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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 변증법적 유물론 (feat. 자본론, 잉여 가치설, 과학적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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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뚝딱 철학

5분 뚝딱 철학

3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마르크스의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999년 영국의 BBC에서 지난 1000년간 가장 위대한 사상가가 누구냐 하는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요. 1위로는 철학자 마르크스, 2위로는 과학자 아인슈타인, 3위로는 과학자 뉴턴, 그 다음으로 다윈, 토마스 아퀴나스, 스티븐 호킹 등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마르크스가 온전하게 평가를 못받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굉장히 방대합니다. 마르크스의 사상은 철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 굉장이 다양한 분야를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르크스를 단지 철학자라는 범주에 넣기는 힘들죠.
이 영상에서는 마르크스의 세 얼굴, 철학자로서의 마르크스, 경제학자로서의 마르크스, 혁명가 정치가로서의 마르크스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철학자로서의 마르크스는 헤겔의 영향을 받아서 역사적 유물론을 제시했고요, 경제학자로서의 마르크스는 아담 스미스의 영향을 받아서 잉여 가치설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혁명가로서의 마르크스는 오웬의 영향을 받아서 과학적 사회주의를 제시했죠.
이 순서대로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으로 마르크스와 헤겔을 비교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Пікірлер: 714
@tagtraume8873
@tagtraume8873 3 жыл бұрын
태어나서 처음으로 읽었던 고전이 맑스의 자본론이었던 고2입니다. 정말로 맑스는 서구지성사에 손꼽을 정도로 대단한 인물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영상 초반에서도 나왔듯이 제가 있는 학교에서부터 세계를 맑시즘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고 나쁘게만 묘사하는 것처럼 치부해버리면서 쓸데없는 짓처럼 여기는 경향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맑스가 그들이 이해하는 정도의 사람이었다면 맑스의 피인용수가 구글 스칼라 기준 40만 언저리까지 되지는 못했겠죠.. 맑시즘의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철학공부를 시작했고 이제는 푸코 등의 영향으로 구조주의자가 된 사람의 시선에서 보면 아직도 한국에서 맑스가 제 위치를 찾기란 요원해보입니다.. 사람들이 지배이데올로기에 경도된 것인지 대중 사이에서는 점점 지배이데올로기를 교조주의적으로 수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세계를 너무 낭만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날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반지성주의 열병을 타개할 가장 좋은 것이 이 맑시즘과 구조주의라고 생각하는데..지금 대중들의 맑스 이해를 보면 참으로 착잡합니다...
@user-ul3tq9pb8j
@user-ul3tq9pb8j 3 жыл бұрын
나는 고2때 뭐했지...
@user-wh5nh5ml2q
@user-wh5nh5ml2q 3 жыл бұрын
그거 어렸을때 잘못읽으면 사람이 노력으로 성공할생각안하고 평생 사회탓하며 살기 때문에 사람이 도태되기 쉬움 노력과 성취를 중시하는 자본주의 기능론적 관점에서 소외된 자들에 대한 최대한 공정한기회의 발판을 만들어주려 끊임없이 노력하면될뿐 갈등론적 관점에서 끊임없이 삐딱한 관점에서 환경탓하고 세상을 뒤엎으려 이간질하며 혁명과 같은 엉뚱한 현실적이지도 않은 대안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나음 (혁명은 또다른 더 비합리적인 불공정한 계급만 발생시킬뿐) 물론 마르크스의 사상 자체는 나쁜게 아님 근데 그 이론을 바탕으로 좀더 인간의 심리에 맞게 구체적인 대안을 연구안하고 곧바로 손쉽게 "혁명" 쪽으로 그 사상을 실천한 것은 많이 아쉽지
@maatvhvy8460
@maatvhvy8460 3 жыл бұрын
공산사회의 실패와 이데올로기에 의한 분단국가라는 한반도 현실이 마르크스 사상 전반에 대해 금기시하는 풍조를 야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말미에 나와 있듯 막스 사상이 21C에도 여전히 의미를 지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구요. 대댓글 속 의견과 같이 마르크스 이론을 맹신하기보다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일에 학자들이 몰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user-tc6xi1rc6m
@user-tc6xi1rc6m 3 жыл бұрын
세계를 호령하는 빅테크 기업들, 국경없는 국제 투기자본들, ai를 필두로 인간의 노동의 의미를 상실시키는 생산기업들이 호령하는 세상입니다. 인간의 노동의 가치는 점점 설자리를 잃고, 좋은 일자리는 막스 할배가 와도 만들기 쉽지 않을겁니다. 기본소득에 의존하는 미라 같은 존재로 많은 인간이 전락해갑니다..
@tagtraume8873
@tagtraume8873 3 жыл бұрын
@@user-wh5nh5ml2q 맞습니다 자칫 비관적으로 변하기 쉬운 이론이죠.. 그러나 이 세계의 많은 문제들이 기능론에만 천착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구조적인 문제이며 따라서 구조 자체에 대한 조망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 구조의 해체가 필요할지도 모르죠..혁명 등이 과연 현실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역사적 상황이 내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앙시앵레짐 말기에는 구조의 해체, 혁명 등등이 현실성 있는 대안이었겠지요. 개인적으로 기능론과 갈등론은 상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에 비유하자면 건물을 쌓아올리는 것이 기능론이고, 그 건물을 부수고 새로운 토대를 만드는 것은 갈등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물의 건설과 해체 모두 보다 좋은 건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과 같이 기능론 갈등론 양자 모두 필요하며, 그 지점에서 갈등론의 출발점으로서 맑스의 유산이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user-zk5mi4je1i
@user-zk5mi4je1i 7 ай бұрын
0:36: 📚 마르크스의 철학과 경제학에 대한 영상 요약 0:36: 마르크스는 철학자로서의 영향과 경제학자로서의 이론을 제시했다. 2:49: 학문과 예술, 법과 정치, 종교와 철학은 기득권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고 마르크스는 설명했다. 3:16: 마르크스는 사회의 기득권은 생산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3:16: 한 사회의 기득권은 생산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고 마르크스는 주장했다. 4:17: 마르크스는 토대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고 주장했지만 둘 사이에는 상호 영향이 있다고도 말했다. 4:17: 마르크스는 토대가 상부 구조를 결정한다고 주장했지만 둘 사이에는 상호 영향이 있다고도 말했다. 4:29: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법과 정치는 기업활동에 자유와 사유재산의 보호를 강조한다고 마르크스는 비판했다. 5:11: 📚 마르크스의 유물론 이해하기 5:11: 물질과 관념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 5:29: 물질에 대한 존재론적 유물론과 기계론적 유물론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6:34: 마르크스는 물질이 관념을 결정한다고 생각했지만 관념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6:48: 물질이 관념을 결정하는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7:01: 생산력과 생산 관계의 변화를 통해 사회의 역사적 발전을 이해할 수 있다. 7:40: 마르크스의 관점에서 생산력과 생산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53: 원시 공동체에서 노예제 사회, 중세 봉건제 사회로의 사회적 변화 과정을 설명했다. 9:24: 📚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이론에 대한 설명 9:24: 자본가와 노동자의 관계가 근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계급투쟁으로 변화함 9:36: 생산력 증가로 인한 계급투쟁은 필연적인 것으로 설명됨 9:49: 생산 관계는 역사적으로 변화하였지만 착취는 계속되고 있음 11:32: 자본가들이 노동자를 착취하기 위해 자본주의 시스템을 복잡하게 만듦 13:37: 마르크스의 이론에 따르면 이윤은 알바생들의 노동에서 나온 것으로 설명됨 13:49: 💼 자본주의 시스템과 노동자 착취에 대한 마르크스의 철학 13:49: 