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 : 초월론적 현상학 (feat. 하이데거, 윌리엄 제임스, 이상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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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3 жыл бұрын

근대 이전까지 모든 학문의 왕이었던 철학은 근대 과학 혁명 이후 서서히 몰락의 길을 가기 시작합니다.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뭉뚱 그려져서 다루어졌던 여러 문제들이 과학적 방법론을 채택하기 시작하면서 개별 학문으로 독립을 하기 시작한 거죠.
철학에서의 영혼의 문제는 이제 심리학자들이 다루기 시작했고, 철학에서의 만물의 근원의 문제는 이제 물리학자들이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철학에서 다루던 인간과 사회의 문제는 이제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과 같은 개별 학문들이 과학적 방법론을 채택하면서 독립해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철학자들이 할 일이 없어진 겁니다. 그렇다고 이 양반들 그냥 죽을 사람들이 아니죠. 철학자들은 이제 자신들이 살 길을 모색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면서 두 개의 블루 오션 시장을 찾아냅니다. 그것은 학문을 함에 있어서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현대 철학의 큰 두 줄기가 생깁니다.
현대 철학의 큰 두 줄기는 하나는 분석철학이고, 다른 하나는 현상학입니다. 대략적으로 말해서 분석철학은 언어를 분석하고 논리적 방법론을 통해서 철학을 하는 학파를 말하고, 현상학은 자신의 의식에 나타난 것을 직관하는 방식으로 철학을 하는 학파를 말합니다. 분석철학의 창시자를 프레게, 현상학의 창시자를 후설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후설입니다. 오늘은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Пікірлер: 132
@user-bg1gk4qd1t
@user-bg1gk4qd1t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평소에 선생님 채널 영상들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엔 제 관심 분야인 현상학이 영상으로 업로드 되어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영상 보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했던 내용들로 영상 내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0:35에서 '자연적 태도'에 대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라 정의를 하셨습니다. 그러나 제가 알고 있는 '자연적 태도'는 다른데, 앞 파트에서 설명한 대상과 의식의 상관 관계에 의해 현상이 가능함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지 의식에 나타나는(주어지는) 대로 현상이 존재하고, 그 의미를 정립해버리는 믿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자기 방식대로 세상을 보는 독단적, 독아적 의식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후설 철학이라는 지적을 이후의 현상학자들(특히 레비나스)이 해 왔던 것을 보면 자아와 의식을 버린다기보다 오히려 이에 대한 '초월론적 접근'이 후설 철학에 어울리는 듯 보입니다. (이러한 '타자성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후기 후설, 상호주관성에 대한 분석 등에 대한 연구들이 이뤄졌습니다.)
@user-bg1gk4qd1t
@user-bg1gk4qd1t 3 жыл бұрын
결국 10:56 "철학을 한다는 것은 인간이 이러한 자연적 태도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위의 내용을 재고했을 때 그 의미가 와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버림' 같은 것이 아니라 '믿음에 대한 반성적 숙고'일 것입니다. 후기 후설은 '자연적 태도'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을 오히려 다시 보고자 했는데요, 그 현상 자체의 깊이 곧 (내 의식이 반성을 행하기 이전에 이미 종합의 활동이 이뤄졌고 계속 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근저의 기반으로서) '생활-세계'를 긍정하고자 했습니다. 사실 문제가 되는 것은 자연적 태도 자체가 아니라 자연'주의'적 태도 혹은 설령 "고차적"이라 불리는 '첨단 과학의' 인식 방식이라 할지라도 이를 다른 의식에 비해 우월하고 배타적일 권리가 있다고 믿는 '과학주의적 태도',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수량화하여 표면화시킬 수 있다는 '실증(수학)주의적 태도' 등등이 진정 후설이 버려야 한다고 했던 태도입니다.
@user-be5jr2ow9j
@user-be5jr2ow9j 3 жыл бұрын
@@user-bg1gk4qd1t 네 저도 후설을 보면서 이 부분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제가 감명깊게 봤던 부분은 보편적인 객관성을 논함에 있어서 더 이상 데카르트의 재귀적 명증성이나 과학적, 실증적인 검증가능성에 의존하지 않고, 경험에 의해 형성되는 개별자의 의식의 합의체, 간주관성으로부터 객관성을 정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세상의 진리를 논함에 있어서 물질계의 현상, 논리적 명증성에서 철학을 빼와서 "개별자의 시선에서도 형성 가능한 정합적 이론"으로써 광범위한 확장을 가능케 했다고 봤습니다.
