상함을 느껴요. 아이를 말리는 훈육권을 주고 선생님들에게 믿음을 주는 구조를 만드는게 필요한것 같습니다.
@네모어린이-f5m8 сағат бұрын
8-90년대 학교다녔지만, 촌지건 체벌이건 그리 심했었나요? 말 잘듣고 공부 열심히하면, 선생님들이 나서서 도와주고 했는데.. 요즘은 민원의 시대라서, 대부분의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정상이지만, 극성이라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군요 😢
@TheDadodream7 сағат бұрын
나름 학군지라는 곳이서 학창시절 보냈고 수업시간에 수학문제 풀라고 나와서 시키고 못풀면 칠판에 손대라고 해서 엉덩이 몽둥이로 맞고, 쪽지시험쳐서 옆 짝꿍이 체점해서 틀린갯수 부르면 그대로 또 맞고, 지각했다고 스쿼트 비슷한 자세로 앞으로 손 들고 서있게 하고, 딱 봐도 기분 안좋은 날엔 꼬투리 잡아서 때리고 … 말하면 입이 아플정도로 많았는걸요. 오히려 학원 선생님들 중엔 좋은 분들이 많았다 생각이 드네요. 고등학교때 수시쓸때는 어떻게든 추천서 받으려고 따로 만나서 선생님 트렁크에 이것저것 사다 바치는건 기본이었고 그런거 안하는 애들은 늘 관심 밖이었어요. 모든 선생님들이 다 그랬다는 것은 아니지만 촌지와 비상식적인 체벌은 정말 만연했습니다..
@모아탈Сағат бұрын
몇년대 교사들은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었다 주장할 필요없이, 개나소나 교사하던 시대였는지 아니었는지 보면 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80년대생부터 00년생까지 문과 최상위권들이 교대가던 시절입니다. 그 이전세대들? 지금이랑 비교하면 개나소나 될 수 있던게 교사였구요. 성적으로 일반화 하는게 썩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팩트입니다. 때리는거? 교육에선 반칙같은겁니다. 반칙쓰면 이기기쉽고 편하긴하죠. 근데 전문성있는 교사들은 옛날에도 무작정 때리지 않았습니다. 요즘 20,30대 교사들? 공부도 많이했고 임용붙겠다고 1차,2차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문성도 엄청 기르고 인내심을 바탕으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열망, 자부심 하나로 버텨온 전문성 있는 젊은이들입니다. 우리때랑은 달라요. 좀 믿어줘야합니다.
@IAI1234 сағат бұрын
언젠가부터 나라가 두쪽났습니다. 학부모들 이러고서 정치인들 욕하더라고요. 선생님들도 정치력 충만해져서 애들 가스라이팅 시키는 분들도 있고요. 니편내편 갈라서 쟤때문에 나라 망했다느니. 정작 본인 애 하나도 간수못하는 사람들이 다 그러고 있습니다. 왜 정치가 산으로 가는지 , 육아를 보면 답이 나오죠. 가정에서도 안되니까 동네에서도 안되고 동네에서도 안되니까 지역에서도 안되고 지역도 안되니 국가도 안되는 겁니다 누굴 욕합니까 다 제얼굴 침뱉는겁니다 언젠가부터 나라가 두쪽났습니다 사람간 신뢰가 박살이 났어요 두쪽난 문화도 육아에 상당히 영향이 크더라고요
@DTEX28 сағат бұрын
01:33 저는 이건 좀 공감하기 힘든게, 워라밸 극강으로 잘 갖춰져 있고 (경쟁 X, 방학 O, 연금 O) 돈이 되니까 그렇게 경쟁률이 높았던 거에요 저 입시 때만 해도 서울교대 커트가 서성한~연고대 인문 정도 까지 라인이었죠 미국도 보수 제대로 안 주니까 학교에 선생님들이 없어지고 있다고 하잖아요 교사도 근무강도 대비 돈이 되니까 하는 겁니다. 명예직 절대 아닙니다.
@횰횰이7 сағат бұрын
워라벨 좋고 안정적인건 맞지만 돈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은 아니죠. 명예직까지는 뭐 의견이 다를 수 있다쳐도 절대 돈보고 가질 직업은 아닙니다.