자본가들이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이 자본주의 시스템의 구조에 내재되어 있다는 주장 14:25: 산업혁명 시기의 영국 노동자의 열악한 환경과 노동 시간 15:34: 마르크스의 주장은 생산 관계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16:52: 마르크스의 철학은 해결과 공통점이 있지만 세계를 보는 시각과 내용에서 차이가 있다 17:44: 마르크스는 공산 사회로의 발전을 낙관적으로 보았다 17:53: 역사적 발전은 변증법적 과정을 거친다는 점에서 해결과 마르크스의 공통점 18:04: 주인과 노예의 관계와 노동의 의미를 중요시한 점에서 해결과 마르크스의 공통점 18:17: 📚 마르크스의 철학은 삶의 문제로 바꾸어졌으며, 그의 분석은 여전히 유효하다. 18:17: 마르크스는 주인과 노예의 관계에서 인정 투쟁을 강조했고, 착키 메카니즘에 관심을 가졌다. 18:27: 노동을 통해 자기를 실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헤겔의 사변 체력을 뒤집어 버렸다. 19:10: 마르크스의 사회 실험이 실패로 끝났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은 여전히 유효하다. 20:17: 마르크스의 묘비명에는 '세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닌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20:42: 마르크스의 철학은 삶의 문제로 바뀌었고, 착취를 당하는 사회적 약자의 삶을 위한 차량으로 만들었다. 20:55: 마르크스를 지난 천년간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 Recapped using Tammy AI
@user-qv3bj7nj4v
@user-qv3bj7nj4v 2 жыл бұрын
ㅜㅜㅜ 어쩜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가 있죠?? ㅋㅋ 듣고 바로 이해가 되니 기분이 좋네요. 명강의입니다!!!!!!!!!! 마지막 사진과 음악 여운이 있네요!!
@clumsymm
@clumsymm 3 жыл бұрын
정말 명강의네요. 유튜브에서 5분만에 이런 내용의 강의를 이렇게 명확하게 할수있을까 하고 다시 보니 21분 짜리네 헉. 21분 짜리인데 5분 같이 느끼게 만드는 당신은 진정한 고수 사기꾼이네요.
@user-en5md6ey8g
@user-en5md6ey8g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cv7dr1rf2m
@user-cv7dr1rf2m 2 жыл бұрын
ㅎㅎ
@user-gq4lv8sp5k
@user-gq4lv8sp5k 2 жыл бұрын
하하하하하하하하
@shshshshsjfncucjwbxux
@shshshshsjfncucjwbxux 2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사회주의가 실패했다고들 하는데 .. 저는 사회주의 국가들이 사회주의 국가라고 말 할 수 있는지 의문이에요. 애초에 러시아는 사회주의로 이행할 준비가 되지 않은 국가였죠. 사회주의는 반복되는 자본주의 경제위기를 통해 자본주의가 결국 붕괴되고 노동자들의 혁명을 통해 사회주의를 이룰 수 있다고 했는데 ... 이거에 부합하는 국가가 있긴했나요? 애초에 사회주의라고 불리우는 나라들이 자본주의 국가로써 정점을 찍었던 적이 전혀 없죠? 러시아 혁명이 일어났을 때 러시아는 다른 선진 유럽국가들과는 다르게 자본주의라 말 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와중에 세계대전으로 내셔널리즘이 대두되면서 인터내셔널 같은 국제적 노동협회는 희미해졌으니 러시아를 도울 수 있는 외적인 요소들이 없어 그 과정에서 꽤 고생을 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맑스주의의 프롤레타리아트 독재는 스탈린 같은 독재자를 뜻하는 게 아닌데 개인의 탐욕으로 변질되어 오히려 불평등을 초래하고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자들의 사회주의를 어떻게 제대로된 사회주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회주의가 과연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나 있나싶네요. 요즘같이 자본주의의 민낯과 한계가 보이는 때에 더 마르크스 담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user-jq4fg7nu7z
@user-jq4fg7nu7z 3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 자본론은 읽기가 상당히 힘든데... 양도 많아서 한글 번역본으로 5권. 헌데 이렇게 간단히 뚝딱 해치우시니, 대단하십니다. 총잡이 마르크스 그림도 아주 멋있습니다.
@hotjjoong92
@hotjjoong92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러프하죠. 착취개념도 그렇고. 궁핍화 이론도 그렇고
@wincup
@wincup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정말 멋진 강의 잘 듣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릴 뿐...
@feline-logic
@feline-logic 3 жыл бұрын
철학을 현실에 반영하려 했고 당시의 극심한 노동착취와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자들을 해방시키려고 했던 행동하는 철학자라는 의미에서 위대한 철학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 런던에 있는 그의 무덤을 방문했는데, 제 주변을 서성이던 두 명의 자칭 런던대 학생이라는 사람들이 무슨 두꺼운 서류들을 보여주며, 자신들은 마르크스 사상을 연구하는 단체인데 (결론적으로) 일파운드라도 괜찮으니 기부좀 해달라고 해서 망설이다 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그 사람들 전문 사기꾼들이고 우리나라로 치면 길거리 헌금사냥하는 사람들이며 마르크스 묘지에 추모하러 오는 사람들마다 그런식으로 돈을 뜯어간다라는 말을 듣고 마르크스로 앵벌이한다 싶어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전혀 감도 안잡히는 1인이지만, 마르크스에 따르면, 원시공산제는 수백만년, 노예제는 수천년, 봉건제는 천년 정도 유지되었고, 그리고 자본주의는 이제 겨우 150년도 안되었는데, 이 다음의 생산력과 생산관계는 어떤식으로 변할지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정리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dr7fi2dr7f
@user-dr7fi2dr7f 2 жыл бұрын
매불쇼보고왔어용 유익합니다. 박사님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2 жыл бұрын
저도 매불쇼 보고 왔어요~~ 너무 감명깊은 강연이네요~~😭
@user-ml2yz6hy6i
@user-ml2yz6hy6i 3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문제의식과 자본주의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탁월한 부분도 있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솔직히 마르크스 없으면 복지고 노동인권이고 이런 것 없다고 본인 생각만 떠드는 쪽이 있는가하면, 마르크스는 사기꾼이라니 허세충이라니 빨갱이라니 떠드는 쪽만 존재하죠. 그의 사상과 관련된 여러 저작과 사료를 바탕으로 진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영논리에 치우쳐 반대편을 악마화하는데 마르크스의 껍데기를 악용하는 그런 식의 장난질 말고요. 노동자라고 무조건 신성시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국가의 시장개입이 항상 정당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효율적인 사회운영을 위해서 마르크스의 사상 같은 것들을 재료삼아 활발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seung-hyunyi5317
@seung-hyunyi5317 2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감사합니다. 유물론에 대한 개념을 간단하게 듣고 싶어 들오왔다가, 정말 보석을 주웠네요.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간단명료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 山 君 -
@user-tx4ov2qp7t
@user-tx4ov2qp7t 3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철학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들은 말 top 3 1.말만 좋은 거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그런 거 다 널 속이려고 하는 말이야. (어디가 마르크스 철학의 좋은 점이냐고 물어보면. 재산 분배 공동 소유라는 피상적인 언급에만 머무름.) (항상 소련이 멸망한 것만 이야기함.) 2.돈버는 게 나쁜거냐! 지들이 부족해서 돈을 못버는 걸 질투해서 그런 말을 하는 거다. (마르크스 철학의 핵심은 사회의 구조를 변혁하는 것. 개개인의 도덕성에는 관심 없음.) 3.너 북괴가 될려고 그런 거 말하냐. 우리 민족이 저 북괴들 때문에 어떤 일을 당했는데. (북한은 마르크스가 말하는 공산주의 국가에 부합하지 않음. 게다가 마르크스 철학을 말하는 게 북괴가 되는 것이라는 주장은 지나친 비약임.) 이상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말 top 3였습니다. 제 주장은 단순한 게 마르크스 철학을 악마화하며 숨길 이유도 없고 반대로 신성화 하며 교조화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마르크스는 그냥 한 명의 철학자일 뿐입니다.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비판하고 때로는 긍정하면서 더 나은 논의, 더 나은 질문을 던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알아야 비판하지 않겠습니까.