@user-bd8id8es9k
@user-bd8id8es9k 2 жыл бұрын
용한님의 주장과 동영상의 주장이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동영상도 자연적 태도가 자기 나름대로 세상을 보고 이해한다는 것이고 용한님의 의견도 의식에 나타나는 대로 현상이 존재하고 그 의미를 정해버리는 믿음이라는 것도 결국 자기 나름대로 대상 내지 세상을 이해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영상의 자연적 태도가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드었습니다. 현상학은 이러한 자연적 태도를 극복하자는 주장이라고 생각됩니다.
@user-bd8id8es9k
@user-bd8id8es9k 2 жыл бұрын
문제는 인간이 과연 순수하게 객관적인 태도 내지 사고를 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경험한 세계 속에서 자신의 의식을 형성할 밖에 없고 아무리 객관적이 되려고 해도 이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후셀의 생각은 어떤 입장이나 이익 등을 위해 객관성을 벗어나지 말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뻔히 알면서도 다른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최대한 객관성을 가지려고 노력하라는 말로 들립니다.
@user-bg1gk4qd1t
@user-bg1gk4qd1t 2 жыл бұрын
@@user-bd8id8es9k 저는 영상에서의 정의를 광의로서 이해하고, 굳이 학술적인 용어로써 재정의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히려 후설이야말로 실증주의, 객관주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객관성을 위해서라도 오히려 개인의 의식이 경험하는 현상들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던 것이 후설 철학입니다. 그의 노력은 이 현상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엄밀하게 분석하고자 했던 것이고요. 따라서 주관/객관이라는 인식론적 대립은 요점이 될 수 없습니다. 의식의 경험, 곧 현상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자연적 태도의 "극복"이란 자연적 태도에 대한 단순 부정으로 환원되지 않습니다. 후기 후설은 자연적 태도 자체의 조건됨, 현상성을 구조적으로 긍정했기 때문에 자연적 태도에 대한 긍정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kyolee1245
@kyolee1245 3 жыл бұрын
현상학적 태도는 뭔가 인간의 편협함을 버리려는 태도인거같아요. 그리구 의식의 한계와 영향력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기네요~ 영상감사합니다.
@wincup
@wincup 3 жыл бұрын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후설이네요. 가장 좋아하는 철학. 감사합니다!
@user-sc5pj4uw8n
@user-sc5pj4uw8n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당~후속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sylee7136
@sylee7136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후설이 제시한 자세가 굉장히 마음에 들고 배울점이 많네요.. 그리고 하이데거 예고에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8makes1octopus81
@8makes1octopus81 3 жыл бұрын
의식에대한 연구는 과학도 철학도 너무 재미있는거같아요ㅎㅎ
@user-ch7mo2rc4u
@user-ch7mo2rc4u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항상 질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appa.doctor
@appa.doctor 3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
@user-ue6ve1hw2o
@user-ue6ve1hw2o 3 жыл бұрын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학문하는 태도까지 배우게 되네요.
@user-kn2hb1uc1z
@user-kn2hb1uc1z Жыл бұрын
엔딩이 항상 여운을 주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user-ql9nw8vp2l
@user-ql9nw8vp2l 2 жыл бұрын
영상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조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Deusimagination
@Deusimagination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youngchang6516
@youngchang6516 2 жыл бұрын
늘 멋진 설명 감사합니다 🙏
@rusmir20121
@rusmir20121 3 жыл бұрын
8-9분쯤 지나니 머리가 혼미해 졌습니다. ㅎㅎ 이거 한번에 뚝딱 듣고 이해 및 정리가 되는 사람 있을까요^^ 시간 적극적으로 내서 반복해서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user-xu6ii6bo5c
@user-xu6ii6bo5c 3 жыл бұрын
현상학 강의 감사드려요~~
@user-oy4bd3mf3u
@user-oy4bd3mf3u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오늘 책에서 하이데거 부분을 읽었는데요..! 하이데거 영상이 시급합니다..ㅎㅎㅎ (후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ㅎㅎ)
@user-ue6ve1hw2o
@user-ue6ve1hw2o 11 ай бұрын
명징합니다. 많은 공부가 뎌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mindisnoting
@mindisnoting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감사합니다~~^^
@user-bl6kl3rf4e
@user-bl6kl3rf4e 2 жыл бұрын
현상학적 태도에 방점을 찍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no1ut6dz8y
@user-no1ut6dz8y 2 жыл бұрын
3:57 5분 뚝딱 철학에서 자주 느끼던 건데 이 음악 뭔가 명료히 집중되고 신비로운 느낌이여서 좋아요. ㅎㅎ
@user-oc6ex1ol2i
@user-oc6ex1ol2i 3 жыл бұрын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진짜 명작이다..
