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ㅣ결핍을 채워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기란 참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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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 _hyoaaa
𝐬𝐨𝐮𝐧𝐝𝐜𝐥𝐨𝐮𝐝 (𝚑𝚢𝚘-𝚓𝚞𝚗𝚐)
/ 9whddrxcx7c8zpe86
𝐒𝐩𝐨𝐭𝐢𝐟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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𝐛𝐮𝐬𝐢𝐧𝐞𝐬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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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43

@hyo_ Ай бұрын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Ourbeatz - Street saga 02:40 Fleeky - rainforest 04:40 semism - the moon is beautiful isn't it 06:49 WONLAE - nobody 10:43 R-Keys - Knock Knock (prod. by Kevin MacInnis) 14:30 TeaA, Hawys - Losing You 17:31 bakemobread - or 20:55 wandering (from jazz hop cafe's "dreamscape")

@정하은-s6x Ай бұрын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기 쉬운 이유는 그 결핍과 사랑을 착각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평생도록 갈망해왔던 것을 충족시켜주는 순간, 그 충족감과 사랑의 농도는 거의 흡사해지니까요. 그래서 저는 현실 속 결핍을 채워주는 사랑이 그리 아름답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마저도 기꺼이 사랑한다면 달라지겠지만요.

@롸-z4u Ай бұрын

홀로도 굳건했던 너에게 감히 나의 불완전함을 채워달라 애원했던 늘 아슬아슬했던 나의 사랑은 너와의 이별로 다시 결핍이 되어 내게로 돌아온다

@aum_bass Ай бұрын

내 불완전함으로 인해 너를 가지려했을때부터 처음부터 너를 향한 내사랑은 이미 잘못된것이였다. 단지 너를 이용하고 너로 인해 내 자존감을 채우는 그런 존재 그랬을텐데 너는 어느새 내 전부가 되어있었고 어느새 너의 말 하나하나가 모두 아름다워 보였다 나에게 향하는 모진 말 역시 사랑으로 그런거겠지 하며 넘기는 그런데 너가 떠나니 알겠더라 너도 나를 불완전함을 덮으려 이용한 물건의 불과했구나 이제 더 이상 그녀를 생각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녀를 놔주었는데 어느새 다시 그녀를 원하게 되고 다시 내 불완전함이 생겨난다. 그렇지만 이번엔 너를 향한 사랑이 생겨났다 이걸 결핍이라 부른다면 나는 순순히 응해줄것이다. 그녀가 없는 나는 당연히 불완전했으니

@김진호-i4j Ай бұрын

행복하자고 같이 있자는 게 아니라 불행해도 괜찮으니까 같이 있자는 거지

@FlowerTrace016 Ай бұрын

멋대로 사랑하고 멋대로 떠난 사람

@Skkrrrrr Ай бұрын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었는데 어떻게 널 동경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핑크팬다-l4e Ай бұрын

처음 효정님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은 날부터 지금까지, 오늘도 항상 업로드되면 택배상자를 뜯는 것만큼 벅찬 기분으로 클릭해요. 그만큼 단 한번도 제 가슴을 뛰게 하지 않은 플레이리스트가 없거든요. 이제서야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진짜 부디 오래도록 활동해주세요.

@j_xl0 Ай бұрын

표현이 너무 좋아요 😍

@ダイン-o7z Ай бұрын

저두 효정님 너무 좋아해요 ㅜ 같은 마음이라서 괜히 마음이 따땃해지네요 ❤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무야호-j3s Ай бұрын

택배상자 뜯는다는 표현,,,, 너무 와닿아요 ㅋㅋㅋㅋ

@Youtiful-o8j Ай бұрын

평생 결핍 속에 살아서 나는 사랑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이런 감정을 배운 적 없었고 그래서 사랑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 생각 또한 몇번의 일들로 내 착각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너무 간절히도 원하지만 그것을 채워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서 너무 간절한 마음에 생겨난 허상이라는 것을 슬프기도 하고 비참하기도 했다 언젠가 나도 진짜 사랑을 하고싶다 결핍에 목 말라 허덕이는 허상된 사랑이 아닌.

@MnM-Music78 29 күн бұрын

불행인지 결핍인지 모를 것들이 섞여 들어오곤 하면 그 때 헤어짐을 결심하게 됩니다.

@유이-i7s3v 21 күн бұрын

사람은 누구나 욕구가 중요한데 그 사람으로 인해 나도 몰랐던 뭐 아니면 숨겼던 욕구나 결핍이 채워지면 그 사람으로 인해 완전해 지는 게 아닌가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완전해 져서 더더욱 안정되게 그 사람 옆에 있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사랑이겠지

@A쨍챙 Ай бұрын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기는 참 쉽죠 다만 나 또한 그 사람의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죠 . 서로가 서로를 채우고 충만해진다면, 비로소 사랑이 되겠죠