@HotSoil510
@HotSoil510 3 жыл бұрын
막스의 이론은 자본주의 붕괴해야 하는 불안정한 사회라는 말인데??? //자본주의 아니면 다시 고대노예제/봉건농노제 말고는 현실적으로 지구상에 다른형태의 사회는 없음..공산사회주의는 실제로 고대노예제나/봉건농노제와 다를바 없음.역사반동임. 막스를 이론을 말하는 사람들은 자본주의를 파괴하고 다시 고대노예제나/봉건제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으니까.....북괴가 되는 것이 맞지.
@HotSoil510
@HotSoil510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대부분의 무지한 대중들은 복잡한 이론 모르니까.......자본주의 비판은 자연스럽게 중국CCP/북조선 /쿠바/이 좋은 나라처럼 보이게 할 수 있음....특히 한국의 지식인들은 무식하고, 선동에 약함.
@user-tx4ov2qp7t
@user-tx4ov2qp7t 3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제가 말하는 논조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게다가 공산주의가 노예제 사회이거나 옹호한다는 주장과 한국 지식인들이 선동당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것은 자의적인 의견으로 보입니다만...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이신지요.
@HotSoil510
@HotSoil510 3 жыл бұрын
@@user-tx4ov2qp7t 막스의 자본론을 잘~~ 아는 사람은 차고 넘치지만, 고대노예제 , 봉건제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은 별루 보지 못했음.....마르크스 철학을 말하는 사람은 먼저 , 자본주의 사회 이전에 고대노예제 , 봉건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됨.
@user-tx4ov2qp7t
@user-tx4ov2qp7t 3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그렇다면 그 아시는 것, 고대 노예제와 봉건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EESOPH3977
@LEESOPH3977 3 жыл бұрын
음악부터 마지막 장면까지…정말 완-벽
@user-vb8fs3gw6o
@user-vb8fs3gw6o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user-mh2dc5qy9w
@user-mh2dc5qy9w 3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철학을 알기쉽게 정리해주신 노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르크스와 헤겔 비교는 정말 쉽게 알수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마르크스와 헤겔의 철학의 목적은 인간해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들의 방법론이 후대에 많은 논란이 되었어도 그들이 추구한 철학의 궁극의 목적은 인간의 참된 해방이었음을 구독자분들이 아시길바랍니다. 그래서 초기 청년기때 두사람의 공통 관심사가 그리스철학의 인간 해방에 대한 방법론이었습니다.
@user-wk1ir5gp1o
@user-wk1ir5gp1o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혹시 토지소유관계의 사적추이를 마르크스의 유물론으로 파악하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tanganikalee2445
@tanganikalee2445 3 жыл бұрын
20분 동안의 강의 - 압축적이고 간결한 설명, 그런데도 빠진 것이 없는듯 합니다 - 대단합니다. 이러한 강의는 내공이 없이는 불가능한 강의 인데 - 앞으로도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 💙💛 💚 🧡
@makesomesparks
@makesomesparks 2 жыл бұрын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을 읽고 브루주아지와 프로레타리아의 불합리성 관계를 어렵게 이해했는데, 너무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go8tg7gn8u
@user-go8tg7gn8u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이내요 마지막 어린이의 눈빛절규가 마르크스 철학 전체를 보여주고 있내요
@minsukim8521
@minsukim8521 3 жыл бұрын
우연히 흥미로운 내용을 보고 글 남깁니다. 대략 30년전 대학에서 자본론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저는 이과임). 그 당시 변증법은 철학과의 테두리를 넘어서, 과학, 예술, 미학에 까지 안 나오는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죠. 옛날, 자연 과학도의 한 사람으로서 그 당시 마르크스 자본론을 읽고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르크스 이론이 너무 과장되게 포장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자본론은 너무나 비인간적인, 자본가들의 노동력 착취를 비판하기 위해 '급조된 이론'이고, 자본론이 그렇게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자본론이 너무 쉬운 이론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당시 탐욕으로 엄청나게 미움받고 있는 자본가들을 비판하고 싶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자본론은 매우 쉬운, 그래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론서처럼 받아들여 졌고, 특히 자본론 2부에서 숨기지 않고 들어나는 자본가들에 대한 적개심은 전혀 이론서 답지 않게 선동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과학도로서 자본론을 평가하자면, 자본론은 이론서로서는 낙제점을 주기도 아까운 한심한 것인데도, 그것을 싸고 도는 한심한 사람들이 아직도 꽤 있다는 점이 저로서는 매우 재미있네요. 사회가 가지고 있는 생산과 소비 양식을 모델링 하는 것은 문과들이 함부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게 아닙니다.(문과를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다량의 미분방정식을 써야 합니다.) 게다가 미래가 아니라 현재 바로 다음 단계를 예측하는 것도 컴퓨터로 계산하지 않으면, 결론 나올 때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 즉, 자본론은 단일한 일차 방정식으로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시스템을 기술하려고 시도했고, 그래서 그 시도 자체가 처음부터 (틀렸다고는 할 수 없어도) 현실과는 절대로 일치할 수 없는, 과도하게 단순화된 것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철학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안 했는데, 다소 놀랐고, 게다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더 놀랐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것은 복잡하게 보아야 진실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닐지... 간단한 것이 마음에 빨리 와 닿기는 하겠지만, 간단해서 쉽게 이해한 것이 무서운 편견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제가 느낀, 마르크스에 대한 결론입니다.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이라고 신봉하는 자의 실천력은 때때로 무서운 재앙을 낳는다는 것을 저는 많이 봐 왔습니다. 전염병 시기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tridish7383
@tridish7383 3 жыл бұрын
나 역시 지나가는 과학도입니다. 그렇게 많은 미분방정식을 써서 결국 현실경제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충분히 복잡하지 못할 바에야 단순한 것이 세상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죠.