@cs259700
@cs259700 3 жыл бұрын
세상은 감각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다 _ 데카르트
@haven1202
@haven1202 Жыл бұрын
참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user-sj2qp7fu5t
@user-sj2qp7fu5t 3 жыл бұрын
고대하던 후설!! 박사님 늘 감사합니다^^
@user-sj2qp7fu5t
@user-sj2qp7fu5t 3 жыл бұрын
@@user-dc1dd4tl6s 보잘것 없는 글에 손수 답변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 글 덕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가르침을 주신 데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user-wu8wx7ou6y
@user-wu8wx7ou6y 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un1dg9zt8g
@user-un1dg9zt8g 3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몰랐던 표현과 내용들을 알아서 좋았네요. 제가 칼 야스퍼스 실존주의를 핵심 부분만 정리한 칼 야스퍼스 소개 책을 전에 읽었어요. 근디 칼 야스퍼스와 에드문트 후설이 서로 교류한 적이 있는지 그 칼 야스퍼스 소개 책에 이해의 지평 개념에 대해 언급이 돼 있더라고요.
@stillsuedesir5518
@stillsuedesir5518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아 다른유튜브 보고 너무 헷갈렸는데 감사합니다
@socrates23
@socrates23 3 жыл бұрын
그림이 같이 나와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됬습니다. 요즘같은시대에 원하는것, 좋은하는 것만 보여주는거 같은데 후설처럼 세상을 바라볼 필요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앞으로 내용들도 책을 다시 내거나 아니면 개정판으로 낼 의도 있나요 ?
@user-ls3io6ik6g
@user-ls3io6ik6g 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현상학!!!
@heran6899
@heran6899 3 жыл бұрын
훗설이 4천여권(?)의 글을 남기고 아직 정리가 안되었다는 이야기가 왠지 더 울림을 주네요. 사실 글이란 도예가가 도자기 하나 구워 내듯, 많은 습작을 거치고, 다듬고 다듬는 긴 시간을 견디어야 겨우 하나의 글이 완성되는데.. 이렇게 철학자 사상과 더불어 인간적인 면모를 조금씩 알려주시는 게 참 좋네요.ㅎㅎ
@true_d4762
@true_d4762 3 жыл бұрын
철학이란 학문은 역사와 닮아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역사를 공부하면 어둠에서 깨어나지만 깨어난 '나'는 고독을 느끼게되죠 저에게는 역사와 철학이 공부를 하고 난 뒤에 비슷한 감정을 주곤 하네요
@user-hz3lq1fh5o
@user-hz3lq1fh5o 3 жыл бұрын
뇌과학 정신의학 심리학 철학 역사 분자생물학 등등 과학 철학 역사 , 세상의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들이 들어올 수록 나의 자연적 태도도 점차 소멸되고 , 더 이상 세상 현상들을 표면적으로만 받아들이는 상태를 초월하여 현상적 환원을 하게되고 점차 본질과 근원적으로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때문에 현상적 태도가 배양되어 , 어느새 평범하게 피상적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과는 멀리 떨어지게 되고 고독을 느끼게되는.. 사람을 단순히 물질로 바라보기 싫고 유물론의 한계성은 명확히도 알고 있지만 어느새 사람을 마주하면 현상적 태도때문에 그간 담아왓던 지식때문에 얻게된 통찰이 어느새 사람과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는 등등의 정서적 교류를 멀어지게 만들고 그 자리를 본질적인 대화가 매꾸다 보니깐 대인관계에 잇어서 헛돌게 되는듯 합니다
@jsjjsh
@jsjjsh 3 жыл бұрын
감사의 마음으로 5분 뚝딱철학 책 구입했습니다
@user-ei9gb8gu3r
@user-ei9gb8gu3r 3 жыл бұрын
툭툭 던지시는데..나는 눈물이 나네.. 자신의마음을 이해하려면 철학을 공부해야 될듯..