@TV-gr5es7 сағат бұрын
예전에 좋은 인재들이 하도 교사안하니까 복지가 좋아진거죠...
@백미쾌속-x7r7 сағат бұрын
본인이 Job을 고르고 다닐만 하니까 다닌다 생각할수있지만,실제 교실에서 20명정도의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고귀하고 중요한 시기의 한 순간을 누군가의 가르침으로 채워나간다고 생각해보면 그 사명감과 자리의 무게를 느끼지않는 선생님은 안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교실에서는 한시도 시선을 놓지 못해요. 워라밸이라하시지만 극강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아침부터 온갖아이들의 소음과 민원 싸움에 시달려야합니다. 그정도 공부잘해서 왠만한 대기업들어가서 버는 연봉 , 업무과중도에 비하면 교사급여 작죠. 그리고 경쟁없다지만 다들 자기계발 엄청하십니다. 대학교때배운거로 띵가띵가 쉬는분들 없어보여요.. 저는 사명감과 명예가 맞다고 생각되어서 길게 남깁니다.
@레몬-y6p9l6 сағат бұрын
교사 월급 적어요; 뭔소리.. 10년차가 월 300겨우 받아요;;
@레몬-y6p9l6 сағат бұрын
사범대 교대 입결 최고점 찍었을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벌써 20년 전인데요? 요새 교대 4-5등급도 갑니다. 님 말대로 그렇게 조건 좋은 직업이면 왜 이렇게 인기가 없어졌을까요?
@cody31289 сағат бұрын
이게 그런거 같아요. 한참 학창시절때 체벌과 통제로 많이 혼났던 시대의 학생들이 부모가 되면서 과거의 자신이 똑같은 일을 당하는게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이 커져서 이렇게된게 아닐까 싶어요..
@lani27478 сағат бұрын
제 생각에도 그런 것 같아요. 지금 학령기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 세대가 딱 문제 있어도 쉬쉬 넘어가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체벌했던 시대라서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불신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의 그 선생님들은 이미 다 퇴직했고, 지금 선생님들은 그들과 다른데 말이죠......
@레몬-y6p9l6 сағат бұрын
지금 선생님들도 그때 학부모님들이랑 똑같이 맞으면서 학교 다녔습니다.
@임지영-p6s6 сағат бұрын
저도 40대 아이키우는 부모입니다. 제 초등때 떠든아이 반장이 적으라하고 선생님이 일보러나가셨다 소곤소곤한것까지 제이름적은 반장덕분에 불려나가 웃옷을벗으라고 강압적으로 욱발질러 아직도 이가갈리고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현재 피아노 개인레슨하고있는데 훈육이라하며 체벌하고 소리지르고 비난하며 벌주는 방식 이해가되질않아요. 아직도 그런교사가 많습니다.서이초사건으로 교권교권 외치시는데 그 교권을 지키는것의 주체는 교사입니다. 남탓 학생탓 학부모탓 이전에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스스로 선을 얼마나 넘었을지 자성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야겠지요. 체벌못하는분위기라 말로 대신 비난조로 때리는분들 많아요. 교권 다시한번 뜻을 살피시기를 아직도 교육현장이나 사회는 아이가 약자라는 사실 잊지않으셨으면 합니다.
@warmsteelplate5 сағат бұрын
@임지영-p6s 여기도 있네요. 다 선생 탓으로 몰아가는 진상 부모. 옛날 자신이 겪었던 상황과 지금이 다른데 옛날 생각만 하며 공과 사 구분 못 하는 인간. 피아노 개인레슨 깔짝 해봤다고 학급 운영하는거에 훈수를 두고 앉았네요. 이렇게 시야 좁은 인간들이 실제로 본인이 현장 상황 겪어보면 더 큰 문제 일으키죠. 사람 사는 세상에 당연히 여전히 문제 있는 교사도 있겠지만 지금은 전체적인 사회 현상을 논해야하죠.
@이스-n7s2 сағат бұрын
@@임지영-p6s 예비진상학부모 여기 또 있네요. 그렇게 이전! 이전! 이전! 따지면 욕 안먹어야될 직업, 사람이 있나요? 제발 현실을 알고 현실을 사세요. 당신 담임으로 만날 훌륭한 또 한 분의 교사분이 벌써부터 불쌍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