@nimuygan5418
@nimuygan5418 3 жыл бұрын
자본론은 마르크스주의가 나온 지 100년도 안 되었는데 케인즈에게 비판받았죠 그로부터 10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 음...
@Sigmar-guide-us
@Sigmar-guide-us 3 жыл бұрын
자본론이 나온지 150년도 훌쩍 넘었음. 저 자본론에 영향을 받은 서적들이 현재 교과서와 여타 서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 같은 이공계로써 미분방정식 이딴소리 하고 있는거 보니까 너무 웃김. 그 경제학 조차 여러 악측이 난무하고 그중 하나가 채택되는것에 불과한데.. 그리고 그 당대에 자본가란 필요악 그 자체였음. 식민지 자체는 말할것도 없고 본국의 서민들 까지도.
@user-fd6ov9if6b
@user-fd6ov9if6b Жыл бұрын
풉 ㅋㅋ
@user-ex4jw9fn7y
@user-ex4jw9fn7y 7 ай бұрын
딱봐도 지잡 전문대 농대 나와 놓고, 예비고사 성적 전국 꼴지급으로 받아 놓고, 저능한 능지로 저런 소리 씨부리는 듯. 그래서 님 대학이?
@user-ns2xu9br1g
@user-ns2xu9br1g Жыл бұрын
내용이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bb-ij6iz
@bb-ij6iz 3 жыл бұрын
댓글들 수준이... 어질어질 하네요.. 이런 댓글들에 모두 하트 달아주시는 선생님...
@cinemaparadiso3506
@cinemaparadiso3506 3 жыл бұрын
김필영 선생님. 저는 4년째 지식인들을 위한 오픈카톡을 운영하고 있고, 인원은 70명 정도됩니다. 그동안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방원분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했는데, 오늘부터 ‘5분 뚝딱 철학’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ㅎㅎ 저는 공대 출신 직장인이라 철학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선생님 덕분에 철학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늘 감사인사를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야 남기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선생님~ :)
@user-jr4wk6kc5w
@user-jr4wk6kc5w 3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만 평가를 못 받는 게 아니고, '철학' 자체가 평가를 못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을 하는 분들 중에는 마르크스를 인정하지 않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겁니다. 경제사상으로서 공산주의는 망했지만, 철학 그 자체로 마르크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봤습니다.
@user-ed3fi6bd8n
@user-ed3fi6bd8n 2 жыл бұрын
존버님 사랑합니다
@maestrolee3176
@maestrolee3176 2 жыл бұрын
경제사상으로서의 공산주의는 망한적 없지 않나요?
@user-tf6tp3fc1f
@user-tf6tp3fc1f Жыл бұрын
국민다수를 차지하는 평민들에게는 철학이 전혀 필요없죠. 그걸 이해한다고 그들의 삶이 바뀌지 않으니까요.
@토론배틀tv
@토론배틀tv Жыл бұрын
철학이 평가를 받지 못하는 정도보다 마르크스 그자체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정도가 너무 크다는 것이죠.
@user-ie4hq1gr8f
@user-ie4hq1gr8f 6 ай бұрын
자본론은 근데 자본주의를 완벽하게 분석했다고 생각함 자본주의를 완벽하게 분석하려고 국부론 수백번 읽었다 함
@aerockh
@aerockh 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1000년 최고의 정리왕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
@im_taebin
@im_taebin 3 жыл бұрын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생계비를 주는 것이지 노동의 대가를 주지 않는다...감명깊게 보고갑니다 원시시대 생산력이 바닥을 쳐도 다같이 먹고 최대한 버티며 살려했지만 모두가 먹고 남을 만큼 생산력이 증가했는데 굶는 사람은 더 많아지는 아이러니
@user-zr2tt6py4v
@user-zr2tt6py4v 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Dubumental
@Dubumental 3 жыл бұрын
당시 아동 노동으로 평균 수명이 14세 였습니다 심지어 자본가들은 아동도 노동할 귄리가 있다고 옹호 했는데요 지금도 다를 바가 하나 없습니다 단지 착취의 대상이 바뀌었을 뿐이죠 그렇기에 마르크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퇴물로 취급하니 사회적 위기가 올수 밖에요 난해하기만 했던 철학사를 맛나게 정리하여 주셔서 잘봤습니다
@HotSoil510
@HotSoil510 3 жыл бұрын
역사는 처음부터 완전할 수 없음....천천히 수정되고 발전됨....근대자본주의 초기의 상황이 역사적 발전단계 모두를 설명할 수 없음....막스는 자기가 살던시절의 상황논리에서 전혀 벗어날 수 없는 이론가.
@Sigmar-guide-us
@Sigmar-guide-us 3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망해버린 막스의 사상이 질리도록 계속 소환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상인데, 자본주의가 문제있겠습니까 공산주의가 문제겠습니까?
@HotSoil510
@HotSoil510 3 жыл бұрын
@@Sigmar-guide-us 자본주의는 사상이 아니고요...그냥 인간들이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경제구조입니다..
@user-cb9es1dx5j
@user-cb9es1dx5j 3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자본주의 옹호자들은 그렇게 얘기하는데 마르크스가 범했던 오류를 똑같이 저지를 겁니다. 마르크스가 역사를 단순하게 봤다고 비판 받는데 여기에 그대로 적용 할수 있어요. 자본주의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무인도에 갇힌 로빈슨 크루소 예시를 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로빈슨 크루소도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다가 무인도에 갇힌 사람입니다. 버려져서 동물과 함께산 모글리는 자본주의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요.
@Sigmar-guide-us
@Sigmar-guide-us 3 жыл бұрын
@@HotSoil510 뭔 말도 안되는 하고 있습니까. 국부론에서 개인의 재산권이 지켜져야 국부가 증진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저 시대에 개인의 재산권이란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그저 영국이 강국이었고, 자발적인 상와 산업화를 영국 정부가 막지 않았을 뿐이지요. 영국은 왕권이 약한 국가로, 엘리트 의회정치를 하던 곳입니다. 자본을 불릴수 있는 계층은 거의다 귀족이고 일반 서민이 브루주아라고 말하는 계층으로 올라가긴 불가능에 가까웠지요. 공산주의가 사상이면 자본주의도 사상이고, 역도 마찬가집니다. 국부론을 참조하고 비판하여 나온 쟥이 자본론이고, 국부론이 현재 경제학의 아버지입니다.
@user-ijinsa
@user-ijinsa Жыл бұрын
존재론과 인식론 이후 인생철학은 의지론과 의미론으로 구분됩니다. 인생을 의지로 살것이냐, 의미를 찾아 살것이냐? 맑스는 쇼펜하우어 헤겔 포이어바흐 등의 수용과 비판을 통해 새로운 의지를 만들어냈다.