@taewookrho9487
@taewookrho9487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후설이 말하는 건 마치 영적인 깨우침의 단계와 비슷한 듯 합니다. 아무런 판단이나, 잣대를 두지 않고 지금 이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 결국 의식은 과학의 힘으로도 해명하지 못하는 부분이고, 옛날 사람들도 이를 알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다가 나온게 종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user-lz2ld4te1b
@user-lz2ld4te1b 2 жыл бұрын
철학은 너무 어려워요 그래도 재밌어요 후설 이야기는 제 입장에서 너무 어려워요 다른 이야기는 이해가 아주 조금이나마 가는데 후설의 현상학은 저에게 처음 만나보는 세계라... 매일 밤 자기 전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있어요ㅎㅎ그래도 감 잡기 어렵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elsius200do
@celsius200do Жыл бұрын
후설 이분이 가장 내생각과 비슷하네 몇번 보면서 더 공부 해야겠군
@user-zb1dv7kn9p
@user-zb1dv7kn9p Жыл бұрын
영상들 정주행하다보니 처음엔 단순한 후설이었는데 이젠 다시보면서 칸트 야스퍼스가 생각나네용
@user-sd3ni4fi9x
@user-sd3ni4fi9x 2 жыл бұрын
후설의 현상학이 현대의 의식과 인공지능을 탐구하는 칼마스의 심리 철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하군요. 언제 영상으로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singclair8814
@singclair8814 Жыл бұрын
지금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사실 잘 모르지만, 후대에 더 큰 평가를 받게 될거 같아요~!
@_-_v
@_-_v Жыл бұрын
현상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정신이 없었는데 영상을 보니 간단하게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JK-ii1nw
@JK-ii1nw 3 жыл бұрын
후설 아카이브라도 남아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ㅠ
@bangtong5438
@bangtong5438 2 жыл бұрын
불교의 진여,타타타랑 아주 유사하네욤..
@user-xh2eo7hi8m
@user-xh2eo7hi8m 2 жыл бұрын
후설의 눈빛은 익숙하네요. ㅋㅋ
@Mephlonix
@Mephlonix Жыл бұрын
영상을 시청하면서 의식을 버리지 않고 현상학적 환원이라는게 가능한가 이런 물음이 계속 있었는데 고정 덧글을 보니 결국 현상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의미하는 것이었군요
@nana-nv9rl
@nana-nv9rl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오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에 후설, 에포케 좀 공부하다가 도통 모르겠당... 하고 말았는데, 오늘 영상이 똬악~! 떠서 정말 놀랐어요.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이 곳에 영상이 올라온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편하고 든든합니다. ㅎㅎ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계속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user-uf6db6vo4v
@user-uf6db6vo4v 3 жыл бұрын
자연적 태도란 의식 외부에 대상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런 삶의 태도를 반성하고 모든 대상을 의식과의 관계에서 보려고 현상학적 환원을 시도함. 즉 사태(의식) 그 자체로 돌아가는 것이 바로 현상학적 환원. 그리고나서 의식에 나타나는 바(본질)를 직관하는 것이 형상적 환원.
@jslee1428
@jslee1428 Жыл бұрын
1.의식의 지향성은 제 아무리 철학적 담론으로 고찰한다고 해도 과거 지향적 이라는 문제점이다. 우리의 5근 안 이 비 설 신 의 지각은 사실 그대로 명증적인 지각이다. 즉 안과 색의 조건에 의해 나타나 사라지는 연기 실상이다. 이때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개입되면 의식이 분별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의 마음에 우주의 삼라만상인 모든것이 경험에 의해서 만들어져 있고 오근에 의해 지각되면 사물의 계범과 상응하는 것을 분별해 내는 마음 작용이 의식이다. 2.초월적 자아..이 단어는 희론으로 결국 혼동에 빠지게 된다.즉 우리의 일상적 언어인 명사는 항상 무엇을 실체시 한다.즉 존재화 한다.그런데 우리의 삶은 동사적인 행위의 당위성인다. 철학이나 과학은 항상 무엇을 가정하고 언어로 해답을 구한다. 결국 무엇 (존재화)은 시관과 공간이라는 장에서 실체시 하는 근본 무지에서 사유하는 무명의 표상들을 취착하는 유위의 조작된 행위이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이는 철학의 존재적 사실을 벗어나지 못하는 반성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오직 우리는 현존의 삶으로 살아갈 뿐이다.
