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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9 [하루 한 장]
“주의 성전을, 주의 이름을” (시79편)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sungminch.com
시편 79편은 예루살렘이 침략당해
성전이 훼파되는 사건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탄원시입니다
그런데 이 시의 뉘앙스는
하나님의 임재보다 성전 자체를
더 귀하게 여기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보다
성전중심의 신앙을 가지고
건물로서의 성전에 집착하는
경향이 다분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필연적으로
성전은 무너질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중심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믿는 내가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내 신앙경력을 내세우는
주객전도의 모습이 있습니다
내가 이해돼야 믿고
내가 용납돼야 하고
내가 높여져야 기뻐하는
나 중심의 신앙생활이
내 신앙의 발목을 잡습니다
건물로서의 주의 성전이 아니라
참 주인으로서의 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붙잡읍시다
다시 한 번 의지합시다
주의 이름이 우리를 일으켜
이 환란 가운데서 도우시고
우리 인생을 바른 길 가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시편 79편은 예루살렘이 침략당해
성전이 훼파되는 사건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탄원시입니다
그런데 이 시의 뉘앙스는
하나님의 임재보다 성전 자체를
더 귀하게 여기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보다
성전중심의 신앙을 가지고
건물로서의 성전에 집착하는
경향이 다분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필연적으로
성전은 무너질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중심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믿는 내가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내 신앙경력을 내세우는
주객전도의 모습이 있습니다
내가 이해돼야 믿고
내가 용납돼야 하고
내가 높여져야 기뻐하는
나 중심의 신앙생활이
내 신앙의 발목을 잡습니다
건물로서의 주의 성전이 아니라
참 주인으로서의 주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붙잡읍시다
다시 한 번 의지합시다
주의 이름이 우리를 일으켜
이 환란 가운데서 도우시고
우리 인생을 바른 길 가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