@JW-sy2bn
@JW-sy2bn Жыл бұрын
라는 책을 읽다가 헤겔과 마르크스 철학의 차이를 알고자 시청했는데,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감사합니다
@user-ih1gr8wp1v
@user-ih1gr8wp1v 7 күн бұрын
형이상학-리학-합리론-관념론 형이하학-기학-경험론-유물론 절대정신=주관정신+객관정신(헤겔의 절대적 관념론) 테제-안티테제-진테제 자연 vs 정신(정-반-합, 긍정-부정-부정의 부정) 정신 vs 물질(관념론 vs 유물론) 칼 맑스의 유물론 역사적 유물론 변증법적 유물론
@kksean4240
@kksean4240 2 жыл бұрын
@11:39 이건 마치 자본가가 노동자를 미로의 방에다 가둬서 출구를 못찾게 만드는거랑 똑같군요
@Jundddddungi
@Jundddddungi 2 жыл бұрын
정말 최고의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xj6ju8vu6q
@user-xj6ju8vu6q 2 жыл бұрын
혹시 지젝도 앞으로 다루시나요? 지젝이 맑스와 라깡을 따른다는거말고 주요 주장이 뭔지조차 이해를 못하겠어요!
@jongminkim4702
@jongminkim4702 2 жыл бұрын
저도 지젝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요. 그래도 제가 아는 한에서만 말씀드리자면 지젝은 인간 사고에서 무의식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하면서 그것이 현 사회체제(계급적,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에서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지를 펼쳐보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알게 되는 점은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것의 진짜 정체입니다. 인간은 합리적, 합목적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으나(예를 들어 신문이나 뉴스의 정치부 기사 같은 것을 보면) 사실은 그 이면에 무의식적 작용이 있으며 그러한 무의식과 의식의 작용을 구조적으로 파악해야만 이 세상의 윤곽이 조금이라도 더 잘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그는 정신분석을 한명의 사람이 아니라 사회전체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글을 읽으면 결국 철학이라는 것은 이론이 아니고 계속해서 쓰여지는 무엇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리사가 계속해서 요리를 하고 건축가가 계속해서 건물을 짓고 음악가가 계속해서 작곡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처럼 철학하는 사람은 계속해서 사유를 해야되는 것이죠. 여기에서 말하는 사유란 세계의 참 모습을 어떻게서든 포착하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 사고의 심연인 무의식은 라캉이 말했듯 끊임없이 미끄러져 나가기 때문입니다ㅜ ㅜ 제가 지젝에 대해 제대로 보고 있는지 잘 모르겠군요.😥😥😥 혹시 틀렸다면 너그럽게 봐주시고 수고스럽겠지만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디.🙏🙏🙏🙏
@stoneschool
@stoneschool Жыл бұрын
맑스는 노동자 간의 애초의 능력(매력이나 리더십 포함)의 불균등과 현실 혁명에서의 주도 세력의 필수성, 그리고 혁명을 통해 권력을 잡은 노동자 집단 또한 하부구조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서 눈을 돌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인간의 생물학적 가족성과 자기집단 편향, 또 모든 생물의 개체성과 타자와의 불통성도 고려를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매우 뛰어나고 볼만한 시각과 이론이지만 그럼에도 단순화에 현실설명력과 적용력에서 크게 점수가 깍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그런 일면의 시각은 무시할 순 없고요.
@user-jj9qp3sy4s
@user-jj9qp3sy4s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논술셤 준비 중인데 도움이 많이 되네용 ㅎ
@sungwoongshin4552
@sungwoongshin4552 2 ай бұрын
제가 이걸 궁금해 하는 이유도 애매합니다만, 찾아보면 materialistic dialectics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변증법적 유물론이 아니라 유물론적 변증법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user-nu8gt1uz1m
@user-nu8gt1uz1m 2 жыл бұрын
저도 매불쇼보고 자연스레 여기에 와 있네요~~ 이제부터 박사님에게 빠져들어 볼게요~ 뇌를 툭 내리쳐지는 느낌입니다!!
@user-bn5de6wx1p
@user-bn5de6wx1p Жыл бұрын
명쾌한 강의 감사합니다. 하나 질문은 생산수단이 잉여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부분이 정말 없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맑스의 변고가 있었을 듯 합니다.
@user-ph8bq4tc6u
@user-ph8bq4tc6u Жыл бұрын
그 생산수단 역시 노동으로 만들어지고, 그 노동 과정의 생산수단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결국 모든 가치는 노동에서 나왔다는 관념임. 그리고 이 노동 가치설은 아담 스미스에게서 나온것.
@nilen1664
@nilen1664 2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철학에 기반해서 보면 오늘날 우리가 맑스주의적 실험이 실패했다고 결론내린 이유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야 자본가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인거네요
@user-ji4rh9tg8o
@user-ji4rh9tg8o 9 ай бұрын
거꾸로알고계셔요
@user-ul3tq9pb8j
@user-ul3tq9pb8j 3 жыл бұрын
대학교 교양 듣다보면, 상부구조 하부구조 등등 마르크스 사상에 영향을 받은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시대에서 학문을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할 사상...
@nunkal00
@nunkal00 3 жыл бұрын
애덤스미스의 절대 지지자로서 맑스를 비판할게 차고 넘치지만... 여기선 포퍼의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젊어서 맑스를 모르는자는 심장이 없는것이고 늙어서도 맑스에 빠져있다면 머리가 없는것이다."
@sapereaude4482
@sapereaude4482 3 жыл бұрын
맑시즘은 지식인의 아편이다.. 레이몽 아롱..
@sapereaude4482
@sapereaude4482 3 жыл бұрын
@Asian Film Recommender ㅎㅎ 레이몽아롱의 "知識人의阿片" 한번읽어 보시길 추천하고요.마르크스 비판에 열내는거 아닙니다.. ㅎㅎ
@blackdragonangrycat
@blackdragonangrycat 3 жыл бұрын
바디우나 지젝 같은 후대 마르크스 철학 계승자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과연 저 문장 하나로만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 전부를 대변할 수 있는지는 의구심이 좀 듬. (포퍼가 쿤에게 까인 내력 부분을 보면 철학은 인상으로만 평가할 것에 있지 않다는 걸로 볼 수 있으니 더욱...)
@youngswellbeinglife7790
@youngswellbeinglife7790 3 жыл бұрын
그 어렵다는 헤겔과 마르크스 철학을 이리 쉽고 명쾌하게 정리하시다니! 존경합니다^^ 결국 명쾌함은 그 내용을 확실히 알고있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건데 어려운 철학용어를 나열해 놓는 기존의 철학강의를 뒤짚어 놓으셨네요👍👍👍
@UCJqIUBcL-2ZeJ2FsrUwT9Ag
@UCJqIUBcL-2ZeJ2FsrUwT9Ag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장면. 10살도 안된 것 같은 과거 아이의 눈빛이 현대 고단한 어른의 눈빛이네요.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짊어진 눈빛. 이제사 책 샀습니다. 시간되는 대로 책과 동영상 같이 다시 정주행하려고 합니다. 그림과 표가 적절히 있어 읽기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90sleek6
@90sleek6 2 жыл бұрын
착취에 대해 부연하자면, 임금은 노동자의 노동력을 '일정기간(일반적으로 시간당)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구매하는 대가로 지불됩니다. 그리고 이 거래는 합법이며, 심지어 마르크스는 이것이 '정당한' 거래라고 까지 말합니다. 왜냐하면 자본가는 노동자의 '노동력을 사용할 권리'를 노동자와 거래했고 합의한 금액을 지불했을 뿐이니까요. 노동자와 자본가의 사회적 권력의 격차를 고려하지 않을 때, 이 거래는 전적으로 자유롭고 공평한 거래입니다. 착취는 여기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노동력이 행사될 때 발생합니다. 즉, 실제 생산과정에서 그 노동력이 약속한 시간 동안 행사되며 지불되는 '노동의 양', 즉 노동자가 생산해내는 가치는 노동자가 임금으로 받기로 한 금액을 반드시 초과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윤은 발생하지 않고 자본가는 노동자와 거래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마르크스가 말한 착취는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즉 노동력을 사용할 권리를 거래하는 노동력 상품 거래(임노동계약)와 실제 지불되는 노동의 양 사이의 차이에 의해, 그리고 그 만큼 발생합니다.