@xixiixix0 Ай бұрын

아 첫 곡 분위기 대박,,, 듣자마자 심장 얻어맞았네

@희희-q7m Ай бұрын

일상의 효정님 진짜 대단하신듯,, 항상 제목에 말이 안되는 말을 공감가게끔 만들어 누르고 싶어지는 중독적인 플리...🤔 그와중에 제목과 어울리는 노래들만 모우시는 것도 재능이셔,, 진짜 대단하심요ㅠ!!😭🥺👍✨ 항상 감사합니다,,ㅠ🥲👍🙇‍♀️ 잘들을게요ㅠㅠ!!!!(˘̩̩̩ε˘̩ƪ)

@horororg Ай бұрын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보고, 듣고 싶은 최고의 유튜버라고 생각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kfu5069 9 күн бұрын

이분은 진짜 구독할 수 밖에 없음

@aum_bass Ай бұрын

"자기야" "응?" "우리 헤어지자 나 더이상은 비를 피할 필요가 없는것같아" "....." 나는 단지 침묵했다 그녀에게 나는 그저 그녀에게서 결핍이라는 빗물을 잠시 지워줄 수 있는 그런 기둥 아니 아마도 우산이였을것이다. 고민하던 사이 그녀가 쓴웃음을 지으며 다시 내게 말했다. "자기야" '내곁에 먼저 들어오고 먼저 떠나버리는 사람 나에게는 공간을 주지않고 혼자만 편히 쉬었다가는구나' 나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녀를 잠시 포옹하며 말했다. "그래" 나는 아주 슬픈 생각이 나 그녀를 차마 볼 수가 없었다. '아 마지막에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그녀는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봤다. 나는 다시 그녀에게 쓴 웃음을 지었다. 그녀가 물어봤다. "자기는 내가 왜 좋았어?" 더이상에 고민은 하고싶지않았지만 지금 내가 생각하는 말을 할 수 없었다. 내 마음이 비명을 노래하고 찢어지는 심장은 다시 나를 단단하게 해주었다. 나는 단지 그녀를 밀어줄 수 있게 내 생각에도 없는 말을 했다. 내가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그녀에 대한 배려였다. "내가 유일하게 막아줄수있는 구멍이라서" 그 말을 하며 나는 그녀에게 멀어졌다. 아니 아마도 그녀가 나에게서 멀어지는 거였다. 만약에라도 다시 우리가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서로에게 기댈수있는 기둥이였으면 좋겠다. 그런생각을 하는 나는 우산이였고 그녀는 콘크리트로 가득 채워진 기둥이였다. 나는 너무 멀어져 보이지않는 그녀를 생각하며 빗물로 젖어간다. 나는 들리지 않을 그녀에게 내 처음이자 마지막 욕심을 편지처럼 바람에 부쳐 날려보냈다. "사랑해...정말로..사랑해.." 바람에 실려 제발...제발 그녀에게 닿기를..

@으걁-e2u 15 күн бұрын

주위에 결핍 채워주는 사람은 없는데 그냥 제가 결핍이 너무 많아서 들어왔어요 와중에 노래 좋네요

@강강약강-r7o Ай бұрын

내게 너란 무엇일까 네게 나란 무엇일까 의미없는 질문 놀음 이 모든 게 꿈이라서 갖지 못 할 네게 닿아 작은 숨결만이라도 삼켜낼 수 있다 하면 바라는 게 없을테니 죽지 못 하여 숨쉬는 안타까운 내 마음아 잠시라도 그런 네게 안식줄 이가 있으니 모든 걸 바쳐서라도 몸과 마음까지라도 이 목숨을 앗아가도 사랑에 비하자하면 하찮기 그지없어서 그마저도 기꺼워서 꼭 숨을 쉬는 것 처럼 그 여상한 목소리로 물크러진 마음을 네게 건네주겠다

@GuarderSJ95 Ай бұрын

사랑! 사랑이란 위대하죠. 사랑! 사랑이란 신기하죠. 사랑! 사랑이란 무엇이죠. 사랑! 사랑이란 당신에게?

@notfound-du4qu Ай бұрын

이번 곡들은 겉으로는 참 아름다워 보이지만 어딘가 공허하고 가슴이 아려오네요. 항상 일상의 효정님의 플리는 제목, 사진, 곡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이 너무 완벽해요. 당신의 감성이 참 좋습니다 ㅎㅎ 항상 감사해요.

@QQ-re1ix 20 күн бұрын

항상 작업할때나 쉬고 싶을 때 찾게 되는 플레이스트 유투브이여요 꾸준히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효정님의 감성이 너무 제 취향입니다❤ 항상 감사해요!

@user-justlofi Ай бұрын

이상하다. 나는 나로, 너는 너로 있었을 뿐인데, 어느새 우리는 서로를 찾게 되더라. 너가 나인냥, 내가 너인냥. 마치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이 들곤 했다. 그래, 아마 이것을 사랑이라 칭하는 것이리라. 나와 너가 만나 우리라는 싹을 틔워냈으니. 그제서야 나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다. 너가 있어 좋았다. 너가 있었기에 나는 비로소 온전한 내가 되었다. 너에게도 내가 결핍을 채워주는 존재였길 바란다. 만일 아니라면. 나는 너로 인해 이미 온전해졌으니, 너는 나를 떠나가서라도 너를 온전하게 만들어주는 사람과 행복하길 바란다. 사랑했다.