@UCJqIUBcL-2ZeJ2FsrUwT9Ag
@UCJqIUBcL-2ZeJ2FsrUwT9Ag 3 жыл бұрын
현상학의 지금 여기를 상담심리가 추구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반성이 없으면 언제나 현재를 가르키는 고장난 시계를 가진 지침이 될 겁니다. 현상학을 파헤쳐 주세요 선생님.
@user-pq5tb5ry7g
@user-pq5tb5ry7g 2 жыл бұрын
세잔이 사과를 보고 구도를 생각했다는 거 보다 현상학적으로 접근했던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거같아요~! 세잔의 사과는 자연적 태도보다는 현상학적 태도가 더 맞기 때문이에요ㅜㅜ!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жыл бұрын
1:22 의식에 나타난 것을 직관 한다라... 어렵네요 뭔가 추상적 개념들이 말이 되긴 하는데, 마음에 확 와닿게 이해되지는 않아요 ㅠㅠ
@peterkwak7629
@peterkwak7629 3 жыл бұрын
유식불교와 관련이 많습니다 특히 4분설 견분,상분, 자증분, 증자증분 저는 개인적으로 3분설이옳다고 생각하는데......
@user-iz7um9dy5k
@user-iz7um9dy5k 11 ай бұрын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gracekim1128
@gracekim1128 5 ай бұрын
good
@user-et4po2fx4i
@user-et4po2fx4i 3 жыл бұрын
어디 조용히 여행을 떠나서 세상을 직접 순수한 눈으로 보고 깨달음을 얻고 싶네요 코로나와 군대만 없으면ㅠㅠ
@user-iu3jh3tp4s
@user-iu3jh3tp4s 3 жыл бұрын
아니 이채널 왜 5분뚝딱이냐고 ㅋㅋㅋ
@user-lk8dd5cm2q
@user-lk8dd5cm2q 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하이데거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жыл бұрын
5:14 의식의 흐름, 모더니즘
@user-di9fc5hc1q
@user-di9fc5hc1q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혹시 상담심리 관련해서 영상 (프로이드, 아들러, 융 올려 주신거처럼) 추가적으로 더 올려주실수 있나요?
@user-if2te8ip3m
@user-if2te8ip3m 2 жыл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처해진 공간이 전부인것을 알고 자신을 대상으로 상대를 평가 하기도 하지만 자신에 사고가 좁은 틀에 갖혀 있다는걸 알게 되는 것이죠 ㅡ 돈몇푼에 싸우는 인간이 수억을 가진 사람들을 알겠는가?
@taesukim4641
@taesukim4641 8 ай бұрын
깨달은 이는 의식을 어떻게 설명할까 ! 데이비드 호킨스의 ' 의식혁명' 내용중에 - 순수 의식의 탐구 - , 후서얼의 의식 수준은 499 로 측정된다. . 이성의 극한이다. 프로이드, 뉴턴, 아인슈타인이 499 다. 깨달음은 600 부터.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жыл бұрын
6:07 소리와 분노 6:16
@user-pm8cl9ew2o
@user-pm8cl9ew2o 3 жыл бұрын
순수의식이라는 단계부터는 거의 종교적 경지처럼 느껴지네요.
@user-hz3lq1fh5o
@user-hz3lq1fh5o 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티벳 승려들이 하는 마음챙김명상 이라는게 현상학적 환원 프로세스를 내포하고 있죠 명상은 직관의 영역에서 만들어진 것 이라면 현상학은 철학이란 학문의 발달에 의해 인간의 정제된 관념 언어로 만들어졌다는 차이
@SteveJobs_
@SteveJobs_ 9 ай бұрын
후설철학은 뭐가 독특한지 궁금하네요
@user-sd3ni4fi9x
@user-sd3ni4fi9x 2 жыл бұрын
하이데거 까지 연결했으면 더 좋았을 번 했네요. 하이데거에서 서양철학의 역전이 일어나죠. 인식론에서 현존재 존재론으로!