@appa.doctor
@appa.doctor 3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user-kg3xd4hc9j
@user-kg3xd4hc9j 3 ай бұрын
나이 60을 바라보는 싯점에 쇼펜하우어를 만났네요ㅎ 김 필영 교수님은 매불쇼에서 먼저 뵈었는데 철학유튜버로 맹활약중이신 모습 응원하면서 구독,좋아요 꾸~욱!! 여기서 철학 맛보고 책사서 읽고 쇼펜하우어 중독즁~~^^ 감사합니다
@user-yc7dv2ls6d
@user-yc7dv2ls6d 3 жыл бұрын
좋은 지식 감사드립니다.
@cwhg.1350
@cwhg.1350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이해가 잘 되었어요.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그 붕어빵을 예시로 들어주신 이론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것을 노동자를 착취한 것이라고 이해했는데 그럼 임금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이윤이 남는 이상 혁명만이 공평을 만들 수 있다는건가요? 부족한 글재주 죄송해요...그리고 전부터 구독하고 잘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3 жыл бұрын
자본가들이 제 무덤을 파고있음. 무산계급을 독안에 든 쥐로 만들어 마지막 발악으로서 폭동을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있는거임. 무산계급 입장에서는 착취당하다가 굶어 죽느니 마지막으로 발악 한번 해보고 죽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음. 좌파정권은 그게 두려워서 복지정책을 하고 있는데, 자본가들이 돌대가리들이라서 신선놀음에 빠져 정신 못차리고 있음. 한국은 우파와 좌파 모두 자본가와 한 통속임. 노동자를 두려워 하는 넘과 무시하는 넘으로 구분될 뿐임.
@Sigmar-guide-us
@Sigmar-guide-us 3 жыл бұрын
두당 이윤이 적어도 사람 자체를 많이 거느린다면 많은 이익을 가질수 있고, 당대 정부들은 개입따위는 안했으며, 당대 기업 입장에선 절대로 임금을 많이 줄 이유가 없기도 합니다. 그 당대에는 착취라는 말이 절대적으로 옳았습니다.
@hwa81
@hwa81 3 жыл бұрын
그 영향으로 만들어진게 사회주의 라고 알고 있는데요. 사회민주주의나 민주사회주의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될것 같아요.
@user-gq4lv8sp5k
@user-gq4lv8sp5k 2 жыл бұрын
@@user-us9tm7yu6f 올으시기도 함
@user-hu7xs9mp5g
@user-hu7xs9mp5g 2 жыл бұрын
생산시설을 가진 자본가에게서 일을 한다는것 자체가 착취를 당한다는게 마르크스가 생각한 자본주의의 한계 아닐까요?
@user-pe2nl9kc9z
@user-pe2nl9kc9z 2 жыл бұрын
와..요점만 콕.. 명강의다.. .땡큐 !.
@paradigm759
@paradigm759 3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도움없이는 물질 세계에 대한 명확한 인식 자체가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마르크스를 거부하는 한국사회에 점쟁이집 사주관상 보는 집이나 잡동사니 종교가 성행하는 것은 당연할것입니다. 인생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살려면 마르크스를 알아야 합니다. 갑질을 안당하고 노예같은 인생을 살지않을려면 마르크스 부터 알아야 합니다. 좋은 강의였습니다
@chanyisong2915
@chanyisong2915 2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사상은 인간의 생산력이 극대화되었다고 생각되는 어느 시점에는 다시 세상의 주류 정치사상으로 주목받게 될 수 있을듯합니다. 아직은 보완적 역할에 머물고 있지만요.
@guitarclasss
@guitarclasss 2 жыл бұрын
아으 너무 맛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
@Yenacho0706
@Yenacho0706 Жыл бұрын
마지막에 나오는 음악 제목이 뭔가요?
@walkingholiday498
@walkingholiday498 11 ай бұрын
Adagio for Strings. 영화 플랫툰 주제가
@user-cv7dr1rf2m
@user-cv7dr1rf2m 2 жыл бұрын
김필영 이름도 멋있네요 할미입니다ㆍ 옛날 스쳐간 공부중의 인물들 공부를 더 할걸 하는아쉬움 아뭏든 이런정리를 해주신분 이름께나 있는분들~ 다들 대단하십니다ㆍ존경합니다
@user-lu4fw1mo5w
@user-lu4fw1mo5w Жыл бұрын
현을 위한 아다지오.. 음악 선곡하는 것도 참 멋져요
@user-wh5nh5ml2q
@user-wh5nh5ml2q 3 жыл бұрын
심리학자이기도 했었으면서 인간의 심리를 제대로 분석하지는 못했군 단지 이론만 내고 뒷짐졌던 사람인줄 알았는데 적극적으로 민중들을 설득했나보군여 유물론은 매우 훌륭하고 흥미있고 가치가 있는 분석인데 이론만제시했으면 좋았을걸 혁명으로 부자들을 쳐죽이라니 왜 금기시되는지도 이해가감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3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는 이론만 내고 죽었음. 자본론도 공저자인 프리드리히 앵겔스가 출판한거임. 행동한 넘은 레닌이었음.
@blackdragonangrycat
@blackdragonangrycat 3 жыл бұрын
직접 명시한 적 없음. 생산수단을 그들로부터 돌려받으라 말한 적은 있지만... 문제는 생산수단을 이미 사유재산으로 소유한 부르주아들이 "아이고 그려문요. 가져 가십쇼." 하고 내놓을리가 없으니... 결국
@user-wh5nh5ml2q
@user-wh5nh5ml2q 3 жыл бұрын
@@user-us9tm7yu6f 그렇군요 영상을 잘못이해했습니다 배우고갑니다
@user-sg1bz4wi2d
@user-sg1bz4wi2d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재밌네요
@user-jr4fl5yg9g
@user-jr4fl5yg9g 3 жыл бұрын
치우치지도 않고..아주 재미있게봤습니다..
@user-cm6jr1hr8h
@user-cm6jr1hr8h 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학문적가치가 높은 마르크스를 우리나라의 뿌리깊은 반공사상과 분단의 상황만 아니면 마르크스의 철학적 사상을 온전히 받아들일수 있었을텐데 참 아쉽네요. 중세유럽 종교적이유로 발전적인 학문들을 배척해서 암흑기라고 불렀던것이 떠오르면서 사상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어요.
@oceank9154
@oceank9154 2 жыл бұрын
철학적 사고를 생각에서만 머물 것이 아니라, 철학적 결론을 토대로 세계를 재구성하려했던 사람이군요. . 혁명가로서 그의 이론이 성공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견재와 경쟁 속에 현대의 신자본주의가 탄생하고 발전해 왔으니, 현대 역사에 그가 남긴 영향력은 실로 엄청난 것이네요.