@SteveJobs_
@SteveJobs_ 9 ай бұрын
명상가들처럼 판단중지하고 영원한 현재 느끼긴가요
@dlskfktoa
@dlskfktoa 3 жыл бұрын
의 김필영입니다
@user-wt9km8ir1l
@user-wt9km8ir1l 3 жыл бұрын
현상학적 태도를 가지는? 제1원칙이 무엇이 맞고틀리고라고 구분짓지 않는 아니 못하는데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관찰자로써의 현상의 관측 그에대한 본인의 해석과 추론일뿐 답을 확실히 짓지 않는 데서나오는 반응이라고도 보여지구요 그렇다보니 세상이 마치놀이터가 되어버린 기분입니다
@peterkwak7629
@peterkwak7629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불교의 내용을 요약하면 4개의 category 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지각으로 인식하고 있는세계와 나는진짜 나와 진짜 세계가아니다 다시말하면 우리는 나와 이세계를 잘못인식하고있다 둘째 그러면 진짜 나와 세계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세계에대한 내용 셋째 그러면 왜 우리는 나와 세계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것인가 여기에대한 설명 넷째 어떻게하면 나와 세계를 바르게 인식할수있는가 여기에대한 내용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user-nc7ph9nb2l
@user-nc7ph9nb2l 3 жыл бұрын
의식은 마음입니다 뇌에 작용은 마음인한것 그냥 흘러가는것 같지만 무의식에 작용이지요
@yjk6663
@yjk6663 3 жыл бұрын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max_pacifista_kim
@max_pacifista_kim 2 жыл бұрын
엔딩노래 제목이 머에여?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жыл бұрын
3:16 3:35
@user-mn6iq9ft4f
@user-mn6iq9ft4f Жыл бұрын
현상학이 불교의 참선하고 아주 비슷한거 같네요.
@bjhbjhbjhweeee
@bjhbjhbjhweeee 2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의식에는 지향성이 있기 때문에(지향성은 비물질적이기 때문에) 물질주의를 반박하는 의미에서 신의 존재가 증명된다는 논증을 보았는데요.(kzbin.info/www/bejne/m3W5oIqdgrt3hNE) 여기서 의식의 지향성을 그냥 합쳐서 "의식" "인식현상"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저는 의식이나 무엇을 인식하는 것 자체가 태생적으로 지향적이라고 생각하고 지향적이지 않으면 그걸 의식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그렇다면 다시 말해 지향성을 통한 신존재 논증은 의식과 인식한다는 것은 인간이 물질로만 결합되어 있을 때는 생겨날 수 없는 비물질적인 것, 즉 초월적인 개입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본다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그렇다면 현재 과학계에서 큰 연구화제가 의식의 메커니즘인데 의식과 생명체(인간)이 무엇을 인식한다는 게 물질대사의 결과라는 게 밝혀지면 이 과정에서 신의 존재는 요청되지 않게 되는 건가요?
@ckshim4964
@ckshim4964 3 жыл бұрын
철학으로 우주를 변화시킬 수 있나 인간은 자신을 알기도 전에 자연을 파괴함으로 무의미하게 자신을 파괴함
@cw6367
@cw6367 3 жыл бұрын
❤️❤️❤️
@user-mn6iq9ft4f
@user-mn6iq9ft4f 3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선불교의 서양철학적 분석이네...