@pp-rk9vf
@pp-rk9vf 2 ай бұрын
전 625전쟁의 후유증 중에 레드 컴플렉스가 가장 큰거 같음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실 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 있긴 하지만 헤겔 맑스에 대한 이해는 서양 근대 이해의 핵심이라고 생각함
@user-ve1xl2eb4h
@user-ve1xl2eb4h 8 ай бұрын
깔끔
@aglio4042
@aglio4042 9 ай бұрын
17:47 마르크스가 낙관론자 였다는 말은 근거가 무엇인가요? 또한 마르크스는 공산사회가 완성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선형으로 진행되는 역사의 이행의 한 시점이라고 보았던거죠
@user-cv5rh2qt4h
@user-cv5rh2qt4h Жыл бұрын
쉽고 명쾌
@kjo0427
@kjo0427 3 жыл бұрын
정성 가득한 강의. 감사합니다
@srkoyo
@srkoyo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철학적인 가르침을 얻을 기회가 없었는데 항상 이채널에 와서 제 의문점들을 해결하고갑니다. 본 영상이랑 관련없는 내용이지만 혹시 다음 영상은 리오타르의 숭고에 대해서 다루어 주실수 있을까요? 예술작가를 지망하고있는데 제가 가지는 숭고함에대한 의문이 선생님이 알려주신 칸트의 판단력 비판으로 많은부분 해소되었습니다. 그이후 남은 의문점들을 여러가지 글들과 리오타르의 글들로 해결하려했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은것같습니다. 추후 시간이 되신다면 리오타르에 대해서도 만들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user-wu8lp8xk7m
@user-wu8lp8xk7m 3 жыл бұрын
후반에 조금 울컥하신거같네요. 인류애없이는 절대 나올수없는 철학들을 보면 저는 따뜻한 기계들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 글에는 고뇌의 흔적이 보입니다. 울컥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이 따분하다고 느껴지는것은, 그들이 그것을 사회에 녹여내서 내가 더이상 철학하지 않아도 되도록 만드는데 기여 했기 때문이지, 철학자들이 허무맹랑한 망상을 해서가 아니죠. 만약 철학이 그러지 못했다면 그것은 후세의 몫이었을것이고 어쩌면 내몫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어쩌면 지금시대도 철학이라고 불릴 뭔가가 필요할지도 모르는일이고, 필요한 철학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바보같은 내가 그걸 모르고 있을 뿐일지도요. 그리고 마르크스는 노동자들에게 단결하라고 노동자에게 말한것이 아니라 자본가들에게 너 그러지 말라고 말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차가 폭력피해가 우려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할때 범죄자에게 경종을 울리기위해 사이렌을 키고 가는 메뉴얼처럼,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는 말은 노동자가 들으라고 내는 소리가 아니었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반합을 말한 본인 스스로가 정말 단결하라고 말한다고 단결하기를 바랬기 때문이라고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자본주의가 미쳐가면서도 계속 정의 위치를 유지하려고 할때 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5세 미만의 아이가 14시간 노동하는것을 정이라고 여기는 인식이 팽배한 사회상에 반기를 들었다고, 그것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틀렸다고 말하는 게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lcmpark
@lcmpark 2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의 행동은 실패했어도, 이론 중 특정 부분은 여전히 자본주의를 진화시키는데 쓰이고 있다.
@guitar11diary
@guitar11diary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코멘트 감동이네요
@user-wd9nk9dq7q
@user-wd9nk9dq7q Жыл бұрын
말했잖아요.ㅋㅋㅋ 중독되는 말투에요.ㅋㅋㅋㅋㅋ
@user-pp2sd5hk3q
@user-pp2sd5hk3q 2 ай бұрын
나는 오히려 반대로 ai혁명을 목전에 둔 이 시기야 말로 공산주의가 필요하다고 봄 머지 않아 인간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토지나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 한 노동자 계층들은 정부 보조금으로 연명해야 할텐데 어찌 되려나...
@susanamogus458
@susanamogus458 3 жыл бұрын
썸네일 맑스 귀여워요~ 몇년동안 봐온 유튜버님 책 오늘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ㅋㅋ 광고 열심히 하시네요 ㅋㅋ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2 жыл бұрын
매블쇼 보고 구독하러 왔습니다~~^^ 너무 감명깊은 내용이어요~
@soloistxx
@soloistxx 2 жыл бұрын
영상 좋네요
@user-pv1xg4ok4i
@user-pv1xg4ok4i 2 жыл бұрын
좋습니다.
@jcp5348
@jcp5348 2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의 많은 영상중 마르크스영상의 조회수가 5만이 안된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한국사회의 협소한 이념적 스펙트럼이 마르크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낮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 더더욱 안타깝습니다. 제가 대학다니던 9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무리겠지만, 그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마르크스가 분석한 자본주의의 문제의식이 더 유효성을 발휘할 때 시점인데도 말이죠. 지금 대학강단에 마르크스 전공자들이 너무 적은 것도 안타깝고, 마르크스 전공한 교수님들이 이제 모두 정년 퇴임했거나, 정년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안타깝고...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junuson0704
@junuson0704 3 жыл бұрын
썸네일이 굉장히 웃기네요 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Gejjang-i-english
@Gejjang-i-english 2 жыл бұрын
최고의 정리입니다. 초등 딸과 같이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귀국하면 책부터 사겠습니다.
@rusmir20121
@rusmir20121 3 жыл бұрын
쌤 강의 시간 날때마다 너무도 고맙게 잘 듣고 있습니다. 영어식으론 맑스 독일식으론 마르크스로 알고지내왔는데 둘다 맑스가 맞고 마르크스는 단지 뿌리깊게 남아있는 일제식 발음표기란 말을 듣고 많이 놀랐는데 제가 뒤늦게 쓸데없이 잘못 안건지 불편한 진실인지...
@user-rl2to1zv5p
@user-rl2to1zv5p 2 жыл бұрын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상 마르크스가 맞습니다. 닭을 [닥]이라 말하듯이 맑스는 [막쓰]로 발음될 뿐입니다.(ㄹ탈락) 안타깝게도 한글은 여러 자음이 하나의 받침에 오는것을 표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rusmir20121
@rusmir20121 2 жыл бұрын
@@user-rl2to1zv5p 오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moonblade4406
@moonblade4406 2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안찾아본 것도 일본탓인가요 요즘은 사전검색하면 발음도 들려주져 원음에 가깝게 하고픈면 그리 하면 됩니다 근데 맑스 란 글자를 보면 이상한 생각 안드나요 ㅎㅎ 불편한건 님의 뇌 같네요 일본제외 일본생각을 가장 많이하는 사람들이 민족주의역사관 좌파역사관에 빠진 사람들 같기도요 중국도 정도는 아닐 듯 싶은데.. 21세기에 이정도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야 되는데..그건 아니져 누가 누르는 버튼이 있는 듯
@jsjjsh
@jsjjsh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yz6wz1gy3d
@user-yz6wz1gy3d 2 жыл бұрын
털어서 나오면 십원에 한대씩 이거 보고 진자 한 오개월만에 개빵터짐 ㅋㅋㅋㅋㅋ 나름 진중한 철학 유투브에다가 너무 웃겨요 김필영 선생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웃게해주셔서요
@user-ox5um9nb1s
@user-ox5um9nb1s 11 ай бұрын
왠지 마음이 아프네요.