@om_WHAT
@om_WHAT 2 жыл бұрын
요즘 뇌과학이 발전을 해서 이제는 드디어 인간의 의식을 규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인간의 의식이라고 함은~동물,식물과는 더 진화된 의식으로써,주로 언어적 개념에 의해서 진화되었습니다. 그럼 그런 고차의식(인간의 의식,영장류의식)은 1.어디에서 발현되는가?? 2.어디에 있는가?? 1.어디에서 발현되는가?? -의식의 발현은 당연히 뇌안의 신경망에 의해서 발현됩니다. 2.어디에 있는가?? -의식의 있는 곳은 우리 인간의 의식에 의해서 인지(대상인지)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지할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3.의식은 도대체 무엇인가?? -의식은 후설이 이야기한데로..곧 대상입니다. 현재 글을 쓰고 있는 것,내 앞에 모니터가 있는것,주변의 사물들이 있는 것,외부의 소리가 들리는 것등등 모든 것은 인식된 의식 현상입니다. 현재,현실이라는 그 자체가 의식 그 차제입니다. 한가지 더~ 그럼 '나' 라는 자의식,아상,에고는 무엇인가? 의식에서, 경험된 지식이 어릴적부터(3~5살) 쌓여져 온 경험들의 모임입니다.(오온들의 집합체라고도 합니다.) 즉 기본의식(여기서는 순수의식이라고도 합니다.) 위에 경험들에 의해서 쌓여진 모듈화된 의식입니다. 이런 모듈화된 의식은 뇌안에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생각,상상,느낌,감정 등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젤 파워가 센 것이 '나'라는 자의식입니다. 이 자의식은 예전부터 있어온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고, 육체와 함께 같이 소멸합니다. 우리는 대부분..평생을 이 자의식을 '나'라고 고집스럽게 믿으면서.. 나와 남을 분리하고 사물을 인식하고,남을 헐뜻고,비방하고,싫어하고,사랑하고,기뻐하며.. 온갖 행동을 하면서 산다고 생각하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의식도 만들어진 의식의 현상이고,의식에 의해서 보여진다고 보는 세상의 모든 사물들, 사건들,현상들은 모두 뇌안에서 발현된 의식의 작용,현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만이 영원합니다^^
@koner1107
@koner1107 3 жыл бұрын
브금점 알려주세요 ㅠㅠ
@user-if2te8ip3m
@user-if2te8ip3m 2 жыл бұрын
좌파와 우파에 바라보는 세상은 자기라는 틀에 갖혀 바라보는 세,상인 것이죠 ㅡ 자기라는 것은 주관 적인 것이고 그것이 객관적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이해 하는데 촛점이 되야 된 다는 것이죠ㅡ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3 жыл бұрын
왔다 내 폰허브~
@qkarlqud2601
@qkarlqud2601 3 жыл бұрын
우리에겐 이게 클럽이지 ㅋㅋㅋㅋ
@user-vo4ts2oy2f
@user-vo4ts2oy2f 3 жыл бұрын
이게 야동이지ㅋㅋㅋㅋ
@true_d4762
@true_d4762 3 жыл бұрын
일단 댓글 달고 시작
@nana-nv9rl
@nana-nv9rl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1빠시군요! 저도 언젠가 한 번은 도전해봐야겠어요!
@nana-nv9rl
@nana-nv9rl 3 жыл бұрын
참! 축하드립니다!^^
@browne7682
@browne7682 2 жыл бұрын
건방진 말이지만,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이라는 말에서부터 위대한 실패의 싹이 보였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는 "엄밀함"을 누가, 어떻게 정의내리고 공통적으로 승인 할 수 있느냔 말이죠. 후설의 태도는 존경하지만 결국 그도 동시대의 프레게같은 위대한 실패(수학을 논리학적 기초에 놓으려 했던 시도) 로 귀착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의 실패가 후속 세대의 필수 영양제가 된 것은 부인할 수 없지요. 그가 입에 달고 살았던 초월, 선험이라는 말들 자체가 극히 모호하고 엄밀하지않으며 그것을 스스로 아무리 정의 내린들 그냥 자기 생각일 뿐이다, 이렇게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의 후예들은 대부분 해석학으로 달려갔지 그 자신의 방법론을 그리 따르지도 않았죠.(해석학은 선이해와 해석학적 순환이라는, 후설과는 상반되는 아이디어를 내세웠죠.) 오히려 엄밀성에 대한 태도는 영미철학 진영에서 더 받아들인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지향성이나 의식같은 문제도 다니엘 데닛같은 분석철학자가 더 진지하게 다루고 있죠. 다만 최근의 현상학자들은 인지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는 하는거 같습니다만. 이런 건방지고, 인상비평적인 태도가 철학에 얼마나 해로운지는 저 자신도 너무 잘 알고 있으니 그 점은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다만 한가지, "대상과 의식"의 문제는 중국 명대 철학자 왕양명에게서도 매우 흡사하게 보이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도 마찬가지구요. 김춘수의 꽃이 철학자들이 꼽은 가장 철학적인 시라고 어디서 들은것 같습니다. 이름, 대상, 지향, 의식.. 이런 개념적 느낌들이 물씬 풍겨서 그런게 아닐까요.