@RockRock-zm4pq
@RockRock-zm4pq 3 жыл бұрын
마르크스까지 다음은 어떤 철학에 대해 알려주실지 궁금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Jus_d_Orage
@Jus_d_Orage 3 жыл бұрын
역사도 그렇지만 철학도 옛 사상이나 사건을 토대로 새로운 사상이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비록 발전은 아닐지라도 계속해서 새로운 게 나타나는 한편 옛것도 결코 죽지 않으니까요. 2021년을 사는 제가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어를 배워 그 시기 책을 읽고자 하는 일도 일어나니 말이죠 ㅎㅎ
@JHS-gu4lw
@JHS-gu4lw 3 жыл бұрын
어어어어어 5분 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20분이넼 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user-by8ch3cc7t
@user-by8ch3cc7t 5 күн бұрын
노동자가 착취 당하고 있나? 가정이 잘못 된것임. 그시대가 아님.
@user-it8wk2fm4o
@user-it8wk2fm4o 4 ай бұрын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이고 그 동물성을 법적으로 제한은 할수 있으나 그 본성을 제거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인간에게서 그 본성을 제거하면 더이상 인간이 아니지요 따라서 마르크스가 지향하는 공산사회가 이상적이기는 하나 자본주의가 몰락한다고해서 공산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 순진한 생각이라고 봐야조 자본주의가 몰락하더라도 또다른 생산구조로 바뀌더라도 이는 다른 의미의 지배구조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rltntjqj
@rltntjqj 3 жыл бұрын
5분 뚝딱 철학인데 영상이 5분이라곤 안했음 ㅋㅋ
@susanamogus458
@susanamogus458 3 жыл бұрын
시간은 상대적이에요 ㅋㅋ 저는 오분도 안되는것 같네요 너무 재밌어서요 ㅋㅋ
@polgh1033
@polgh1033 2 жыл бұрын
20분쯤에 마르크스 묘비명을 말할 때에 나오는 배경음악의 제목이 뭔가요?!
@rammstein8226
@rammstein8226 3 жыл бұрын
이런 채널이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user-ed9mp3do5h
@user-ed9mp3do5h 11 ай бұрын
지구별은 근본적으로, 애초에 게임세상이고 게임이 펼쳐지지 않는 곳은 아무리 찾아도 단 한 곳도 없음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것.. 욕망 그 욕망을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함 부득이 생존게임을 할 수 밖에 없다면 승자는 패자에게 되돌려 주고 .. 사회에 환원하고 패자는 승자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그렇게 사는 것임 그러나 지혜롭게 욕망을 사용하지 못 하는 게 문제.. 그래서 우리는 인문학,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곧 인류의 평화를 도모하는 것임 영상 잘 봤습니다
@user-hr6mh8gn8c
@user-hr6mh8gn8c Жыл бұрын
다시 근대 자본주의로 돌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마르크스 정말 마음에 와닿는 철학입니다!!
@december5333
@december5333 2 жыл бұрын
매불쇼 보다가 놀러 왔어요 박사님 ^^ 재미있게 잘 보고 구독 누르고 가요 ~ 자주 들르겠습니다. 👍
@studya8063
@studya8063 2 жыл бұрын
자본주의..유물론적사회주의... 이들의 모순의 근간은 무엇일까요.. 유물론에서는 신을 부정하나요..
@meeheeahn529
@meeheeahn529 4 ай бұрын
맑스는 본인이 단한번의 자본가이거나 노동자 이었던적이 있고 저런 사상을 펼쳤는지 묻고싶다. 책상위에서 책을통한 지식말고 양쪽현실을 온몸으로 체화하고 썼었다면 어땠을까? 물론 과거와 현재상황은 다르지만. 그가 간과한것은 인간은 생각만큼 선하지도 도덕적이지 못하다. 나도 너도 인간모두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그래서 실패한것이 아닐까 ? 책속의 사상으로는 일부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이들고 사회를 세상을 사람을 알면 알수록 이론은 이론일뿐 회의적. 누군가 리폼한 사상가가 나타나 좀더 촘촘히 인간의교활함과 욕심을 제어장치할 사상이 나오면 구현될수 있을까. 그리고 지적자랑 말고 현실에서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댓글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langouste6544
@langouste6544 3 жыл бұрын
강의감사합니다. 물질이 정신을 결정한다가 왜 '변증법'적 유물론이죠? 물질과 정신이 서로 영향을 준다고 보아서 그런가요?
@user-ki8mo9do5o
@user-ki8mo9do5o 3 жыл бұрын
물질이 정신을 결정한다는 주장을 정당화 하기위해 펼치는 논리수단 중 하나가 변증법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vq2bv5lu6i
@user-vq2bv5lu6i 3 жыл бұрын
변증법 유물론은 말 그대로, 정신이 물질의 반영이고/ 변증법적으로 대립 투쟁을 통해 발전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가 헤겔의 이론 접목을 통해 관념적인 부분들을 사회적,물질적으로 설명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langouste6544
@langouste6544 3 жыл бұрын
@@user-vq2bv5lu6i 정신이 물질의 반영이고 정신과 물질이 대립 투쟁하며 발전한다는 이야기인가요? 감사합니다
@user-vq2bv5lu6i
@user-vq2bv5lu6i 3 жыл бұрын
@@langouste6544 ㄴㄴ 정신과 물질의 대립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변증법은 사물과 상태를 대립물의 통일이라고 설명합니다. 유물론을 통해 물질을 '대립되는 상태, 모순 매개체' 그 자체로 보았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정신은 그에 따른 부산물일 뿐입니다.
@langouste6544
@langouste6544 3 жыл бұрын
@@user-vq2bv5lu6i 그렇다면 무엇이 대립 투쟁을 통해 발전한단 것인가요? 말씀하신 답변의 주어가 애매하셔서 이해를 못했습니다
@aglio4042
@aglio4042 9 ай бұрын
또한 마르크스가 천상의 철학을 땅으로 들고왔다고 하는데 마르크스의 독일 이데올로기에 의하면 이러한 작업을 한것은 독일 철학이며 본인은 땅에서 하늘로 다시 올라가는 철학이라 한적 있습니다. 마르크스의 철학을 포이에르바흐 같은 유물론이나 그 시대의 유물론자들 쯤으로 해석한다면 말도안되는 오독이고 오판 인거죠 너무 흔한 착각인데 이 흔한 착각에 빠져서 혁명의 필요성을 아직도 못느끼고 해석만 늘어놓는 사람들 또 그 해석도 제대로 못하는 지금의 사람들을 봤으면 마르크스는 얼마나 기가찼을까요?
@klausfeuermann3825
@klausfeuermann3825 3 жыл бұрын
definieren(영어에서는 determine으로 번역했군요. 그래서 '결정하다'라고 번역하는 듯...)...우리 말에 가장 가까운 표현은 '끝장을 본다', '~으로 끝날 것이다'라는 의미의 '정의하다' 또는 '정의 내리다'이니, 하부구조와 상부구조의 관계는 하부구조를 통해 알아낼 수 있다(혹은 정의될 수 있다), 가 가장 비슷한 뜻일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Verhältnisse입니다.
@ugwangho02
@ugwangho02 3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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