@user-ip9yu7lp1q
@user-ip9yu7lp1q 3 жыл бұрын
개같은 세상.. 피 맺히는 음악..ㄹ
@user-vr6gt8sc8p
@user-vr6gt8sc8p 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분은 어딜가도 계시네
@user-ie6iw9ii2z
@user-ie6iw9ii2z 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우리나라도 후설 현상학을 삑사리 안내고 말하시는 분이 한분 계시는군요 . 하이데거는 후설 현상학을 망쳐논 삑사리 아류. 하이데거 사르트르 이쪽 방향으로 방향잡고 가시면 삼천포입니다.
@withnotbrain
@withnotbrain 3 жыл бұрын
어쩌면 1+1=2라는것도 진리가 아니라 언어적인 표현이라고 해야될까요... 그 진리를 숫자와 기호를 통해 표현한것일뿐... 1+1이 2가되는 논리의 진짜 뜻.. "그" 진리를 아마 모두가 생각은 할수있지만 그것은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게 아니라 그것이라고 생각만 할수있을뿐이죠.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3 жыл бұрын
1은 단어이고, 1이라는 단어가 반복하면 쌍, pair처럼 2라는 단어가 되어야 한다는 문법체계 아님?
@withnotbrain
@withnotbrain 3 жыл бұрын
@@user-us9tm7yu6f 그 논리적인 문법체계가 오감으로 느낄수있는 현실에 있지 않고 생각 속에 있는것 같습니다...
@user-hz3lq1fh5o
@user-hz3lq1fh5o 3 жыл бұрын
​@@withnotbrain 빼빼로 막대 1개를 손에 올려두고 다시 1개를 올려둬 2개가 되면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 무게를 느낄 수 있죠 ㅎㅎ 그렇게 되면 그것은 생각속에 있는게 아니라 현실에 있는 것 맞죠?인간의 유기적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있어야만 현실에 있는건 아니죠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없는 것들도 많죠 예를들면 엑스레이 방사선 등 근데 인간의 감각기관이 포착할 수 있는 물리적 현상은 한계성이 있는데 감각기관이 체감할 수 있냐 아니냐로 현실에 있냐 생각속에 잇냐의 판단척도로 두면 안될듯
@user-kc3ic3kl4f
@user-kc3ic3kl4f 3 жыл бұрын
​@@user-hz3lq1fh5o 결국 그것도 인간이 '해석'한 것 아닌가요?
@withnotbrain
@withnotbrain 3 жыл бұрын
@@user-hz3lq1fh5o 빼빼로가 1개라고 할 때 그 빼뺴로 자체에는 1이라는 속성이 없습니다... 그것을 1개라고 해석하고 있는것이 사람이죠... 무엇을 빼뺴로라고할지 무엇을 1개라고할지 물리 현상에 이름을 붙이고 계산하고 해석하는 사람의 생각... 그 속에 1+1이 2가되는 "그" 진리가 들어있는것이죠...
@HH-nd4hp
@HH-nd4hp 3 жыл бұрын
공포영화에 나올 법한 쇠 긁는 배경음이 너무 무서워요. 밤에 보면 너무 무서워요. 배경음이 아예 없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thiswrqe
@thiswrqe 2 жыл бұрын
매불쇼우
@user-nj9yi8do1b
@user-nj9yi8do1b 3 жыл бұрын
^^!
@user-pd7wh2fp4i
@user-pd7wh2fp4i Жыл бұрын
진보는 우파유튜브를 보고 우파는 진보유튜브를 조금씩이라도 봤으면 좋겠어오 자신의진영유튜브만 허구헌날 주구장창 보기때문에 너무나 편협하고 편파적으로 변해 도저히 대화가 안돼 이러니 정치수준이 높아질 수가 없어요
@user-pn9lv2qj4j
@user-pn9lv2qj4j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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